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된 매실엑기스..매실도 건져내지 않았는데요..

게으른자 조회수 : 13,522
작성일 : 2013-04-18 19:02:49
최소 3년 이상은 됐을 것 같구요..
부끄럽지만 매실도 건져내지 않았어요
잊고 있다가 어제 음식에 넣어 보려고 맛보니 너무 맛있는거 있죠~~;;;
이거 먹음 죽을수 도 있을까요??ㅋㅋ
독이 있니 없니 여기서 오래전에 많이 들은 것 같아서요..
저걸 왜 건져내지도 않고 이제껏 나뒀는지 참 제자신이 한심해요ㅜ
IP : 182.219.xxx.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심해하지 않으셔도 돼요
    '13.4.18 7:09 PM (115.126.xxx.100)

    매실씨에 있는 아미그달린이라는 물질은 설탕이나 꿀과 만나면 사라집니다.
    오로지 매실씨를 생으로 먹었을때 독성이 있는거라
    설탕이나 꿀과 함께 숙성시키면 전혀 문제가 없어요.
    3개월 6개월 의견들이 많지만 상관없어요.
    오래묵히면 묵힐수록 매실액기스에서 효소로 변하기 때문에 몸에 더 좋습니다.

    일본에서 소금에 절인 매실..우메보시라고 하는 것도 씨가 그대로 있죠.
    그걸 그대로 입에 넣어 먹고 씨를 뱉어내요.

    저희 집엔 6년된 매실효소도 잘 먹고 있어요^^

  • 2. 저도
    '13.4.18 7:26 PM (183.99.xxx.159)

    묻어가면서 여쭤요~~~~~~~

    3년된 오미자 액기스 ...... 오미자를 거르지 않고 지금까지 있어요.

    이것도 먹어도 괘아는지요?

  • 3. 시원한
    '13.4.18 7:32 PM (1.209.xxx.239)

    저도 부끄럽게도....건져내지도 못한 몇년된 매실엑기스.
    어쩌다 꺼내먹어보고 그 맛에 반했네요.
    향과 맛이 정말 좋아졌더군요.

    단맛이 그리 강하지도 않고, 신 것 좋아하지 않는데도 그 새콤함이 어찌 맛있던지...

  • 4. ..
    '13.4.18 7:35 PM (114.202.xxx.136)

    예전에 여기서 읽은 댓글 중 기억에 남아 그다음부터 씨 안 뺍니다.
    누가 홍쌍리 매실농장 가보니
    그큰 장독대에 매실 씨 안 빼고 넣더라는 이야기 듣고
    안빼도 되나보다 했어요.

    단 매실 건져서 무쳐먹을려면 씨 빼야되겠지만요.

  • 5. remy
    '13.4.18 8:02 PM (121.187.xxx.63)

    오미자도 매실도 씨 안빼도 됩니다~
    몇년씩 되셨더라도 맛만 좋으면 드셔도 되구요.
    변질 되었다면 맛이 좋을 수가 없습니다...ㅎㅎㅎ
    맛있게 드세요~

  • 6. 홍매
    '13.4.19 10:32 AM (112.217.xxx.67)

    맛나게 먹어도 된다에 한 표입니다. 오히 몸에는 더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일본 우메보시보고 소금에 절였는데 씨를 빼지 않고 오랫동안 묵혀서 먹기에 매실효소도 매실 건지는 것을 두고 독이 있니 없니 하는 건 별 상관이 없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홍쌍리 할머니가 쓴 매실 관련 책 읽어 보면 매실효소 담을 때 매실덩어리는 3개월 뒤에 빼라고 나와 있어요... 당연히 처음 담을 때는 매실씨 안 빼고 통째로 넣는 거구요.
    홍쌍리 매실은 설탕 안 넣고 올리고당 넣더이다. 깔끔한 맛이더군요.

    전 매실씨 넣은 것과 안 넣은 것 다 담아 보았는데 계절마다 편차가 있어서 맛은 뭐라고 할 수 없더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114 일베충 신고하는 법 1 고뤠 ~~ 2013/05/24 1,072
255113 성인이면 싱귤레어 5mg 2정을 먹어야 하나요? 3 2013/05/24 1,087
255112 마스터쉐프 코리아 에서 이 메뉴는 뭔가요? 3 뭘까? 2013/05/24 1,369
255111 (급)세탁하고 널지 않은 빨래.. 5 ㅜㅜ 2013/05/24 1,345
255110 옷입는걸로 총각 유부남 구분할수있을까요?^^;; 24 흑흑 2013/05/24 4,799
255109 제가 사과하는 게 맞지요? 9 ㅠㅜ 2013/05/24 1,173
255108 인생을 다르게 살아볼까 하고요 2 어쩌라고75.. 2013/05/24 1,423
255107 항상 나의 단점에 대해서만 말하는 엄마 4 ... 2013/05/24 1,618
255106 대농사 방울토마토 2013/05/24 614
255105 9개월 아기 맡겨두고 며칠 어디 다녀오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26 여행 2013/05/24 3,451
255104 La 다저스 야구 티켓 비싸네요 5 야구 2013/05/24 2,296
255103 아파트 분위기 좀 알려주세요~ 2 2013/05/24 1,740
255102 아이가 어른들 질문에 대답을 잘 안해요 6 답답해요 2013/05/24 4,338
255101 내년에 박원순 시장이 재선되기 힘들어 보이나요? 32 이런 2013/05/24 3,043
255100 집에 벌레가 있는데 3 퇴치녀 2013/05/24 1,391
255099 “영화·만화로 현대사 배워”… 5·18은 알고 5·16은 ‘깜깜.. 세우실 2013/05/24 671
255098 언니랑 심하게 싸우고 안보기로 했는데 제가 그렇게 잘못했는지 봐.. 48 판단부탁 2013/05/24 11,981
255097 기미녀 1 피부녀 2013/05/24 958
255096 상한 우유, 이렇게 쓸모가 많다니... 18 손전등 2013/05/24 9,575
255095 알타리무 몇단사면 10키로 김치통 하나 담나요? 1 토끼언니 2013/05/24 1,391
255094 남자가 사랑할 때 예상 결말은? 9 추측해 보아.. 2013/05/24 2,326
255093 삼생이 예상했던건.. 2 봉원장 2013/05/24 1,943
255092 요즘 재래 시장에서 딸기 보셨나요? 1 딸기쥬스 2013/05/24 892
255091 오늘밤은 도저히 그냥 넘기지 못하겠네요. 10 2013/05/24 3,847
255090 동화 파라다이스 아이디 갖고 계신분 정관장 가격좀 봐주세염..... 1 2013/05/24 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