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일이 흔한 일인지...봐주시겠어요.

.... 조회수 : 4,651
작성일 : 2013-04-16 18:35:08

아는 분이 물어오는데 제 생각대로 말은 해주긴 했는데요.

물어온 분은 남자..

여자로서 제 입장은 어떤가 물었어요.

사귀는 여자는 미용사입니다.

남자는 이혼남.

 여자는 결혼중이었지만 거의 생활은 이혼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에서 손님으로 온 남자와 사귀고

이혼했어요.

묻는 내용은..

1.혼자서 운영하는 미용실인데 한번씩 친하게 지내는 교회남자신도와 미용실에서 점심을 같이 합니다.

이렇게 둘이서 점심을 같이 먹는게 이상하게 보이지 않느냐?

2. 낮에 고급차를 몰고서 남자들이 머리깎으러 온다.

  동네 미용실에 이런 경우가 흔하냐?

 3. 한번씩 미용재료 공급상과 밥도 먹고 술한잔씩 하는데 이것도 꼭 필요한가?

 

남자는 손님으로서 만났고 또 기혼일때 미용사를 만난 상황이라 좀 의심을 하는 편인데..

여자는 의처증으로 생각한다 합니다.

제가 미용사 생활을 아는것도 아니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 해주세요.

그리고 좀 있다 글을 펑해야겠어요.

댓글은 남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182.213.xxx.3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6 6:42 PM (123.98.xxx.145)

    한쪽말만 들어봐선 절대 모르지만 글로만 봤을땐 정황상 이상한데요?

    1. 이상하다

    2. 그럴수도 있다

    3. 결혼 상대자가 없다면 비지니스 관계상 그럴수도? 있겠다.. 싶지만.. 사귀는 상대가 있는데 몸가짐을 조심해야죠. 이상해요

  • 2. ..
    '13.4.16 6:45 PM (211.246.xxx.221)

    이상해요..

  • 3. 세가지 모두
    '13.4.16 6:46 PM (116.32.xxx.101)

    이상해요

  • 4. 잘은 모르지만
    '13.4.16 6:48 PM (175.223.xxx.23) - 삭제된댓글

    미용사라는 직업이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많은 사람을 상대 해야 하고 남자 손님도 많고 본인의 기질 차이도 있지만 만나는 분도 손님으로 만나셨듯이 그분 이 좀 개방적? 이네요 아직 결혼 전이라 그런지 그냥 많이 만나보고 있는느낌? 남자 손님도 많다하니 그래서 많은것 같네요 재혼은 많이 신중 해야 할듯요 누구나 그렇지만‥ 누구 한테나 가능성 열 어두고 계신분 같기도 하고 원래성향이 그렇다면 남자가 이런 모습 싫으면 일단 많이 만나보고 신중해야겠네요

  • 5. 호이
    '13.4.16 6:50 PM (117.111.xxx.184)

    제가 보기에는 그 미용사의 생존능력으로 봅니다.
    요즘 세상에 거래처(미용재료상) 와의 밥과 술은
    욕먹을거 없고요.
    고급차 끌고와서 머리 깎는 남자 손님들이 많은건
    그 미용사의 고객관리 능력과 고객 마케팅 능력입니다.
    의심할 이유가 없네요.
    조선시대도 아니고...

  • 6. 잘은 모르지만
    '13.4.16 6:51 PM (175.223.xxx.23)

    성격에 따라 미용공급사 랑 밥 안먹고 술 안하는분도 많겠죠 이쁘고 젋어서 남자들 이 많이 꼬이는거 같네요 본인 끼도 좀 있는것같고

  • 7. 캘리
    '13.4.16 6:56 PM (125.132.xxx.56) - 삭제된댓글

    전 세가지 모두 가능하다고 봅니다

  • 8. 전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13.4.16 6:59 PM (58.78.xxx.62)

    솔직히 한달에 한두번 어떤 거래처 관계로서의 모임이 있다거나 하면 모를까
    매번 점심을 같이 먹는다... 좀 이상하지 않나요?
    1,3 번 다 좀 이상해요.
    2번은 그 미용사가 실력이 워낙 좋아서 맘에 들어서 일부러 그 미용실을
    찾아온다거나 그런거라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고요.

  • 9.
    '13.4.16 7:04 PM (223.62.xxx.169)

    뭐가 이상한지 모르겠는데요.

  • 10. ^^
    '13.4.16 7:11 PM (14.32.xxx.89)

    저도 셋다 뭐가 이상한지 모르겠어요

  • 11. 복단이
    '13.4.16 7:12 PM (59.19.xxx.25)

    아무리 이혼할 예정이었니 뭐니 해도,
    깨끗이 정리도 되기 전에 손님으로 온 남자와 사귀는 사람이 요조숙녀일 리 있나요?
    남자도 유부녀일 때 꼬셔놓고 전전긍긍 고민이 많나보네요.

