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게을러 지고 늘어져요..
특히 추운 겨울에는 일어나기 싫어서 계속 뒹굴다가 뒤늦게 허둥지둥 서두르다 뭐 빠트리구요.
여름이 코앞에 다가온 요즘에도 그래요.
뜨끈 뜨끈한 온기에 중독이 되었나봐요..
우리 조상님들은 아침에 얼마나 일어나기 싫었을까ㅎㅎ
이렇게 기막힌 난방시스템 누가 발명했을까요?
사람이 게을러 지고 늘어져요..
특히 추운 겨울에는 일어나기 싫어서 계속 뒹굴다가 뒤늦게 허둥지둥 서두르다 뭐 빠트리구요.
여름이 코앞에 다가온 요즘에도 그래요.
뜨끈 뜨끈한 온기에 중독이 되었나봐요..
우리 조상님들은 아침에 얼마나 일어나기 싫었을까ㅎㅎ
이렇게 기막힌 난방시스템 누가 발명했을까요?
자기가 알아서 부지런하면 되지. 왜 우리 고유의 세계적으로 인정한 온돌난방을 탓하는지....
부작용이 아니죠. 제목보고 좀 그래서 댓글 답니다. 용어를 정확히 써주셔야 헷갈리지 않지요.
온돌난방 중독되엇어요. 라든지 써야죠. 혹은 온돌 난방 넘 좋아서 나가기 시러요. 하는정도 맞을듯합니다.
반어법이잖아요!!!
그리고..외국에서 침대생활해두요..
추운 겨울엔 침대에서 일어나기싫은거 마찬가지더라구요^^
첫글 지못미,,ㅋㅋㅋ
ㅎㅎ 제 소망이 나중에 제집을 지을때
모던하게 짓더라도 방 하나는 온돌로 이왕이면 아궁이에 무쇠솥도 하나 예전처럼 해보는게 로망이에요
원글 제목은 반어법이라 하기엔 단어 선택을 잘못하셨네요
온돌난방의 부작용은 따로 있죠.
온돌난방은 원래 연료소모가 많고 난방의 효율성이 떨어져요.
물론 장점도 있구요.
그리고 지금은 보일러로 물을 데우는 방식이라 괜찮지만 예전에는 땔감으로 난방하는 방식이라서
산에 나무가 남아나지 않았죠.
구한말때 우리나라의 산들이 온통 민둥산이었는데 그 이유가 집짓는데 나무를 써서 그런게 아니라
난방용 땔감으로 쓴다고 산에 나무를 죄다 베어버려서 그래요.
그 당시 서양인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놀란것중에 하나가 민둥산이었어요.
방바닥을 데우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렸고 한번 올라간 온기가 다시 내려가는데도 오래 걸렸죠.
제 몸은 한국식 온돌에 최적화되어 있어서 다른 나라 가면 몸살나요;;;
뜨뜻하게 지지는 한국식 온돌이 최고예요.
반어법으로 충분히 쓸만한 표현인데.. 왜 이런 데까지 까칠한 답을 다시는지..ㅠ
일부 국가에서도 온돌을 들인 곳이 있다고 해요.. 많은 곳은 아닌데 조용히 확산중인가봐요.
우리나라 온돌 난방시스템으로 건축하거나 바꾼 아파트들, 개인주택에서 매우 만족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온돌난방의 시초는 원시적인 쪽구들(부분온돌)인데 꽤 오래되었죠.
한 2천년정도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발전해서 우리가 알고있는 전통적인 온돌난방은 조선시대때 등장했고
온돌난방이 보편적으로 확산된건 조선중기 이후부터 였어요.
민둥산인 것은 땔감 때문은 아닙니다..
오랜 기근도 있었고, 수탈의 과정에서 식품이 부족해서도 있었고.
그래서 화전민이 증가해서이고.. 또 직접적으로는 온갖 수탈이 자행되었기 때문입니다.
