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한테 저녁6시반에 전화해서 오빠 나 라고 하는 여자

... 조회수 : 14,197
작성일 : 2013-04-16 19:23:44
남편한테 전화해서 대뜸 오빠 나 라고 시작하며
본인이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다는 얘기를 하는 여자는 뭔가요
촉이 안좋아요
남편은 운전중이라며 끊었고 제가 안되겠어서 다시 남편폰으로 하니 응 오빠 라고 받네요
남편 바꿔주니 자기가 회사그만두게 되었다며 그런 쓰잘띠없는 얘기주저리주조리하는데
남편말로는 7년전 다니던회사 데스크애라는데
전화부에는 황머시기과장이라고 되있네요
그뇬땜에 내생일저녁 망치고있네요
IP : 203.226.xxx.109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6 7:25 PM (203.226.xxx.109)

    제가 통화엿들으니 내가 이런감시까지 당해야하냐고 남편은 화내내요 뭔가 느낌이 구려요

  • 2. ...
    '13.4.16 7:26 PM (14.55.xxx.168)

    미친놈과 미친년이네요

  • 3. ...
    '13.4.16 7:26 PM (203.226.xxx.109)

    칠년전 데스크아가씨를 왜연락하며 오빠 나 는 뭐며
    그 쓰잘띠없는일상얘기를 하는게 너무 가까워보여요

  • 4. ㅇㅇ
    '13.4.16 7:26 PM (203.152.xxx.172)

    웃기고있네요..
    아마 7년전부터 뭔가 있는 사인가보네요.
    황과장 ㅋ이 데스크 그만둔애 이름이래요?
    이것들이 누굴 물로 보는군요

  • 5. 오늘 자게에
    '13.4.16 7:27 PM (110.70.xxx.179)

    들키는 남편 여럿이네요........,
    생일축하는 받구 족치세요ᆞ

  • 6. ....
    '13.4.16 7:27 PM (203.226.xxx.109)

    네 정확히 못봤는데 황x화

  • 7. ㅋㅋ
    '13.4.16 7:27 PM (110.8.xxx.44)

    요즘 자게 집들이 남편들이 죄다 딱 걸리는 분위기 ㅠㅠ 시끌시끌하네요~82 촉은 무시하죠~

  • 8. aa
    '13.4.16 7:29 PM (222.98.xxx.133)

    에휴...이건 촉이고뭐고 딱 바람이네요
    가만두지마시고 정말 무섭게...잡으세요

  • 9. ...
    '13.4.16 7:30 PM (203.226.xxx.109)

    녹음기는 몇시간이나되나요

  • 10. 님 욕하는데
    '13.4.16 7:31 PM (14.52.xxx.59)

    내 속이 시원하네요
    족치세요

  • 11. ...
    '13.4.16 7:36 PM (203.226.xxx.109)

    아 너무 열받아요

  • 12. ....
    '13.4.16 7:38 PM (218.48.xxx.128)

    에고 원글님 힘내세요.............
    100%네요...
    으...남자들 정말..............

  • 13. 하필이면 생일날에? ㅠㅜ
    '13.4.16 7:42 PM (119.197.xxx.209)

    우선 기분 아니시겠지만 생신 축하드리구요! ㅠㅜ 아 느낌 안좋네요! ㅠㅜ

  • 14. **
    '13.4.16 7:42 PM (110.35.xxx.73) - 삭제된댓글

    7년전요?
    일곱달전에 있던 회사라도 오빠 나?....누구?할판에
    7년전에 다니던 회사 허걱!
    게다가 바로 옆자리도 아니고 데스크요?
    정말 웃기고 있네요
    뭐 뀐 놈이 성낸다고 화는 왜 내요?

  • 15. 우선
    '13.4.16 7:48 PM (119.197.xxx.209)

    통화내역 뽑아 보시는게 순서 아닐까요? 최대한 구체적 증거를 잡아야하니?

  • 16. 빨리쿸
    '13.4.16 7:49 PM (175.253.xxx.79)

    님이 앉았던 카시트에서 무슨짓을 했을지 상상이 되네요.. 차파셔야 할듯

  • 17. 아이고
    '13.4.16 7:50 PM (1.229.xxx.41)

    생일날 이런말 죄송하지만 남일같지않아 로긴했네요
    제 경우랑 많이 비슷해서요 울집 남자사람도 내연녀를 김정현과장이라고 입력했더랬죠 지 성에 여자 이름 앞 두개붙인거더라구요
    일단 지가 더 화내는것도 똑같고 전에 알던 직원이란것도 ㅜㅜ
    조용히 지켜보셔야할듯 싶네요

  • 18. 우선 최대한 나쁜 상상보다는
    '13.4.16 7:50 PM (119.197.xxx.209)

    침착하게 대응하시는게 좋을듯요 ㅠ 물론 그거 정말 힘든거 잘 알지만요ㅠㅜ

  • 19. ...
    '13.4.16 7:54 PM (180.64.xxx.73)

    회사 여직원과 오빠, 동생 먹는 사람도 있군요.

