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주 후에 처음 필드 나가요. 옷 어떻게 입고 나가야하나요?

어리버리 조회수 : 2,081
작성일 : 2013-04-17 15:27:34

다다음주 주말쯤일 것 같은데..

뭐 입고 가야 되나요?

집에는 반팔 피케티셔츠랑 남색 긴 바지밖에 없어요...

긴팔을 사야 하나요?

아니면 팔토시?

바람막이도 필요할까요? 무슨 색으로 ㅠㅠ 나이는 30대 중반이예요 ㅠㅠ.

공은 로스트볼 사면 되나요?

볼빅 레이디볼이나, 캘러웨이 솔레어 핑크볼도 로스트볼 팔던데 그런 거 살까요?

아니면 무난하게 하얀 공?

2피스가 비거리가 잘 난다고 그러고, 3피스, 4피스가 제구력이라는데, 저한테 뭐가 좋을지, 애초에 생초보라 아무 상관없을런지, 알 수가 없네요 ㅠㅠ;;;

그리고 첫 필드 나갈 때 주의해야할 점 어리버리 동생 가르쳐 준다 생각하시고 한 수 전수부탁드려요 ㅠㅠ;

IP : 218.154.xxx.8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7 3:58 PM (123.199.xxx.86)

    혼자 필드 나가실 건 아니잖아요..ㅎㅎ
    분명히 머리 올려 줄 분이 있으실텐데..공이야..뭐야..그분에게...물어 보면 되고...골프복이야...
    같이 인도어에 다니던 사람들에게 물어보면...대략 분위기 파악될거구요..

  • 2. 원글
    '13.4.17 4:16 PM (218.154.xxx.86)

    그게요..
    필드를 직장 상사분들과 나가는데, 다 남자분들이고,
    자꾸 여쭤보면서 귀찮게 하면 안될 것 같은 분위기예요 ㅠㅠ
    뭐 여쭤보면 그러든지, 그래도 되고.. 뭐 이런 답변들..
    게다가 남자분들에게 옷을 물어볼 수도 없고 ㅠ.

    인도어는 직장 출근전에 다녀오는 터라, 아침에 골프만 미친듯이 치고 쌩하니 돌아와서, 아는 분들이 없어요..
    거의 대부분이 남자분들이라 말 걸기도 그렇고,
    여자분들은 오는 시간이 일정치 않으신 지 지속적으로 마주치는 분이 없네요 ㅠㅠ..
    좀 자주 마주치면 안면 좀 터보겠습니다만 ㅠㅠ;

    프로님한테 물어봐야하나요 ㅠㅠ;
    82님들 아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았는데 댓글이 없으셔서 ㅠㅠ;;
    아무거나 지를까봐요..
    하아..

  • 3. aamie
    '13.4.17 4:23 PM (203.226.xxx.65)

    radong 카톡으로 답변해드릴게요^^

  • 4. ...
    '13.4.17 4:23 PM (218.236.xxx.183)

    바람 불지도 모르고 반팔은 좀 추울걸요... 긴팔 목에 깃 올릴 수 있는 티셔츠
    있음 그거하고 면바지 신축성 있는거 있음 그거 입으세요.

    볼은 아무거나 있음 되죠... 처음이면 아웃볼 되도 다 찾을 수 있을 거리로 날라갈
    확률이 높아 여러개도 필요 없을거예요..

    바람막이 그런것도 몇번 나갔다 오셔서 필요하다 싶음 그 때 사세요...

  • 5. ...
    '13.4.17 4:27 PM (218.236.xxx.183)

    썬크림 꼭 바르시고 모자,선글라스 준비하세요..

  • 6. ..
    '13.4.17 4:29 PM (211.196.xxx.93)

    날씨가 따뜻할것 같아요.

    긴팔 피케긴팔 입으시고 혹시 모르니 조끼나 바람막이 준비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모자도 준비하시구요. 볼마커. 티도 준비하시구요. 공은 처음 라운딩이니까 칼라 로스트볼로 준비하시면
    될것 같은데요.
    그리고 샤워 가운 준비도 하시구요.

