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장 순한 개

순둥 조회수 : 3,452
작성일 : 2013-04-16 20:08:30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전 골든 리트리버 같아요.
미국에서 아기와 같이 있어도 되는 가장 안전한
개로 뽑힌 적도 있죠.
IP : 125.152.xxx.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3.4.16 8:59 PM (211.36.xxx.205)

    순한걸로치면 리트리버가 진짜 최고!
    사람이면 다 좋아서 옆에와서 치대느라
    밖에서 암것도 못하는거 단점ㅎㅎ
    아장아장 애기들 뒤도 졸졸따라댕김
    아마 도둑이 들어와도 좋다고 꼬리칠것은 단점

  • 2. 저두
    '13.4.16 9:23 PM (218.236.xxx.2)

    리트리버라고 생각해요
    너무 순해요
    그 눈을 보믄 마음마저 평온해져요

    그리고 도둑놈에게도 애교부릴 놈 맞아요 ㅜㅜ

  • 3. ...
    '13.4.16 9:46 PM (203.142.xxx.147)

    제가 사는 건너집에 골든리트리버같이 생긴개가 묶여있는데 사람만 지나가면 엄청 시끄럽게 짖어대서 깜짝놀란적 많고 짜증나는데요 풀어져있으면 진짜 물어뜯을기세..원래 사나운종인데 길들이는거 아닌가요

  • 4. 이레쯤 돌아오세요
    '13.4.16 10:00 PM (14.32.xxx.169)

    앞못보는 사람을 돕는 인도견 테스트가 어찌나 엄격한지
    여자 하히힐로 발을 밟아도
    움지작거리지 않아야 통과한다는 이야기듣고 그런 기능견에 대해
    참 미안하고 고맙구 그래요..
    그런데
    단골 수의사님이 변두리로 가셔서 병원하신지 좀 되는데
    풀어키우던 골든리트리버가 친 사고이야기 충격이었어요.

    개많이 키우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나라
    미국에서 가정견으로 가장 선호하는 견종중 1,2위를 다투지만
    그만큼 많이 키우니 그런지 몰라두
    가정견중에서 사고 많이 친 견종리스트에서도 최상위 계급 한다고 하시데요.

    동네에 어느 가족이 풀어 키우던 골든리트리버가 그냥 산책하는 리스하고 주인과 지나가는 작은 개 목을
    두번이나 물고 흔들어서 거의 죽을 뻔 했데요 그 작은개가. 80바늘정도 꼬매고
    우리 리트리버는 순하다고
    정말 순하다며 또 그럴리가 없다며 계속 그냥 풀어키우는 주인분 참..
    개문제는 정말 개가 문제가 아니라 주인이 문제라고 믿게 했어요.
    그 뒤로 골든리트리버라구 순하구나 맘놓을 수 없다고 생각하게 돼요.

  • 5. ..
    '13.4.16 10:18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골든이 순하다는건 훈련을 받은 안내견을 보셔서 그렇구요,
    보통은 골든 같은 경우, 어릴때 완전 사고뭉치입니다, 골든이 난장판 만들어서 초토화시킨 집,,
    인터넷에 돌아다니는거 한번 보세요, 완전 개판입니다,
    그리고 훈련되어있으니 순하고 말 잘듣는거지 일반인이 키우면 쉽지 않아요,
    개는 개일뿐입니다, 어찌 훈련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겁니다,

  • 6. 퍼피워킹
    '13.4.16 11:36 PM (211.234.xxx.92)

    안내견 퍼피워커예요~
    골든리트리버 1년동안 키워서 안내견 학교로 보내는건데요~
    어릴땐 완전 말썽꾸러기랍니다.
    다른개들처럼 벽지도 다 뜯어먹고 과일도 사서 식탁에 올려놓으면 안볼때 몰래 먹고 사료도 간수 잘못하면 일주일치 한꺼번에 다 먹구 그랬어요~~^^
    담달에 다시 퍼피워커 시작해서 귀염둥이 기다리다가 생각나서 적어요~~

  • 7. 윗분말씀정답
    '13.4.16 11:38 PM (183.101.xxx.9)

