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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달 식비 5만원으로 버티기..

Duarf 조회수 : 19,270
작성일 : 2013-04-17 02:38:11
진짜 쌀도 20키로짜리 참쌀닷컴 알알이쌀 4만5천원에 제일싼거사서 (혼자 3개월먹음)
매일매일 6시마다 3인분(쌀컵3번(배고프니까)) 맨밥만 해가지고
보온도시락에 담고 커피포트에 끓인물 보온통에 담아가지고
인터넷에서 최저가로 사놓은 컵라면 박스
(진라면 매운 스몰컵 30개 17100원(배송료무료(개당 570원꼴(이게 제일쌈))) 사놓고

밥이랑 물이랑 컵라면 2개들고다니면서 점심저녁을 그냥 때우는데..

면은 그냥 호사스럽게 입에서 즐겨주는거라 최대한 천천히 먹다가
국물 남았다고 거기다 밥 말아먹으면 국물 존나 빨리 없어지니까 절대 안말아먹고
밥 한숟갈 크게 떠서 입에넣고 국물한번 홀짝하면서 국물을 반찬삼아 밥으로 배채우고

이렇게 한달 순수 식비로 5만원근처에서 배채우고 다니는...

이런사람 실제로 있을까요

근데 써놓고보니까 진짜 저렴하게 가능할거같은데
내일부터 시도해야겠네요.
입맛따위 사치일뿐이란 생각이 듭니다.
대신 몸이 망가지겠죠?
IP : 180.227.xxx.153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뭣하러
    '13.4.17 2:42 AM (218.49.xxx.19)

    자신의 몸을 학대하나요?

  • 2. Duarf
    '13.4.17 2:48 AM (180.227.xxx.153)

    간단해요 돈모아보려구요~

  • 3. 세라
    '13.4.17 2:49 AM (110.70.xxx.243)

    야채 과일 단백질 장시간 섭취안하면
    몸 훅 갑니다
    저런짓은 절대 하지 마세요

  • 4. 멍청해보인다는
    '13.4.17 2:56 AM (115.140.xxx.163)

    말 밖에는... 병원 가기 위한 몸을 만들면서 병원비 모으는거네요 차라리 밥을 하루에 한컵씩해서 세끼로 나눠먹으면 쌀값은 한달에 만오천원 그리고 삼만오천원이면 주당 약 구천원씩이니까 계란과 제철 채소 저렴한것으로만해서 먹겠어요

  • 5. 호이
    '13.4.17 2:57 AM (117.111.xxx.184)

    아서요 아서 !!
    영양은 골고루 섭취하세요.
    몸 골병 들면 큰돈 깨집니다.

  • 6. 아이고..
    '13.4.17 2:58 AM (123.212.xxx.132)

    돈 조금 모은것 병원비로 다 나가겠어요.
    무엇이든 정도껏 하셔야해요.
    그러다가 몸 망가집니다.

  • 7. ㅇㅇ
    '13.4.17 3:14 AM (203.152.xxx.172)

    하다못해 김치라도 먹어야지 어떻게 사시려고;;
    돈 아끼려다가 병원비 더 들고.. 배보다 배꼽이 더 큼

  • 8. 라면과 밥만 매일드시면 안되어요
    '13.4.17 3:16 AM (112.222.xxx.114)

    어쩌다 한끼만 그렇게 먹어도 소금과다 탄수화물과다
    몸 버려요

    윗님들 말씀대로 미역국이나 된장찌개나 싼 야채들로 반찬해드세요
    저희동네는 마트가 새로 생겨서 경쟁하느라 오이5개 호박한개 양상추한통 웬만한야채들은 다 천원씩이던데
    반찬 해먹는게 지겨우시면

    우유랑 씨리얼이랑 야채약간이 라면+밥보다는 낫겠네요
    이것도 매일 이것만 드시는 건 비추지만요

  • 9. lindenbaum
    '13.4.17 3:20 AM (119.67.xxx.23)

    이게 그 유명한 원푸드 다이어트인가요?

  • 10. 아이고..
    '13.4.17 3:39 AM (24.57.xxx.38)

    몸이 불쌍하네요.
    많이 먹는게 아니 적게 골고루가 중요한데...
    5대 영양소..우리 다 배웠잖아요. 몸에 필요한것이고 신경써 줘야죠.
    그렇게 탄수화물과 염분만 섭취하면 님의 몸이 너무 불쌍해요..ㅠ.ㅠ.
    병 나고 큰일날꺼 같은데...

