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기렌지 장점과 단점

전기렌지 조회수 : 14,355
작성일 : 2013-04-18 12:15:11

오븐과 일체형 가스렌지를 쓰다가 며칠 전 헬*전기렌지로 바꿨어요..

지대한 기대감 속에서..저는 르쿠르제 무쇠로 밥을 하는데 가스를 썼을 땐 정말 20분 정도면충분하게 맛있는 밥을 해먹었는데....요즘 40분 이상 더디 되면서 너무 밥이 맛없어요..뜸도 늦게 들고.밥알이 버글거리고... 음식도 늦게 끓어서 출근준비에도 지장이 너무 많아요...건강생각해서 바꾼 것이 너무 스트레스를 주네요.

전기렌지 사용하시는 분들 사용법 TIP 구해요.

IP : 14.55.xxx.20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닌데
    '13.4.18 12:21 PM (124.50.xxx.18)

    저두 전기렌지 쓴지 2년정도 되어가는데요... 저는 음식이 늦게된다는 생각은 별로 안들던데요..
    원글님이 불을 너무 약하게 쓰시는 거 아닐까요?
    바꿀까 고민할때 화력이 약하다는 게 걱정이었는데 막상 써보니 안그렇더라구요...
    전 가스렌지보다 음식이 늦게 된다는 느낌은 전혀 없이 쓰고 있습니다만...
    밥하실때 불조절을 어떻게 하시는지 구체적으로 올려보시면 상세한 팁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 2. 아닌데
    '13.4.18 12:21 PM (124.50.xxx.18)

    제건.. 틸만입니다..

  • 3. .....
    '13.4.18 12:27 PM (218.159.xxx.80)

    저도 가스렌지에 비해 늦게 되는 느낌은 없었는데.. 강도 3으로 놓고 해보세요.

  • 4. 어머나
    '13.4.18 12:27 PM (121.166.xxx.39)

    아닌데요. 원글님, 불조절 잘 못하셨나봐요.
    저도 틸만 쓰고 있는데요, 풍년압력솥은 가장 쎈불 9번에서 15분정도 있다가 추가 안 돌아가도 그냥
    불을 끄고 잔불로 10분정도 뜸 들이면 잘 돼요. 휘슬러 같이 눈금 올라가는 건 8분에서 10분만 하면 끝나구요.
    타이머 설정도 되고, 상판 청소도 철수세미로 쓱쓱하고 끝나서 전 너무 편하고 대만족.

  • 5. 글쎄요
    '13.4.18 12:28 PM (61.102.xxx.19)

    저는 밥을 압력솥에 하는데 이전보다 몇분 정도 늦는 정도인데요.
    일반 솥에 했을때도 20분이나 더 걸린다는 그런 느낌은 없었어요. 무쇠가 아니라서 그런가요?
    조금 더 느리긴 하지만 물 잘 맞춰서 올리고 바글바글 끓어 오를때 5단계로 잠깐 두었다가 바로 불 끄고
    다른 볼일 보고 오면 완전 잘 되어 있어요. 뜸들이기 신경 안써도 잔불로 뜸이 들기 때문에 좋던걸요.
    혹시 뜸을 충분히 안들이신게 아닌지요?

    저도 바꾸고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고생 했는데 쓰다보니 너무 편하고 좋구요.
    가스불 보다는 아주 조금 느린면은 없지 않으나 이젠 체감할 정도가 아니더라구요.
    한번 끓기 시작하면 오히려 더 센불에서 끓는다는 느낌 이구요.

    집안 공기가 너무 좋아져서 좋아요. 주방 창가에 허브화분을 사다 두어도 2주를 못넘기던게 지금 한달도 더 넘게 잘 살아요. 주방도 끈적거리는 더러움 없이 넘 깔끔 하구요.

  • 6. --
    '13.4.18 12:28 PM (165.132.xxx.30)

    그릇 올리기 전부터 미리 켜 놓아요.

  • 7. 전기렌지
    '13.4.18 12:29 PM (14.55.xxx.206)

    가스에서는 몇분 안되어서 밥물이 끓으면 껐다가 물이 다 잦아들면 제일 약한부로 10분정도 뜸이 맛있게 들었어요.그런데 전기에서는 최고온도 9에 놓고 끓으면 7정도로 낮추니까 계속 보글보글 끓는데 밥물이 빨리 잦아들지 않고 20분정도 계속 끓다가잦다 들고 뜸이 들면 밥을 푸는데 영 제 스탈이 아니네요..흑흑 남편이 밥이 이상하다네요.버글버글하니

  • 8. 글쎄요
    '13.4.18 12:29 PM (61.102.xxx.19)

    저도 틸만 입니다만 어쩌다 죄다 틸만 댓글이 ^^;;

  • 9. 다시
    '13.4.18 12:34 PM (61.102.xxx.19)

    잘 읽어보니 몇일 안되셨다고 하는데요.
    밥은 원래 불조절이 생명이고 그 타이밍이 젤 중요해요.
    여러차례 시도해서 나와 내 냄비에 맞는 타이밍을 찾아 보세요.
    저도 첨엔 압력솥으로도 좀 잘 못맞췄거든요. 이젠 뭐 냄비에도 잘 해요.
    타이밍을 찾았거든요. 몇번 더 실패와 성공을 거듭하다 보면 잘 하실수 있으실거에요.