  • 20. 조심스럽게
    '13.4.16 7:56 PM (180.182.xxx.109)

    그런데 그거 밝혀서 바람인거 알면 어쩌시려구요?
    이혼하실마음이면 밝히시고 이혼하실 맘 없으시면 모르는게 약일수도 있는데..
    저 아는 어떤사람이 심부름센타까지 동원해서 바람인거 밝혀냈는데
    남편이 그때부터는 배째라고 하더니 먼저 이혼하자 하더래요.

  • 21. 블랙박스
    '13.4.16 8:01 PM (125.141.xxx.221)

    차량블랙박스 메모리부터 입수하시고 뒤집어도 뒤집으세요.
    없으시면 오늘은 그냥 넘기시고 며칠뒤 블랙박스 선물하고
    잘해주시다가 수상한날 다음날쯤 일 치루세요.
    여자보다 남편에게서 정보 수집하셔야 정신건강에 더 나을거예요.

  • 22.
    '13.4.16 8:14 PM (220.76.xxx.27)

    헐..100%바람임..
    오래됐겠네요.
    통화내역은 원하는 번호만 지워주기도 하니 같이 가서 뽑으세요

  • 23. 이구
    '13.4.16 8:28 PM (180.67.xxx.11)

    버럭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100프로네요.
    마음 다잡으시길...

  • 24. 돌돌엄마
    '13.4.16 8:55 PM (112.153.xxx.60)

    블랙박스 달려있으면 그게 내부에서 한 대화 녹음도 된다던데.. 한번 보세요, 칩 어서 가져오셈..

  • 25. 크림치즈
    '13.4.16 9:00 PM (175.223.xxx.73)

    오천퍼입니다
    저도작년말잡았고
    하나하나 바로 잡고 있습니다
    초반에 맹공하세요
    여자번호 따놓으시고
    경제권
    명의
    사실확인서

  • 26. 100%
    '13.4.16 9:26 PM (223.62.xxx.51)

    바람입니다.
    황머시기과장은 남자들이 바람 걸릴까봐
    이름 바꿔놓는거예요

  • 27. ..
    '13.4.17 7:35 AM (180.70.xxx.157)

    볼펜처럼 생긴 녹음기..성능도 좋고
    48시간까지도 되는 걸로 알아요..
    가격이 좀 비싼 걸로 아는데 그래도 안보이는 곳에 장착해 놓으시면
    증거는 확실히 잡을 수 있으실거에요.
    하지만 그냥 약간의 마음을 가지고 연락이나
    주고받는 사이일 수도 있으니 너무 미리부터 스트레스 받지는 마세요.

  • 28. ...
    '13.4.17 8:12 AM (113.30.xxx.10)

    왜 황과장으로 해놨는지가 문제네요.

    보통 회사에서 데스크에 있던 리셉셔니스트가 과장까지 못 올라가요....

  • 29. ......
    '13.4.17 10:22 AM (59.23.xxx.236)

    아 어쩌나 1000% 인듯이요...ㅠㅠ

  • 30. ...
    '13.4.17 10:31 AM (116.126.xxx.61)

    황과장이라면 딱 걸렸네요
    전형적인 수법입니다

  • 31. ..
    '13.4.17 10:35 AM (223.62.xxx.66)

    제가 볼땐 아닌데요.
    통화 내용이..
    만약 현재 바람피고 있는 상태라면 회사 그만두기 전에 미리 상의?했겠죠.
    그냥 과거에 썸씽이 있었거나 그런 사이인 듯..

  • 32. 네~뱌람입니다
    '13.4.17 10:56 AM (111.118.xxx.36)

    오빠누나 맺어주는 회사 댕기지않고서 직장생활 중 오빠누나 먹는 회사 없어요~

  • 33. 백퍼면
    '13.4.17 11:36 AM (125.178.xxx.140)

    백퍼면 그리눈치없이 전화할까요~?

    아닐수도 있고 무개념여자일수도 있고 님 남편도 무개념으로 받아 줬을지도

    오늘은 넘기시고 찬찬히 알아보세요

  • 34. 눈치는
    '13.4.17 11:42 AM (222.109.xxx.114)

    원글님 남편이 있으신듯하네요. 운전중이라고 바로 차단해주시는 센스....- -

  • 35. 그넘의
    '13.4.17 1:42 PM (211.234.xxx.112)

    오래전 회사여직원도 남편들의 단골레파토리인 모양이네요.주말밤에 울남편과 카톡질하던 송뭐시기양도 2년전 회사인턴이라드만..이것들이..

