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술끝나고 집에 델꼬왔는데..
애가 응아는 화장실에 잘싸는데,
오줌은 실수 많이 하거든요...
근데 신기하게 오자마자 화장실로 가서 싸더니..
새벽 2시에 일어나서 어디가나 걱정되서 갔더니만,,
세상에 화장실에 쉬야하러 갔더라구요...
정말 놀랠 놀자에요.
귀찮아서 아무데나 갈겨쌀텐데....
정말 신통방통이에요.
아침에도 화장실가서 쉬야싸고.....
정말 신기해요. 아빠는 진작에 병원 데리고 갈껄...그러는데
왠지 몸회복하면 다시 아무데나 쌀꺼같은 느낌이 드는데 ㅋㅋㅋㅋ
그 깔떼기 쓰고 힘든 몸으로 화장실을 왔다갔다하니...
너무 신기해요..세상에...이런일이
왜 이러는걸까요????? 주인의 소중함????을 알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