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일이 흔한 일인지...봐주시겠어요.

.... 조회수 : 4,762
작성일 : 2013-04-16 18:35:08

아는 분이 물어오는데 제 생각대로 말은 해주긴 했는데요.

물어온 분은 남자..

여자로서 제 입장은 어떤가 물었어요.

사귀는 여자는 미용사입니다.

남자는 이혼남.

 여자는 결혼중이었지만 거의 생활은 이혼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에서 손님으로 온 남자와 사귀고

이혼했어요.

묻는 내용은..

1.혼자서 운영하는 미용실인데 한번씩 친하게 지내는 교회남자신도와 미용실에서 점심을 같이 합니다.

이렇게 둘이서 점심을 같이 먹는게 이상하게 보이지 않느냐?

2. 낮에 고급차를 몰고서 남자들이 머리깎으러 온다.

  동네 미용실에 이런 경우가 흔하냐?

 3. 한번씩 미용재료 공급상과 밥도 먹고 술한잔씩 하는데 이것도 꼭 필요한가?

 

남자는 손님으로서 만났고 또 기혼일때 미용사를 만난 상황이라 좀 의심을 하는 편인데..

여자는 의처증으로 생각한다 합니다.

제가 미용사 생활을 아는것도 아니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 해주세요.

그리고 좀 있다 글을 펑해야겠어요.

댓글은 남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182.213.xxx.3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6 6:42 PM (123.98.xxx.145)

    한쪽말만 들어봐선 절대 모르지만 글로만 봤을땐 정황상 이상한데요?

    1. 이상하다

    2. 그럴수도 있다

    3. 결혼 상대자가 없다면 비지니스 관계상 그럴수도? 있겠다.. 싶지만.. 사귀는 상대가 있는데 몸가짐을 조심해야죠. 이상해요

  • 2. ..
    '13.4.16 6:45 PM (211.246.xxx.221)

    이상해요..

  • 3. 세가지 모두
    '13.4.16 6:46 PM (116.32.xxx.101)

    이상해요

  • 4. 잘은 모르지만
    '13.4.16 6:48 PM (175.223.xxx.23) - 삭제된댓글

    미용사라는 직업이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많은 사람을 상대 해야 하고 남자 손님도 많고 본인의 기질 차이도 있지만 만나는 분도 손님으로 만나셨듯이 그분 이 좀 개방적? 이네요 아직 결혼 전이라 그런지 그냥 많이 만나보고 있는느낌? 남자 손님도 많다하니 그래서 많은것 같네요 재혼은 많이 신중 해야 할듯요 누구나 그렇지만‥ 누구 한테나 가능성 열 어두고 계신분 같기도 하고 원래성향이 그렇다면 남자가 이런 모습 싫으면 일단 많이 만나보고 신중해야겠네요

  • 5. 호이
    '13.4.16 6:50 PM (117.111.xxx.184)

    제가 보기에는 그 미용사의 생존능력으로 봅니다.
    요즘 세상에 거래처(미용재료상) 와의 밥과 술은
    욕먹을거 없고요.
    고급차 끌고와서 머리 깎는 남자 손님들이 많은건
    그 미용사의 고객관리 능력과 고객 마케팅 능력입니다.
    의심할 이유가 없네요.
    조선시대도 아니고...

  • 6. 잘은 모르지만
    '13.4.16 6:51 PM (175.223.xxx.23)

    성격에 따라 미용공급사 랑 밥 안먹고 술 안하는분도 많겠죠 이쁘고 젋어서 남자들 이 많이 꼬이는거 같네요 본인 끼도 좀 있는것같고

  • 7. 캘리
    '13.4.16 6:56 PM (125.132.xxx.56) - 삭제된댓글

    전 세가지 모두 가능하다고 봅니다

  • 8. 전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13.4.16 6:59 PM (58.78.xxx.62)

    솔직히 한달에 한두번 어떤 거래처 관계로서의 모임이 있다거나 하면 모를까
    매번 점심을 같이 먹는다... 좀 이상하지 않나요?
    1,3 번 다 좀 이상해요.
    2번은 그 미용사가 실력이 워낙 좋아서 맘에 들어서 일부러 그 미용실을
    찾아온다거나 그런거라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고요.

  • 9.
    '13.4.16 7:04 PM (223.62.xxx.169)

    뭐가 이상한지 모르겠는데요.

  • 10. ^^
    '13.4.16 7:11 PM (14.32.xxx.89)

    저도 셋다 뭐가 이상한지 모르겠어요

  • 11. 복단이
    '13.4.16 7:12 PM (59.19.xxx.25)

    아무리 이혼할 예정이었니 뭐니 해도,
    깨끗이 정리도 되기 전에 손님으로 온 남자와 사귀는 사람이 요조숙녀일 리 있나요?
    남자도 유부녀일 때 꼬셔놓고 전전긍긍 고민이 많나보네요.