  • 12. 왜, 뭐가
    '13.4.16 7:17 PM (211.208.xxx.76)

    왜, 뭐가 이상한가요?
    1.교회 남자 신도와 바깥에서 식사하는 것도 아니고 미용실인데, 왜 이상? 뭔 짓, 뭔 일 일어날까요?
    둘이 교감이 있으면 사귈수도 있겠죠.
    2. 다양한 손님들...고급차 남자 손님은 이상한가? 그 분 실력있나보죠
    - 저도 먼 곳으로 미용실갑니다. 아직 대처할 곳을 못 찾아서.
    제 남편도 제 단골과는 다른 여자 미용사 계신 곳에서커트합니다. 미용사 바뀌었다고 갈등하구요.
    3. 미용실이 무조건 갑은 아닙니다. 잘 보이면 가격 저렴하게 샘플도 받을 수 있어요.
    요즘은 두루 친하게들 지내지 않나요?

    전 미용사 아닌, 저도 사업하는 사람이라 이상하게 안 보입니다.
    오히려 여쭤보는 이혼남이 이상하고만요. 미용사는 모든걸 다 공개하는 거네요.
    공개적으로 이남자 저남자 문 닫고 나가 몇시간 있다 온다면 이상하겠죠.
    고급차 와서 머리하고 같이 차 타고 나가 두시간 잇다 오더라.등등........그것도 아닌데요.

  • 13. 원글..
    '13.4.16 7:27 PM (223.33.xxx.202)

    둘다 40대초중반입니다.일찍 문닫고 고급차타고 가는것도 보았다해요...여자가 어장관리하는거 같다고 말해주었는데..제가 경솔하게 생각하는건 아닐까요?

  • 14.
    '13.4.16 7:29 PM (110.70.xxx.179)

    끼있는 거 맞네요ᆞ

  • 15.
    '13.4.16 8:15 PM (175.127.xxx.139)

    그분혼자 사귄다고 생각하는거 아닐까 싶은데요
    여자분은 본인에게 호감있는 남자 안막는다 하는 주의인것 같구요.

    1번은 남자분이 여자에게 호감이 있어서 도시락을 가져오는데 같이 먹는거겠죠. 거절 안하구요
    2번은 뭐 그럴수도 있구요 특정인물이냐 불특정 다수냐에 따린 달라지겠지요.
    3번도 여자가 거절 안하면 충분히 있을 수 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563 청와대 할말 없다? 할 말 없기도 하겠다만. 5 이거저거 2013/06/25 536
266562 펀드 관련, 질문이 있어요 ... 2013/06/25 436
266561 한중일 혹은 아시아 크루즈 타보신분 계세요? 17 크루즈 2013/06/25 1,161
266560 입냄새 ㅜㅜ 5 미니 2013/06/25 1,577
266559 보헤미안랩소디 가사 정말 충격적이네요... 52 마테차 2013/06/25 79,413
266558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2 아이상담좀 2013/06/25 473
266557 초5 수학문제 한문제만 풀어주세요 8 감사^^ 2013/06/25 614
266556 -라디오비평-들으면서 82하삼... 2 국민티비 2013/06/25 288
266555 아침에 깰때마다 징징거리고 짜증내는 아이들.. 뭐가 문제인가요?.. 10 .. 2013/06/25 11,145
266554 아시는 분 꼭 좀 알려주세요. 암 관련 이야기 6 ... 2013/06/25 852
266553 정말 짜증나요..효자남편.....나두 효녀이고 싶은데....ㅠㅜ.. 11 속풀이 2013/06/25 3,106
266552 이별하는데 끊고 맺음이 분명하지 못한 남자 2 지나가다 2013/06/25 1,852
266551 아침부터 벨루르고 문두리는 젊은여자들 모예요?? 3 111 2013/06/25 1,128
266550 제주 신라 1박시..&캠핑디너 질문이요. 5 설레는맘으로.. 2013/06/25 1,070
266549 카톡이 자꾸 튕겨져요 1 주니지니 2013/06/25 535
266548 주식거래 계좌 어디 이용하세요? 4 ㅇㅎ 2013/06/25 932
266547 어제 관리실에서 맛사지 받고 얼굴이 더 안좋은데 피부관리실 2013/06/25 659
266546 냉장고용 스텐물병 어디꺼 쓰시나요? 2 궁금 2013/06/25 2,158
266545 워킹맘으로써 회의감이 드네요... 42 ... 2013/06/25 11,142
266544 돈을 주웠는데요 14 2013/06/25 3,138
266543 66평 주상복합 (56층) ? 5 가을.. 2013/06/25 2,265
266542 논점흐리는 NLL드립에 관심주지 말고 국정원선거개입에 집중합시다.. 3 똑바로! 2013/06/25 293
266541 남친의 전여친에 대한 호기심.. 8 고민녀 2013/06/25 10,213
266540 윗집 난방 배관에서 누수가 되어 물난리중 3 누수 2013/06/25 1,839
266539 절대 사과안하는 남편.. 어떻게 해야하나요? 1 .. 2013/06/25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