오래도록 온돌문화를 이어온 나라에서 님 주장대로라면 산이란 산, 나무란 나무는 남아있지
못했을 것이고, 온돌문화 자체를 이어오지 못헀을 겁니다. 부작용이라는 것에는 이의없지만
황폐화는 다른 문제입니다.
제가 역사학자 송기호교수님의 쓴 책에서 읽은 내용입니다.
우리나라 민둥산이 된 결정적인 원인이 온돌난방으로 인한 땔감때문이었어요.
원글님 급정색 댓글들 지못미...;;
웃자고 쓰신 반어법인데 죽자고 뭐라들 하시는...^^*
첫 댓글....이런 글은 무슨 맘으로 쓰는지 참으로 궁금 하네요. 참
어렸을적 헐머니집에 가며 나무로 군불 지피던 생각나네요.
방바닥이 정말 뜨거웠어요. 그땐 넘 뜨거워 싫었지만 지금은
다 추억이 되어 그립네요.
유럽이나 북미도 새로 짓는 아파트들이나 빌라 단지들은 바닥난방해요
히팅플로어라고..
근데 울나라처럼 뜨끈뜨끈은 아니구요
그냥 냉기가 가시고 살짝 따뜻하구나 정도예요
그래도 안하는 것보단 백배 낫지요
발이 따뜻하면 훨씬 덜 추운 느낌이예요
라지에터에만.의지하면 공기가 따뜻해요 발이 시려요
찬공기가 아래로 내려가니...
지금 사는 집은 라지에터뿐이라
이사가고싶어요ㅠ
반어법, 유머, 다큐, 진지병 이런 단어들이 막 생각하는 첫 댓글이었어요. 한 템포 쉬면서 댓글답시다! ㅋ
본인이 게으른걸 왜 애궂은 온돌탓....
어렸을때 뜨끈뜨끈한 온돌 아랫목에서 자다가 이불이 타버린적이 있었어요.
하지만 웃풍은 세서 코는 딸기코가 되고 머리맡 사발에담긴 물은 얼어있었죠...
생각해보면 기괴해요. 위에는 바람이 쌩쌩 아랫목은 너무 뜨거워 못견디고 ㅋㅋ
뭐랄까 한겨울에 노천온천기분이라고 해야할까요 ㅎ
17세기부터 온돌난방이 확산되었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산림벌채가 시작되었어요.
첫대글이 맞는 말이죠. 추천합니다. ㅋㅋㅋ
난방을 위한 온돌은 우리민족이 북방 시배리아의 추운 지방에서 남하한 것의 한 가지 문화인류학적 증거입니다. 한민족이나 만주족등의 몽골퉁구스 계통의 사람들이 살던 지역에서만 나타나는 추운 겨울의 난방방식이죠. 문화인류학적 증거이니 최소한 기록문화 이전부터 있어왔다는 것이죠.
사람들이 본문내용은 안 읽고 글을 쓰시나봄..
반어법이 뭔지 알면 충분히 아주 이해가 잘가는 글인데...............
방바닥에서 일어나기 싫을만큼 온돌이 좋다는 얘긴데
이렇게 해석해드려야 이해하시나봄.ㅋㅋㅋㅋㅋㅋ
원글님 상처 받으실라...
온돌 정말 그래요. 특히 요즘 같이 춥고 이상한 날씨는 온돌인거 같아요.
요새는 군불 때는 온돌이 정말 그리워요.
지글지글 끓는 방.. 생각만 해도 몸이 노곤해지는 것 같아요,.
시골에서 자라서 불때고 살았죠.
지금이야 다 시골도 보일러쓰지만
나무를때서 난방하는 경우보다는 추수하고 남는 볏단이나 콩가지 그외 기타등등 꼭 나무를 땔필요없이 땔감거리는 많았어요.
댓글들이 너무나 다큐스럽습니다 ㅋㅋㅋ
일본 코다츠의 부작용에 대해서는 만화 노다메칸타빌레에서 나오죠. 치아키가 갖다 버렸다는....
전 미국에 사는데 벽난로 앞에서 살아요. 담요를 고 앞에 깔고 거기 앉아 랩탑 갖다 놓고 인터넷하고 일도 하고.. 혼자 있으면 밥도 거기서 먹고...ㅋㅋ
정말 너무 너무 따뜻해요.