  • 11. 참맛
    '13.4.17 4:01 AM (121.151.xxx.203)

    좋은 말들이 위에 댓글들에 충분하니 이 말씀만 덧붙입니다.

    잘 먹고 잘살라고 저축도 하는 건데, 못 먹고 못 살면서 저축할 필요가 있나요?

  • 12. 원글중에..
    '13.4.17 5:23 AM (121.164.xxx.100)

    존나..가 뭡니까.? 식비도 저렴하고 말도 참 저렴합니다.

  • 13. ^^
    '13.4.17 5:30 AM (115.31.xxx.53)

    해보고 후기 남겨주세요 ^^
    후기 보고 5만원 가능하다해도 절대 따라하진 않겠지만
    몸이 얼마만에 망가지는 궁금해요 ㅎㅎ
    아.. 그리고 라면말고 잔치국수는 어떠세요?
    소면이나 이런 게 더 싸게 먹힐 것 같아요.

  • 14. 농담이신거죠?
    '13.4.17 5:43 AM (194.24.xxx.141)

    그렇게 먹고 고작 몇만원 세이브하는 대신 병원비며 약값이며 몇 천이 깨져요. 님 인생도 단명이구요. 차라리 한끼를 굶거나 옷을 사지말고 돈을 모으세요. 님 생각은 가장 어리석은 돈모으기 ㅡ> 돈 날리기예요.

  • 15. 건강해야...
    '13.4.17 5:46 AM (211.234.xxx.193)

    쌀과 비타민 저렴한걸로 3개월치구입 월 15,000
    계란한판 6,000
    돼지고기 1 Kg 10,000
    야채 두부 29,000

    쌀 비타민 3개월치 합산 45,000
    비타민 2만원 안쪽 쌀은 10Kg 더싸게도 살수있음.
    계란한판 반정도는 노른자 빼고 뭐든 해드삼
    시장 마트 다 다니면 4천원에도 살수있음
    돼지고기 저렴한건 100g에 삼겹살 1,000 앞다리살은 300원 400원 함 만원은 넉넉한 금액
    그때 그때 야채 호박 콩나물 두부
    일주일에 두번 시장들러서 하루 천원꼴로 싼거 구입해서 드삼

    열심히 사삼
    곧 행복하게 잘살게 될 꺼임

  • 16. 건강해야...
    '13.4.17 5:51 AM (211.234.xxx.193)

    그런데 혼자 쌀을 20키로나 먹음?
    밥 너무 많이 먹지 마삼
    그돈으로 저렴한 야채 사서 드삼

  • 17. ..
    '13.4.17 6:58 AM (175.115.xxx.234)

    왜 몸을 학대하세요?
    나이먹어 암이라도 걸리시지 않으시려면
    잘 챙겨드세요.제발요

  • 18. 요즘
    '13.4.17 7:58 AM (175.196.xxx.147)

    식비가 너무 많이 나가 어떻게 5만원에 가능한가 했더니 완전 몸 버리는 지름길이네요.
    최근에 아파서 수술했는데 건강 해치면 모은 돈 나가는거 순식간이에요.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프면 절실하게 느껴져요.
    날씨 따뜻해져서 시장만 가도 야채값 많이 저렴해졌어요. 혼자인것 같은데 아끼시려면 990원 마트 이용하시거나 마트 특가세일 상품 이용해서 사드세요.

  • 19. ..
    '13.4.17 7:58 AM (1.241.xxx.27)

    쌀과 비타민 저렴한걸로 3개월치구입 월 15,000
    계란한판 6,000
    돼지고기 1 Kg 10,000
    야채 두부 29,000

    쌀 비타민 3개월치 합산 45,000
    비타민 2만원 안쪽 쌀은 10Kg 더싸게도 살수있음.
    계란한판 반정도는 노른자 빼고 뭐든 해드삼
    시장 마트 다 다니면 4천원에도 살수있음
    돼지고기 저렴한건 100g에 삼겹살 1,000 앞다리살은 300원 400원 함 만원은 넉넉한 금액
    그때 그때 야채 호박 콩나물 두부
    일주일에 두번 시장들러서 하루 천원꼴로 싼거 구입해서 드삼

    열심히 사삼
    곧 행복하게 잘살게 될 꺼임

    22222222222

    그리고 한달에 혼자서 10킬로면 충분함 쌀은..

