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에서 울 아이 대회에 내보내고 싶다네요.

피아노콩쿠르 조회수 : 1,576
작성일 : 2013-04-18 19:34:56

좀 전에 초등2 딸아이가 다니는 피아노 학원에서 울아이를 이번

콩쿠르에 내보내고 싶다는 담당 선생님의 전화를 받았어요.

아이가 좋아하고 열심히 하지만 취미 정도로 시킬 생각이었어요.

경험상 내보낼수도 있지만 이것 때문에 연습을 하느라 힘들것같고

어차피 대회 나가서 상 받으면 학원 홍보하고 관련 있는거 아닌가요?

어떻게 하는게 옳은건지 모르겠어요.

제가 걱정하는건 대회 나가느라 연습시키면서 애 힘들게 하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IP : 1.238.xxx.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8 7:48 PM (211.199.xxx.225)

    초2면 한번쯤 나가는것도 괜찮아요..대회곡 하나 준비해서 무대에서 연주해 보는것도 좋은 경험이구요.물론 학원에서 약간의 홍보용도 있긴하지만요..

  • 2. 무슨걱정을
    '13.4.18 8:02 PM (118.221.xxx.228)

    학원에서 멍석 갈아 준거네요.

    한창 경험 쌓아야할 시기에 좋은 기회입니다.

  • 3. 예전에
    '13.4.18 8:04 PM (1.238.xxx.27)

    친구 아이가 학원에서 대회 준비하느라 넘 힘들어 했던걸 들어서 그랬나봐요.
    아이랑 얘기 해봐야겠네요.

  • 4. 콩쿠르
    '13.4.18 8:05 PM (123.254.xxx.243)

    준비하면서 많이 늘고
    아이도 좋은 경험이 되는 거 같아요.
    꼭 전공을 하지 않더라도 함 시켜보세요.

    그리고 고학년되면 콩쿠르 연습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수도 없고... 여유있을때 준비시켜 보세요. ^^

  • 5. 네~
    '13.4.18 8:06 PM (1.238.xxx.27)

    넘 걱정했나봐요.
    좋은 경험이 됐음 좋겠어요^^

  • 6. 근데
    '13.4.18 8:11 PM (123.254.xxx.243)

    나가보면 전곡 다 듣지도 않고 땡! 해요. 좀 허무하죠. 참가비도 있고... 또 왠간히 하면 상은 다주고요.

    그래도... 콩쿠르를 준비하면서 완성도 있게 곡을 쳐보는거 그게 실력 늘이는덴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저희 아이 중2인데 두번 정도 콩쿠르 나가고 또 두번 정도 피아노 학원 자체 음악회 했었는데
    그 연습을 통해 많이 성장하더라구요.

    큰 기대는 마시고 과정에서 아이가 얻는 것에 만족하심 될거 같아요. ^^

  • 7. 아이가
    '13.4.18 8:15 PM (121.136.xxx.249)

    하고싶어한다거나 안한다고 안하면 연락하는거 같아요
    울 아들은 본인선에서 절대 안한다고 다 잘라버려서....
    피아노 그만두기 전에 한번 내보내볼까하고 원장선생님께 이야기했더니 아이가 안한다고 딱 잘라서 한번도 연락을 안한거래요
    결국 날짜가 안맞아서 못내보냈는데 아쉬워요
    좋은 경험이 될꺼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138 어린이집 보육교사 급수 차이가 있나요? 3 궁금 2013/04/26 2,177
245137 우엉조림은 얼마나 두고 먹을수 있나요? 3 베이브 2013/04/26 1,023
245136 핸드폰 소액 결제 대출 원리는 어떻게 되나요 4 .... 2013/04/26 1,251
245135 중국어로 번역 부탁드려요.... 2 ㅜㅠ 2013/04/26 547
245134 저처럼 결혼'식'이 싫은 분 계세요? 32 ........ 2013/04/26 5,573
245133 베란다에 화분을 놓을 키큰 진열대를 찾아요 3 ... 2013/04/26 2,249
245132 옷을 샀는데...나한테 안어울려요 4 ... 2013/04/26 1,293
245131 복수하고 싶어요. 판단 좀... 해주실 수 있나요? 66 복수의 화신.. 2013/04/26 16,630
245130 애기엄마 사건... 멜론사건이 떠올라요. 3 ^*^ 2013/04/26 2,275
245129 컴퓨터에 달인분 도와주세요.. 2 흑흑 2013/04/26 577
245128 요즘 구가의서라는 드라마가 잼있나보네요? 9 이삐09 2013/04/26 1,522
245127 고3아이가 원하는 데로 보내줘야할지.. 2 엄마 2013/04/26 1,761
245126 뭔가 일이 있을때 친척집에서 가끔 자고 가고는 했는데 6 리나인버스 2013/04/26 1,945
245125 이죽일놈의사랑 보는데 신민아 지금이랑 너무 다르네요. 3 2013/04/26 1,964
245124 책많이 읽으시나요? 1 2013/04/26 555
245123 이런 이상한 김치 담아 보신분 3 열무김치 2013/04/26 885
245122 100세시대 도대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4 ..... 2013/04/26 1,549
245121 광주요 식기 사용하시는 분들~ 2 그릇~~ 2013/04/26 5,685
245120 4살아이 수학 홈스쿨 시킬까 하는데요.. 추천좀요.. 8 방문수업 2013/04/26 1,299
245119 옷 추천해도 될까요? (엘지이샵) 28 자유부인 2013/04/26 4,863
245118 북한의 대화거부를 보면서 느낀 두 가지 가능성 2 아마춰 2013/04/26 1,454
245117 냉동오징어 냉장실보관 일주일짼데 2 ᆞᆞ 2013/04/26 1,436
245116 한강변이나 산책길에서 걷기운동할때, 듣기 좋은 음악..뭐가 있을.. 2 걷기음악 2013/04/26 985
245115 꼭 싸리빗자루 같던 머리결이 많이 좋아졌어요 4 머리결 2013/04/26 3,327
245114 김장때 담근 알타리 3 요리 2013/04/26 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