나이 들수록 점점 따뜻한 걸 찾게 되는 거 같아요.
그니까
제목옆에 ^^나 ㅎㅎ 라도 붙여주세요
저두 제목만 읽었을땐
우리 온돌이 정말 어떤 나쁜 부작용이 있는줄 알았어요
내용보고 그게 아닌걸 알았죠^^
난 또 모라고..;;;
제목 수정하세요 쯧..
중국은 한국식 온돌 난방 시스템갖춘 아파트가 최고가에 거래된다고 나오던데요
전세계가 점점 그 난방 부작용에 시달리겠네요 ㅎㅎ
외국인들도 온돌 좋아라하던데요 ㅎ
온돌난방의 부작용은 따로 있죠.
온돌난방은 원래 연료소모가 많고 난방의 효율성이 떨어져요.
물론 장점도 있구요.
그리고 지금은 보일러로 물을 데우는 방식이라 괜찮지만 예전에는 땔감으로 난방하는 방식이라서
산에 나무가 남아나지 않았죠.
구한말때 우리나라의 산들이 온통 민둥산이었는데 그 이유가 집짓는데 나무를 써서 그런게 아니라
난방용 땔감으로 쓴다고 산에 나무를 죄다 베어버려서 그래요.
그 당시 서양인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놀란것중에 하나가 민둥산이었어요.
방바닥을 데우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렸고 한번 올라간 온기가 다시 내려가는데도 오래 걸렸죠.
이글 신빙성이 있는 글인가요?
그럼 그 시절에 어떤 난방법이 효율적인가요...
온돌 난방은 아주 선진적인 방법입니다...
지금도 효용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댓글이 산으로 산으로........ㅎㅎㅎㅎ
첫댓글 맞는 소리네요.
원글님 하고픈 얘기 알겠는데.
다들 왜이리 까칠하신지.
무슨 논술 치르러 준비들 하시는지.
오늘 날씨가 그렇네요. 원글님 저는 점심에 고구마 쪄 먹으려구요
우리 같이 먹어요. ㅎㅎㅎ
전에 곰배령가서
아궁이 불 때는 방에서 잤는데
장작 많이 필요한 것도 아니에요
몇개만 넣어두면 펄펄 끓습니다.
지금 사는 아파트는 지역난방이고
공기 자체가 차갑지 않아서 그런지
방바닥 뜨끈할 틈이 없어요.
그냥 미적지근해요.
이건 반어법이 아니고 제목으로 낚시하는 완전 조중동 스러운거죠.
나아두~하려 했더니. 와 댓글들 너무한다.
원글님 우리 그냥 장판에 달라붙어 있죠 뭐.ㅎㅎㅎ
1등공신!! 첫댓글.....
와.....하하하....
진짜 지랄도 가지가지다.... 와...
몇 댓글들은 심각을 넘어 지나치게 화를 내네요
요즘 보면 약간 댓글들이 심각하면 나타나 더욱 심한 말을 하며 화풀이를 하는 경향이 있는 듯요.
반어법이든 아니든 원글님에겐 부작용이 분명한데요.
위에 219.519 님, 무식한 "것들"은 누굴 지칭하는 건지요? 원글과 댓글러들을 하대하는 말인가요?
우와~! 지랄 드 풍작 백작부인들이 꽤 뜨셨네요.
저도 온돌 부작용에 시달리는 1인으로써 흑흑흑
따듯해지는게 살짝 서운해지려고 해요.
따땃한 방바닥에 궁디 붙히고 앉아 있다면
재벌이 부럽지 않은데 ㅠㅠ
단어선택을 잘해야죠
저런식의 제목은 낚시수준;;
온돌난방 방식 자체가 난방효율이 떨어져요.
특히 아궁이에 불을 넣는 재래식방식은 땔감을 엄청 잡아먹습니다.
침대도 그래요 ㅎㅎ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왜저렇게 심각한거에요?
