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밥을 살까요 쌀까요?

별게 다 고민 조회수 : 3,222
작성일 : 2013-04-16 19:05:13

남편이랑 며칠 후에 나들이를 가기로 했어요.

집 근처로요.

 

과일은 몇가지 사서 먹기좋게 담아가면 될 거 같고

김밥은 둘이니까 그냥 몇줄 살까... 싶다가도

저는 사실 사먹는 음식 별로 안좋아하고 (남편도요)

특히나 김밥은 좀 더 그렇기는 해요.

 

근데 둘이 나들이 가서 간단하게 먹을 건데

그걸 또 재료사서 싸는 것도 넘 번거로운게 아닌가 싶다가

그래도 집에서 간단하게 싸는게 더 낫다 싶기도 하고요.

 

집에서 싼다면

그냥 간단하게 오이,햄,달걀,묵은지볶음(단무지대용)  요정도만 할거거든요.

아님 참치캔 사다가 참치 김밥 추가하던지.

근데 참치 김밥까지 하려니까 좀 귀찮기도 하고..

 

 

아...만약 본인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정말 별 거 가지고 다 질문이라고 하고 있네요. ^^;

IP : 58.78.xxx.6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6 7:07 PM (39.115.xxx.91)

    여력이 되심 싸는걸로...
    사는건 조미료에 알수없는 재료들..
    정말 급할때 먹는지라..

  • 2. ..
    '13.4.16 7:08 PM (39.7.xxx.236)

    저도 김밥같은거 일일이 다 직접 싸먹었는데,
    어느날 사먹으니 이거 원 세상에 이렇게 싸고 편할수가 없더군요 ;;;;;

    그 뒤부터 계속 사먹음.ㅋㅋ

  • 3. 피크닉
    '13.4.16 7:08 PM (121.141.xxx.204)

    저라면 예쁜 도시락에 싸가서
    데이트 기분 내면서 먹겠어요~ ^^

  • 4. 지난 토요일에 고민하다가
    '13.4.16 7:16 PM (1.231.xxx.40)

    싸가지고 갔습니다,
    그런데 좀 힘들더라구요...아침에 숙제가 있다는 게 소풍 기분 반감...이었으나
    맛있고 기분 좋게 잘 먹었습니다

  • 5. 원글
    '13.4.16 7:16 PM (58.78.xxx.62)

    역시 그냥 싸는게 낫겠죠? ^^;
    예쁜 도시락 통은 없어서 그냥 대충 락앤락 통에.ㅎㅎ

    그나저나
    요새 바람이 너무 심해서 어디 먹을 수 있으려나 모르겠어요.

  • 6. ......
    '13.4.16 7:21 PM (61.84.xxx.189)

    풀무원 꼬마김밥이나 김밥야채 세트 사시면 편해요.

  • 7. ...
    '13.4.16 7:21 PM (115.140.xxx.99)

    저도 맨밥에 고기볶음. 쌈. 마른반찬.
    과일. 과자 추천해요.

  • 8. 집 김밥은 맛품격이 달라져요ㅎ
    '13.4.16 7:25 PM (175.124.xxx.114)

    싸서 가면 맛의 격이 달라지는데 저라면 힘들어도 싸가겠어용ㅋ

  • 9. 원글
    '13.4.16 7:32 PM (58.78.xxx.62)

    ㅎㅎ 답변 감사해요.^^
    김밥 싸가기로 결정! 했어요.
    재료 간단하게 해서.ㅎㅎ

    근데 오이,햄,달걀,묵은지 볶음....요 김밥만 할까
    아님 참치랑 마요네즈랑 깻잎까지 사서 참치 김밥도 추가할까
    요게 또 고민이네요.

