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를 살짝 긁었는데 수리비만 주면 될까요?

수고비도? 조회수 : 1,669
작성일 : 2013-04-17 15:38:18
오전에 주차장에서 차 빼다가 옆차 앞범퍼를 살짝 긁어서
색이 묻었어요.
차주에게 전화해 사과하고 그쪽에서 수리비 알아보고
연락 주기로 했습니다.
방금 연락왔는데 공업사에서 흠집 칠하는 약품비 2만원
나왔다 해서 이따 저녁에 드리기로 했어요.

이런경우 딱 2만원만 드리면 되나요? 아님, 저 때문에
시간 빼앗기고 수고로운 부분이 있었으니 만원정도 더
드려야 할까요?

보험이 아니라 이렇게 현금으로 처리하는 건 처음이라..
보통 어떻게들 처리 하시나요?
IP : 112.170.xxx.1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7 3:39 PM (211.199.xxx.225)

    약품비만 2만원 나왔다면 3만원 드리세요..칠 다 해달라고 맡기면 돈 더 나오잖아요.

  • 2. ..
    '13.4.17 3:40 PM (121.157.xxx.2)

    흠집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그분 양심적이신듯..
    저라면 봉투에 5만원 담아 드립니다.

  • 3. ..
    '13.4.17 3:40 PM (222.107.xxx.147)

    흠, 그 분이 아주 저렴하게 처리하셨네요.
    큰 액수 아니니 조금 더 드리면 좋을 것같긴 하네요.

  • 4. ...
    '13.4.17 3:44 PM (223.62.xxx.37)

    양심적인 분 만나신거예요.
    범퍼 도색 다시 한다고해도 해드려야하거든요.
    보통 10-15만원정도 나와요.

    왔다갔다 생각하심 5만원정도 좋을거같은데
    최소 3만원은 넣으시면 좋을거같아요

  • 5. 원글
    '13.4.17 3:50 PM (112.170.xxx.131)

    네^^ 더 드려야겠네요.
    더 드려야 될 것 같긴 한데 제가 전에 당했을 때는
    상대가 십원 하나 안틀리고 입금했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차 관련 수리비는 그 금액만 지불하는게
    관례인가 싶어서요;;;;

    댓글 감사합니다.

  • 6. ......
    '13.4.17 5:00 PM (59.15.xxx.107)

    원래 차주 마음인데. 범퍼 교체하겠다. 렌트카 타겠다 그러면 뭐 100만원도 나오는거고.

    그냥 대충 하면 10만원 받고 끝나는데.

    2만원이면 참 저렴한거죠 ㅎ

  • 7. 요리는 어려워
    '13.4.17 5:12 PM (125.180.xxx.206)

    좋은분만나셨네요..
    저희도살짝긁혔는데
    10만원달래서 드려써요..
    15만원이었나... ?
    암튼 좋은분만나신듯..

  • 8.
    '13.4.17 6:07 PM (125.128.xxx.114)

    운 좋으시네요
    범퍼 가는 사람도 부지기순데 ㅋ

    5만원 넣은 봉투랑 조그만 케익이나 롤케잌 같은 거 하나 더 드리세요.

    저도 아랫집 차 긁었는데 돈 안받겠다 하셔서 케잌 큰 거랑 과일 사다 드린 적 있어요. (사내아이 둘 있는 집)

  • 9.
    '13.4.17 6:11 PM (125.186.xxx.148)

    운좋으셔요.제가 얼마전에 원글님과 같은 느낌으로 상대방 범퍼와 접촉한적 있어요.주행중도 아니고 주차장에서요.상대차는 외제차인데 범퍼에 센서가 고장났다고 100만원 들어갔어요.ㅠㅠ 보험처리 했지만 100만원이 기본이더라구요.운좋으신거니 상대방분께 고마운 마음으로 더 드려도 될듯~

  • 10.
    '13.4.17 6:12 PM (125.186.xxx.148)

    참 차 수리하는동안 랜터비도 들어갔네요~ 윗분 말씀대로 롤케익 하나 사드림 기분좋게 받으실것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464 눈꺼풀이떨려요 8 보리 2013/05/26 1,515
255463 원래 근본이 그런것들이에요.,.,. 2 코코넛향기 2013/05/26 1,099
255462 도어락 비밀번호 엉터리로 알려주고 간 전 집주인 7 졸리다 2013/05/26 3,953
255461 내 삶의 진실성 검증받는 방법은.. 얼굴에 대한.. 2013/05/26 858
255460 피부 안좋은 저에게 헤라팩트냐 디올팩트냐...제발 조언좀.. 9 잡티대마왕 .. 2013/05/26 4,299
255459 여성은 경험이 없어도 성욕 느끼나요? 6 때가되면 2013/05/26 6,444
255458 남편 전화기 1 공허 2013/05/26 1,201
255457 남한테만 허세가 너무 심한 남편 어때요? 3 고민이 2013/05/26 2,473
255456 아이의 사주가 좋다고 하니 그냥 위안이 되네요 10 강박증 딸아.. 2013/05/26 3,506
255455 사법의 화신이요 법조계의 큰 스승 초대 대법원장 김병로 이런분이 필.. 2013/05/26 676
255454 이해찬이 3.1절에 골프쳤던 사람이 ' 그알' 영남제분 회장 18 쇼킹 2013/05/26 5,250
255453 아랫글,하양의 변호사글..추천합니다! 1 분노 2013/05/26 1,543
255452 창업 원하는 외국인에 최고 5000만원까지 지원 2 창조이민 2013/05/26 1,101
255451 여수가시는 분들 아귀대창찜 드셔보세요 2 ,,, 2013/05/26 2,196
255450 꼭 필요한걸 이루는 방법!!! 골든아이 2013/05/26 926
255449 제주 후기 - 5월 4번째 주 [2박3일] 15 .. 2013/05/26 4,491
255448 여자성욕은 언제가 피크인가요? 13 2013/05/26 107,547
255447 뇌와 입 따로 움직이는 증세ㅠ 높아지는 빈.. 2013/05/26 930
255446 목원대 국문학과에서 총장 허락받고 고사지내는데 기독교학과가 엎어.. 3 ㄱㄱ 2013/05/26 1,918
255445 하양..변호사 글 6 2013/05/26 3,809
255444 머리 아프면 수학 문제 푼다는 곽현화 8 기상해서 2013/05/26 2,803
255443 절로 춤을 추게하는 시장님... .. 2013/05/26 609
255442 그것이 알고싶다 세브란스 외과의사 누굴까요? 17 .. 2013/05/26 11,693
255441 저 씀씀이가 너무 큰가봐요... 10 ........ 2013/05/26 3,230
255440 하지혜양 죽인 윤씨와 사촌오빠 찢어죽이고 싶네요 22 화나미치겠네.. 2013/05/26 12,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