나이가 있는사람이 댓글달았나봐요
댓글보면 확실히 중장년,노년층들은 티가 확 나요..
죽자고 뎀벼드는 ㅂ ㅅ 들은 뭐임?
반어법이면 재치라도 있던지
이건 반어법도 아니고 낚시에 가까워요.
새로 멸치볶음 했더니 부작용심해요 ㅠㅠ 이런식이면 그래도 조금 추측이라도 되지만
이건 부작용이란 단어랑 맞지도 않고요.
유머를 다큐로 받니 이런말도 아무데나 쓰지좀말았으면 합니다. 이게 유머러스하지도 않고요.
유머라는건 오해의 소지도 없고 대체고 공감가고 이해가고 그 표현력에 즐거워야 유머죠.
맞지도 않는말 비틀어쓴다고 유머도 아니고 괜히 오해만 불러일으키고..2
윗분말에 동감~
떨어진다는데 아니예요,
열기가 방바닥을 다돌고 굴뚝으로 나가서
굉장히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들었는데요.
벽난로도 굴뚝을 길게 빼면 온기가 오래가지만 온돌만큼은 아니고
히터나 라지에터는 불끄면 바로 냉기가 돌아요,
온돌은 반나절 이상 가죠.
집집마다 나무를 때면 나무가 남아나지 않겠지만
열효율이 떨어지는건 아닌데요.
온돌난방은 열효율이 30%에 불과해서 난방의 효율성에 있어서는 불리한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온도조절이 쉽지않다는건 장점이 아니라 단점입니다.
알바들이 여론몰이하는 대표적인 예가 이런경우인데요.
떼거지로 몰려들어서 지랄을 하죠.
야바위꾼들하고 비슷해요. 바람잡이도 있고 손님인척 하는놈도 있고
다 꾼들이죠.
뒤를 봐주는 깡패들도 있고
뒤를 봐주는 경찰도 있고
개판이죠.
뭔가 유쾌하지도 않고.. 센스도 없고,, 제목보고 들어와서 내용보니 더 한심한데요..;;
우리나라 조상님들은 엄청 부지런해서 해가 중천에 떠있을때까지 온돌에서 뒹굴거리는 사람은 없었답니다.
구들에서 원적외선이 마구마구 나와 건강에도 괜않타던데.....
먹을게 없어서 백성들이 산에 있는 나무를 다 먹어버려서 민둥산이 되었다는 이야기는 말이 안되는 이야기고,
저도 구한말때 민둥산이었던 이유가 집짓는다고 나무를 베어버려서 그런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목조 집을 짓고 살았던 같은 동양권 나라인 중국과 일본의 산은 멀쩡했죠.
집은 거의 반영구적이라서 산림을 크게 훼손하지 않는데 온돌난방 땔감은 생각보다 엄청나게 들어갑니다.
온돌의 근대사란 책이 있습니다.
민둥산이 온돌때문이라건 일제의 식민정책이라는 거죠.
일제가 의도적이로 저런 개지랄을 한게 한두개가 아니죠.
일제가 조선의 대표적인 생활문화인 온돌을 어떻게 펌훼하는지 나와있습니다.
'민둥산을 만드는 장본인'
'너무나 횡포한 연료 강요자' 라는 말을 했죠.
온돌이 사람을 나태하게 만든다면서 우리말의 여보란 말을 흉내내어
'여보화' 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나태한 조선인, 신경이 무딘 조선인을 상징하는 표현으로 썼다.
라고 나오죠.
일제가 조선 온돌을 펌하하고 규제하려 했는데
북방으로 진출하면서 추운북방 지역에서 온돌의 문화적 가치는 더욱 더 높아만 갔죠.
일제의 지랄에도
북방의 추운날씨에서 온돌의 가치는 더욱 더 높아만 갔다고 나오죠.
저자는 온돌문화는 산림 황폐화의 원인 중 하나이기는 했지만
민둥산의 책임을 전적으로 온돌에 돌리는 것은 잘못이라며
산림 황페화는 임진왜란의 피해와 전후 복구를 위한 남벌 등 복합적 요인에 따른것
이라 말한다.