  • 20. ..
    '13.4.17 8:04 AM (39.113.xxx.36)

    글쓴걸보니 철없는 젊은이가 단기간에 돈좀 모아볼려고 미련한 계산을 하고있는것 같네요.
    내자식이면 너무 속상할것같아요.
    그래봤자 얼마를 모을거라고...
    어차피 장기간 할수있지도 않고 괜히 몸버리고, 보상심리에 오히려 돈을 더쓰게될수도 있어요.
    그냥 착실히 저금하고 알뜰하게 사는 습관을 기르는게 훨씬 현명하고 오래갈수있는 방법이에요.

  • 21. 인생
    '13.4.17 8:20 AM (125.177.xxx.30)

    어찌 될줄 알고...
    병원가려고 돈 모으시나요?

  • 22. 중 멸치 냉동보관
    '13.4.17 8:35 AM (58.143.xxx.246)

    식사때마다 다섯개씩이라도 드세요.그나마 칼슘보충된다는 안먹고 모으려하지 마시고좀 더 벌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심이 나아요.까만콩 흰콩 사서 쌀에 섞어 씻어 두었다 냉장보관필요한만큼씩 꺼내 밥지어 드세요. 두부대신할 수있어요. 김도 냉동보관 간장찍어 싸드심 좋을듯조미김보다 건강에 좋아요. 오이 부추 쌈채소들사다두고 조금씩이나마 보충하세요

  • 23.
    '13.4.17 9:26 AM (175.213.xxx.61)

    어차피
    힌달식비 5만원으로 잡았다면 쌀을 10키로로 사세요
    그럼 2만5천원-3만원정도 되니까요
    나머지 2만원으로 계란한판,김치,찌개용돼지고기 한근에 5천원도 안해요 사다 소분해서 얼리고 김사다놓고 이래도 충분히 저렴히살아요

  • 24. 아 진짜
    '13.4.17 9:49 AM (121.50.xxx.20)

    원글님 멍청해보이네요...
    같은 돈으로도 참............

  • 25.
    '13.4.17 10:07 AM (58.240.xxx.250)

    쇼핑몰 쌀이 좋나요?
    예전에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요.

    다른 쇼핑몰 가면, 더 싼 쌀도 있지 않나요?

    저같으면 차라리 싼 중국산이나 미국산 쌀을 사 먹든지 하고, 부식비로 더 쓰겠네요.
    정 수입 못 믿겠으면, 좀 부서진 싼 싸래리쌀 사먹든지 하면서요.

    죄 탄수화물밖에 없잖아요.

    컵라면 살 돈으로 배추 한통 사고, 된장 한봉지 사서, 딱 두부만 넣고 국 끓여 먹어도 좋고, 된장에 찍어만 먹어도 며칠은 먹겠어요.

  • 26. ㅎㅎ
    '13.4.17 10:13 AM (211.186.xxx.2)

    원글이랑 댓글들 다 웃겨요~
    원글님 남자??

  • 27. ..
    '13.4.17 10:24 AM (117.111.xxx.210)

    요새 제가 먹는 법인데요... 건강한 건진 몰라도 그럭저럭 맛이 좋아요.
    보리+무항생제 달걀+소금+들/참기름 +그때 그때 양파나 무, 등등 조금씩 잘라서

    요리 안하고 생 거로 걍 섞어요. 생식이라 맛없게 먹다가 기름넣으니 완전 신세계네요. 생식은 일반 화식보다 먹는 양이 적어도 돼서 좋아요. 쌀 대신 보리를 한 건 집에 있는 게 보리라서 ^^;;; 밥 한공기에 섞은 담에 서로 맛이 녹아들고 보리가 씹기 좋아질 때까지 조금 기다렸다 드세요. 안 데우고 안 끓여도 이걸로 1일 1식 해도 영양상 문제는 없는 듯 하네요. 5만원이면 재료를 다 새로 사도 대략 충분? 남을 수도 있겠네요.

