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혜수씨가 의외로(?) 연기 잘하는 장르...

^^ 조회수 : 4,599
작성일 : 2013-04-16 18:29:12

드라마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에서 정말 좋았어요.

배용준에게서 배신당하고 일방적으로 버림받는 역할이었는데,

겉으로 내색않고 묵묵히 삭이는 캐릭터였어요.

나중엔 죽을병 든 배용준을 끝까지 보듬는....

이목구비는 시원시원한데, 의외로 그런 섬세한 감정선을 잘 살려요.

이 언니는 오히려 밝고 명랑한 캐릭터에서는 목소리도 흔들리고

표정도 부자연스러워요.^^

IP : 121.160.xxx.4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세스김
    '13.4.16 6:30 PM (175.115.xxx.200)

    직장의 신 재방보고 홀딱 빠졌어요 ㅎㅎ 이거 은근 재미있네요 전 김혜수 당당하고 연기도 되고 얼굴도 이쁘고 좋아요...같은 40대인데 도대체 왜 이렇게 급이 달라도 너무 다른걸까요
    그저 부럽

  • 2. 실제로
    '13.4.16 6:30 PM (218.238.xxx.159)

    그닥 마냥 밝은성격이 아니라고하네요. 오히려 우울하고 우수에 젖은 스타일이라고.
    그래두 코믹 너무 잘해요. 신라의 달밤 영화도 너무 잘했고~~~~

  • 3. 같은생각^^
    '13.4.16 6:33 PM (39.7.xxx.48)

    같은 이유로 전 곰탕이라는 드라마로 김혜수를 기억해요...

  • 4. 아...
    '13.4.16 6:35 PM (121.160.xxx.45)

    맞아요. 곰탕...
    한재석씨에게 '개'곰탕을 끓여주었던.....
    그러고보니 거기 류시원씨가 방탕하고 철없는 남편으로 나왔었죠...^^

  • 5. 보거스
    '13.4.16 6:36 PM (59.24.xxx.52)

    전 이언니 엽기적이면서도 코믹한 역할도 잘 어울릴거 같아요 ..

    완전 미스김 ..이네요

  • 6. 예전에
    '13.4.16 6:36 PM (116.34.xxx.29)

    모 영화감독이 그런말을 한적이 있어요..제가 관련분야일을 해서 바로 앞에서 들었는데...혜수같이 타고난 애가 노력까지하면 영화판에서 저아이를 제낄수 있는 여배우는 없을거이다 라고..지금부터 17-18년전일이니, 김혜수씨가 글래머스타소리는 들었어도 연기력에 대한 칭찬은 그리 많지 않았을때여서 저는 좀 의아해했는데..갈수록 이 배우는 타고났구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 7. ..
    '13.4.16 6:49 PM (122.35.xxx.25)

    순심이 인지 세노야 인지
    당시 미성년자였는데도
    어린 나이에 굴곡지고 어두운 역할을 잘 했던 게 생각나네요.

  • 8. ....
    '13.4.16 7:11 PM (39.7.xxx.106)

    안재욱이랑 나왔던 눈먼새의 노래 인가도 인상 깊었어요.

  • 9. phua
    '13.4.16 7:20 PM (203.226.xxx.119)

    백만년만에 본방사수 하는 드라마랍니당~~~

  • 10. 릴리
    '13.4.16 7:26 PM (118.34.xxx.189)

    아주 오래 전 엠비시 베스트셀러극장인지 베스트극장인지 단막극에서
    좀 오래 된 배우 하재영과 같이 나왔던 거 기억나요..
    좀 마음 아프고 안쓰런 캐릭터였는데..
    아역으로 사춘기에 나왔던 정준도 나오고 지금은 안보이는 신윤정도 나오고
    그거 또 보고 싶어요.
    제목 이라도 기억이 났으면 좋으련만 전혀..
    김혜수씨도 그 역할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어디선가 본적이 있어요

  • 11. ..
    '13.4.16 7:31 PM (122.34.xxx.119)

    아침드라마 짝에서도 좋았어요.
    김혜순^^
    채림도 귀여웠는데..
    짝 끝나고 사랑의스튜디오 이어 봤던거 같네요

  • 12.
    '13.4.16 7:37 PM (218.235.xxx.144)

    전 국희인가 과자만들던 드라마 기억나요

  • 13. 최초의 영화
    '13.4.16 7:45 PM (112.158.xxx.144)

    김혜수가 틴에이저 배우로 데뷔했던 최초의 영화가 생각나네요 ㅎ..이황림 감독인가의 영화였는데 제목은 잘 기억안나고 ..예쁘고 똘망똘망한 아이로 나왔었죠..박중훈은 화장실에서 홀딱 벗었던 ..ㅋㅋ

  • 14. 이번드라마
    '13.4.16 7:47 PM (121.136.xxx.134)

    이번 드라마 사실 김혜수 만큼 유명한(?) 사람은 없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혜수가 이것 저것 배우 안따지고 같이 하는것만 봐도 김혜수는 괜찮은 배우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15. 지금도
    '13.4.16 7:53 PM (110.8.xxx.71)

    팔리고 있는 과자 국희랑 눈먼 새의 노래 만 기억했는데
    힘차고 우렁찬 미스김도 잘 어울리는데요

  • 16. 라일락84
    '13.4.16 7:57 PM (39.7.xxx.36)

    릴리님~

    누군가를 사랑하려는 이유

    에요


    주찬옥 황인뢰 콤비의 초기작

    지금 다시 생각해도 가슴이 아프네요...

