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엄마에게 말해주고 싶어요

ᆢᆞ 조회수 : 3,031
작성일 : 2013-04-18 16:50:23
작년에 퇴근하고 자격증학원을 다니며 친해지게 된 사람들이예요.
나이는 한두살 차이입니다.
그중 한 언니를 제가 참 좋아하는데 차분하고 검소하고........
본받을 점이 많은 사람이고 다행이도 저랑 코드도 맞아요.
그중 한 엄마가 눈에 보이는 걸로 사람을 평가하는데요, 이 언니가 차림도 수수하고 워낙 자기자랑을 안하는 편이다보니 우습게 알고 막대하는 경향이 있네요.
집이 주택이니,동네가 좀 그렇다느니 참말로 들어주기 힘듭니다.
이 언니의 남편되시는 분은 인물검색하면 나오는 그 분야의 최고 베테랑~~~~
아마 그 엄마 들으면 깜짝 놀랄거예요
모임에서 저만 알아요
말해주고 나면 그 언니에 대해 무시하는 말 안할것같은데......
IP : 124.50.xxx.2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18 4:53 PM (182.221.xxx.118)

    그럼 슬쩍 흘려보세요~

  • 2. ***
    '13.4.18 4:53 PM (221.146.xxx.243)

    그냥 놔두심이...
    그러면 그런대로 남말하가 좋아하는 사람들 또 만들어 내요.
    본이이 굳이 이야기 안하는데 실컨 떠들다가 지치겠지요*^^*

  • 3. 네버
    '13.4.18 4:55 PM (211.246.xxx.249)

    그냥 놔두세요
    그 당사자분이 싫어할 수도 있잖아요

  • 4. 냅두세요
    '13.4.18 4:55 PM (58.236.xxx.74)

    그런 속물들은 남편지위 알고나면 그 언니에게 들러붙어서
    어차피 눈꼴시러운 장면은 계속 봐야 해요.

  • 5. ............
    '13.4.18 4:57 PM (112.151.xxx.163)

    가진게 정말 없을수록 그런 사소한걸로 자신을 드러내고 싶어하죠. 정말 남이 못가진 자기만의 능력이나 역사를 가진사람들은 그런 메어커, 사는집 등등에 집착 안하더라구요.


    제가 만난분도 경제적으론 넉넉치 않지만, 엄마아빠가 가진 내적인 가치가 높은분이죠. 아빠는 국내에 제일가는 어떤분야의 전문가인데 벌이가 크지는 않죠. 그런데 나라에서 여는 전시회를 주관하면서 우연히 초대되어 가서 엄마들 생각이 좀 바뀌긴 했었죠.

  • 6. 맞아요
    '13.4.18 4:58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진상엄마들이 귀찮게 할수도 있겠네요.

  • 7. aaa
    '13.4.18 5:09 PM (58.226.xxx.146)

    그 언니가 직접 말하는거 아니면 님이 말하지는 마세요.
    말 많은 인간들은 그것가지고도 또 나쁜 말 해요.
    차라리 아무 말도 못하게 소스를 주지 않는게 좋아요.

  • 8. 그 베테랑이 더 궁금하네요
    '13.4.18 5:23 PM (118.220.xxx.163)

    가요계의 싸이..?
    제빵계의 김영모..?
    이사업계의 조영구..?

  • 9. 그냥 썩소..
    '13.4.18 5:51 PM (115.89.xxx.169)

    그냥 썩소 날리시면서 의미심장하게 그 엄마한테 한마디 해주세요.
    "... 그러다 당신 나중에 무척 창피해질거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187 계류유산 후 한약먹으려구요..분당근처 추천해주세요..보험질문도 .. 7 힘내자힘 2013/04/18 1,688
243186 진짜사나이 무료로 볼순 없나요? 1 진짜사나이 2013/04/18 749
243185 파리바게뜨 무설탕식빵 드셔보셧나요? 34 nnMa 2013/04/18 11,130
243184 피자시켜먹고 싶은거 참고..ㅠ 1 치즈덕후 2013/04/18 621
243183 우리집 멍멍이 미용이가 저에게 말을 해요 13 나도개이야기.. 2013/04/18 2,116
243182 김태희가 어떤 노력을 하나요? 13 ..... 2013/04/18 3,502
243181 울산에 잘보는 철학관 있나요? 2 궁금이 2013/04/18 2,262
243180 성남에 교정 전문치과 알려주세요 3 궁금 2013/04/18 1,200
243179 친구때문에 짜증이나네요ㅠㅠ 1 케케이루 2013/04/18 904
243178 운동장 인조잔디,나쁜것 맞죠? 1 꽃피는 봄이.. 2013/04/18 1,107
243177 흰머리나다가 멈추거나 더이상 안나신분 있으세요? 5 ... 2013/04/18 3,101
243176 영문장 해석요~ 7 .. 2013/04/18 597
243175 매트리스 대치할 만한 침구 있을까요?? 2 침대 2013/04/18 917
243174 혹시 해태제과에서 나온 과자상자에 행운번호 안쓰시는분 계시면 10 저좀알려주세.. 2013/04/18 1,783
243173 ktx 좌석 예매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8 급한뇨자 2013/04/18 2,562
243172 저 아래 시골개들을 읽고 생각나서요. 전 미친개관련 2 ... 2013/04/18 1,059
243171 김태희 앵커래요..정말 대단..-.- 62 덜덜덜 2013/04/18 21,104
243170 이래도 괜찮은건지 봐주세요. 삼겹살 6~7cm로 통으로 잘라서요.. 10 질문 2013/04/18 1,417
243169 일반고속과 우등고속 차이가 무엇일까요? 13 고속버스 2013/04/18 42,580
243168 직구 시 카드 복사복 요청하는게 정상인가요? 1 궁금이 2013/04/18 667
243167 로렉스시계 상자 진짜팔리나요 11 사랑이 2013/04/18 3,763
243166 세상에는 돈 잘버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을까요 4 궁금 2013/04/18 2,289
243165 제발 화장 팁 좀 1 선녀 2013/04/18 937
243164 이 순간 고민 딱 하나있어요 17 봄밤 2013/04/18 2,995
243163 집단괴롭힘 받는 중2 여자아이 어떻게해야할까요 11 아파요 2013/04/18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