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전 선화동 잘 아시는 분?

선화동 조회수 : 807
작성일 : 2013-04-18 15:25:27

 

어릴때 이사해서 떠난뒤 가본적이 없어요.

어릴때라 정확한 위치는 기억 안나지만

저희 집에서 어린이 놀이터로 내려가는 길에 계단이 아주 많았어요...

그 계단...지금은 다 없어졌겠지요?

지금은 놀이터도 계단도 다 없어졌으리라 생각되지만...40년이 넘었으니까요.

계단을 내려가 놀이터 한쪽 구석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띠기(달고나)를 사먹던...

저에겐 추억의 장소라서 혹시나 하고 여쭤봅니다.

그 계단이 그대로 있다면 한번 가보고 싶어서요.

IP : 125.143.xxx.2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기가 혹시
    '13.4.18 3:39 PM (211.224.xxx.193)

    도청 뒤편 동네 아닌가요? 그렇담 거기 아직도 그대로 있어요. 제가 빈티지한 사진 찍으려고 저기 뒷편을 한번 가봤는데 그 인정사정볼것없다 에서 나오는 그런 비슷한 계단 있는 데가 있더라고요

  • 2. 원글
    '13.4.18 3:46 PM (125.143.xxx.204)

    어 정말요? 맞아요. 오래된 낡은 계단이 3단으로 있어요.
    그러니까...3세트라고 해야 되나... 제 기억으로는요..
    그렇담 저희 살던 일본식 집도 그대로 있을 가능성도...ㅠㅠ..
    이거 갑자기 급 흥분되네요 ~~
    당장 가보고 싶은 욕구가 불끈!! ^^
    감사합니다.

  • 3. 네 거기 맞는것 같네요
    '13.4.18 4:09 PM (211.224.xxx.193)

    집들도 다 예전 오래된 양옥집들 그대로 있어요

  • 4. 승형제mom
    '13.4.18 5:43 PM (210.95.xxx.35)

    아 반갑네요.
    그 계단이랑. 그 놀이터. 아직도 있답니다.
    제가 그앞 도청에 근무했었어요. 사진이라도 찍어 올려드리고 싶네요.
    하지만. 지금은 도청이 홍성으로 이전을 하는 바람에 저도 추억의 장소가 되었네요
    그 근처 집들... 계단 내려와서 놀이터 지나서.
    그앞쪽으로 낡은 건물들은 거의 다 허물어지고 원룸촌이 되었답니다~

  • 5. 승형제mom
    '13.4.18 5:45 PM (210.95.xxx.35)

    계단을 쭉 올라가서 집들은 아직도 양옥 그대로 있어요.
    예전엔 거기가 부촌이었다지요...

  • 6. 원글
    '13.4.18 6:30 PM (125.143.xxx.204)

    아!! 아시는 분 계실줄 알았어요.
    세상에... 그 놀이터가 아직 그대로 있단 말입니까?
    얼른 가보고 싶네요.
    놀이터 아래쪽은 평지라 재건축이 쉽고 윗쪽은 언덕이라 그대로 남아 있는 모양이네요.
    맞아요. 그 위쪽이 그 시대엔 부촌이었고 저희 집이 일본식 적산가옥이었어요.
    실내가 마루판 복도로 연결되고 변소가 실내에 있었고...넓은 마당이 뒷쪽으로 나있는...
    저희 집은 평범했지만 저희 옆집도 아주 부자~~
    추억 돋네요.
    반갑고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685 추자현 중국드라마에 나오네요 3 jc6148.. 2013/04/18 1,677
242684 혐글죄송)큰일 보고 조금 지나면 묻어나오는데 왜 그럴까요 9 고민되네요 2013/04/18 5,735
242683 운전면허 있고 도로연수 받을때요 4 자매님 2013/04/18 1,264
242682 혹시 오만과 편견 보신분? 10 ... 2013/04/18 1,557
242681 제가 어떻게 해야되는건지 지혜를 빌려주세요.. 8 썰이 2013/04/18 1,377
242680 늦은나이에 애둘낳고 가끔 걱정되네요 1 불안 2013/04/18 1,392
242679 스타벅스 자리 글을 읽고... 11 아우 2013/04/18 3,407
242678 네스프레소로 믹스커피를 대체할 수 있을까요? 4 쩜쩜 2013/04/18 1,407
242677 유시락스 복용하신분들~ 6 히스타민 2013/04/18 11,170
242676 역시..백지영 돈 있으니깐,잘생기고 잘나가는 연하남잡네요. 48 콩콩이 2013/04/18 15,635
242675 저 예민하고 나쁜 며느린가요? 19 며느리 2013/04/18 4,104
242674 안선영의 러브 멘토링 무료로 초대권 받는 법! 2 멜론바 2013/04/18 724
242673 이 엄마에게 말해주고 싶어요 8 ᆢᆞ 2013/04/18 3,002
242672 대구에 프랑스 요리 전문점 있나요? 3 프랑스 2013/04/18 1,172
242671 [속보]’수원 여대생 성폭행’ 피고인들 2심서 감형 5 .... 2013/04/18 1,654
242670 방금 간식으로 유부초밥 만들어 먹였어요. 6 중딩 2013/04/18 1,487
242669 저도 월포드 스타킹 샀습니다. 7 10만원 넘.. 2013/04/18 4,413
242668 친구가 카톡 프로필을 하루에도 몇번씩 바꾸는데 12 .... 2013/04/18 4,627
242667 날씬한 분들 솔직히 얘기해 주세요.. 82 쩜쩜 2013/04/18 36,862
242666 강명석 칼럼, 싸이는 왜 젠틀맨이 되었나 (펌) ........ 2013/04/18 946
242665 카카오톡 pc버전 저좀 알려주세요 1 ... 2013/04/18 1,404
242664 학교 보내기가 힘들어요 2 엄마 2013/04/18 1,022
242663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한번 주심이 어떨까요? 1 -용- 2013/04/18 537
242662 이틀을 2틀로 쓰시는 분들 16 반쪽이 2013/04/18 3,927
242661 밀가루 혹시 나라마다 다른가요? 4 000 2013/04/18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