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일이 흔한 일인지...봐주시겠어요.

.... 조회수 : 4,658
작성일 : 2013-04-16 18:35:08

아는 분이 물어오는데 제 생각대로 말은 해주긴 했는데요.

물어온 분은 남자..

여자로서 제 입장은 어떤가 물었어요.

사귀는 여자는 미용사입니다.

남자는 이혼남.

 여자는 결혼중이었지만 거의 생활은 이혼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에서 손님으로 온 남자와 사귀고

이혼했어요.

묻는 내용은..

1.혼자서 운영하는 미용실인데 한번씩 친하게 지내는 교회남자신도와 미용실에서 점심을 같이 합니다.

이렇게 둘이서 점심을 같이 먹는게 이상하게 보이지 않느냐?

2. 낮에 고급차를 몰고서 남자들이 머리깎으러 온다.

  동네 미용실에 이런 경우가 흔하냐?

 3. 한번씩 미용재료 공급상과 밥도 먹고 술한잔씩 하는데 이것도 꼭 필요한가?

 

남자는 손님으로서 만났고 또 기혼일때 미용사를 만난 상황이라 좀 의심을 하는 편인데..

여자는 의처증으로 생각한다 합니다.

제가 미용사 생활을 아는것도 아니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 해주세요.

그리고 좀 있다 글을 펑해야겠어요.

댓글은 남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182.213.xxx.3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6 6:42 PM (123.98.xxx.145)

    한쪽말만 들어봐선 절대 모르지만 글로만 봤을땐 정황상 이상한데요?

    1. 이상하다

    2. 그럴수도 있다

    3. 결혼 상대자가 없다면 비지니스 관계상 그럴수도? 있겠다.. 싶지만.. 사귀는 상대가 있는데 몸가짐을 조심해야죠. 이상해요

  • 2. ..
    '13.4.16 6:45 PM (211.246.xxx.221)

    이상해요..

  • 3. 세가지 모두
    '13.4.16 6:46 PM (116.32.xxx.101)

    이상해요

  • 4. 잘은 모르지만
    '13.4.16 6:48 PM (175.223.xxx.23) - 삭제된댓글

    미용사라는 직업이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많은 사람을 상대 해야 하고 남자 손님도 많고 본인의 기질 차이도 있지만 만나는 분도 손님으로 만나셨듯이 그분 이 좀 개방적? 이네요 아직 결혼 전이라 그런지 그냥 많이 만나보고 있는느낌? 남자 손님도 많다하니 그래서 많은것 같네요 재혼은 많이 신중 해야 할듯요 누구나 그렇지만‥ 누구 한테나 가능성 열 어두고 계신분 같기도 하고 원래성향이 그렇다면 남자가 이런 모습 싫으면 일단 많이 만나보고 신중해야겠네요

  • 5. 호이
    '13.4.16 6:50 PM (117.111.xxx.184)

    제가 보기에는 그 미용사의 생존능력으로 봅니다.
    요즘 세상에 거래처(미용재료상) 와의 밥과 술은
    욕먹을거 없고요.
    고급차 끌고와서 머리 깎는 남자 손님들이 많은건
    그 미용사의 고객관리 능력과 고객 마케팅 능력입니다.
    의심할 이유가 없네요.
    조선시대도 아니고...

  • 6. 잘은 모르지만
    '13.4.16 6:51 PM (175.223.xxx.23)

    성격에 따라 미용공급사 랑 밥 안먹고 술 안하는분도 많겠죠 이쁘고 젋어서 남자들 이 많이 꼬이는거 같네요 본인 끼도 좀 있는것같고

  • 7. 캘리
    '13.4.16 6:56 PM (125.132.xxx.56) - 삭제된댓글

    전 세가지 모두 가능하다고 봅니다

  • 8. 전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13.4.16 6:59 PM (58.78.xxx.62)

    솔직히 한달에 한두번 어떤 거래처 관계로서의 모임이 있다거나 하면 모를까
    매번 점심을 같이 먹는다... 좀 이상하지 않나요?
    1,3 번 다 좀 이상해요.
    2번은 그 미용사가 실력이 워낙 좋아서 맘에 들어서 일부러 그 미용실을
    찾아온다거나 그런거라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고요.

  • 9.
    '13.4.16 7:04 PM (223.62.xxx.169)

    뭐가 이상한지 모르겠는데요.

  • 10. ^^
    '13.4.16 7:11 PM (14.32.xxx.89)

    저도 셋다 뭐가 이상한지 모르겠어요

  • 11. 복단이
    '13.4.16 7:12 PM (59.19.xxx.25)

    아무리 이혼할 예정이었니 뭐니 해도,
    깨끗이 정리도 되기 전에 손님으로 온 남자와 사귀는 사람이 요조숙녀일 리 있나요?
    남자도 유부녀일 때 꼬셔놓고 전전긍긍 고민이 많나보네요.

