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밥을 살까요 쌀까요?

별게 다 고민 조회수 : 3,256
작성일 : 2013-04-16 19:05:13

남편이랑 며칠 후에 나들이를 가기로 했어요.

집 근처로요.

 

과일은 몇가지 사서 먹기좋게 담아가면 될 거 같고

김밥은 둘이니까 그냥 몇줄 살까... 싶다가도

저는 사실 사먹는 음식 별로 안좋아하고 (남편도요)

특히나 김밥은 좀 더 그렇기는 해요.

 

근데 둘이 나들이 가서 간단하게 먹을 건데

그걸 또 재료사서 싸는 것도 넘 번거로운게 아닌가 싶다가

그래도 집에서 간단하게 싸는게 더 낫다 싶기도 하고요.

 

집에서 싼다면

그냥 간단하게 오이,햄,달걀,묵은지볶음(단무지대용)  요정도만 할거거든요.

아님 참치캔 사다가 참치 김밥 추가하던지.

근데 참치 김밥까지 하려니까 좀 귀찮기도 하고..

 

 

아...만약 본인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정말 별 거 가지고 다 질문이라고 하고 있네요. ^^;

IP : 58.78.xxx.6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6 7:07 PM (39.115.xxx.91)

    여력이 되심 싸는걸로...
    사는건 조미료에 알수없는 재료들..
    정말 급할때 먹는지라..

  • 2. ..
    '13.4.16 7:08 PM (39.7.xxx.236)

    저도 김밥같은거 일일이 다 직접 싸먹었는데,
    어느날 사먹으니 이거 원 세상에 이렇게 싸고 편할수가 없더군요 ;;;;;

    그 뒤부터 계속 사먹음.ㅋㅋ

  • 3. 피크닉
    '13.4.16 7:08 PM (121.141.xxx.204)

    저라면 예쁜 도시락에 싸가서
    데이트 기분 내면서 먹겠어요~ ^^

  • 4. 지난 토요일에 고민하다가
    '13.4.16 7:16 PM (1.231.xxx.40)

    싸가지고 갔습니다,
    그런데 좀 힘들더라구요...아침에 숙제가 있다는 게 소풍 기분 반감...이었으나
    맛있고 기분 좋게 잘 먹었습니다

  • 5. 원글
    '13.4.16 7:16 PM (58.78.xxx.62)

    역시 그냥 싸는게 낫겠죠? ^^;
    예쁜 도시락 통은 없어서 그냥 대충 락앤락 통에.ㅎㅎ

    그나저나
    요새 바람이 너무 심해서 어디 먹을 수 있으려나 모르겠어요.

  • 6. ......
    '13.4.16 7:21 PM (61.84.xxx.189)

    풀무원 꼬마김밥이나 김밥야채 세트 사시면 편해요.

  • 7. ...
    '13.4.16 7:21 PM (115.140.xxx.99)

    저도 맨밥에 고기볶음. 쌈. 마른반찬.
    과일. 과자 추천해요.

  • 8. 집 김밥은 맛품격이 달라져요ㅎ
    '13.4.16 7:25 PM (175.124.xxx.114)

    싸서 가면 맛의 격이 달라지는데 저라면 힘들어도 싸가겠어용ㅋ

  • 9. 원글
    '13.4.16 7:32 PM (58.78.xxx.62)

    ㅎㅎ 답변 감사해요.^^
    김밥 싸가기로 결정! 했어요.
    재료 간단하게 해서.ㅎㅎ

    근데 오이,햄,달걀,묵은지 볶음....요 김밥만 할까
    아님 참치랑 마요네즈랑 깻잎까지 사서 참치 김밥도 추가할까
    요게 또 고민이네요.

