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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 아들 서울대 보낸 이웃.

.... 조회수 : 23,854
작성일 : 2013-04-16 18:18:05

제가 친하게 지내는 동네 어머님 한분이 있어요.

큰 아들, 작은 아들 두 아들 모두 과외없이 학원도 안다니고(바둑 학원만 보내셨대요)

도서관만 다녔는데, 둘다 서울대 법대 나오고

큰 아들은 검사로 작은 아들은 판사로 재직 중이에요.

두 아들다 어찌나 겸손한지. 경비원아저씨께 인사도 공손히

잘하고 얼마나 매너있는지 몰라요.

 

궁금해서 그 어머님께 비법을 물어봤더니.

딱 한마디 하세요.

" 별거 없어"

 

" 어릴 때는 열심히 뛰어놀게하고, 서점에 책 사러 다니고 책을 많이 읽는 모습을 보여줬어"

" 남편이랑도 사이좋게 지내고 별거 없어 !!!"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정서적 안정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시네요.

정서적 안정이 되면 공부는 때 되면 한다고 하시는데,

정말 그런가요?

 

 

 

 

 

 

 

 

 

 

 

 

IP : 218.38.xxx.105
9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표독이네
    '13.4.16 6:19 PM (112.149.xxx.111)

    타고난 머리가 좋은것임.가정교육도 잘 시켰고

  • 2. ......
    '13.4.16 6:20 PM (59.15.xxx.181)

    일단 유전적으로 공부 잘하는 인자가 있어야되요. 형제둘다 서울대 가고 이런사람들 보면.

    노력이나 이런것도 중요하지만 유전적으로 머리나 성격이 타고나야되겠더라구요.

    그런 바탕이 있어야 그리 되더라구요.

  • 3. 진리의케바케
    '13.4.16 6:20 PM (121.160.xxx.45)

    서울대 커뮤니티 보면... 거기도 다 사람 사는 세상입니다.
    바람피는 아버지, 알콜중독 아버지, 도망간 어머니, 사업이 망해 셋방 전전, 어린 시절 성폭력 경험, 부모님의 남녀차별... 별의별 케이스가 다 있어요.
    공부 잘한 아이들 중 정서가 안정되어 있는 비중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정서가 안정되어 있다해서 다 공부를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 4. 예은 맘
    '13.4.16 6:20 PM (124.48.xxx.196)

    타고난 머리가 좋은것임2222

  • 5.
    '13.4.16 6:21 PM (112.152.xxx.82)

    논문발표된것 있다네요~대대로 우수한 대학가는집 꾸준히 조사하니 ‥부자든 가난하든~
    부부간 사이가 정말 좋았다네요‥
    애들위주가 아니고‥부부위주의 삶~
    맞는말인듯 합니다‥거기다 책보는 부모면 금상첨화겠죠

  • 6. 00
    '13.4.16 6:22 PM (223.62.xxx.18)

    일단 학생이 욕심이 있어야 해요.
    서울대 가겠다는 욕심.

  • 7. ....
    '13.4.16 6:23 PM (59.15.xxx.181)

    그리고 정서적 안정도 물론 중요한거에요.

    부모가 서로 사랑하고 자식을 사랑하는게 느껴지면

    부모가 아무 말 안해도 자식이 부모의 바램대로 크기 위해서 스스로 노력해요.

    시켜서 하는게 아니라.

    물론 그런 성품도 유전으로 타고나는거구요.

  • 8. ㅡㅡ
    '13.4.16 6:23 PM (211.234.xxx.64)

    될 놈은 어찌 해도 됨

  • 9. **
    '13.4.16 6:23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그분이 공부 못하는 자녀를둔 적이 없어서 그렇게 말씀하시는거죠ㅠㅠ
    그분 하는 말이 거짓이라는게 아니라
    또다른 세상을 몰라서 그러시는거예요

  • 10. ...
    '13.4.16 6:23 PM (59.14.xxx.228)

    아들 둘 다 서울대 법대 가서 임용까지 된 거 보면 (요새는 고시 합격해도 연수원 경쟁 워낙 치열하니 임용된 걸 보면 성적도 아주 좋았을 듯) 타고난 머리라 생각됩니다.
    정서적 안정이 플러스 작용은 할 수 있겠으나 결정적인 요인은 아니겠죠.