  • 28. ..
    '13.4.17 10:30 AM (117.111.xxx.210)

    덧붙이면, 고기나 과일이 없이 곡물 위주로 먹으면 힘내는 게 문젠데 그래도 생식에 보리, 양파같은 종류면 옛날부터 힘쓰는 음식이라 할 만큼 효능이 좋다고 해요. 곡물 위주로 쭉 가실 때 힘빠지는 느낌이 없으려면 화식하면 양이 많아야 할 거예요. 아참, 생식도 적응 기간이 있어야 한다는 걸 잊었네요. 대략 1끼 부터 서서히 시작하는 것이 상롑니다.

  • 29. ...
    '13.4.17 12:20 PM (175.198.xxx.13)

    마트에서 1200원, 양배추 1200?1500?원. 돼지 뒷다리 500원 내외. 저녁에 9시 넘어 한바퀴돌면 더 싼거 많아요.
    생선도 1-2천원에 사고, 바지락 사서 칼국수도 먹고. 달걀한판 행사로 3000원 팔길래 것도 사고.
    닭도 한마리 몇천원 안해요.
    혼자 사는데 왜 5만원으로 못 살아요.
    철없는 남학생 내지 사회 초년생 같음. 시장이나 마트라도 한 바퀴 돌아보세요.

  • 30. 4만원만
    '13.4.17 12:39 PM (203.237.xxx.223)

    더 쓰세요.
    시장이나 동네 좌판에서 1주에 1만원어치만 제철 야채를 사서 이것 저것 같이 드세요. 가능할 것 같기도 해요.
    할머니 좌판서는 뭐든 1천원어치만 달라고 잘 부탁하면 주시더라구요. 양파 감자 오이 등등. 가끔 계란도 드시길

  • 31. 오형
    '13.4.17 12:57 PM (116.39.xxx.25) - 삭제된댓글

    자신의 몸을 학대하나요? 22222222222


    그러다 병납니다.
    다 잘먹고 잘살자고 돈버는건데..

    돈아끼느라, 몸 축나고..
    그러다 병나서 죽으면 나만 억울하지요.

  • 32. 흠....
    '13.4.17 1:08 PM (211.210.xxx.62)

    생각해보면 라면이 결코 저렴하지 않아요. 간단하고 그에 비해 저렴해서 그렇지.
    쌀은 3개월에 20킬로이니 남은 3만원 정도로 부식비 한다고 생각하면
    콩나물, 시금치, 부추, 상추, 깻잎, 팽이버섯
    계란, 두부, 어묵
    조미하지 않은 싸구려 백장짜리 김
    뭐 이런걸로 돌리면 되요.
    간식은 요즘 토마토나 바나나 이런거 저렴하니 그런거 이용하고요.

  • 33. 칼로리아닌, 영양을
    '13.4.17 1:30 PM (211.246.xxx.141)

    쌀20킬로사서 세달먹지마시고, 4~5킬로 한봉지정도 사서 드세요.
    쌀은 도정후부터 산화가 시작돼요.

    그리고, 우리나라 4인기준 한달 20킬로 먹어요.

    영양생각하면 현미 드시고,

    라면 흰쌀 다 탄수화물 덩어리에요.
    라면은 게다가 염분덩어리에..

    채소 두부 달걀 저렴한식재료 얼마든지 많아요.
    좋은댓글들 많네요.

  • 34. 파사현정
    '13.4.17 4:37 PM (203.251.xxx.119)

    그러다 건강 헤칩니다.
    건강 잃으면 아무것도 소용없는데

  • 35. 나비
    '13.4.17 4:46 PM (122.35.xxx.102)

    원글님아~
    컵라면 존나 비싸요.ㅋ
    재래시장에서 콩나물 1000원어치 사다가 콩나물 국 끓여드삼.
    그때 그때 가장 싼 제철 야채 사다가 된장국 한 냄비 끓여놓으면 이삼일 국물과 건더기까지 먹을 수 있음.

    오늘 우리동네 재래시장 방풍나물 한 봉지 천원이고, 쑥도 한봉지 천원이라 그거 두 봉지 사왔는데....쑥국과 방풍나물무침으로 2~3일 먹을거예요.
    존나 싸지 않나요???????