    제가 보기엔 9에서 물이 다 잦아 들때까지 쭉 끓이다가 그냥 불 끄고 뜸 들이시는게 좋겠어요.
    7로 낮추니까 온도가 떨어졌다 올랐다 해서 밥이 맛없게 되는거 같거든요.

    저는 냄비에 밥 할때는 뚜껑 아예 열고 시작해서 밥물 반쯤 잦아 들면 숟가락으로 휘익 섞어 주고
    밥물 거의 다 잦아 들면 뚜껑 덮어서 뜸 들여요. 이건 가스에서 할때도 전 원래 이렇게 했었구요.
    그럼 밥물이 안넘쳐서 좋더라구요.

    연습 조금 해보세요. 나중엔 이 좋은걸! 이러실거에요.

  • 10. 어머나
    '13.4.18 12:40 PM (121.166.xxx.39)

    원글님, 압력솥이 아니고 냄비밥이셨군요. 제가 잘 해요.ㅋㅋ
    불린쌀 2인분(작은 냄비에 반 정도)에 물 넣고 9번에서 시작해서 끓기 시작하면 숟가락으로 한번
    위아래 뒤젹여 주세요. 그런담에 5번으로 낮춰서 5분, 불 끄고 잔불로 10분..
    요렇게 하면 아주 환상적인 냄비밥이 됩니다.^^

  • 11. 0000
    '13.4.18 1:10 PM (175.208.xxx.248)

    전기렌지에는 무쇠솥이 빨리 안끓어요

    휘슬러나 실리트 차라리 우리나라 뚝배기는잘 끓어요

  • 12. 전기요금은
    '13.4.18 2:57 PM (118.91.xxx.35)

    얼마나 나오나요? 전기렌지로 바꾸고싶은데 제일 걱정되는게 전기비용이에요.

  • 13. 전기렌지
    '13.4.18 3:06 PM (211.36.xxx.249)

    솔직히 틸만이나 헬러나 뭐나 다 화력은 거기서 거기예요
    사용에 더 익숙해지면 됩니다^^
    전기렌지 6년째 사용중...

  • 14. 저도
    '13.4.18 4:02 PM (112.152.xxx.82)

    제방법 알려드려요·
    전기레인지는 잔열로 요리하는장점을 잘 이용하셔야해요 밥하는데만 40분씩 켜두시면 전기세 폭탄맞으셔요

    불린쌀을 무쇠냄비에 녛고 부글부글 끓으면
    수저로 저어준다음 1~2분 더 끓이면 물이 없어져요
    곧바로 불끈후 잔열로 뜸 들이면 맛있더라구요

  • 15. 웃뜨까
    '13.4.18 7:17 PM (175.193.xxx.145)

    휘슬러 전기렌지 사용하는데 밥 맛있게 됩니다.
    제 경우 타이머를 7분으로 맞추지 않고 9분으로 맞추고 불 세기는 9로 하네요.
    쌀을 불리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사용법을 조금 더 익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206 6월 1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6/11 438
262205 주상복합에 거주하시는 분들, 여름 어떻게 지내세요? 4 ... 2013/06/11 2,212
262204 오늘같이 흐린날 선그라스 6 흐린날 2013/06/11 2,675
262203 문명진 이친구 노래에 2 산사랑 2013/06/11 950
262202 문과 고등학교여학생이 꿈꿀수있는 직업은? 16 부모 2013/06/11 2,303
262201 도자기컵에 크리스탈유리컴이(위스키잔)꽉 4 도움요청 2013/06/11 679
262200 블라우스가 요즘 확끌리는데.. 사이트좀알려주세요~ 2 40대초반 2013/06/11 1,217
262199 지하철에서 학생들 백팩때문에 힘들어요. 48 .... 2013/06/11 4,778
262198 양산 비 맞으면 효과 없어지나요? --- 2013/06/11 3,788
262197 법륜스님 희망편지^^ 4 요미 2013/06/11 1,751
262196 제주도 수학여행시 준비물 뭐가 있을까요? 8 ... 2013/06/11 2,675
262195 철학, 사주 공부하고싶은데요.. 3 .. 2013/06/11 1,988
262194 나이드니 컨디션 좋은 날이 별로 없네요ㅠ 6 배란기 2013/06/11 1,608
262193 6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6/11 446
262192 밑에 남자는 자고나서 4 2013/06/11 2,694
262191 둘이 엄청 좋아해서 결혼해도 10년지나면 정으로 산다네요ㅠ 39 한숨만 2013/06/11 12,886
262190 이현우 좋아요..(탤런트,배우) 6 jc6148.. 2013/06/11 1,940
262189 용인 으로 이사예정인데요(상현동,동백동이요) ~~~ 25 짱구맘 2013/06/11 3,586
262188 이걸 이상하다고 생각하면 이상한건가요 ? 2 성형중독 2013/06/11 1,180
262187 맨 바닥에서 기여이 자구선 콜록하는 남편이란 사람, 참 2 이들인지 남.. 2013/06/11 784
262186 영어 잘 하시는 분 이분글좀 봐주세요 12 2013/06/11 1,387
262185 아이가 요즘 계속 안마해 달라고 ... 2 yj66 2013/06/11 787
262184 지금 이시간에 샤워하면 9 샤워 2013/06/11 1,701
262183 40대 후반 1 궁금맘 2013/06/11 1,842
262182 나는 진보? 보수? 9 나는 멀까 2013/06/11 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