    어찌 훈련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겁니다22222222
    애견펜션갔다가 놀랐어요
    주인이 키우는 골든리트리버가 고양이를 물어죽였다고 했구요
    또 손님리트리버 주인이 손에 붕대를 감고있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키우는 리트리버가 물었다고;;;;
    애들이 워낙 힘이 좋으니 아주 살짝 한번의 사고가 큰일날수도 있겠더라구요
    주인문 리트리버도 너무 귀엽고 팔랑팔랑 발랄하던데
    언제물지몰라서 좀 무서웠어요

  • 8. 비숑?
    '13.4.17 1:11 AM (76.105.xxx.48)

    비숑이 제일 젠틀하다고 들었는데~

  • 9. ...
    '13.4.17 8:50 AM (112.186.xxx.45)

    개는 종 특성보다는 사람이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리트리버는 맹인안내견이라는 친숙한 이미지때문에 천사견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만...^^;;;
    대형견입니다 엄청 힘이 세요... 사고를 쳐도 크게 칩니다ㅠ ㅠ
    강아지때 퍽 귀여운 외모인데다 천사견이라는 이미지까지 있다보니 많이들 입양하여 키우시다가... 감당이 안 되어 내버리는 경우도 많답니다...ㅠ ㅠ
    사실 리트리버의 본모습은... 영화"말리와 나"의 묘사에 보다 가깝습니다 (그것도 우리 개에 비하면 얌전한 거라고 말씀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개는 정말... 지속적인 관심을 쏟고 꾸준히 가르쳐야 해요 그렇게 노력을 쏟아야 유튜브 동영상에 올라오곤하는 그런 천사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지요ㅠ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9516 고등학생 아들아이옷 3 브랜드옷 2013/07/02 1,106
269515 아이허브 60$+63$ 따로 두번주문 관세 걸리나요? 7 관세 2013/07/02 2,391
269514 41세 노산에 초산인데요 21 예정일 내일.. 2013/07/02 9,460
269513 오디쨈은 딸기쨈과 달리 유통기한이 짧나요.냉장고에서 얼마나? 2 . 2013/07/02 1,301
269512 운동한 보람이 있네요 10 쬐끔야함 2013/07/02 4,137
269511 다운로드한 앱이 화면에 없을때 스노피 2013/07/02 335
269510 날파리가 너무 싫어요ㅠㅠ 3 으헝헝 2013/07/02 1,164
269509 아이허브 무료배송으로 주문했어요~~사실분들 언능 하세요 ^^ 2 헤헤헤 2013/07/02 1,472
269508 제가 좋아하는 샤넬 모델이에요~ 6 오십팔다시구.. 2013/07/02 3,026
269507 전 도움주기 어렵다고 짤랐어요. 왜 비난의 화살은 제게 올까요.. 28 장마 2013/07/02 14,645
269506 회사가 아주 힘들때 자기 살겠다고 나가는 직원. 10 123 2013/07/02 3,844
269505 감기 걸렸어요 ㅠㅠ ㅠㅠ 2013/07/02 358
269504 망치부인 성희롱 댓글 국정원이라네요 7 정말 2013/07/02 1,181
269503 다큐 3일, 동물병원 나오는 거 어디서 볼 수 있나요? 동물 2013/07/02 814
269502 마늘이 너무 많이 생겼는데 보관 방법.. 13 마늘 2013/07/02 2,479
269501 마요네즈를 한통삿는데...뭘 어떻게 해먹을까요 5 마요네즈 2013/07/02 1,557
269500 35세 고령출산과 40대 노처녀문제 41 잔잔한4월에.. 2013/07/02 13,266
269499 키작은 중1ᆢ여름방학때 수영배우는거 어떨지 7 중1 2013/07/02 1,407
269498 핏플랍제품신어보신분 사이즈질문좀 ^^ 3 반짝 2013/07/02 4,077
269497 오늘 82에 벌레가 우글거리는 느낌... 4 이상해 2013/07/02 699
269496 제가 겪은 무서운 일.. 2 @@ 2013/07/02 1,707
269495 마늘을 간장 넣지 않고 장아찌 만드는 법 있을까요, 5 장아찌 2013/07/02 977
269494 망치부인딸 성희롱 댓글도 국정원놈짓이래요 2 ㅡㅡ 2013/07/02 667
269493 회 주문하면 활어생선 깨끗하게 손질해서 보내주는 카페 추천 부탁.. 2 생선카페 2013/07/02 715
269492 아이허브 화장품-여드름,기미주근깨 추천해주세요 6 아이허브 2013/07/02 4,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