  • 36. ..
    '13.4.17 5:37 PM (211.244.xxx.42)

    탄수화물 과다섭취로 술안마시고도 지방간 왔던 아줌마
    댓글보고 갑니다
    건강할때 잘 지키세요 전 요즘 약값이 월 5만원
    평생 먹어야합니다 40중반

  • 37. 젊을때는
    '13.4.17 9:18 PM (121.132.xxx.169)

    안먹어도 몸이 알아서 영양분을 만들지만...이제는 그렇지 않답니다.
    영양제도 챙겨드시고, 잘 드셔야죠. 뭐 잘 아시면서.

  • 38. ....
    '13.4.17 10:05 PM (182.218.xxx.191)

    근데 옥션에서 사면 쌀 더 저렴하게 살수 있어요

  • 39. ,,
    '13.4.17 10:44 PM (189.79.xxx.129)

    일주일에 만원씩 쓰신다 생각하시고,
    첫주--계란 한판,두부두모(삼일에 한개씩 )배추 한포기, 풋고추 한봉지 (쌀은 사 놓은걸로..)
    밥하고 계란후라이하고 배추 씻어서(양배추도 가능) 생으로 풋고추랑 쌈장이나 고추장 가지고 다니면서 드시고, 저녁엔 계란말이 또는 계란및 배추 풋고추 당근 양파 썰어서 볶음밥.
    두부두루치기..이것도 두부넣고 (부치지 않아도 되구 그냥 고춧가루 소금에 파마늘만 넣어서 끓이면 맛나요)
    계란탕.계란국,계란 장조림등으로 연명하시고


    둘쨋주- 김한톳(적은 용량으로) , 시금치, 단무지,고기류(돼지고기, 닭고기),참치,감자
    그리고 김밥에 모든 재료를 넣어야 한다는 편견은 잊어버리시고..밥만 잘 비벼서,계란이랑 시금치 단무지만 넣어도 되고 돼지고기도 간장이나 고추장 양념하신걸 넣으셔도 맛있는 김밥이 됩니다. 그리고 단무지 무침도 해먹고, 시금치 나물도 해 드시고, 돼지고기 고추장 불고기도 해드시고 참치감자찌개도 끓여드세요.
    맨김구워 간장찍어먹어도 별미입니다.

    셋째주- 파 큰단 한단, 배추 한개 , 버섯, 밀가루 작은거 한포대, 양파,당근 감자
    우선 파전..이거이 이거이 파만 길쭉길쭉 썰어 넣어도 밀가루 반죽 잘하고 간만 잘하면 맛있어요.
    그리고 파 강회..파만 데쳐서 잘 말아서 초고추장 찍어드세요, 버섯도 같이 말아주심 맛나요.
    그리고 배추랑 양파 당근 파 버섯을 이용한 샤브샤브...
    나중에 밀가루 반죽해 수제비로 좀 떼어 넣으시고..
    감자수제비도 끓여 드시고, 감자 양파 당근 채썰어 볶아도 드시고..

    넷째주- 닭고기,오이, 청국장, 콩나물
    콩나물국, 청국장, 닭살오이냉채, 오이소박이, 닭살 오이냉채 하실때 남긴 육수랑 기타 닭고기 부위랑
    야채 남은거 몽땅 썰어서 닭죽..콩나물 무침, 오이 고추장 찍어먹기..등등

    남은 계란이나 감자 있으면 삶아서 간식 하시고

    이런식으로 하면 ..힘들까요? 돈은 그리 더 들진 않을거 같은데..

  • 40.
    '13.4.18 12:37 AM (175.223.xxx.188)

    웟님 고맙습니다^^
    친절하시네요

  • 41. ..
    '13.4.18 12:51 AM (117.111.xxx.210)

