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 초등2 딸아이가 다니는 피아노 학원에서 울아이를 이번
콩쿠르에 내보내고 싶다는 담당 선생님의 전화를 받았어요.
아이가 좋아하고 열심히 하지만 취미 정도로 시킬 생각이었어요.
경험상 내보낼수도 있지만 이것 때문에 연습을 하느라 힘들것같고
어차피 대회 나가서 상 받으면 학원 홍보하고 관련 있는거 아닌가요?
어떻게 하는게 옳은건지 모르겠어요.
제가 걱정하는건 대회 나가느라 연습시키면서 애 힘들게 하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좀 전에 초등2 딸아이가 다니는 피아노 학원에서 울아이를 이번
콩쿠르에 내보내고 싶다는 담당 선생님의 전화를 받았어요.
아이가 좋아하고 열심히 하지만 취미 정도로 시킬 생각이었어요.
경험상 내보낼수도 있지만 이것 때문에 연습을 하느라 힘들것같고
어차피 대회 나가서 상 받으면 학원 홍보하고 관련 있는거 아닌가요?
어떻게 하는게 옳은건지 모르겠어요.
제가 걱정하는건 대회 나가느라 연습시키면서 애 힘들게 하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초2면 한번쯤 나가는것도 괜찮아요..대회곡 하나 준비해서 무대에서 연주해 보는것도 좋은 경험이구요.물론 학원에서 약간의 홍보용도 있긴하지만요..
학원에서 멍석 갈아 준거네요.
한창 경험 쌓아야할 시기에 좋은 기회입니다.
친구 아이가 학원에서 대회 준비하느라 넘 힘들어 했던걸 들어서 그랬나봐요.
아이랑 얘기 해봐야겠네요.
준비하면서 많이 늘고
아이도 좋은 경험이 되는 거 같아요.
꼭 전공을 하지 않더라도 함 시켜보세요.
그리고 고학년되면 콩쿠르 연습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수도 없고... 여유있을때 준비시켜 보세요. ^^
넘 걱정했나봐요.
좋은 경험이 됐음 좋겠어요^^
나가보면 전곡 다 듣지도 않고 땡! 해요. 좀 허무하죠. 참가비도 있고... 또 왠간히 하면 상은 다주고요.
그래도... 콩쿠르를 준비하면서 완성도 있게 곡을 쳐보는거 그게 실력 늘이는덴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저희 아이 중2인데 두번 정도 콩쿠르 나가고 또 두번 정도 피아노 학원 자체 음악회 했었는데
그 연습을 통해 많이 성장하더라구요.
큰 기대는 마시고 과정에서 아이가 얻는 것에 만족하심 될거 같아요. ^^
하고싶어한다거나 안한다고 안하면 연락하는거 같아요
울 아들은 본인선에서 절대 안한다고 다 잘라버려서....
피아노 그만두기 전에 한번 내보내볼까하고 원장선생님께 이야기했더니 아이가 안한다고 딱 잘라서 한번도 연락을 안한거래요
결국 날짜가 안맞아서 못내보냈는데 아쉬워요
좋은 경험이 될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