    그리고 그날 여성분들 패션을 눈여겨 보셨다가 한가지씩 필요한것 준비하시면 될거예요.

  • 7. 시민광장
    '13.4.17 5:00 PM (211.219.xxx.62)

    지금 있는 것들을 활용한다는 전제하에..

    1. 반팔 티셔츠에 안에 입을 자외선차단 티(=팔토시 재질과 비슷한 목까지 올라오는 이너)

    2. 로스트볼 2팩(10개씩 2묶음=만원정도), 첫 라운딩에 공만 찾으러 헤매지말고 못찾을거 같으면 바로 다음 공 준비해서 샷 하세요

    3. 바람막이가 좋으나 평소에 입는 가벼운 등산복 혹은 얇은 점퍼도 괜찮아요

    4. 모자 필수

    5. 샤워가운이 없다면, 샤워하고 화장대에 앉아서 입을만한 롱티나 홈웨어 등

    6. 샤워용품이나 클렌징도 거의 구비되어있으니 속옷과 화장품등만 준비

  • 8. 시민광장
    '13.4.17 5:04 PM (211.219.xxx.62)

    7. 볼마커는 로스트볼 사러가셨을 때 매장에서 사셔도 되고 골프장안에 대부분 샵이 있고 볼마커 정도는 가격 비싸지 않으니 거기서 사셔도 되지만, 없으면 캐디가 알아서 다 마킹해주니 없어도 당황안하셔도 되요

    8. 티샷할 때 쓸 티 여러개, 초보니까 줄 달린 티 달라고 하면 알거에요. 첫라운딩이라 정신없어서 티샷하고 안챙기기 쉬우니 여러개 가져가세요. 개당 천원정도

    이 정도는 꼭 필요한거고 옷 등은 한번 다녀오셔서 분위기 보셔서 차차 준비하셔도 될 듯 합니다요

  • 9. 원글
    '13.4.17 7:04 PM (218.154.xxx.86)

    흑흑..
    82님들 댓글 감사해요 ㅠㅠㅠ;;

    그런데 샤워가운은 다들 입는 건가요?
    어이쿠, ..님이랑 시민광장님 아니었으면 저만 발가벗고 다닐 뻔 했네요 ㅠㅠ;
    바람막이, 모자, 볼마커랑 티.. 예 감사합니다^^~~

    그... 그런데.. 샤워장에 수건은 있는 거겠죠..*^^*?

  • 10. 온화
    '13.4.17 7:34 PM (112.154.xxx.38)

    수건있어요^^
    샤워가운 하나구입하시구요.
    화이팅

  • 11. ...
    '13.4.17 8:22 PM (175.223.xxx.132)

    머리 올리던 날 미리 알았으면 좋았겠다 싶었던 건...

    도착하면 골프백을 직원들이 받아서 카트에 갖다놓아요. 그러니 골프화는 골프백에 넣지말고 따로 옷가방과 같이 들고 갱의실에 가지고 가세요.

    샤워실은 동네 사우나 생각하면 됩니다. 꼭 샤워가운이 있어야하는건 아닌듯..

    상사들이 머리 올려주시나요? 머리 올려주는 사람이 그날 비용(그린피,카트비,식비포함)을 모두 내는데... 혹시 아닌 것 같으면 식사비용이라도 신경쓰시던지요.

    초보가 시간을 많이 잡아먹으면 캐디들이 싫은 티 팍팍 내실지도 .. 샷할 때는 마음에 여유를 갖고 치더라도 그 외엔 빠릿빠릿하게 움직이라더군요. 여자니까 젤 나중에 칠 텐데 다음 샷 하러 계속 뛰어다녀야 할 지도 몰라요. ㅎ

    볼은 잃어버려도 아깝지않게 로스트볼로.. 네임펜으로 이쁜 그림 그려가세요. 웃는 눈코입 이모티콘 같은 정도로. 신사의 품격에서 그렇게 그린 공 보셨나요? ^^

    돈내기할꺼에요.. 만원짜리 현찰 준비할지 여쭤보세요.

