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벽과 천장에 무거운 앤틱 거울이나 샹들리에 다신 분 계세요?

인테리어 조회수 : 2,574
작성일 : 2013-04-16 19:14:31

해외에서 국내로 이사계획이 있습니다.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집은 80년 넘은 주택으로 벽은 벽돌, 천장과 바닥은

팀버 목재 입니다.

무거운 앤틱 거울은 살때 7,8센티 넘는 굵은 못이 있어 현장 작업기사들이 쓰는

드릴로 뚫어 달았습니다 남편이.

천장은 기술자가 천장안 팀버 목재에 연결해 달았는데,

한국 아파트에서는 어찌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검색으로는 앤틱가구나 소품으로 장식하신 집들은 액자나 거울, 샹들리에

한집에도 여러개씩 달고 사시던데....

저는 당분간 전세라 아파트 창고에 고이 모셔두고 2년후에나 사용할수 있을거 같은데

어찌할까요?

제가 많이 아끼는 것들인데 다른분들도 쓰고 계시니 갖고와서 보관하고 있다가

쓸까요? 아님, 그냥 눈물을 머금고 여기서  팔고 가야 할까요?

도움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86.163.xxx.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댓글 감사합니다.
    '13.4.16 8:39 PM (86.163.xxx.87)

    댓글 기다리면서 생각한게....
    등 하나가 브라스라 아주 무겁습니다.
    이곳 주택에선 홀에다 다는건데 전 침실에 달려고 했어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거 같아
    아파트 베란다 천장에 빨래걸이 단게 생각나
    확장한 베란다 쪽에나 뭐 이런곳에다 달아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저도 콘크리트 천장에 달면 좋겠다 했는데 또 그쪽에는 윗집 보일러관도
    지나갈거고 남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어떻게 해봐야겠다 했습니다.
    집 보러 가면서 주변 업자들에게 좀 물어봐야 겠어요.
    전, 이곳 빅토리안 하우스에나 했을법한 몰딩,목장식들 요즘 아파트에
    많이들 하던데 천장이 높거나 아주 넓은 평수 아니면 아닌거 같아
    전 깨끗하게 할려고 부분으로 인테리어 맡기려고 했었는데
    윗님 천장 보강 공사 하시는 얘기 들으니까 저도 새아파트 아닌 이상
    전문가에게 전체 조언을 구해야 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2.
    '13.4.16 9:12 PM (211.237.xxx.23)

    대부분의 거실은 석고보드로 되어있어 무거운 걸 걸 수 없구요
    샹들리에는 무게보다도 천정 높이가 안 나와요

  • 3. 네님...
    '13.4.16 9:24 PM (86.163.xxx.87)

    여기도 요즘 짓는 집들은 천정이 예전 만큼 높지 않습니다.
    그래서 체인을 떼고 50센티 미만으로 달아요.
    조언 감사합니다.

  • 4. 1234
    '13.4.17 9:50 PM (121.134.xxx.189)

    등이나 무거운 거 단다고 벽이나 천정이 휘어진다는 건 처음 듣는 얘기네요...
    등이나 무거운 걸 누가 석고보드위에 다나요? 드릴로 콘크리트에 달죠.
    등은 다는 자리가 정해져 있어요...거기에 무거운 거 달아도 다 지탱하게끔 되어 있어요..
    새로 자리를 만드셔도 되구요. 인테리어 하실 때 업자들이 알아서 다 해줘요.
    등이 뭐 1톤씩 되는 것도 아닐테고...
    저도 유럽에서 살다 들어 왔는 데
    앤틱거실등, 식탁등, 방등 잘 달아 쓰고 있고
    앤틱거울 큰 것도 잘 쓰고 있어요..
    이사업체사람들이 해 주거나 인테리어업자한테 맡기거나 이제껏 아무 문제 없어요.
    근데 창고에 모셔두고 나중에 쓸거면 그냥 처분하고 오시는 게 어떠신지요...?
    한국에는 한국에 맞는 주거방식이 있어 거기에 맞추는 게 속 편해요.
    그게 한국와서 바로 한 집에서 내 맘대로 인테리어해서 계속 살 거면 괜찮은 데
    이사 다닐거면 정말 거추장스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771 가방 체인 스크레치 정상인건가요? 2 새가방 2013/05/07 608
249770 민사 소액 승소후 절차에 대한 조언 부탁합니다 2 계란꽃 2013/05/07 1,878
249769 바람펴서 이혼해도.. 위자료는 고작 3천만원.. 12 흠흠 2013/05/07 6,138
249768 영어문장 해석 좀 부탁드려봅니다 2 도움 2013/05/07 436
249767 중학생 아이 보험 지웁니다. 12 보험 2013/05/07 1,281
249766 강의법 가르치는 교수, 조벽교수 출연 동영상 1 ........ 2013/05/07 789
249765 문정동 근처 고등학교 1 느리게 2013/05/07 656
249764 10월2일~10월12일 미동부,미서부중에 어디가 낫나요? 2 ... 2013/05/07 574
249763 블랙박스 구입하신 분 계시나요? 쓰고 계신 제품 추천 부탁드려요.. 4 박스 2013/05/07 1,169
249762 다른 까페에서 광대 턱 수술 부작용 글 보고 왔는데..성형외과 .. 1 2013/05/07 2,652
249761 몸이 아픈데 직장 다니려니 요즘 돈 많은 사람이 부럽네요.. 1 ... 2013/05/07 920
249760 혼자 밥 먹거나 늦은 시간 대중교통 탈 때 - 옆자리에 짐을 꼭.. 55 ///// 2013/05/07 15,777
249759 생리주기 1 궁금 2013/05/07 976
249758 냉동과 급속냉동의 차이? 1 질문 2013/05/07 3,444
249757 갤3 미개통중고가 30만원대...괘찮은 가격인가요? 5 dma 2013/05/07 998
249756 한샘 샘베딩 드레스룸 써보신부 계시나요? ... 2013/05/07 1,589
249755 제가 순결하지 못한걸까요 2 ?? 2013/05/07 2,232
249754 중2때 유럽으로 3년 어떨까요 16 소금광산 2013/05/07 2,293
249753 경제민주화 법안 속속 통과...일단락되는 모양새 2 세우실 2013/05/07 862
249752 브로컬리 다듬다가.ㅠ.ㅠ 23 2013/05/07 4,266
249751 이혼남 vs 노총각... 누굴 소개해 줄까요? 27 조심 2013/05/07 6,842
249750 마르신분들 커피 좋아하시나요? 21 bobby 2013/05/07 2,648
249749 오늘 뭐 하나요? 싸이렌 소리가 들리는데요~ 15 인천 2013/05/07 2,230
249748 나인보고싶어지네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2 .. 2013/05/07 994
249747 실비보험 안드신분 저말고 또 있으신지 14 궁금하네요... 2013/05/07 3,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