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약 유진박엄마가 연아어머니같은 분이었다면

레드 조회수 : 5,550
작성일 : 2013-04-17 15:49:18
유진박 인생이 확 달라졌겠죠.
저도 유진박 빛나던 시절의 씨디 갖고 있섰고 콘서트도 간 적 있었는데 상태 안좋아 보이지 않았어요.
한동안 뜸하길래 미국으로 돌아간줄 알았는데 이상한 동영상에다가 이미지와 맞지않는 행사장에서의 연주영상과 인간극장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초창기 소속사 괜찮았던 곳으로 알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지나친 간섭으로 결별됐군요..
그럼 그 어머닌 지금 아들이 이지경인데 도데체 지금은 왜 간섭 안하시는지..
방송에 나온 그 어머니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어요.
정말 잘만 다듬었으면 거장이 되었을텐데..
우리나라에 크로스오버를 알려준 사람이었는데..
바네사메이 저리가라 실력이었는데..

정말 유진박이 연아어머니같은 분을 엄마로 만났다면 지금쯤 세계적인 거장이 되었을 거라는 건 억지일까요..
너무 안타까워요..
IP : 125.177.xxx.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진박
    '13.4.17 3:55 PM (115.92.xxx.39)

    한 13~4년전 쯤 롯데월드 내에 레스토랑에서 봤어요
    친구 아기를 유모차에 태워서 재우고 친구랑 밥 먹고 있었는데
    담배피며 돌아다니다 친구아기 머리위에 터는거예요
    제가 잽싸게 유모차 천장? 을 내려서 아기는 다치지 않았지만
    뭐 저런게 다 있나? 싶더라구요
    그 엄마란 사람도 있었는데 본척만척...
    그땐 꽤 잘 나가던 시절이라 뭐 그쪽에선 어깨에 힘 좀 준 다는 사람들하고
    어울려서 놀고있더라구요

  • 2. 오늘 풀펜에서 동영상 하나 봤는데
    '13.4.17 4:02 PM (180.65.xxx.29)

    82에서만 유진박 얘기만 들었는데 동영상속 유진박 술취한 사람같이 무대 올라가서
    이상한 노래 부르고 정상은 아닌걸로 보였어요. 그 동영상 보니까 공연이고 뭐고 지금은 치료가 시급해 보였어요

  • 3. 파사현정
    '13.4.17 4:20 PM (203.251.xxx.119)

    아마 그랬을수도...
    연아어머니는 피겨전문가죠. 우리나라 공인피겨전문가보다 더 많이 알아요
    그리고 스케이트화 수선전문이기도 하고.
    우리나라에 피겨스케이트화 전문적으로 수선하는 사람이 없어서 연아어머니가 연아스케이트 다 수선하고 했답니다.
    멘탈강하기로는 연아가 어머니를 닮은듯
    그리고 연아가족들 모두 대단하신분
    어머니, 아버지, 언니, 그리고 연아. 서로 이해하고 양보고하 인내하면서 연아를 세계적인 선수로 키운거 보면 연아 가족들 모두 존경스러워요

  • 4. 파사현정
    '13.4.17 4:21 PM (203.251.xxx.119)

    유진박은 참 안타깝네요.
    소속사 잘못만나서
    그리고 주위에서 이용만하고 도와주는 사람도 없었고...

  • 5. 네버
    '13.4.17 4:22 PM (14.52.xxx.59)

    두 엄마도 다르지만 둘도 달라요
    유진박이 천재였는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저렇게 연주라도 해야 뭔가 지탱한다는 느낌이 들던데요
    그 전대가방 계속 차고 다니면서 감옥가겠냐고 횡설수설하는거보니 그나마 연주한다는 미명하에 일상생활을 하는 느낌이 커요
    그를 일반인으로 보고 소속사 나쁘다,엄마 뭐하냐,이런 말을 할 단계는 이미 지난것 같아요

  • 6. 그건 좀
    '13.4.17 4:57 PM (58.124.xxx.136)

    저도 제 딸이 김태희 같았으면 하지만
    세상에 그런 딸 별로 없죠.
    연아어머니 같은 어머니도 그렇지 않을까요?

