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랑질 + 좌절..

sara 조회수 : 2,939
작성일 : 2013-04-18 12:21:11
애기 낳은지 일년반.. 결혼전에는 170에 65키로 였는데 지금 55키로 까지 빠졌어요.

세상에... 무슨 옷을 입어도 다  잘어울리고,, 66 싸이즈가 헐렁거려요. 
보는 사람마다 몸매 이쁘다고 합니다. 헐.. 제 인생에  최초로 날씬하게 살고 있는듯.

그러나......
!!

모유수유 끝나고.. 가슴이.... 축쳐져서.. 샤워하고 거울보기가 너무 무서워요..
너무 형편없이 축쳐진 가슴을 볼때마다..징그럽기도 하고.. 다시는 아무에게도 가슴을 들키지 않고 싶고...

아...정말 ...

옷입을때는 쑥쑥 잘 맞아서 신나고.. 샤워할때는 좌절되고 그렇습니다..

홍삼을 먹으면 좋다고 해서 열심히 환으로 먹고 있지만.. 도저히 회복될거 같지 않네요..
이게 근육이 아니라..운동을 해도 소용없을거 같고..

바람 빠진 풍선..그 자체 입니다...흑흑..ㅜㅜ
IP : 210.223.xxx.7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8 12:23 PM (218.159.xxx.80)

    가슴도 지방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니까 살을 너무 빼버리면 거기부터 빠진다고 하죠.
    요즘은 너무 마른체형보다는 적당히 살있는게 좋더라구요. 김혜수처럼요.

  • 2. .....
    '13.4.18 12:24 PM (218.159.xxx.80)

    문제는 한번 빠진 가슴이 다시 살찌운다고 회복이 안된다는게 문제 ㅠㅠ
    그러니 살빼지 마세요 ㅜㅜ

  • 3. 이와중에
    '13.4.18 12:25 PM (59.7.xxx.206)

    몸무게 부럽네요.

  • 4. sara
    '13.4.18 12:26 PM (210.223.xxx.70)

    일부러 뺀게 아니라... 애키우면서 저절로 빠졌어요.. 힘들어서..ㅜㅜ

  • 5. 희망
    '13.4.18 12:30 PM (221.158.xxx.105)

    배둘레햄보다 a컵이 낫잖아요ㅜㅜ....

  • 6. 어차피
    '13.4.18 12:32 PM (211.181.xxx.11)

    살 안 빠져도 모유수유하면 가슴 쳐집니다. 살이라도 빠진게 어딘가요.ㅠㅠ

  • 7. 이팝나무
    '13.4.18 12:34 PM (115.140.xxx.135)

    아령으로 가슴운동 하세요..많이 탄력있어지고 탄탄해집니다.,.경험자.^^

  • 8. ..
    '13.4.18 12:35 PM (112.184.xxx.39)

    눈 감고 샤워하세요.ㅎㅎ
    브라안에 뽕 넣으시구요.
    진짜 자랑질이세요~~~~~

  • 9. 부럽삼
    '13.4.18 12:36 PM (182.210.xxx.85)

    뽕브라 착용하시구 샤워횟수 줄여보세요
    거울 깨도 괜찮아요

  • 10. 정말
    '13.4.18 12:39 PM (121.162.xxx.6)

    제 지인이 12키로 이상 헬스하고 식이요법으로
    뺐는데 c컵의 풍만한 가슴이 a컵이 되었더라구요
    얻은 게 있음 잃는 게 있네요

  • 11. 둘 다 잃은
    '13.4.18 1:01 PM (168.154.xxx.189)

    애 낳고 살도 안 빠지고 가슴은 잃은 건.. 저만 그런가요? 아 지방을 얻은 건가요?