  • 11. ....
    '13.4.16 6:24 PM (59.15.xxx.181)

    제가 아는 공부잘하는 집안 보면.. 부부사이 다 좋아요. 아빠는 공무원. 엄마는 현모양처.

    이런식으로 뭔가 안정적인. (돈이 많고 적고를 떤나서) 부분이 있는것 같았어요.

  • 12. 저아는집
    '13.4.16 6:24 PM (180.65.xxx.29)

    아이둘 특목고 다니고 전교 1등 합니다
    그엄마 하루종일 동네 놀러다녀요 그엄마도 별 비결 없어요 지스스로 잘하는거라고
    그집은 책도 안사주고 엄마는 쬐끔 무식해(?) 보이기 까지 해요

  • 13. 타고난
    '13.4.16 6:24 PM (218.238.xxx.159)

    머리 +정서적 편안한환경

  • 14. ....
    '13.4.16 6:25 PM (210.105.xxx.118)

    머리가 좋은데다 성실하기 까지 해서 서울대 가기 충분한데
    게다가, 집안까지 화목했다로 들리네요.

  • 15. ㅇㅇ
    '13.4.16 6:25 PM (211.209.xxx.15)

    타고난 머리임. 정말 별거 없음.

  • 16. ...
    '13.4.16 6:26 PM (180.231.xxx.44)

    원글님 같이 비법 묻는 깝깝이들도 참.
    그럼 비법 묻는 사람한테 대놓고 타고난 머리가 좋아서라고 어찌 얘기하나요. 비록 그게 사실일지라도 뒷담화가 작렬일테니 그냥 좋게좋게 둘러대는거지.

  • 17.
    '13.4.16 6:27 PM (180.182.xxx.201)

    살수록 유전의힘이 대단하구나를 느낍니다 인간 전반을 지배하고 있음을... 화목한 가정,성품, 높은목표에의 의지, 노력하는것 조차 타고나는것을...

  • 18. 복단이
    '13.4.16 6:27 PM (110.70.xxx.161)

    아버지가 매일 술 마시고 어머니 때리는 집 자식 중 아들 둘은 서울대 딸 하나는 의대인 집 알아요.
    그런 집에서 자식들 공부 잘 하는 게 특이 케이스긴 하겠지만, 빨리 지옥같은 집 벗어나고 싶다고 열심히 공부했다더군요.

  • 19. 그리고
    '13.4.16 6:28 PM (180.182.xxx.201)

    될놈될 이란거.

  • 20. 이런글보면참..
    '13.4.16 6:33 PM (218.238.xxx.159)

    다들 알면서 묻는거같아요.
    공부안해보신거 아니잖아요
    정서적 안정만 되면 서울대 갑디까 ?

  • 21. ㅇㅇ
    '13.4.16 6:33 PM (222.107.xxx.79)

    과외하나 안시키고 서울대가서 임용 턱턱되는 아들이 둘이나 있으면
    남편이랑 없던정도 새록새록 생기겠네요
    이남자랑 나랑 너무너무 유전자조합이 좋나보다..싶어서--;;;
    가정이 화목해서 애들이 잘되기도 하지만
    애들이 훌륭하니 저절로 가정이 화기애애해지기도할듯

  • 22. 지금
    '13.4.16 6:33 PM (14.52.xxx.59)

    판검사면 얼추 대입이 10년전이었으니 그나마 가능하죠
    올해 서울대 입시전형 보세요
    정시는 뭐 거의 뽑지를 않아요
    서울대가 이러니 밑의 대학들은 추합도 안돌고 재학생은 비벼볼 자리가 없을 정도입니다
    어쨌든 난놈들임에는 틀림없구요
    그리고 진짜 잘난 사람들은 굳이 자랑 안해요 그냥 봐도 잘난거 아는데 뭐하러요 ㅎㅎ

  • 23. ...
    '13.4.16 6:37 PM (1.243.xxx.9)

    진짜 별 거 없었을 거예요. 알아서 자기가 잘 했을테니. 공부 잘하는 것도 타고 난 재능 덕이 아주 아주 크죠. 전 가정 환경 불우하고 부모 사이 나쁘거나,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하고 덜 떨어진 서울대 출신들을 한 다스 이상 알고 있습니다. 정서적 안정도 좋겠지만 그건 그 집 아들들이 심성이 온화하고 매너 좋은데 기여했겠죠.