    두가지로 하면 괜히 더 번거롭겠죠?
    그냥 간단 김밥이 낫겠죠? ㅎㅎ

    저희 나들이 가는 날은 바람 좀 덜 불었음 좋겠어요.ㅎㅎ

  • 10. 싸세요
    '13.4.16 7:33 PM (14.32.xxx.72)

    김밥은 조금만 싸면 안번거로와요
    냉장고에 하루전에... 그도 귀찮으면 며칠전에....
    단무지 썰어놓고 시금치무쳐놓고
    당일날은 계란만 부쳐넣고 싸세요... 딱 세줄만 싸면 십분 걸립니다
    아침에 다 준비해서 열줄 싸면 다신 피크닉 안가고 싶을 거예요

  • 11. 원글
    '13.4.16 7:39 PM (58.78.xxx.62)

    아..김밥 싸는 거 저도 쉽게 쉽게 하는 편이에요.ㅎ
    근데 남편이랑 둘이 간단하게 먹고 올건데 쌀까 말까
    좀 귀찮아져서 결정하는 것에 도움 좀 받으려고 글 올렸답니다.ㅎㅎ

    시금치는 생각 안했는데 시금치를 추가할까 말까 ...

  • 12.
    '13.4.16 7:39 PM (123.228.xxx.38)

    며칠전 그 김밥아저씨 생각나서 식겁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622 외국인 채무자도 행복기금으로 구제한다!! 1 참맛 2013/05/01 451
247621 직업체험장 같은곳 가면 미술이나 음악쪽 분야도 체험해 볼수 있나.. 1 아이적성 2013/05/01 632
247620 아이의 친구문제...친구엄마에게 얘기를 할까요? 17 ... 2013/05/01 3,800
247619 전세집에 커텐하면 낭비일까요? 9 . 2013/05/01 4,719
247618 '비님' 과 '빗님'의 차이좀 가르쳐주세요 11 두고두고 2013/05/01 3,921
247617 5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3/05/01 416
247616 35요금제인데 3g는 매달 첫날에 채워지나요? 2 ㅠㅜ 2013/05/01 802
247615 10살 여자아이에게 조숙하다고 하는건 어떤 심리인가요? 3 성공 2013/05/01 1,085
247614 급질.오늘 근로자의 날 대부분 휴무인가요? 관공서제외.. 6 // 2013/05/01 1,456
247613 박시후와 변호인 등 5명 ‘성폭력특례법 위반’ 혐의 고발 2 변호인고발 2013/05/01 1,788
247612 비염수술 전문병원 4 라떼 2013/05/01 1,891
247611 자카트 커튼 물새탁 가능 한가요? 커튼 2013/05/01 473
247610 사랑했나봐? ㅎㄷㄷ 6 드라마 2013/05/01 2,356
247609 calphalon?후라이팬 쓰시는 분 계신가요? 2 후라이팬 2013/05/01 1,010
247608 1년 전 생산된 썬크림 써도 되나요? 3 뽀나쓰 2013/05/01 1,370
247607 5살아이 자전거 1 Drim 2013/05/01 939
247606 반포역에서 고속터미널지하상가 연결되있나요? 2 2013/05/01 1,185
247605 나인 예고편 분석 (허접) 4 ... 2013/05/01 1,513
247604 친구 부모님댁에 하룻밤 묵게 될 경우 어떤 선물을? 3 알려주세요... 2013/05/01 886
247603 킥보드 어디 제품이 좋은가요? 킥보드 2013/05/01 720
247602 직장의 신 고과장 - 어제 직장신 보신분만. 25 이으 2013/05/01 8,634
247601 하다하다 별 진짜 이런 쓰레기들이... 10 .. 2013/05/01 3,240
247600 나인...이진욱...놀이터 키쓰씬 움짤~! 6 이진욱 2013/05/01 3,525
247599 성난 네티즌'-회장이 도어맨 폭행한 프라임 베이커리 불매운동 1 집배원 2013/05/01 1,844
247598 잠이 안와서 꼼수 듣고 있어요 7 ㅇㅇ 2013/05/01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