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궁금해서 그러는데요...어떡하면 과학고 민사고

갑자기 조회수 : 4,710
작성일 : 2013-04-18 00:00:45

특목고에 아이들을 보낼수 있나요.

어렸을적 부터의 과외..

아님 뛰어난 재능

아님 그것도 뛰어넘는 본인 스스로의 천부적 재능 또는 노력...

그냥 갑자기 궁금해서요.

아이가 욕심도 있고 영민한건 같은데..

어떻게 이나라에서 살아나가야 본인도 행복한 학교생활하고

또 만족할지..

부모가 어떤 노력을 더불어 기울여야 할지...

좋은 고등학교 대학교 보낸 어머님들 많은 82 회원님들의 조언과 경험을

조금 듣고 싶어요.

과학 영재고보낸 분들..민사고..다들 어떤노력이 필요할지..

궁금하네요.

IP : 36.38.xxx.1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18 12:08 AM (36.38.xxx.16)

    그렇군요.. 예를들면..수학은 어느정도 시켜서...가 아니라 그냥 걔는 타고난 재능으로 수학 과학을 잘하는 거...뭐 그렇담 많이 두각을 나타내야 하는 거겠지요? ;;

  • 2. 빙그레
    '13.4.18 12:09 AM (180.224.xxx.42)

    먼저 아이가 타고나고
    그 뒤 부모의 뒷바라지가 따라가주고.

  • 3. 에잇
    '13.4.18 12:14 AM (36.38.xxx.16)

    울 아들은 아니네요..ㅎㅎㅎㅎㅎㅎ

  • 4.
    '13.4.18 12:18 AM (36.38.xxx.16)

    아직 초등학생이라.. ; 아님 제가 어떻게 이끌어 주어야 하는지 방향이라도 제시해 주어야 하나 싶어
    여쭈어 본거예요. 뭐 비교할 학교도 아는게 그거라..

  • 5. 리작
    '13.4.18 12:28 AM (116.121.xxx.225)

    타고난 재능이 있는 아이

    타고난 재능이 있는데 부모나 주위사람이 몰라본 경우

    타고난 재능이 있는데 부모나 주위가 알아보고 키워준 경우

    타고난 재능이 있는데 부모나 주위사람이 몰라본 경우이나 본인 스스로 엄 청 난 노력해서 재능을 발한 경우

    타고난 재능이 있는데 부모나 주위사람이 키워주고 본인 또한 스스로 노력해서 재능을 발한 경우

    두번째까지는 가기 힘들고 세번째는 들어갈 순 있어도 버티기 힘들고
    네다섯번째 아이들이 가서 성공하지요.

  • 6. ..
    '13.4.18 12:34 AM (175.223.xxx.189)

    전 외고 나왔는데 타고난 머리가 있다기 보다는 노력형이에요 어릴 때부터 그냥 뭐든 잘하고 싶은 욕심이 많았던 아이라 부모님 안시켜도 알아서 공부하는 타입이었어요..물론 제가 하고싶은거 다 시켜주신 부모님의 서포트도 지금 제가 있기까지의 큰 힘이 되었구요. 제가 타고난건 머리보다는 스스로 잘하고싶어하는 의지?욕심? 인 것 같네요.

    저랑 반대로 머리는 뛰어난데 본인의지나 내적동기가 부족한 애들의 경우는 부모님이 주도적으로 이끄는 것도 적당히 필요한 것 같아요 제 경험상..

  • 7. ㅎㅎㅎ
    '13.4.18 12:35 AM (36.38.xxx.16)

    새겨듣겠습니다.
    부모의 역할은 꾸준히 아이들이 한단계만 더 앞으로 가게끔 수레를 밀어주는 것..그리고
    꾸준히 지켜보며 칭찬해 주는 것 만으로도 자신감충만한 아일 만든다는...
    일단은 그것 부터 시작해봐야 겠습니다.

  • 8. oo님
    '13.4.18 12:41 AM (116.121.xxx.225)

    그런 남자애라니요...?
    요즘 특목 애들 공부만 하는 꽉 막힌 애들아닙니다.
    그런 애들은 뽑지도 않아요.

    실제로 올림피아드 대거 수상경력 있는 애가 모 과고 떨어진 적도 있죠 그것도 1차서류전형에서.

    과고 민사고에 한번 가보셨나요 ?
    예체능에 유머 감각 살가운 친화력까지 정말 다재다능한 애들..인재들이에요.