    두가지로 하면 괜히 더 번거롭겠죠?
    그냥 간단 김밥이 낫겠죠? ㅎㅎ

    저희 나들이 가는 날은 바람 좀 덜 불었음 좋겠어요.ㅎㅎ

  • 10. 싸세요
    '13.4.16 7:33 PM (14.32.xxx.72)

    김밥은 조금만 싸면 안번거로와요
    냉장고에 하루전에... 그도 귀찮으면 며칠전에....
    단무지 썰어놓고 시금치무쳐놓고
    당일날은 계란만 부쳐넣고 싸세요... 딱 세줄만 싸면 십분 걸립니다
    아침에 다 준비해서 열줄 싸면 다신 피크닉 안가고 싶을 거예요

  • 11. 원글
    '13.4.16 7:39 PM (58.78.xxx.62)

    아..김밥 싸는 거 저도 쉽게 쉽게 하는 편이에요.ㅎ
    근데 남편이랑 둘이 간단하게 먹고 올건데 쌀까 말까
    좀 귀찮아져서 결정하는 것에 도움 좀 받으려고 글 올렸답니다.ㅎㅎ

    시금치는 생각 안했는데 시금치를 추가할까 말까 ...

  • 12.
    '13.4.16 7:39 PM (123.228.xxx.38)

    며칠전 그 김밥아저씨 생각나서 식겁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1057 무는 개보다 더한 개 주인 1 분당 아줌마.. 2013/05/13 812
251056 청와대까지 수사를 받게 될지도 모를 국면이네요 4 참맛 2013/05/13 1,381
251055 친할머니 장례식, 이럴때어찌할까요? 13 기혼 2013/05/13 4,749
251054 “방문 잠그고 두 사람이 울며, 소리를 질렀다” 5 봉봉 2013/05/13 3,295
251053 양배추물 마시면 설사하는게 정상인건가요? 2 gngn 2013/05/13 5,792
251052 나는 풀타임인데... 2 풀타임 2013/05/13 827
251051 미국 들어가는 데 책 추천해주세요. 미국 2013/05/13 377
251050 [강연 안내] 유시민 '어떻게 살것인가?' 내일입니다 2 마을학교 2013/05/13 930
251049 오자룡 좀 가라..! 12 오지룡. 2013/05/13 3,028
251048 20살차이가나는 여자를 짝사랑한적이 있었습니다. ㅋ 21 창피할지 2013/05/13 6,249
251047 술집안주로 나오는 황태구이 어떻게 하나요? 4 맥주랑 2013/05/13 2,121
251046 속속 드러난 윤창중의 기행 “왜 나는 고급차 안줘” 생떼 21 어휴 2013/05/13 13,344
251045 사주 고수분들께 여쭙니다... 6 2013/05/13 5,067
251044 윤창중 자택이 오랫동안 비워져있었다던데 3 m.m 2013/05/13 2,557
251043 한의원 자주 이용 하시는 분들께 12 관절염 2013/05/13 5,338
251042 저도 여자지만 시샘하는거 보기 싫어요. 6 시샘 2013/05/13 2,371
251041 힘들때 말할곳 찾아갈 곳 있으세요? 7 아프로디테9.. 2013/05/13 1,460
251040 머리를 세게 부딪혔는데.. 도와주세요 ㅠㅠ 5 아야 2013/05/13 1,613
251039 간단한 계산 실수가 많아요. 초등 연산 문제집 추천 플리즈~~ 4 연산 2013/05/13 7,314
251038 개인 스파있는 펜션이나 리조트 있을까요? 13 다시 여쭤요.. 2013/05/13 3,196
251037 운동에 그룹 인원수가 중요한가요? 봄봄 2013/05/13 424
251036 저 힘 좀 나게 한마디씩 해주세요 6 ..... 2013/05/13 691
251035 “한방난임사업이 난임치료는 물론 유산방지에도 기여” 암행어사09.. 2013/05/13 831
251034 미국 NBC도 윤창중 패러디 방영...누리꾼 “국제망신” 2 샬랄라 2013/05/13 1,175
251033 나인 기다리며 -최고의 명장면은? 15 다람쥐여사 2013/05/13 1,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