  • 12.
    '13.4.18 1:39 PM (175.196.xxx.37)

    아... 바로 윗님... 너무 슬픈데,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 13. 123
    '13.4.18 2:18 PM (203.226.xxx.121)

    (19금) 19보다 어리면 무조건 패스하세요

    --------
    사실 저도 몸통만보면 남자인데
    사는데 불편한건 전혀없어요. 왕뽕브라 입으면 다 해결되니까
    근데 관계할때 되게 신경쓰이네요..ㅠㅠㅠㅠㅠㅠ
    그거뺴곤 살만해요 샤워할때 거울안보거든요


    커지고 싶어라.

  • 14. dd
    '13.4.18 2:43 PM (115.94.xxx.13)

    제 친구는 초특급 a컵인데 모유수유 끝나고 나니
    (가슴은 원래 없었고)
    *꼭지도 아래로 쳐지더라고...--;

  • 15. sara
    '13.4.18 2:46 PM (175.204.xxx.12)

    앗.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이네요.. 할머니 가슴 처럼 축 쳐지고 쭈글거리기 까지 하는데..꼭지도 쳐졌어요....ㅜㅜ
    아.. 정말 성형이라도 하고 싶어요..
    남편이랑 관계도 꺼려지고.. 수영장, 사우나 가는것도 신경쓰이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465 코스트코에서 제습기 사신분 계신가요? 4 .. 2013/05/26 2,543
255464 눈꺼풀이떨려요 8 보리 2013/05/26 1,515
255463 원래 근본이 그런것들이에요.,.,. 2 코코넛향기 2013/05/26 1,099
255462 도어락 비밀번호 엉터리로 알려주고 간 전 집주인 7 졸리다 2013/05/26 3,953
255461 내 삶의 진실성 검증받는 방법은.. 얼굴에 대한.. 2013/05/26 858
255460 피부 안좋은 저에게 헤라팩트냐 디올팩트냐...제발 조언좀.. 9 잡티대마왕 .. 2013/05/26 4,299
255459 여성은 경험이 없어도 성욕 느끼나요? 6 때가되면 2013/05/26 6,445
255458 남편 전화기 1 공허 2013/05/26 1,201
255457 남한테만 허세가 너무 심한 남편 어때요? 3 고민이 2013/05/26 2,473
255456 아이의 사주가 좋다고 하니 그냥 위안이 되네요 10 강박증 딸아.. 2013/05/26 3,506
255455 사법의 화신이요 법조계의 큰 스승 초대 대법원장 김병로 이런분이 필.. 2013/05/26 676
255454 이해찬이 3.1절에 골프쳤던 사람이 ' 그알' 영남제분 회장 18 쇼킹 2013/05/26 5,250
255453 아랫글,하양의 변호사글..추천합니다! 1 분노 2013/05/26 1,543
255452 창업 원하는 외국인에 최고 5000만원까지 지원 2 창조이민 2013/05/26 1,101
255451 여수가시는 분들 아귀대창찜 드셔보세요 2 ,,, 2013/05/26 2,196
255450 꼭 필요한걸 이루는 방법!!! 골든아이 2013/05/26 926
255449 제주 후기 - 5월 4번째 주 [2박3일] 15 .. 2013/05/26 4,491
255448 여자성욕은 언제가 피크인가요? 13 2013/05/26 107,547
255447 뇌와 입 따로 움직이는 증세ㅠ 높아지는 빈.. 2013/05/26 930
255446 목원대 국문학과에서 총장 허락받고 고사지내는데 기독교학과가 엎어.. 3 ㄱㄱ 2013/05/26 1,918
255445 하양..변호사 글 6 2013/05/26 3,809
255444 머리 아프면 수학 문제 푼다는 곽현화 8 기상해서 2013/05/26 2,804
255443 절로 춤을 추게하는 시장님... .. 2013/05/26 609
255442 그것이 알고싶다 세브란스 외과의사 누굴까요? 17 .. 2013/05/26 11,693
255441 저 씀씀이가 너무 큰가봐요... 10 ........ 2013/05/26 3,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