네이버에서 퍼왔구요.
알바가 글을쓰면서 제목을 저따위로 쓰고
내용에 반어법 이 지랄하는거 다 의도적이죠.
민둥산 온돌 두 단어를 놓고 네이버에서 찾기를 하면
온돌 부작용이란 제목만 뜨겠죠.
그래고 민둥산 들어간 댓글들이 보이죠.
그걸 노리고 여기저기 다 밑밥을 깔아놓으면서 반어법이 어쩌구 지랄하는거죠.
캬~ 주모 여기 국뽕 한 사발 추가요!
웃자고 하는말에 죽자고 덤벼드는것도 병신같지만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관련된 것은 모두 조상님의 지혜요 신성불가침의 영역이라 안 좋은 소리 하면 안되죠?ㅋㅋㅋㅋ
온돌 집에 사시는 분들, 다들 조용!!!
발시리고 몸시리고, 뼛속까지 스며드는 찬기 못느껴보신 분들
온돌 폄하하지 마시길.
외국 나오심 온돌 찬양론 자연히 읊게 되실 겁니다.
대체 이 좋은 걸, 왜 안 쓰고 난리야;;; 외국인들 진짜 이해가 안 돼요.
아무리 문화는 상대적인 거라지만, 절대적으로... 외국인들도 경험해봐야 할 신세계.
산림 황페화가 임진왜란의 피해와 전후 복구를 위한 남벌 등 복합적 요인에 비롯되었다는것도 이해가 안되네요.
중국과 일본은 내전이 많았었잖아요.
내가 통닭구이 된 느낌, 아시나요 ?
찜질방도 너무 좋구요..
켜면 전기요금이 얼마나 많이 나오는지
난방비 걱정에 끄면 바로 시베리아 되는 경험을 해봐야
저녁내내 따끈한 온들이 얼마나 좋은지 알텐데요.
반어법아니고 낚시인들 이리 화낼일인가요~~?
까칠들하세요
반어법아니고 낚시인들 이리 화낼일인가요~~? 22222
요즘 댓글 너무 까칠해요. 댓글에도 예의가 필요하고, 지적에도 신중함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원글님 생각에 완전 동의해요
온돌방...구들장...너무너무 그리워요
이런 부작용을 초래하는 구들장을..고소할까요?????(나도 반어법)
언어영역 0점 짜리들 많네.
전쟁복구 과정에서 우리나라 산림이 황폐하게 되었다는건 일본을 의식한 궁색한 이야기구요.
그 옛날에 자연보호개념이 있었던것도 아니고 장기적인 자연이용 계획이나 산림정책이 있었던것도 아니라서
그때는 산림벌채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어요.
서민들이야 말할 필요도 없는 거죠.
그리고 조선시대 중기?후기?때인가 그때가 소빙하기라고해서 기온이 내려가는 바람에 온돌난방 방식이 급속하게 퍼졌어요
산림황폐화는 백성들이 생존을 위해서 그냥 나무를 베다가 갖다 쓴 결과물이죠.
주거문화는 각 나라나 문화권의 환경마다 다 다르고 서로 장단점이 있어요.
산림황폐화는 기후와 시대적 주거문화환경이 우연히 겹쳐서 그렇게 된겁니다.
지금의 온돌난방방식이 자연을 훼손하는것도 아닌데요. 뭘..
한때는 그런적도 있었다는 거죠.
그리고 각 나라의 주거문화는 기후와 환경에 적응해서 저마다 다르게 발전시켜 온겁니다.
제 소원이 자그만 전원주택에....뜨끈한 구들장을 제대로 만드는거예요
추운겨울에 뜨끈한 곳에서 몸 굴리고 있으면 이불속 탈출하기 싫을정도
인데...현실은 난방비 무서워 추위에 벌벌 떨며 지내고 있으니...언제
소원 풀어볼지.....그래도 온돌을 만드신 조상님들한테 정말 감사해요
온돌 안쓰면 뭘로 밥해먹는답니까?
