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는 섭섭한거있음 얘기하고 풀자는 주의였는데
타인과 감정이 부딪히고 난뒤에는 절대로 그동안 쌓였던 얘기 하는게 아닌것같아요
게다가 부부는 성격 다른하람들끼리 더 잘사는 예가 많은지몰라도
남남간에는 성격이 다르면 가깝게 절친이 되지 못하는것 같은데 저만 그런가요?
나이가 15살정도 차이나는 직장 동료가 있는데
제가 많이 챙겨주고 참 잘해줬는데도 서로 성격이 많이 다르니 편치않는 어떤걸 항상 느꼈는데 결국은 그 다름으로 인해 마찰을 빚고 냉전중입니다
그 전의 몇번은 나이 많은 내가 참고 양보하자싶었는데
너무 규정따지고 태클거는 거에 화가 확 나서 냉전중인데
맘이 계속 편하지 않네요
그렇다고 속 마음 털어놓는다고 그동안 사실은 안편했어
얘기하면 그때부터 돌이킬수없는 먼 사이가 되겠죠? 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싸운뒤에는 절대 쌓였던얘기 털어놓는게 아닌것같아요
나이들어보니 조회수 : 2,000
작성일 : 2013-04-17 23:07:54
IP : 121.139.xxx.1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거리...
'13.4.17 11:09 PM (223.62.xxx.207)사회서 만난 사람들과는 일정한 거릴 두는 것이 정답인것같습니다
냅두세요2. miin
'13.4.17 11:11 PM (223.62.xxx.30)직장분이면 좋은 얘기만 하세용
3. 저는
'13.4.18 10:36 AM (121.168.xxx.135)그일로 회사를 그만뒀어요.저같은 경우는 저보다 몇살이 많은 언니랑 같이 일했었는데 그 언니 성격이 모든걸 자기 마음대로 하고 사람도 자기 뜻대로 움직이려는 성향이 짙은 사람이라 처음에는 잘해주더니 갈수록 절 힘들게 하길래 대화를 한번 나눴는데 불만이라고 얘기하는것이 별것도 아니고 생각하기 나름인 것들이라
이 사람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없고 자기 위주로만 모든걸 판단하는구나 라는걸 알게 됐지요.처음엔 제가 그래도 그 언니에게 맞춰갈려고 노력했지만 그게 쉽지가 않았어요.결국 제가 못버티고 그만뒀지요.지금은 후회합니다.그때 대화를 나누지 말걸 하고 말이죠.한번 속마음을 털어놓으면 끝이에요.상대방이 생각이 깊고 배려가 있는 사람이 아닌한 얘기를 못 알아듣는다면 안하느니만 못한거죠.저는 이제 속마음을 감추고 직장생활을 하려고 합니다.사회에서 만난 사람들과는 일정한 거릴 두는게 정답이라는 말이 정말 최고의 정답인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67179 | 캐나다에서 캐나다구스 사려면???? 2 | 캐나다구스 | 2013/06/26 | 4,046 |
267178 | 베이킹할때 냉동블루베리는 어떻게 사용하시나요? 3 | 베이킹 | 2013/06/26 | 1,233 |
267177 | 심리스 브라 가슴 큰 사람도 괜찮은가요?? 1 | 어떤가요??.. | 2013/06/26 | 1,484 |
267176 | 술을 못마셔서 회식이 싫어요 2 | 술병 | 2013/06/26 | 614 |
267175 | 블랙홀이 뭐죠? 8 | 몰라몰라 | 2013/06/26 | 1,097 |
267174 | 갑상선 어느 대학병원가야할까요 11 | 환자 | 2013/06/26 | 3,680 |
267173 | 강아지 산책 오래시킨분들 정말 근육이 단단해지나요 5 | // | 2013/06/26 | 2,547 |
267172 | 서울시내 템플스테이 추천 5 | sesera.. | 2013/06/26 | 1,941 |
267171 | 일본 방사능수산물 우리식탁에 MBC 불만제로 오늘 6시20분 보.. 5 | 오늘 불만제.. | 2013/06/26 | 1,794 |
267170 | 우리동네에서 만난 한국관광객들 16 | 뉴욕아님 | 2013/06/26 | 3,326 |
267169 | 지금 공구하는 코스타베르데 이솔라..참 괜찮은 것 같은데 | zzz | 2013/06/26 | 692 |
267168 | 오늘 병원에서 신세계를 경험했는데.... 83 | 서양침? | 2013/06/26 | 19,606 |
267167 | 좀비가 뭐예요?? 4 | @@ | 2013/06/26 | 1,058 |
267166 | 교수들도 시국선언 "국정원 사태, 몸통은 박근혜&quo.. 12 | 샬랄라 | 2013/06/26 | 1,581 |
267165 | 잠시 전업주부 하고 있는데요. 게을러져서 미칠 것 같아요. 12 | 새댁입니다 | 2013/06/26 | 2,844 |
267164 | 수줍음? 4 | Disney.. | 2013/06/26 | 614 |
267163 | 베트남여행괜찮나요? 9 | 모모 | 2013/06/26 | 2,156 |
267162 | 코스트코 탈퇴하려는데 꼭 매장으로 가야하나요? 1 | 연회비환불받.. | 2013/06/26 | 2,506 |
267161 | 해외갈때 차라리 개량한복을 입읍시다 21 | 한복 | 2013/06/26 | 2,538 |
267160 |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양쪽 줄서기에 대해...(한줄 비워놓지 말기.. 6 | ... | 2013/06/26 | 983 |
267159 | 한국 여행자 옷차림에 대한 글 읽고~~ 9 | 이런~~ | 2013/06/26 | 1,843 |
267158 | 샬랄라 원피스 정말 편해요 10 | 샬랄라원피스.. | 2013/06/26 | 3,870 |
267157 | 유아동 전문 쇼핑몰땜에 고민 많았는데~ | dear04.. | 2013/06/26 | 502 |
267156 | 우리나라 여자 관광객 스타일이 뭐 어때서요... 81 | 전형적한국여.. | 2013/06/26 | 9,608 |
267155 | 샌들을 사고파요~ 3 | 너덜너덜 | 2013/06/26 | 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