  • 24. ..
    '13.4.16 6:37 PM (203.226.xxx.227)

    머리가좋은거예요. 거기다 플러스로 가정이 화목하니 다른 근심없이 공부에 정진했나보죠.

  • 25. 정답
    '13.4.16 6:38 PM (58.78.xxx.62)

    타고난 머리가 좋은것임2222

  • 26. 앞집오빠
    '13.4.16 6:41 PM (123.98.xxx.243) - 삭제된댓글

    둘다 서울대의대나왔어요. 아저씨도 서울대의대출신의사셨구요.
    학창시절엔 말씀 안해주신 비밀은...아버지가 퇴근해 오면 같이 책봤대요.
    아들들은 공부 아버지는 독서...가끔 수학문제도 같이 풀어주고...

  • 27. 루비
    '13.4.16 6:41 PM (112.152.xxx.82)

    솔직히‥자식들 공부잘하면 부부 싸울일이 없어요
    올매나 행복하겠어요 ~그러니 부부사이 더 좋아지고‥

  • 28. 당연히
    '13.4.16 6:54 PM (222.237.xxx.246)

    유전자의 힘이 제일 크지요.
    공부 잘하는 것도 재능이에요.
    재능이 있으면 부모 사이가 좋든 나쁘든 잘 합니다.

  • 29. 무엇보다 타고난 머리가 있어야..
    '13.4.16 6:56 PM (123.212.xxx.132)

    이런글 올라올때마다 시험기간에 열심히 깜지 만들면서 공부할때 맨 앞자리에서 책장만 조용히 넘기고 있던 전교1등 생각이 나네요.ㅠ.ㅠ

  • 30. 에이~
    '13.4.16 6:56 PM (223.62.xxx.169)

    그럼 저도 서울대 갔죠.

  • 31. ...
    '13.4.16 6:57 PM (223.62.xxx.7)

    주변 법조인들중 개망나니 아버지 둔 사람들 꽤있어요. 저도 그닥 행복한 가족이었단 생각 안들구요 정서적으로 안정된 사람들 중 공부 못한 사람 많구요 결국 케바케에요

  • 32. ...
    '13.4.16 7:00 PM (180.64.xxx.73)

    아버지 전문대출신, 어머니 이름없는 여상 출신,
    아이 8살에 이혼.
    그래도 서울대 간 조카.
    동생은 고교 졸업장만 있으면 가는 전문대.
    아빠 고졸 아파트 관리소장, 엄마 국졸.
    딸 서울대법대, 초임이 중앙지검검사.
    아빠, 엄마 서울대, 아빠는 하버드박사.
    딸 서울대경제.
    그냥 될 놈은 되는 거임.
    유전, 가정환경, 교육 이런거 아무 소용 없어요.

  • 33. ..
    '13.4.16 7:02 PM (112.149.xxx.54)

    부부사이 영 별론데 두아들 모두 서울대
    부부사이 너무 좋은데 둘다 겨우 4년제
    부부학벌 중졸인데 의사 약사 남매
    부부사이 안좋고 책만 보는 교수아빠 놀자엄마 세남매 의대 교수
    엄마 집나가고 아빠 알콜중독..유명의사
    결론은 다 자기 팔자임!!!!

  • 34. 으헝헝~
    '13.4.16 7:15 PM (220.127.xxx.7)

    진심 부럽네요.

  • 35. 유전인자
    '13.4.16 7:15 PM (222.106.xxx.69)

    유전인자가 중요해요.

