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cm 자석에 멈춰선 고리4호기, 부실 점검 도마에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417101110285
2년 전인 2011년 정비에서 작업자가 금속관에 자석을 붙였는데 이것을 실수로 떼지 않았고 후에 자성을 잃은 자석이 설비 내를 돌아다니며 문제를 일으켰다는 것이다. 한수원은 이 자석이 떨어지게 된 원인을 지난 4일 벌어졌던 발전소의 자동 발전 정지 당시의 충격으로 보고 있다. 당시 고리4호기는 외부 계전기의 이상신호로 자동으로 멈춰선 바 있다.
안전점검을 할 때는 체크리스트를 작성해서, 이중삼중으로 확인하고, 또한 장비의 보안등급이나 위험도에 따라서는 크로스체크까지 하는 건 기본 중의 기본이 아닌가? 도대체 체크리스트나 제대로 작성이나 했는지 수사를 해봐야 할 일이다.
원전과 같은 대량살상의 위험이 있는 곳에서의 "무사안일주의, 안전불감증"은 테러행위에 다름이 아니라는 것을 작업자들과 관리자들, 그리고 당국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런 기초적이고도 초보적인 사실을 가지고 욕을 한다는 게 웃기는 현실. 주어가 없는 나라여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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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4cm 자석에 멈춰선 고리4호기, 부실 점검 도마에
참맛 조회수 : 608
작성일 : 2013-04-17 13: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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