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다니시는 분들, 임신 중 추천하실 만한거 도움 부탁드립니다.^^

태교는 남일... 조회수 : 404
작성일 : 2013-04-17 11:16:29

직장다니는 30대 예비엄마입니다.

헐레벌떡거리며 직장다니고 스트레스 오만가지 받다보니

의자에 앉아있는 그 자체가 스트레스네요.

엄청난 스트레스때문에 아기도 잘 안생긴다고 생각했는데 운좋게도 아기가 찾아왔네요.

일은 사실 요즘은 쉬엄쉬엄...

82쿡도 가끔 요로케합니다 ㅋㅋㅋ

병원에서는 상태가 별로 안좋으니 휴직하고 쉬라는데 회사가 그리 호락한가요.

연차도 1년내내 몇개못쓰는 열악한 환경은 물론 임산부배려라곤 전혀 기대도 안합니다.

낳는 그날까지 출근해야겠지요.

직장다니시는 임산부들 많은 분들이 이런 상황이실거라 생각합니다.

태교는 뭐 남의 일 같고...

집에만 가면 숨통이 좀 트이는데 회사에선 정말 고통스럽네요. 배도 더 아프고...

다들 어떻게 잘 보내셨는지, 나름 태교라고 할 만한게 있을지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115.91.xxx.20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뽁찌
    '13.4.17 1:17 PM (115.94.xxx.13)

    저도 임신했을 때 중요한 업무가 많이 생겨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었는데요,
    (출산휴가 최대한 늦추다가 예정일 보다 보름 전에 갑자기 출산)

    일단 저녁시간에 30분-1시간 정도 회사 근처 산책 나갔었고, 근무시간에 힘들 땐 (아주 가끔) 좀 누워서 쉬었어요.

    집에 가면 녹초가 되었고, 항상 잠이 부족해서 별다른 태교는 못했고
    금강경 하루에 1독씩은 빼먹지 않고 했어요.
    (저는 불교라 그렇게 했지만 교회 다니시면 성경 읽는 것도 괜찮아 보여요)

    신랑이 무뚝뚝하고 태교에 별 관심이 없어서
    뱃속에 있을 때 아가가 아빠 목소리는 거의 못듣고 지냈는데
    그래서인지 아기가 저는 엄청 좋아하는데 아빠한테는 좀 시큰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828 봄에 점을 빼면 어떤가요 2 한반도점박이.. 2013/04/20 2,150
243827 글이 너무 천박하면 오히려 원글이 얼굴은 예쁠거라는 생각이 들어.. 5 ........ 2013/04/20 1,392
243826 게장 한거요. 게랑 국물이랑 다 얼려도 돼요? 5 게장 2013/04/20 1,032
243825 드라마 나인을 보다가 3 ^^ 2013/04/20 1,821
243824 주말이 길고 지루해요 4 손님 2013/04/20 1,438
243823 의사선생님 선물요~ 4 4월의눈 2013/04/20 1,908
243822 노안을 막는 비결은 4 식비 2013/04/20 3,343
243821 뒷담화 전해듣고 열불나요 14 열받네요 2013/04/20 4,926
243820 결로로 인한 벽지 얼룩... 세입자가 배상해야 하는지... 8 ... 2013/04/20 4,975
243819 고무줄바지를 장터에서 샀는데요 2 4월의 물고.. 2013/04/20 1,181
243818 검은 원피스에는 무슨색 가디건 입을까요? 2 코디 조언부.. 2013/04/20 1,937
243817 아이들에게 성적 소수자에 대한 시각을 가르치실 때 1 ..... 2013/04/20 888
243816 얼굴에 빈티는 언제쯤 자리 잡는걸까요? 21 타고난미모라.. 2013/04/20 6,153
243815 드라이기 주문 ... 2013/04/20 819
243814 MB, 5시간 사용하고 3시간치만 냈다. 11 저녁숲 2013/04/20 1,624
243813 깍두기 담글때 간이 딱 맞게 하면되나요? 2 컴대기! 2013/04/20 1,377
243812 아르간 오일 사려는데, 추천 부탁합니다~~~~ 7 아르간오일 2013/04/20 1,989
243811 중학생 딸이랑 홍콩패키지 둘이서 가는데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려.. 8 홍콩 2013/04/20 2,719
243810 형편안좋은분들, 어떻게 견디세요 마음을? 17 2013/04/20 5,161
243809 유부초밥이 산더미에요 이거 낼 먹어도 되나요? 3 도움좀 2013/04/20 1,545
243808 아래 제부의 바람상대 진짜 충격이네요 25 ㅂㅎㄷㅍ 2013/04/20 11,689
243807 낸시랭 아버지 "내가 죽은 줄 알았을 것.. 낸시랭은 죄없다" 71 초보자취생1.. 2013/04/20 12,596
243806 집주인한테 곰팡이 얘기했더니 집 관리 잘못했다고 소리지르고 난리.. 3 ... 2013/04/20 2,081
243805 부모님은 학창시절에 평범했는데 아이는 공부 잘하는 분 11 ... 2013/04/20 2,240
243804 국기원 심사비 원래 이렇게 비싸요?? 4 심사 2013/04/20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