  • 36. 꾸지뽕나무
    '13.4.16 7:24 PM (39.7.xxx.198)

    하하하~~~정서적 안정으로 치면 전 서울대도가고 하버드도 갔을걸요~~~~^^
    울어무니 아부지 잉꼬부부
    ㄷ에 싸우시는걸 본적이없음 ㅋㅋㅋㅋ
    돈도 여유있는 집...^^
    근데 전.......ㅠㅠ

  • 37. 공부도재능
    '13.4.16 7:25 PM (203.226.xxx.79)

    반에서 4~6등 하던 친구가 공부 못하는것 때문에 너무 서럽게 울길래 재수없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부모님과 언니, 오빠가 모두 서울대더군요.
    가족 모두 그 친구가 공부를 못하는?것을 이해를 못한다고.
    그 부모님도 당신들도 알아서 서울대 보냈고 다른 형제들 알아서 다 서울대 갔으니 이 친구도 알아서 서울대 가겠거니 했는데 재수 끝에 지방 국립대를 갔어요.
    왜 인서울을 안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친구를 보면 공부도 달리기나 미술처럼 재능이더 싶더군요.
    온가족이 동문인데 자기만 동문이 아니라고 씁쓸하게 웃더라구요.
    그래도 온 가족이 서울대라 그런지 신랑도 서울대도군요.

  • 38. 한결나은세상
    '13.4.16 7:28 PM (119.64.xxx.158)

    전생과 현생에 덕을 쌓은 부모님들!!
    진심 부럽네요22222

  • 39. 서울대 넷
    '13.4.16 7:36 PM (210.90.xxx.75)

    울 형제 네명이 다 서울대 나왔어요..
    한때 신문에도 나왔었지요....둘은 서울대에 석박사까지 받았고...
    넷 다 교수, 변호사, 고위 공무원, 대기업 중견간부에요....
    부모님 사이가 좋아야 한다고 하니 할말이 없네요....우리가 공부를 다 뛰어나게 잘하기 시작한건 아버지 사업 다 부도나고 아빠가 재기하느라 힘드셨을 때네요...
    특별한 건 아빠가 책을 좋아하셔서 저 어릴때부터 세계 명작 동화나 각종 여행기, 등등을 전집으로 사주셨어요..
    저희 집 잘 살때는 이층 거실에 책장 가득 책이 꽂혀있었고 마치 도서관같아서 동네 아이들이 다 같이 와서 책읽고 그랬어요.,..
    쫄딱 망해서 방 두칸짜리로 가서도 책은 쌓아놓고 지냈구요...
    다행히 외가가 잘살아서 생활비를 일부 보조받아서 엄마가 일하러 안나가시고 우리 형제들 챙긴거, 그리고 엄마가 나름 양반집안이시라 여자도 남자와 동등하게 공부해야한다고 공부 강조하시고 엄하게 예절 가르치시고 자존심 무척 강하신 분이었단 점....
    그 시절 학원이나 과외 한번 없이 형제들끼리 서로 경쟁적으로 공부했던 기억이 나네요...

  • 40. 컥...
    '13.4.16 7:42 PM (118.128.xxx.146)

    이런 이야기에는 그 되도않는 전생타령 사주타령이 약방에 감초처럼 항상 나오네요.
    그리고 덕 쌓는거하고 자식이 서울대 가는거 하고는 상관 없어요.

    그냥 머리가 좋은거에요. 그리고 집중력~~

  • 41. ,,,,,
    '13.4.16 7:43 PM (14.47.xxx.55)

    서울대 그때는 그랬겠죠

  • 42. ㅡㅡ
    '13.4.16 8:00 PM (58.148.xxx.84)

    난 그 엄마 말 100퍼 이해.
    그 말에 정말 많은게 담겨있음.
    그 담겨있다는게 절대 뒤로 공부를 시켰다는둥 그런거 아님.
    하지만 알려줘도 99%는 이해도 못하고 따라하지도 못함.

    문화적인 유전자라고나 할까.

