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어떻게 해드려야 하나요?
1. 님은
'13.4.17 10:04 PM (124.49.xxx.162)빠지시고 아드님이 어머니께 한소리 강하게 하셔야죠
도로 모셔와도 감당 못하잖아요2. 비슷한
'13.4.17 10:05 PM (110.14.xxx.164)처지였는데
아마도 직접 돌보지 못하는 미안함과 외로움 이런걸거에요
그냥 남편통해서 대충 반복 설명드리며 그냥두세요
모셔오면 똑같은 일이 반복될거에요 님도 힘들고요3. 사실
'13.4.17 10:05 PM (220.119.xxx.240)시아버지 간병하느라 몸과 마음이 지쳐서 오는 우울증일 수 있어요.
병원에 한 번 모시고 가서 진단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4. ᆢ
'13.4.17 10:07 PM (123.215.xxx.206)님은 빠지시고 아들인 남편분이 나서시는게 맞구요.
어머님이 그리 원하시면
원하시는대로 모셔다 드리세요.
만의 하나,
잘못되시면 그원망을 어찌 감당하시려구요.5. 저희도
'13.4.17 10:11 PM (116.32.xxx.101)비슷한 경우였는데요. 어머님이 누워계신 상태였고 아버님은 정정한 상태였지만 병간호엔 손가락하나 까닥도 안하시고 곁에사는 제가 수시로 들여다보고 병원모시고 다니고 입주도우미를 썼어요. 어머니가 위급한 상태가 되었는데도 아버님은 요양병원으로 모시는걸 허락치 않더라구요. 당신이 자식들에게 섭섭한 일이나 화가 날땐 요양병원에 아무도 몰래 데려갈거라고 협박아닌 화풀이를 하셨고 때때로 의논없이 도우미도 그만두게 해서 애먹이곤 했어요. 이제 두분다 돌아가셔서 생각해보니 아마 아버님 입장에선 어머니를 요양병원으로 모셔가면 혼자 계실게 두려웠나봐요. 어머니 돌아가시고 딱 일년만에 돌아가셨어요.
6. 솔직히
'13.4.17 10:14 PM (14.52.xxx.59)일종의 유세에요
막상 모시고 온다면 난리 날겁니다
못 이기는척하고 어머님이 그러시니 다시 모셔온다고 말씀하시구요
구체적으로 날짜까지 말해보세요
어떻게 하시나요7. 어머님이
'13.4.17 10:25 PM (183.102.xxx.33)원하시는대로 해드리세요
8. ...
'13.4.17 10:45 PM (108.6.xxx.96)어째서 당사자인 아버지 이야기는 없나요?
시아버지 정신이 온전치 못한 상태인가요?
만약 아니라면 당연히 시아버지 의견이 더 존중되어야 하고요.
혹시 판단을 내릴 수 없는 상태시라면 수시로 응급상황 발생한다고 하는데 그 이유로 요양병원에 있는 게 맞다는 걸 '아들이' 어머니에게 강력 거론하도록 하세요.
시어머니가 자기 생각만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환자를 먼저 생각해야죠!9. 외로움
'13.4.17 11:17 PM (211.234.xxx.171)때문입니다..모셔오세요..상태보니 오래못사실듯해요
10. 999
'13.4.18 1:19 AM (58.226.xxx.146)일종의 유세에요
막상 모시고 온다면 난리 날겁니다
못 이기는척하고 어머님이 그러시니 다시 모셔온다고 말씀하시구요
구체적으로 날짜까지 말해보세요
어떻게 하시나 보세요 2222222222222222222
거기에 모시고 오면, 당신은 힘들어서 안되겠다고 두 분 모두 장남 집에 가겠다고 할 마음은 아니실지..
시아버지께도 지금처럼 요양병원이 나은 상황이면
아들인 님 남편이 전면에 나서야 합니다. 44444444444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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