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자리에서 결혼생각 없다는 얘기의 진심은 무엇일까요?

리나인버스 조회수 : 4,227
작성일 : 2013-04-18 17:20:17

결혼이 급하다는 남성에게 "결혼에 대한 생각이 별로 없어요" 라고 얘기하면서 에프터 신청을 거부하다 나중에

여성의 부모를 통해서 "다시 만나보고 싶다" 라고 얘기하는 여성의 심리는 무엇일까요?

 

보통 남성에게 선자리에서 저렇게 얘기하면 "부모님 등 떠밀려 나왔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말입니다.

 

여성의 입장에서 선자리에서 결혼생각이 별로 없다는 얘기의 진심은 무엇일까요...나중에 해당 남성이 마음에 안 든다는 뒷 얘기가 나왔다면 뭐 "남자가 마음에 안 들었구나" 하는 생각을 해 볼텐데.

 

다시 만나보고 싶다라는 뒷말이 나올경우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여성들의 답변이 궁금합니다.

 

 

IP : 121.164.xxx.22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8 5:22 PM (58.143.xxx.228)

    (너랑은) 결혼 안하고 싶다. 이거죠.

  • 2. ...
    '13.4.18 5:24 PM (180.231.xxx.44)

    어설픈 효녀죠. 부모님 뜻을 거스를 용기도 없이 질질 끌려다니며 상대에게 민폐끼치는. 그냥 고민할 필요도 없어요 칼같이 정리하세요

  • 3. ...
    '13.4.18 5:26 PM (112.168.xxx.112)

    그냥 니가 마음에 안든다에요 -_- 니랑 잘될 생각 없느니 애프터 신청 하지 마라
    만약 남자가 마음에 들었다면 절대 저런 소리 안합니다.

    부모가 남자한테 다시 만나고 싶어 한다-----------> 당사자인 딸은 싫다고 하는데 그냥 딸네미 나이가 있어서 빨리 결혼시키고 싶어 안달난 부모 입니다.

  • 4. 리나인버스
    '13.4.18 5:26 PM (121.164.xxx.227)

    감사합니다.

    어설픈 효녀나 헉 부모의 자식 사랑이 불러온 일명 여론조작이군요.


    음...

  • 5. 리나인버스
    '13.4.18 5:28 PM (121.164.xxx.227)

    남친은 있는데 등 떠밀려서 선자리에 나왔다로 해석해도 되겠군요...그냥 부모한테 "남친 있어요" 라고 얘기하면 될텐데 말입니다.

    제 선자리가 아니라 자세한 사항이야 이해 불가지만 서도 여성의 심리에 대해서는 좀 횟깔리는군요.

  • 6. 리나인버스
    '13.4.18 5:37 PM (121.164.xxx.227)

    /// 님 말씀을 보니 무서운 꼼수가 숨어 있군요.

  • 7. --
    '13.4.18 5:49 PM (94.218.xxx.118)

    당신은 안되겠소 이거죠. 혼자 늙어 죽으라 하세요

  • 8. 너따위엔 관심 없어
    '13.4.18 7:11 PM (49.176.xxx.111)

    그러니 나한테 혹시라도 흑심이건 호감이건 품었다면 바로 버려줘
    내 연락처도 바로 지워줘
    매너 문자나 애프터 신청도 하지말아줘
    내가 결혼을 할지는 몰라도 너랑은 안해
    ...
    ...
    등의 뜻이라더군요,
    여성 친구 지인 등의 일치된 견해였습니다.

  • 9. 서툰 밀당
    '13.4.18 11:11 PM (211.106.xxx.112)

    나름 밀당한답시고 튕기는데 별로 잘 못하는 사람인가봅니다.
    머리가 나쁘던지 매너가 나쁘던지.