어쨋거나 나무로 불 때서 밥해먹어야죠. 우리나라 나무가 느리게 자라니 전국민이 밥해먹을만큼 나무대기 바빳나부죠
온돌 정말 좋죠
어렸을 때 시골방 온돌에서 자다가 내일 아침 일어나면 내가 구운 고기가 돼있지 않을까 걱정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세뇌교육중 하나가 우리나라 산들이 벌거숭이가 된게 임진왜란후 복구과정에서
산림을 훼손되었다는게 아니라 일제의 산림수탈론과 6.25전쟁때문이라는거였죠.
그런데 둘다 좀 말이 안되는 이야기에요.
임진왜란때문에 벌거숭이 산이 되었다는게 말이 안되는게 중국이나 일본도 내란등 몸살을 앓았는데 그 나라들의 산들은 멀쩡했었어요.
그리고 그와는 대조적으로 우리나라는 구한말 사진을 봐도 알수있고 고종황제 주치의였던 독일인 의사나 이사벨라비숍등
서양인들의 기록을 봐도 그때 이미 우리나라의 산들은 벌거숭이 상태였죠.
그런데 일본은 우리나라에서 수탈할 산림이 없었는데 도대체 무슨 근거로 일제 산림수탈론이 등장했을까 싶더군요.
사실은 일제가 우리나라에 식목일까지 지정해놓고 강제로 대대적인 식목사업을 감행해서 산림복구정책을 펼쳤는데
철도부설로 인한 벌목이나 일제말기 전쟁으로 인한 산림수탈때문에 일제 산림수탈론이 나온듯.ㅎㅎㅎㅎ
점점 산으로 가는 덧글이니....여기에 수탈이 없다는분까지 등장ㅎㅎㅎ
그래서 가져왔어요...수탈론의 기사를ㅎㅎㅎ
일제 36년 동안 일본이 우리나라에서 수탈한 산림은 5억㎥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03년 말 기준 남한의 산림 축적량 4억6,800만㎥보다 많은 규모다.
4일 산림청에 따르면 1910년 한일합방 이전 우리나라의 산림 축적량은 ㏊당 43㎥에 이르렀으나 45년 광복이 됐을 때에는 ㏊당 6㎥로 대폭 줄어들었다.
일제가 수탈한 산림을 현재 가치로 평가하면 110조원을 상회한다. 국내 목재의 ㎥당 가격이 10만원 수준인 점을 감안할 때 일제에 수탈된 목재 5억㎥를 돈으로 환산할 경우 50조원에 이른다. 또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이 2003년 말 현재 국내 산림의 공익적 가치가 58조8,000억원을 넘어섰다고 평가했는데 일제 수탈 산림의 공익적 가치는 현재 기준으로 평가하면 60조원을 훨씬 넘게 된다.
일제는 특히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수령 200~300년의 천연자연림 수탈에 적극적이었다. 일제는 압록강과 두만강 유역에 밀집된 천연자연림을 대부분 수탈했다.
조선총독부 임야통계에 따르면 27년부터 41년 사이 압록강유역 평안북도의 산림축적이 2,100만㎥ 감소했고 두만강유역 함경북도는 1,600만㎥가 줄어들었다. 또 태백산맥이 포함된 함경남도의 산림축적도 2,900만㎥나 사라졌다. 북부 국유림 지역에서만 14년간 30%이상을 수탈한 것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의 배재수 박사는 “일제가 국유림에서 용재를 늘려 총독부 세원을 확대하려 한 결과로 보인다”며 “특히 태평양전쟁이 발발한 후에는 만주 개발수요에 대응하고 전시자재를 충당하기 위해 표준 연벌량보다 2~3배 늘려 산림을 수탈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청은 ㏊당 73㎥인 임목축적량을 오는 2050년까지 선진국 수준인 157㎥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인공식재림 240만㏊를 조성하고 우량 천연림 110㏊를 조성ㆍ관리하기로 했다. 또 2050년까지 100㏊의 해외조림도 실시할 계획이다
오래된 기사라 원문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지만...이런 기사가 있네요.....평야지대가 많았던
남한은 땔감으로 험준한 지역을 제외한 낮은 산은 민둥산된 지역이 많았고요.....대부분
산악지대로 구성된 북한은 산이 험준해서 수목이 풍부했다고 하더군요....초기엔 일재가 목재로
수탈해가고...후기엔 전쟁용 송진채취를 위해 소나무가 많이 훼손됬다고 하네요
덧글은 더 산으로 가는중........그래도 구들장이 좋다는ㅎㅎㅎㅎ
예전에 독감으로 엄청나게 고생할때 갑자기 시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시골시댁에갔는데 뜨끈뜨끈한 황토방에서 하룻밤 땀푹내고 잤더니 거짓말처럼 나았어요.