  • 7.
    '13.4.17 6:44 PM (211.225.xxx.2)

    부모 둘다 의사에
    외아들이라면
    더욱 놀랍네요
    돈이 궁하지도 않을텐데
    아들 데려다 치료안하고
    저렇게 방치한다는게 더 이상함
    돈있어도 계속 돈돈거리는 사람들 있던데
    그런 부류인가?;
    많이 배워도 욕심덕지덕지 사람들보다
    연아엄마처럼 또순이 스타일이 훨씬 똑똑하고 좋아보입니다..

  • 8. 기가막힘
    '13.4.17 7:29 PM (85.170.xxx.185)

    유진박 부모들 정말 부모자격 없네요 !
    저렇게 방치하기전에 지 앞가림이라도 하게 제대로 가르쳐 줬던가
    아니면 늘 꼭 붙어 다니던가.. 아들도 딱 하나라면서...
    미쳤네요 미쳤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557 앉을때 똑바로 앉아있기가 너무힘들어요.. 문제있는건가요? 2 으으 2013/05/26 1,087
255556 ebs 영화 맘마미아 ..힐링 되는 영화네요 5 잠뱅이 2013/05/26 1,934
255555 제주도 모녀여행 가려는데 추천해주세요 2 여행 2013/05/26 977
255554 간철수 안철판 안초딩 4 쿡선장12 2013/05/26 1,048
255553 이효리 멋지네요. 1 와우 2013/05/26 1,435
255552 여자친구가 관계를 싫어해서 자존심싸움 하고 있습니다. 7 oo 2013/05/26 5,272
255551 [질문] 냉장고 온도조절 "강중약" 과 디지탈.. 리나인버스 2013/05/26 2,646
255550 애기 엄마 아빠들 ..공원에 쓰레기좀 버리지 말아 주세요 4 ... 2013/05/26 1,266
255549 여름에도 자켓 입으시는 분. 6 여름시러 2013/05/26 2,316
255548 위대한 개츠비 원작을 읽고... 4 세헤레자데 2013/05/26 2,359
255547 벽걸이 에어컨6평. 복도식 24평 아파트 방 거실 중 어디에 6 질문이.. 2013/05/26 4,174
255546 양 무릎 수술 장애자 판정 가능하나요? 3 지방엄마 2013/05/26 1,175
255545 토클 ᆞᆞ 2013/05/26 536
255544 제부에게 존댓말과 반말 어느 게 올바른 건지요? 11 촌수 2013/05/26 6,608
255543 900그램짜리 가방....무거운 편일까요 환불하고 싶네요. 4 900그램짜.. 2013/05/26 1,537
255542 여름용 베스트(조끼) 어디꺼 입으세요? 3 40대 초 .. 2013/05/26 2,121
255541 학원과 과외 병행 6 도움주세요 2013/05/26 2,070
255540 나도 여자지만....... 2 레기나 2013/05/26 1,371
255539 위로 3대까지 (외가,친가) 본관과 이름 어떻게 알조? 4 냠냠 2013/05/26 1,252
255538 신현준씨가 배우로써, 인간으로써 부디 행복하시길 빕니다. 14 beatwa.. 2013/05/26 9,994
255537 초4아이 제가 포기하는게 맞겠죠? 15 절망 2013/05/26 4,848
255536 간장게장 만들려고하는데 게처리와 간장은 뭘로? 1 게맛 2013/05/26 772
255535 여고생이 콘택츠렌즈사달라는데 3 렌즈 2013/05/26 969
255534 에어컨 옥션에서 사도되나요? 5 초록나무 2013/05/26 1,488
255533 제 정신이 이상한거 맞지요? 4 한마리새 2013/05/26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