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가족요리의 날 메뉴 좀 도와주세요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요리하고 그걸 서로 나눠 먹어요.
골고루 해서 나눠 먹는 거니 한번에 십인분 정도씩은 해야 하구요.
문제는 유치원 뒷마당에서 하는 거라서 전기사용 안되구요.
불을 쓰려면 부르스타를 가져와야 합니다.
저희 집에는 부르스타가 없기도 하고 애랑 같이 하기도 어려우니
불 없이 하는 요리였으면 좋겠는데 아이디어가 안 떠오르네요.
참고로 작년에는 저희는 롤샌드위치를 했었구요.
올해는 다른 가족들이 주먹밥 월남쌈 무쌈말이 유부초밥은 선점(?)했습니다.
불 없이! 아이와 함께 만들 수 있고! 준비 과정이 그리 복잡하지 않으며!
(가능하면) 다 된 음식이 보기에도 좋고 맛도 훌륭한!
그런 메뉴 없을까요?
며칠 째 메뉴 검색 중인데 이거다 싶은 게 안 떠오르네요. ㅜㅜ
1. 부르
'13.4.18 12:15 PM (219.254.xxx.30)부르스케타 만드세요~
토마토 부르스케타도 좋고 미트소 부르스케타도 좋겠네요2. 또띠아롤
'13.4.18 12:35 PM (121.190.xxx.2)집에서 또띠아 미리 살짝 구워가시고 닭가슴살 미리 구워서 가져 가시면 손질한 야채랑 소스 만들어서 싸기만 하면 그럴싸 하고 아이들도 좋아하더하구요.
꼬마김밥도 재료만 준비해가서 작게 말아주면 좋아하더라구요
재료도 많이 필요업고 기본에 참치나 볶음고기 치즈 이런거 가져가서 종류별로 만들어도 괜찮고요3. 엄마
'13.4.18 12:52 PM (110.70.xxx.145)카나페 생각했었는데 왠지 안주 느낌 날까봐 말았었어요.
아이들 좋아할만한 걸로 다시 봐야겠네요.
또띠아롤은 생각 못했었는데 재료랑 요리법 찬찬히 볼게요.
부르스게타는 한 번도 안 해 본건데 한번 도전해 볼까요?4. 사세트
'13.4.18 2:04 PM (116.120.xxx.180)타르트 어때요? 타르트생지 사거나 미리 만들어 가져가고, 채워넣을 것들 별도로 준비해서 당일날 살짝 올리면 비주얼도 살고 애들도 좋아할 것 같아요.
5. **
'13.4.18 2:48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삼각김밥은 어떨까요?
밥은 해가면되고 속재료를 서너가지로 준비해가면 될것같은데....
아이도 충분히 만들수있고
쓰신거보니 김밥종류는 없어서요6. 엄마
'13.4.18 3:03 PM (211.110.xxx.2)소중한 덧글들 감사합니다.
그런데 타르트는 어떤 건지 감이 안 잡히네요.
김밥은 작년에 보니 유치원에서 준비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김밥은 뺐습니다. ^^7. 음
'13.5.1 2:15 PM (112.154.xxx.38)타르틀렛 제일 작은 거 사시구요.. (또는 직접 구우시던가요)
예를 들어 이런 거요..
http://www.ezbaking.com/shop/shopdetail.html?branduid=8799&search=%C5%B8%B8%A...
타르트틀에다가 여러가지 속재료(치즈나 딸기나 라즈베리, 블루베리, 피칸, 쵸콜렛 등등. 피칸 얹으면 피칸 타르트, 블루베리 얹으면 블루베리 타르트)를 넣고 한 번 구워주면 되는 건데,
그냥 간단히 잼만 얹어 먹어도 맛나요.
저 틀을 집에서 한번 구워 가시고,
그 자리에서는 잼이나 크림치즈 좀 얹고 딸기 잘라서 얹기만 해도 아주 멋질 것 같아요..
'간단 타르트' 뭐 이런 것으로 어떤 속재료들 얹을 지 검색해 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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