  • 9. 이런말하면
    '13.4.18 2:03 AM (14.52.xxx.59)

    좀 그렇지만 민사는 이제 기준이 ㅠㅠ
    작년에 한 학교에서 5명이 가기도 하더라구요
    이게 뭘 의미하는지 아는 사람은 알아요
    지켜보니 영재고가 제일 우수한 아이들을 선점하는것 같고,과고는 수학 과학쪽의 우수한 아이들이 가고
    자사고 중에서 몇 학교가 점점 두각을 나타낼것 같아요
    외고는 상위 몇학교가 대세...
    님 아이는 초등이니 이 아이들이 고등 입학할때는 또 달라지겠죠

  • 10. 그리고
    '13.4.18 2:04 AM (14.52.xxx.59)

    과고는 올림피아드 안봐요 ㅠㅠ
    과고 외고 모두 중등 내신만으로 뽑게 해놨어요
    아마 바뀔겁니다

  • 11. 열케이스
    '13.4.18 3:25 AM (2.217.xxx.65)

    정도봤는데요. 부모 노력으로 외고는 가능하긴해요. 근데 과고 영재고는 쉬는 시간이라고 주면 애들이 논다는게 스티븐 호킹 원서 읽기 내지는 올림피아드 수학 과학 문제풀기인 애들이고 노력형으로 들어온 애들은 그틈에서 스트레스 무지 받아요.

  • 12. **
    '13.4.18 8:43 AM (117.111.xxx.193)

    제아이도 키워보고 옆에서 조카 크는거보니 공부머리가 타고나는듯해요~
    아이가 아주 어릴때부터 노는물이 다르다는ㅋㅋㅋ
    울조카 5살때 저절로 혼자 한글 깨우치더니 책 읽으면 2시간은 꼼짝도 안하는 집중력 보여주시고~
    과학책 수학책 장르 안가리고 좋아하고~~
    놀때보면 영락없는 개구쟁이인데 7살부터 일기쓰면 초3인 울딸도 감탄하는 글솜씨에~~
    초등 들어갈때부터 월등히 잘하니 그대로 고등까지 쭉 가더라구요~공부머리는 타고난다^^거기에 예체능까지~엄친아이죠

  • 13. ^^
    '13.4.18 5:45 PM (211.36.xxx.178)

    민사 기준이 어떤가요? 풀어주심 고마울듯요
    강남 학원가에서는 그래도 민사라고 하던데 ~~~
    뭐가 맞을까요?
    최근에 서울에 있는 자사고가 뜨기 시작해서 춘추전국사대인건 맞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582 목 근육이 땡기는 느낌이 들어요?? ?? 2013/04/18 547
242581 롯데백화점에서 이성당 빵 초대전 하는거요 12 그린티 2013/04/18 3,427
242580 신대철씨 페북에 올라온 조용필씨 이야기 6 멀버리 2013/04/18 2,032
242579 책많이 읽는거 인생에 도움 안되는거 같아요. 44 -- 2013/04/18 6,749
242578 너무다른 두 자매.. 1 자매 2013/04/18 909
242577 이번 조용필 바운스노래~ 2 푸른섬 2013/04/18 1,174
242576 초1 회장엄마 4 ㅡㅡ 2013/04/18 1,275
242575 금융위•금감원 직원에 주가조작 수사권 부여 세우실 2013/04/18 426
242574 많이 읽은 글에 있는 50대 이상 일부 어머님글관련 1 있어요 2013/04/18 728
242573 사주에 신체적 특징도알수있는게 궁금해요 11 물망초 2013/04/18 17,403
242572 다크써클에 좋은 아이크림 추천좀해주세욤 눈가 2013/04/18 553
242571 혹시 최근에 양재 코스코 가신분-거위털 이불 있나요? 3 코스코 2013/04/18 776
242570 인터넷을 바꾸려다가 그냥 놔두려고요.. 큰 손해는 아니죠? 1 .... 2013/04/18 705
242569 얼굴때문에 너무 고민하시는분께 몸매로 승부하라는 조언 전 반대해.. 17 .... 2013/04/18 4,927
242568 전정기관 문제로 인한 어지럼증. 완치 안되나요? 6 해리 2013/04/18 3,576
242567 초1 아직 영어 시작 안한 집있죠?. 앞으로 계획어떠신가요? 1 손 번쩍! 2013/04/18 849
242566 반스 스니커즈 신어보신분?? 1 편한가요? 2013/04/18 1,203
242565 자랑질 + 좌절.. 15 sara 2013/04/18 2,960
242564 올해 광주요 도자기 축제는 안하나요?? 1 ... 2013/04/18 1,595
242563 전기렌지 장점과 단점 15 전기렌지 2013/04/18 14,307
242562 실리콘 성분 free 로션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3/04/18 1,225
242561 층간소음 질문.. 아래층에서 쿵쾅거리는 소리가 위집에 들리기도 .. 9 달빛00 2013/04/18 1,717
242560 아이 5월 학원비 보내달라고 문자 왔는데 여러분은 일찍 보내라면.. 19 ... 2013/04/18 4,102
242559 유치원 가족요리의 날 메뉴 좀 도와주세요 7 엄마 2013/04/18 767
242558 바꿔드림론 국민행복기금 할때 신청할라구요. 루쿠 2013/04/18 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