  • 36. .....
    '13.4.17 2:15 PM (180.230.xxx.120)

    바람 피는 인간 말은 믿지 마세요.

  • 37. ...
    '13.4.17 3:10 PM (14.35.xxx.97)

    에구...

    남편에게 속아주시는 것 같네요.

    바람 안피는 남자보다 바람피는 남자가 더 많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요...

    1:9 정도 된다고 하네요.

    마음 아프시겠지만... 여러모로 잘 생각하셔서 현명하게 대처하세요.

  • 38. ...
    '13.4.17 3:13 PM (14.35.xxx.97)

    통화내역 떼시고 발뺌 못하게 확실하게 보여주고 남편 가족들에게도 전부 알려야 합니다.

    이혼 각오하지 않으면 평생 속썩이지 않을까요?

    그냥 넘어가 주면 안될 듯.

    원글님과 아직 살고 있다는 것은 원글님과 계속 살고 싶어서에요.

    우선 자신감을 가지시고, 해결은 확실하게 하세요.

  • 39. ...
    '13.4.17 4:49 PM (39.112.xxx.93)

    방귀 뀐 놈이 성낸다 이 말 떠올라요
    하여간 남자들은 왜 들 이러고 살고 싶을까
    차라리 결혼을 말고 죽을때까지 날아다니고 살다 가지

  • 40. 수성좌파
    '13.4.17 6:58 PM (121.151.xxx.240)

    저번에도 직장 상사에게 오빠라고 한다던 글있더니 요샌 회사다니면 나이많은 남자에게
    무조건 오빠라고 불러야하는 법이 생긴게 아니면 분명 무슨 섬씽이 있는거겠죠?
    오빠소리 아무에게나 함부로 할수있는 말은 아닌데 ㅉㅉㅉ
    게다가 사심없는 동생이라면 왜이름이 황과장일꼬 ㅉㅉ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721 요즘 비비에도 자외선차단지수가 써있는데.. 별도로 썬크림 또 바.. 3 자외선차단 2013/06/25 829
266720 세면대 녹 지우는 법 알려주세요 4 여름 2013/06/25 3,917
266719 잇몸에 혹처럼 뭐가 났는데, 스켈링 2 40대 2013/06/25 2,782
266718 등산 갔다 왔는데 왜 붉은 반점이 올라올까요? 4 심각 2013/06/25 1,244
266717 핸드폰 번호이동???? 7 어려워 2013/06/25 692
266716 혹시 산티아고 기행문인데 좀 이름있는 외국인이 글 쓴거 아시는 .. 7 산티아고 2013/06/25 924
266715 나는 암것도 못하게하면서 자긴 할거 다하는 남친. 6 soirde.. 2013/06/25 1,935
266714 캠핑장에다 텐트치고 1박2일정도 있을건데 7 여름휴가 2013/06/25 1,421
266713 전기 레인지의 청소법 8 김복순 2013/06/25 3,557
266712 홍상수감독 영화 10 ... 2013/06/25 1,684
266711 가끔 혼잣말로 욕을 해요... 정말 그만두고 싶은데 14 가끔 2013/06/25 5,638
266710 '전두환 추징시효 3→10년 연장법' 법사소위 통과(종합2보) .. 2 세우실 2013/06/25 445
266709 맛있고 늦게까지 하는 즉석떡볶이집은 어딜까요.. 8 착한 언니되.. 2013/06/25 1,469
266708 3인 가족, 차 바꾸려는데, 골프와 말리부, 크루즈... 6 무슨차를 2013/06/25 2,959
266707 [펌글] 희대의 개그집단 국정원 2 그냥 코메디.. 2013/06/25 767
266706 82열면 댓글쪽에 이런창이 뜨는데,,,어떻게 해결하죠? 1 .. 2013/06/25 338
266705 갖고 싶은것도 없고 사고 싶은것도 없어요 ㅠ 2 랜트카여행 2013/06/25 788
266704 다른지역도 아이돌보미 하시는분들 이러신가요? 2 속상해요 2013/06/25 1,229
266703 아이허브에서 유산균 추천부탁드려요 4 매스틱검 2013/06/25 2,359
266702 갑자기 근로조건이 바꿨어요.. 2 도와주세요... 2013/06/25 706
266701 신경정신과가 정신과 맞나요? 2 ... 2013/06/25 934
266700 이사 업체 선정 어떻게 해야되나요? 3 오르가니스트.. 2013/06/25 715
266699 간을 MRI 찍어보자는데 CT와 MRI의 차이점 궁금합니다. 4 간질환 2013/06/25 3,320
266698 샌디에고여행 1 아리송 2013/06/25 630
266697 남자아이(돌쟁이) 한복 동대문에도 파나요..? 4 노티 2013/06/25 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