  • 17. 베스트극장
    '13.4.16 9:09 PM (115.136.xxx.38)

    김혜수 언냐가 베스트극장 황인뢰감독꺼 여러편 나왔죠~
    '누군가를 사랑하려는이유' 저도 정말 가슴아프게 봤던 기억이...

  • 18. melina
    '13.4.16 9:27 PM (175.209.xxx.161)

    저는 황신혜랑 같이 나왔던 즐거운 나의 집이요

  • 19. 릴리
    '13.4.16 9:33 PM (118.34.xxx.189)

    아 맞아요...누군가를 사랑하려는 이유..
    정말 그때 김혜수 역에 동화가 되서 가슴이 미어졌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혹시 김혜수가 좋아했던 어릴적 친구 신윤정 남편 역이 소지섭 이었나요?
    나이로 따지면 아닐것 같은데..왜 소지섭으로 기억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 20. 릴리
    '13.4.16 9:38 PM (118.34.xxx.189)

    소지섭 아니고 조민기였네요~~ ㅎㅎ 그게 90년대 초반인걸로 기억하는데 그때 소지섭은 청소년이었겠네요.
    예전 베스트극장 중에 괜찮았던 작픔이 많았죠..여운 많이 남고

  • 21. ---
    '13.4.16 9:38 PM (188.99.xxx.210)

    신라의 달밤은 영 아니었어요. 특유의 방방 뜨는 목소리가 매우 거슬려요;;

  • 22. 라일락84
    '13.4.16 9:59 PM (175.223.xxx.136)

    간직한 것은 잊혀지지 않는다

    라는 드라마에 소지섭과전도연이 나왔었죠
    역시 황인뢰피디.
    작품 분위기가 누군가를과 아주 흡사해요~^^

  • 23. 릴리
    '13.4.16 10:24 PM (118.34.xxx.189)

    라일락님 덕에 헝클어진 머리 속이 조금 정리가 되네요..
    제목도 어쩜그리 정확히 아시나요~
    소지섭 전도연 나온거랑 헷갈렸네요..
    전도연이 벙어리로 나왔었죠? 기억력 테스트 중입니다~

  • 24.
    '13.4.16 11:42 PM (183.101.xxx.9)

    바람피기 좋은날에서도 너무 좋게 봤어요
    능글능글하면서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너무 잘했어요

  • 25. 쓸개코
    '13.4.16 11:53 PM (122.36.xxx.111)

    곰탕.. 정말 끝내주는 드라마였어요.
    그 드라마 출연하는 모든 출연진들 연기가 훌륭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758 도기일체형 비데는 청소를 어찌하는지요? 1 비데 2013/05/23 6,400
255757 오늘 저녁 메뉴 뭔가요? 10 뭐해 먹지?.. 2013/05/23 2,249
255756 초등학생과 男교사와의 그짓거리 사랑 아니다 8 호박덩쿨 2013/05/23 3,380
255755 벌써 무릎이 고장난것 같아요 9 나이 50에.. 2013/05/23 2,265
255754 맥 샤도우 추천해주세요 1 눈화장 2013/05/23 1,417
255753 음식 정말 신경써서 드시는 분들 (건강위해서) 원치 않는 음식 .. 2 오늘은익명0.. 2013/05/23 1,332
255752 미각, 후각 잃은 사람 본적 있나요? 17 장금이 2013/05/23 6,734
255751 새누리 ”박원순 시장, 국정원 발언 신중해야” 7 세우실 2013/05/23 893
255750 엄마께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들어요... 10 초록물고기 2013/05/23 2,194
255749 100 타에서 실력이 늘지 않아요(타자) 15 미쿡 2013/05/23 2,135
255748 노트 2도 넣을수잇는지갑 스노피 2013/05/23 466
255747 순대 1미터만 주세요가 넘 웃긴데 어떡하죠 1 미치겠다 2013/05/23 2,473
255746 남대문에서 이불사기 5 마리나 2013/05/23 2,005
255745 코슷코 푸드코트에서 쇼핑없이 먹고만 갈 수 있나요? 7 치즈피자 2013/05/23 1,953
255744 비포 미드나잇 보신 분...? 5 ... 2013/05/23 1,506
255743 텐2 CGV에서 무료 상영 이벤트해용 ㅎㅎㅎ 야끼소바 2013/05/23 567
255742 크록스 칼리 발 235이신 분들은 w6신으세요 w7신으세요? 6 plpl 2013/05/23 3,086
255741 네살아들, 하원 후 양육자 손 많이 안 가면서도 신나게 뛰놀게 .. 1 늙은엄마 2013/05/23 876
255740 우리 모두가 밀양에서 투쟁중인 어른신들께 관심을 3 밀양 2013/05/23 631
255739 운동하면몸이가려워요 8 .... 2013/05/23 5,991
255738 해독주스에 뭐뭐 넣으세요?? 9 쏠비 2013/05/23 2,987
255737 성공한 LA 갈비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32 LA갈비 2013/05/23 13,179
255736 5·18 당시 제작거부투쟁 기자들…"북한개입, 듣도보도.. 2 참맛 2013/05/23 695
255735 유명한 머그컵같은데 브랜드가 어디꺼죠..? 2 구름 2013/05/23 2,336
255734 줌인아웃 강아지 고양이사진 넘좋아요 4 ㅡㅡ 2013/05/23 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