  • 10. 흠 글쎄요
    '13.4.19 1:04 AM (211.48.xxx.92)

    여자는 결혼에 지금은 정말 큰 관심이 없는데, 남자분이 괜찮으니 여자 부모쪽에서 아까워서
    만나보라고 저런 말 전한거 아닐까요?
    저 아는 언니가 선본 남자 집에서 딱 저랬거든요.
    남자가 결혼생각 없다고 한건 아니었지만 그 이후에 딱히 연락도 없고 애프터도 없는데..
    자꾸만 남자어머니가 아들이 더 만나보고 싶어하는데 너무 바쁘고 숫기가 없어서 연락을 잘 못한다;;;라고 여자쪽으로 말을 전하더라구요.
    그 언니도 뭐 첨엔 그 말 듣고 몇번 만나다가 그냥 그렇게 끝났어요.

    그 여자가 작정을 했다기보다.. 당사자가 관심없는데 부모가 안달나고 아까우니까^^;; 인연을 맺어주고 싶어서 하는 말 같아요ㅡ

  • 11. 리나인버스
    '13.4.19 4:47 AM (121.164.xxx.227)

    여러분들의 말씀 조언 감사합니다.

    이 경우에 해당하는 지인에게 알려줘야 겠군요.


    뭐 이렇게 저도 하나 공부하는 거죠..버려야 하는 인물과 앞으로 미래를 설정해야할 사람을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541 고삼담임께 문자하면 실롄가요? 4 고딩맘 2013/05/03 1,409
248540 부모님 모시고 갈만한 식당 추천해 주세요~~~ 붕어빵빵 2013/05/03 891
248539 도경완은 진짜 축복받은 남자네요.. 12 ㄱㄱㄱㄱㄱ 2013/05/03 15,015
248538 초6학년이 탈 스케이트 보드 추천해주세요 각종 데이 2013/05/03 1,410
248537 연예인의 막장 가족 심하네요 89 가라사대 2013/05/03 40,329
248536 홈*에서 주문했는데... 이런 황당한.. 2013/05/03 588
248535 침대 좀 봐주세요~(이층침대 분리) 3 tj 2013/05/03 2,512
248534 반품해야할까요? 7 어른으로살기.. 2013/05/03 1,044
248533 훈제닭가슴살 살과의전쟁 2013/05/03 667
248532 종합 병원 간호사들 격무로 임신하기도 정말 힘드네요.(펌) 3 ....... 2013/05/03 1,329
248531 혹시 아이챌린지 구독하시는 분 계신가요? 린츠 2013/05/03 439
248530 저같은 분 계세요? 2 두통 2013/05/03 505
248529 직장인들에게 유용한 사이트 모음 "2013년판".. 79 원팅 2013/05/03 4,592
248528 부모님 둘다 돌아가신 그 학생 기사요 4 고딩맘 2013/05/03 2,405
248527 에미레이트 항공 프로모션 코드 있으신분 있을까요? 구해봅니다 2013/05/03 2,959
248526 5·18 청소년문예전 입상 그림·시, 서울지방보훈청서 교체 요구.. 1 세우실 2013/05/03 812
248525 임금체불시 노동부에 신고한다면 .. 2013/05/03 606
248524 사장님이 23만원짜리 이미자 디너쇼를 선물하셔서 부담스럽네요 6 남편회사 2013/05/03 2,100
248523 악질 친일파 김창룡을 아십니까? 이이제이 김창룡특집 3 이이제이 2013/05/03 760
248522 이 벌레...왜 생기는걸까요~~ 7 노이로제 2013/05/03 4,627
248521 나이 40 알바때문에 고민이예요. 정직이냐, 1 40대네요 2013/05/03 1,419
248520 미국 항공권, 여행사 가서 구입하면 더 비싼가요? 5 ... 2013/05/03 1,148
248519 문자에 답도 없는 교사이신 임원엄마 8 .. 2013/05/03 2,190
248518 기타 줄이 본래 몇줄이죠? 4 .. 2013/05/03 2,119
248517 고양이 얘기나온김에...고양이가 화장실 따라오는거 너무 웃기지 .. 21 삐용 2013/05/03 5,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