장례도 무사하게 잘 치렀구요..
정말 죽을것같이 힘들었는데 ..
아침에자고나니 제몸이 완전 달라졌어요..
역시 온돌방 최고예요..
삼일만에 와서 첫글인데..
공부 제대로 하고 갑니당^^
사람들 다리가 짧아진다는 거죠.
좌식생활이 다리를 활동을 억제해서 다리가 잘 자라지 않아 짧아요.
입식생활하는 중국은 한국이나 일본에 비해 다리가 길죠.
한국보다 더 좌식생활을 많이 하는 일본은 거의 안습..
ㅋㅋ 첫 댓글입니다. 전 신문사에서 교정을 본 사람입니다. 그래서 지나가다 간판이 틀리면 들어가서 주인보고 고치라고 하기도 합니다. 눈에 거슬려서요. 위에 한글사랑님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말은 곧 정신입니다. 조중동의 홈피에 낚시하듯 한 제목 보면 짜증 난 경험이 있으실겁니다. 그리고 여기 82는 수준있는 배운녀자들이 계시는곳입니다. 그냥 넘어가도 될 사항 같긴 하지만 원글 보는 순간 격하게 나라사랑 온돌사랑 조상의 지혜를 사랑하는 제가 생각나는대로 조금 까칠하게 단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부작용은 조금 아닌것 같습니다. 물론 요즘 유행하는 말이긴 하지만 말을 바르게 쓰야 정치가 바르게 됩니다. 언어 하나로 정치와 사회가 바뀝니다. 말이 천리를 가고 여론이 하늘을 움직이는 이유입니다. 원글님껜 읽고보니 까칠한듯해서 지송합니다.
그리고 어릴때 시골에서 구들장 까많게 땔감때서 자본 경험으론 밤에 뜨겁다가 새벽에 식습니다. 그럼 자연히 일찍 일어납니다. 위에분 말씀하시듯이....그리고 일본의 조센징 . 온돌때문에 게으르다...조선넘은 명태같이 때려야 한다...이런 말들이 은연중에 우리 사회에 퍼져잇습니다. 배운 녀자답게 한번 더 생각하고 식민사학에 길들여진 우리 정신을 일깨웁시다. 전 일본말을 우리말로 순화하는 작업도 많이 했습니다. 범람하는 외래어. 우리가 지금 미국인지 일본인지 중국인지 모를 정도입니다. 벌써 부모세대와는 대화가 안됩니다. 컴퓨터 용어 등장하면....쉬운 우리말로 바꾸려는 노력을 안하는 국어연구원도 문제구요....제 소신은 변함없습니다. 아름답고 쉽고 멋진 우리말 사랑합시다.
온돌 없는 집에서 살아보셨나요?
냉골이 따로 없죠.
겨울에는 정말 몸에 한기가 들기 쉬워요.
온돌없는 외국은 바닥에서 자면 추워서 침대써줘야 되요.
온돌 뭐라 하지마세요.
봄인데도 아직도 추워서 일회용 핫팩을 아랫배에 붙이고 삽니다ㅠㅠ
여자는 하반신 차가우면 냉기때문에 자궁근종 생기기 쉬우니
그저 온돌님 감사합니다 하고 지지세요.
생각난김에 전기장판 뜨끈하게 해서 엉덩이 좀 지져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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