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상사가 바뀌었어요.
전에는 여자분이었는데 나름 합리적이고, 굉장히 성실하시고, 같은 여자로서 배려도 잘 해주시는 분이었는데
새로 온 상사는 전에 분과 완전 반대.
한마디로 무대포 남자!
그런데 이 남자 상사가 온 뒤로 두번이나 저에게 경우에 없는 요구를 하시고는 그게 마음대로 안되니까 화내고 그러네요.
집에 온 지금도 그 생각만 하면 골이 다 지끈지끈해지고, 어깨가 뻐근해지요.
앞으로 이 상사와 3년은 같이 근무해야 하는데 참 앞날이 캄캄해지네요.ㅠㅠ
저도 경력이 20년이 넘는 사람인데 참 이런 경우는 처음이네요.
뭐 이럴 때 도움이 될 만한 말들이 없을까요?
이또한 지나가리라가 가장 적절한 말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