    카트가 혼자 움직여요! 전 깜놀했어요 ㅋㅋ

    스코어카드를 캐디가 적어서 게임 끝나고 주시는데 한팀에 한장밖에 안주니까 팀에 양해 구하고 그거 챙기세요. 머리 올린 기념품으로.

    그리고.. 가능하면 일찍 가서 라운딩 시작하기전에 충분히 몸 푸시고요. 울 팀원들에 다음 팀 사람들까지 보는 눈이 많아서 무지 떨릴 수 있어요. 소심한 성격이시면 우황청심환이라도.. ㅎㅎ

    라운딩 시작하면 그늘막까지 가야 화장실 있는 거 같아요. 것두 체크하시고.

  • 12. 원글
    '13.4.18 7:16 PM (112.154.xxx.46)

    아아,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들 정말 감사드려요^^~~~
    긴팔 티셔츠랑, 스프링티?인가랑, 샤워가운, 바람막이 샀어요^^~
    모자는 있었구요..
    볼마커는 동전으로 해도 된다셔서 일단 천천히 사려구요^^.
    정말 감사드려요^^
    이제부터 남은 날 열심히 연습할 일만 남았네요^^~!
    82님들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174 옥션-상품평에 사진 올리는 법 알려주세요. 1 방법을 몰라.. 2013/05/24 2,794
256173 에버랜드 이용 팁 좀 알려주세요` 5 촌여자 2013/05/24 1,942
256172 암홀이 너무 파인옷입을때.. 속옷.. 2013/05/24 1,219
256171 미역오이냉국 맛나게 하는 법 알려주실래요? 13 울타리 2013/05/24 2,112
256170 역시 코가 얼굴에서 제일중요한가봐요 ㅋㅋㅋ 12 2013/05/24 3,882
256169 내일이 이삿날인데 주인이 전세금 준다는 확답을 안해요 12 ... 2013/05/24 2,571
256168 82 배심원 여러분의 판결을 기다립니다. 38 제가 잘못한.. 2013/05/24 3,336
256167 오븐부속품으로 주는 꼬치를 뭐라고하나요? 2 2013/05/24 750
256166 비리·빈껍데기 논란 얼룩진 ‘MB 자원외교’ 세우실 2013/05/24 527
256165 하는일마다 죽어라고 꼬이고 안풀려서 절망에 빠져 보신적 있으세요.. 8 ..... 2013/05/24 1,938
256164 임플란트하면 뇌경색오나요? 14 황당 2013/05/24 6,098
256163 아이와 같이가는 태국여행 일정 조합 좀 봐주실래요? 6 ... 2013/05/24 1,249
256162 뻔히 알고 있으면서 상대한테 물어보는 사람 심리가 뭘까요? 답답.. 3 ... 2013/05/24 1,434
256161 시판 만두에서 이물질이 나왔는데...너무 황당합니다. 5 당황스러움 2013/05/24 1,954
256160 저도 마포 근처 아파트 찾고 있어요. 8 귀국 2013/05/24 2,176
256159 북한산 래미안 살기 좋은가요? 5 북한산 2013/05/24 2,714
256158 유카타 또는 기모노식 여름 순면 목욕가운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7 구합니다 2013/05/24 3,418
256157 영드 셜록 보신분, 이 배우 멋진가요 ? 17 ........ 2013/05/24 2,317
256156 성시경 콘서트 가고 싶은데 표가 없어요 ㅠㅠ 11 아우 2013/05/24 1,663
256155 나그참파 향.... 어떤 향인가요?? 인도 2013/05/24 1,759
256154 마천 거여역 근처 사시는분들 4 도움! 2013/05/24 1,675
256153 위안부 피해자들 ”하시모토와 면담 거부” 1 세우실 2013/05/24 495
256152 안철수 .인터뷰....간철수란 별명에 대해 5 ..... 2013/05/24 1,872
256151 요새 버버리 어떤가요? 1 mm 2013/05/24 1,013
256150 레고랑 옥스포드미니블럭 3 zzz 2013/05/24 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