  • 12. 왜, 뭐가
    '13.4.16 7:17 PM (211.208.xxx.76)

    왜, 뭐가 이상한가요?
    1.교회 남자 신도와 바깥에서 식사하는 것도 아니고 미용실인데, 왜 이상? 뭔 짓, 뭔 일 일어날까요?
    둘이 교감이 있으면 사귈수도 있겠죠.
    2. 다양한 손님들...고급차 남자 손님은 이상한가? 그 분 실력있나보죠
    - 저도 먼 곳으로 미용실갑니다. 아직 대처할 곳을 못 찾아서.
    제 남편도 제 단골과는 다른 여자 미용사 계신 곳에서커트합니다. 미용사 바뀌었다고 갈등하구요.
    3. 미용실이 무조건 갑은 아닙니다. 잘 보이면 가격 저렴하게 샘플도 받을 수 있어요.
    요즘은 두루 친하게들 지내지 않나요?

    전 미용사 아닌, 저도 사업하는 사람이라 이상하게 안 보입니다.
    오히려 여쭤보는 이혼남이 이상하고만요. 미용사는 모든걸 다 공개하는 거네요.
    공개적으로 이남자 저남자 문 닫고 나가 몇시간 있다 온다면 이상하겠죠.
    고급차 와서 머리하고 같이 차 타고 나가 두시간 잇다 오더라.등등........그것도 아닌데요.

  • 13. 원글..
    '13.4.16 7:27 PM (223.33.xxx.202)

    둘다 40대초중반입니다.일찍 문닫고 고급차타고 가는것도 보았다해요...여자가 어장관리하는거 같다고 말해주었는데..제가 경솔하게 생각하는건 아닐까요?

  • 14.
    '13.4.16 7:29 PM (110.70.xxx.179)

    끼있는 거 맞네요ᆞ

  • 15.
    '13.4.16 8:15 PM (175.127.xxx.139)

    그분혼자 사귄다고 생각하는거 아닐까 싶은데요
    여자분은 본인에게 호감있는 남자 안막는다 하는 주의인것 같구요.

    1번은 남자분이 여자에게 호감이 있어서 도시락을 가져오는데 같이 먹는거겠죠. 거절 안하구요
    2번은 뭐 그럴수도 있구요 특정인물이냐 불특정 다수냐에 따린 달라지겠지요.
    3번도 여자가 거절 안하면 충분히 있을 수 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767 누가 좀 도와주세요 .. 1 ........ 2013/05/21 537
254766 檢, 해외 비자금 조성 의혹 CJ그룹 압수수색(1보) 세우실 2013/05/21 649
254765 남편의 통장을 보고 7 글쎄 2013/05/21 2,552
254764 기내용캐리어.. 추천해주세요.. 11 .. 2013/05/21 4,167
254763 유치원 알뜰장터 3 안나파체스 2013/05/21 806
254762 추모기념바자회 후원금 기부 내역입니다. 3 믿음 2013/05/21 663
254761 실손보험은 이럴때도 다 환급되나요 7 보험 잘 몰.. 2013/05/21 1,358
254760 오래전의 나에게 정말 그래 2013/05/21 692
254759 님들 장부정리 하실때요.. 2 질문,,, 2013/05/21 608
254758 cj 검찰조사 2 2013/05/21 655
254757 페북에 팔로우 sadpia.. 2013/05/21 681
254756 제사때 올린 두부부침을 잘라서 김냉에 넣어뒀더니 얼었어요 3 언 두부부침.. 2013/05/21 799
254755 된장에서 걸레냄새(죄송ㅠ)가 나요 5 매번도움 2013/05/21 4,483
254754 소파 천갈이 문의~~ 1 선택 2013/05/21 705
254753 전세 확정일자, 주민등록 이전, 선/후순위자, 부동산 등기부 등.. 4 알려주세요 2013/05/21 1,201
254752 연말정산신고 2 .. 2013/05/21 492
254751 책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팟캐스트 9 귀호강 2013/05/21 1,404
254750 푸켓 두엉짓 리조트 와 힐튼 리조트 10 hiblue.. 2013/05/21 1,972
254749 5월 21일 [이재용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5/21 338
254748 30대초반 남자 실손보험좀 추천해주세요 2 보험고민 2013/05/21 803
254747 성당 다니신는 분들 자주 되뇌이시는 문구 랄까? 짧은 기도서 있.. 8 초심자 2013/05/21 2,371
254746 법적으로 산재에대해 잘 아시는분 밑에 지붕에서 떨어지신분좀 도와.. 2 부탁좀..... 2013/05/21 675
254745 민간자격증인 원예치료사,웃음치료사,레크레이션강사... 2 본인 스펙에.. 2013/05/21 1,401
254744 저녁이면 너무 졸려요. 잠 물리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 잠순이 2013/05/21 602
254743 달인 하던 개그코너에서 나오던 음악 1 아세요? 2013/05/21 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