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직이 안됐던 이유는...

.. 조회수 : 2,340
작성일 : 2013-04-17 08:32:59
안녕하세요.
취직한지 삼개월차인 아직 미숙덩어리입니다.

제가 전문대를 나왔고.
1년은 편입한다고 버렸고(전 버렸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또 1년은 취직하려고 이곳저곳에 넣었지만 낙방만 한채 날아갔네요..

중국어과 나와서 중국어 관련 자격증 있고
토익 낮은 점수 있고
컴퓨터 자격증은 없어요..

지난 1년간 정말 별로인 회사에도 많이 넣어봤는데
연락도 안오더군요..

중소기업 다니시는 선배님들~
어떤 신입사원을 뽑으시나요?

궁금해요!

컴퓨터 자격증이 없어서 취직이 안됐던걸까요?
쓴소리 부탁드립니다..
정말 절실해요..


IP : 124.49.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온
    '13.4.17 8:41 AM (115.139.xxx.205)

    요즘 토익 점수 낮은 사람 별로 없어요. 일년이나 원서 넣었다면서 토익점수도 안올리고 자격증은 졸업한 과 관련 달랑 하나이니 딱히 성실하거나 능력있어 보이진 않네요. 다른 특기나 경력이 있어야할듯요.

  • 2. ...
    '13.4.17 9:05 AM (183.102.xxx.200)

    1. 이력서를 잘 쓰셔야 합니다.
    요즘은 이력서를 다들 잘 쓰십니다. 그래서, 이력서만으로 뽑지는 않지만, 이력서가 성의있게 작성되어 있으면 적어도 직장생활을 열심히 할 사람으로 보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작성한 이력서를 보세요. 상당히 정성껏 작성된 이력서들이 많습니다. 쓸 내용이 부족하면 이제부터 준비하여 만드세요.

    2. 스펙
    어설픈 스펙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있으나 없으나 같아요. 요즘은 토익 고득점자가 많습니다. 어설픈 토익점수 받으려고 노력해봐야 도움되지 않습니다. 다른 자격증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가지 방향을 정해서 다른 사람들에 비해 월등히 뛰어난 점을 만드세요.
    예를들어 전산계통으로 하시려면 관련분야 자격증을 섭렵하고 아주 어려운 자격증을 취득하세요.

    3. 인성과 면접
    아주 좋은 스펙이 아니라면 인성이 중요합니다. 면접에서 상당부분 드러납니다.
    자신의 분명한 직장관이 있어야 합니다. 취직하기 전이라도 어떻게 직장생활을 해야하는가에 관한 책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일에 대한 열정이 느껴져야 뽑고 싶어집니다.

    4. 인맥
    좋은 자리는 소개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에 성실하고 일에 대한 열정을 주변에 보여주신다면 언제가 좋은 기회가 옵니다.
    최고 스펙이 아니라면 인성, 능력이 중요합니다.
    주변 사람은 그 실체를 알고, 회사에서도 일하다 보면 알게 됩니다.
    회사에서 능력과 열정을 인정받지 못하면 오래 근무하기 어렵고 경력사항은 점점 안 좋아집니다.

  • 3. ..
    '13.4.17 3:51 PM (124.49.xxx.22)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열심히 산 증거..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120 청국장때문에 교회다니라는 소리도 들었네요. 4 듣드듣다 2013/04/18 1,598
243119 퇴임한 가카 ... 2013/04/18 901
243118 출산후36일..조언구해요~~ 9 아기엄마 2013/04/18 1,600
243117 순두부에 푹 익은 파김치 넣음 이상한가요??^^;; 3 ... 2013/04/18 1,124
243116 신랑이 미쳐서 ㅡㅡ자꾸이걸 사달래요 7 챗바퀴 2013/04/18 4,037
243115 팩두부 안 데치고 바로 먹어도 되나요 무침 2013/04/18 951
243114 오래된 매실엑기스..매실도 건져내지 않았는데요.. 6 게으른자 2013/04/18 13,770
243113 나이들면 입맛이 확 바뀌나요? 7 중딩맘 2013/04/18 1,183
243112 일기 쓰는분 계세요? 수기로요.. 3 일기 2013/04/18 1,030
243111 냉동실 문을 열어놨어요. . 1 깜장 2013/04/18 1,880
243110 요새 지은 아파트들은 베란다 서비스 면적이 없나요? 4 이사 2013/04/18 4,336
243109 박근혜 견제는 박원순이 할 것이다 9 견제 2013/04/18 1,722
243108 오늘 염색하고 화장하고 밖에 나갔는데요 9 수다 2013/04/18 3,188
243107 (방사능)한국은 불안,세계도 위험. 당신에게 미래는 없다- 헬렌.. 5 녹색 2013/04/18 1,549
243106 송도신도시에서 ktx광명역 대중교통으로 가는법? 5 광명역 2013/04/18 5,362
243105 원천징수 관련해서 여쭤봐요 1 사업과 알바.. 2013/04/18 1,136
243104 내가 한 김장이지만 3 살림녀 2013/04/18 1,368
243103 자의식은 강한데 자존감은 낮은 사람. 4 ㅇㅇ 2013/04/18 7,730
243102 세탁기 청소 업체 예약했어요. ㅎㅎ 쿠바의밤하늘.. 2013/04/18 1,500
243101 6개월은 먹고살수 있는 냉장고 10 냉동실만땅 2013/04/18 3,135
243100 아내 생일선물로 현금 or 백화점 상품권 6 아끼오아껴서.. 2013/04/18 2,019
243099 삼생이보다는 차라리 사랑아가 더 낫다는 생각이..-.-;; 9 jc6148.. 2013/04/18 2,481
243098 (긴글)초1 아들 친구들한테 왕따?당하는거 같아요 7 눈물. 도와.. 2013/04/18 2,785
243097 돌아이 아짐 어쩔까요, 1 .. 2013/04/18 1,043
243096 족발삶아 지금 식히고 있는 중인데요 9 ... 2013/04/18 2,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