    식원성 증후군, 이라는 책 서점에서 훑어 보세요. 이너넷으로 서평이 어떻게 잘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원글님이 영양소나 식품 첨가물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을 모르니까 이런 엄청난!!!!!!! 시나리오가 나온 듯 해요. 먼저 알아둘 것은, 사람은 채소라든가 하는 자연의 것을 적당히 여럿 섭취하지 않으면 반드시 신체에 이상이 온다는 것, 그리고 라면과 같은 가공 식품은 차라리 안 먹느니만 못한 식품 첨가믈 덩어리란 거예요.백설탕물을 먹인 쥐가 물만 먹게 한 쥐보다 빨리 죽은 실험도 있습니다. 건강해지려면 절대 멀리해야 하는 것이 인스턴트 가공 식품이고 식품 첨가물은 표시 성분에 모르는 말이 적혔다면 모조리 독이라고 생각하면 간주하고 읽어보세요. 말 그대로 먹거리가 아닌 인공 화학물 덩어리를 섭취하면 기간에 비례해 신체는 물론 정신, 성품에 까지 문제가 크게 생깁니다. 뇌도 신체의 일종이라 함께 반응하거든요.
    여기 글 올리신 것이 불행 중 다행입니다. 뭔가 시도를 해야할 때 사전 조사는 필수지요. 각 영양소 결핍 증상이 뭐가 있는지 보시고, 가공 식품이아닌 자연 식품을 그냥 몇 섭취하는 정도로도 얼마나 많은 필요가 쉽게 충족되는지 알아보시기 바래요. 서점 가셔서 감자가 최고라는 둥 고구마가 짱이라는 둥 소박한 자연주의를 이야기하는 식품 코너에서 조금 시간 보내시고, 맛 쉽게 내는 가공 식품이 얼마나 위험한 지 경고하는 책도 좀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원글님 쓴 시나리오만 보면 몸과 정신 둘다 빠르게 망가져요.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시고, 윗 댓글들 참고하셔서 어떻게 소박한 자연주의 밥상 만드시면 어떻게든 돈 없이 버틸 수 있을 겁니다. 1일 1식 요령도 알아두면 어떻든 오래 살 거구요.

  • 42. 달달
    '14.10.28 12:49 PM (175.206.xxx.171)

    한달 식비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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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998 자식은 평생 고민거리 인지.. 3 고민맘 2013/04/17 1,362
241997 디스크때문에 리스가 되어버린 부부 있으신지. 3 dds 2013/04/17 1,458
241996 똘똘한 삐용이(고양이). 8 삐용엄마 2013/04/17 1,033
241995 화장 1 진동 2013/04/17 407
241994 미샤화장품대리점 하면 어떨까요. 3 도와주세요... 2013/04/17 3,339
241993 윤선생과 영어 학원에서 갈등 중입니다. 3 영어 2013/04/17 2,218
241992 혹시 스팽스?라는 브랜드 보정속옷 입어보신분 계시나요??? 6 부끄 허리군.. 2013/04/17 2,990
241991 맞벌이맘들 애들 얼집이나 유치원에서 몇시에 데려오세요? 6 손님 2013/04/17 1,779
241990 연예인 지망생들이 본 영화 '노리개' 어땠나 샬랄라 2013/04/17 718
241989 국정원 기조실장, 직원 수십명에 주식 투자 알선 세우실 2013/04/17 500
241988 직장다니시는 분들, 임신 중 추천하실 만한거 도움 부탁드립니다... 1 태교는 남일.. 2013/04/17 389
241987 어제 직장의신을 보니... imf때 제일은행 정리해고당한분들의 .. 3 빛나는무지개.. 2013/04/17 2,457
241986 회사명 - 주식회사 띄어쓰기 4 haha 2013/04/17 1,950
241985 진주의료원 진짜 웃기는 노조네요 17 웃긴다 2013/04/17 2,660
241984 두산그룹.수천억 적자설,,주가 확 빠지네요. 1 ~.. 2013/04/17 1,176
241983 유낭히 깜짝 깜짝 잘 놀라는 아가들은 왜 그런 걸까요? 3 고양이 엠버.. 2013/04/17 744
241982 삼생이,,동우총각 연기좋네요. 드라마 2013/04/17 1,377
241981 자녀경제교육 어떻게 시키세요? 소박하고품위.. 2013/04/17 478
241980 세입자가 가스오븐을 가져간다네요 53 2013/04/17 15,250
241979 힐링 콘서트 부산에서도 한데요.ㅋㅋ 2 사뽀레 2013/04/17 495
241978 요즘 볼만한 공연(연극/뮤지컬) 추천해주세요 시민광장 2013/04/17 720
241977 퇴근하고 집에 가면 아기가 넘 저를 솔직히 부려먹어요... 34 미추어요 2013/04/17 4,564
241976 세븐라이너 쓰시는 분들 어떠신가요? 3 .. 2013/04/17 2,534
241975 北 ”개성공단 책임 전가하면, 상황 악화” 세우실 2013/04/17 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