  • 12. 왜, 뭐가
    '13.4.16 7:17 PM (211.208.xxx.76)

    왜, 뭐가 이상한가요?
    1.교회 남자 신도와 바깥에서 식사하는 것도 아니고 미용실인데, 왜 이상? 뭔 짓, 뭔 일 일어날까요?
    둘이 교감이 있으면 사귈수도 있겠죠.
    2. 다양한 손님들...고급차 남자 손님은 이상한가? 그 분 실력있나보죠
    - 저도 먼 곳으로 미용실갑니다. 아직 대처할 곳을 못 찾아서.
    제 남편도 제 단골과는 다른 여자 미용사 계신 곳에서커트합니다. 미용사 바뀌었다고 갈등하구요.
    3. 미용실이 무조건 갑은 아닙니다. 잘 보이면 가격 저렴하게 샘플도 받을 수 있어요.
    요즘은 두루 친하게들 지내지 않나요?

    전 미용사 아닌, 저도 사업하는 사람이라 이상하게 안 보입니다.
    오히려 여쭤보는 이혼남이 이상하고만요. 미용사는 모든걸 다 공개하는 거네요.
    공개적으로 이남자 저남자 문 닫고 나가 몇시간 있다 온다면 이상하겠죠.
    고급차 와서 머리하고 같이 차 타고 나가 두시간 잇다 오더라.등등........그것도 아닌데요.

  • 13. 원글..
    '13.4.16 7:27 PM (223.33.xxx.202)

    둘다 40대초중반입니다.일찍 문닫고 고급차타고 가는것도 보았다해요...여자가 어장관리하는거 같다고 말해주었는데..제가 경솔하게 생각하는건 아닐까요?

  • 14.
    '13.4.16 7:29 PM (110.70.xxx.179)

    끼있는 거 맞네요ᆞ

  • 15.
    '13.4.16 8:15 PM (175.127.xxx.139)

    그분혼자 사귄다고 생각하는거 아닐까 싶은데요
    여자분은 본인에게 호감있는 남자 안막는다 하는 주의인것 같구요.

    1번은 남자분이 여자에게 호감이 있어서 도시락을 가져오는데 같이 먹는거겠죠. 거절 안하구요
    2번은 뭐 그럴수도 있구요 특정인물이냐 불특정 다수냐에 따린 달라지겠지요.
    3번도 여자가 거절 안하면 충분히 있을 수 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227 혹시 실외기 없는 에어컨, 아세요?? 11 신세계 2013/06/08 5,698
260226 대구 팔공산 매실...어떤가요? 1 ... 2013/06/08 747
260225 하겐다즈 충격 ;;;(은 아니고 아이스크림이 다 그렇군요;;;;.. 15 2013/06/08 16,856
260224 주차장에 주차하지 말래요.. 4 ?? 2013/06/08 1,581
260223 쇼핑몰 결제가 안 돼요. 답답해 2013/06/08 423
260222 예비노총각인데요, 질문좀... 17 노총각 2013/06/08 2,528
260221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어떤색상쓰세요 컴앞대기) 9 to 2013/06/08 13,173
260220 카카오스토리 이제 친구숫자가 몇명인지 안보이네요?? 7 카스 2013/06/08 4,512
260219 고사리 불리고 삶기요...급해요ㅜㅜ 6 응급상황 2013/06/08 7,763
260218 부모님집 방문시 3 2013/06/08 958
260217 6평 벽걸이로 복도식 25평 아파트에 여름나도 될까요?? 2 평수가 문제.. 2013/06/08 1,403
260216 요즘은 어떤 치킨이 대세인가요? 8 치킨 2013/06/08 2,857
260215 IQ70정도로도 한글 읽기쓰기 가능할까요? 4 ?? 2013/06/08 1,442
260214 일드 미드 어디서 보세요? 3 다문화 2013/06/08 1,465
260213 오로라공주에서 나온 캐비어요 ㅎㅎ 2013/06/08 3,485
260212 서태지 아내 이은성 더게임 시절有 1 지태지 2013/06/08 3,177
260211 왜 노인들은 남일에 관심이 많죠? ㅜㅜ 11 ㅜㅜ 2013/06/08 2,545
260210 페라가모 버뮤다 젤리슈즈 어디서살까요? 2 floral.. 2013/06/08 3,858
260209 부산맛집추천 1 부산 2013/06/08 2,076
260208 식빵만드는법 알려주세요 3 제빵기없이 2013/06/08 728
260207 할리스 커피숍에서 맛있는 음료수좀 추천해 주세요 1 ... 2013/06/08 968
260206 구내염 고생하시는 분들 보세요. 15 candy 2013/06/08 5,998
260205 초등학교 2학년 조카한테 와이책 어떤가요?? 10 ㅇㅇ 2013/06/08 4,221
260204 옷태가 잘 받는 사람들 11 옷태 2013/06/08 5,009
260203 딸래미 교우관계 고민이에요 고1딸 고민.. 2013/06/08 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