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혼자 된 친구에게 어떻게 위로가 될 수 있을까요?

... 조회수 : 1,734
작성일 : 2013-04-17 18:47:02

매일 잘되기를 기도하는데...

30대 초반 미혼이라 더 마음이 아파요...

어떻게 힘과 위로가 될 수 있을까요?

IP : 211.214.xxx.1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
    '13.4.17 6:50 PM (59.152.xxx.217) - 삭제된댓글

    그냥 평소랑 똑같이 대해주세요~
    저는 괜찮아? 이소리가 제일 싫더라구요...
    안괜찮은데 괜찮다고 하는 것도 한두번이지 보는 사람마다 괜찮아??? 괜찮아??
    웃으면서 괜찮아 하는 것도 마음이야 알지만 진짜 고역이더라구요....
    수십번 같은 말 하려니....
    그냥... 평소처럼 똑같이 대해주세요~ 어깨한번 꽉 잡아주시고.....

  • 2. 키티걸
    '13.4.17 7:54 PM (218.186.xxx.249)

    전화자주하시고, 만나서 밥먹구 영화보구 수다떨구... 그냥 이런 일상적인 일들 꾸준히 같이 해주심 고마울것같아요..내옆에 누군가가 있구나 느낄수있도록 말이죠... 좋은 친구분이시네요~

  • 3. 아마도
    '13.4.17 8:22 PM (123.99.xxx.230)

    속 깊은 이야기하고싶을지몰라요..
    우울한 기분에 침울한 이야기가 될수도 있겠죠..
    듣는 입장에서는 덩달아 기분이 다운될수도 있으니 어쩌면 쉽게 이야기 꺼내기 힘들수있어요..
    자꾸 괜찮냐? 물어보는건 괜한 오지랖이 될수도 있지만 정말 하고싶은 말이 있으면 언제든 이야기하라고 해주시고 들어주시면 좋을것같아요..

    사실 제 심정이 지금 저래요..
    아빠 돌아가신뒤의 마음을 가족 아닌 누군가에게 토해놓고싶은데 그걸 받아주고 들어줄 사람이 없네요...
    원글님처럼 좋은 친구 두신 친구분 부럽네요^^

  • 4. 그냥
    '13.4.17 10:21 PM (121.130.xxx.122)

    평상시처럼 대해주는게 좋아요.그리고 자주 통화하고 같이 다니고 얘기도 들어주고 외롭지않게해주는게 젤 큰 위로가 됩니다.
    근데 지속적으로 해주셔야될거예요. 우을증같은 마음이 오래 지속이 되더군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398 조건 좋은 애들이랑만 친구하려는 대학동기가 짜증이나요. 12 조건 좋아 2013/04/18 6,307
242397 아들이 친구를 잘 못사귀나봐요...절 닮아서 5 2013/04/18 1,837
242396 부동산 거래 복비 정산 언제하나요? 15 .. 2013/04/18 12,202
242395 녹차티백 효과가 있을까요? 3 ... 2013/04/18 2,425
242394 우리나라 온돌난방 부작용이 만만치 않네요. 74 00 2013/04/18 19,987
242393 여중생 살색스타킹..어른거 써도 되죠? 11 dma 2013/04/18 2,325
242392 중1 수학문제 좀 도와주세요 4 oo 2013/04/18 1,007
242391 친구와 밥 먹게 될 때 6 어쩌지 2013/04/18 1,859
242390 닌자트릭 고양이 ㅋㅋ 2 ,,, 2013/04/18 853
242389 실비보험이 뭔가요? 5 궁금맘 2013/04/18 1,191
242388 CC크림은 너무 반짝이고 부자연스럽네요.. 자연스런 화장을 위한.. 3 코콩 2013/04/18 4,698
242387 잣과 관련된 음담패설이 있나요? 요 아래글땜에 궁금해서 잠도 못.. 13 .. 2013/04/18 4,185
242386 꼴보기싫은 남편, 옛날노래 들으며 힐링합니다.. 3 ... 2013/04/18 1,221
242385 궁금해서 그러는데요...어떡하면 과학고 민사고 13 갑자기 2013/04/18 4,710
242384 신경치료후 치열이 이상해요 2 2013/04/17 1,198
242383 좋은부모 리더십교실 소개 참맛 2013/04/17 570
242382 집들이 음식 뭐 해야 좋아할까요? 12 시댁 2013/04/17 2,482
242381 턱아래 혹 같은게 만져지는데요.. 4 휴필 2013/04/17 21,210
242380 재미있는국사아야기좀.. 6 물흐르듯이 2013/04/17 760
242379 미용실에서 애들보다 더 떠드는 애어머니 2 웃겼어요 2013/04/17 868
242378 아랫배가 아프고, 냉이 안좋아요. 4 이런 증상 2013/04/17 3,303
242377 평범한 사람들도 재혼할 때 식 올리는 경우 많아졌나봐요 11 ... 2013/04/17 3,618
242376 질문좀하려구요 트러블메이커.. 2013/04/17 344
242375 가전제품 모델명 같아도 백화점 제품이랑 마트나 인터넷 제품이랑 .. 10 ㅎㅎ 2013/04/17 6,095
242374 남편이 내 생일을 기억못하는것같아요 4 방울토마토 2013/04/17 1,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