  • 43. 조카보니
    '13.4.16 8:02 PM (124.56.xxx.51)

    머린 타고 태어나야 하든데여. 그리고 가고자 하는 의지. 그거 더군요

  • 44. dd
    '13.4.16 8:11 PM (121.188.xxx.90)

    일반고시급 이상으로 좋은성적내려면 그런 인물은 하늘이내야할겁니다. ㅎ
    무엇보다 타고난 머리가 있어야하고, 그 다음엔 막강한 시험운을 맞아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 45. 돈도 없는데.
    '13.4.16 8:18 PM (118.38.xxx.217)

    바둑학원만 보낼까....

  • 46. ..
    '13.4.16 8:20 PM (220.76.xxx.27)

    완전 동감입니다.
    예전에 EBS 다큐중에 "정서가 학습을 지속시킨다"라고
    있었어요.
    사교육 백번시키는것보다
    정서적으로 안정된 아이들로 키우는게
    훨씬 중요하구나, 느꼈어요

  • 47. 저기요..
    '13.4.16 8:21 PM (14.51.xxx.133)

    아무리 그래도 남의 집 아들 인사 잘하고 예의 바르단 말에 속은 어떨지 모른다 성상납 운운하는 댓글은 뭔가요. 아무리 모르는 사람일이라도 그래도 되는건가요? 가끔 보면 무서운 댓글 있어요.

  • 48. .....
    '13.4.16 8:27 PM (61.84.xxx.189)

    기본적으로 유전전인 영향이 있고 노력 여하에 따라 아주 많이 달라지요.
    유전 탓으로만 돌리는 건 아니라고 봐요.

  • 49. 비밀
    '13.4.16 8:43 PM (223.62.xxx.86)

    가수 이적네 형제들 학벌좋기로 유명하잖아요. 친구 고딩때 국어샘이 이적엄마 친구였는데 이적 엄마가 집에서 늘 책만 보고 공부만 했데요. 그래서 애들도 자연스럽게 책보고 공부하고. 저는 본문에 있는 엄마말 동감하는데....

  • 50. ..
    '13.4.16 9:03 PM (121.135.xxx.39)

    고딩 아들 학교에서 한 검사결과 최적의 정서상태와 주도적 학습이
    잘되어 있다고 나왔는데...
    그렇다면 울 아이도 서울대^^
    타고난 머리가 크겠죠. 정서적으로 안정됐다면 성품도 좋을거구요.

  • 51. --
    '13.4.16 9:42 PM (188.99.xxx.210)

    진짜 별 거 없었을 거예요. 알아서 자기가 잘 했을테니222222222222222222

  • 52. **
    '13.4.16 9:54 PM (218.48.xxx.189)

    도대체 어떻게 하면 그렇게 서울대를 턱턱 들어갈까요?
    진심 부럽스므니다. ㅠㅠ

  • 53. ,,,
    '13.4.16 10:15 PM (119.71.xxx.179)

    그냥 타고나는거예요. 최상위권으로 갈수록 머리..비법같은거 물어보지마세요 ㅎㅎㅎ

  • 54. 유전자탓
    '13.4.16 10:16 PM (121.130.xxx.228)

    너무들 하고 있네요 ㅋㅋ

    사실 유전자 별 상관없고요

    환경이 중요하고요

    그 다음은 천성+타고난 근성 이게 중요해요

    놀자놀자~하는 애들은 안되죠

    자기자신과 싸우는 의지 한마디로 독한성격들 있어요
    그런 성격 가진애들이 설대가고 이후에 판사시험 붙고 그래요

  • 55. ,,,
    '13.4.16 10:26 PM (119.71.xxx.179)

    유전자가 뭐가 상관없어요.서울대 많이보내는 특목고나 자사고 나온애들에게 물어보면 더 잘알걸요. 공부 왠만큼 하는 애들은 공부 안하는애들이 드물어요.

  • 56. 다들
    '13.4.16 10:31 PM (78.51.xxx.46)

    인정하기싫겠지만, 타고나길 똑똑하게..
    거기다 가정환경이 조용히 집중하면서 공부할 수 있게 도와준 것도 시너지효과가 있었겠지요.

    아무리 부모가 지원해줘도, 조용한 환경 만들어줘도 못하는 애들은 못하잖아요.
    그러니 너무 어떤 특정요인이 있을거라 믿으면서 너무 집착안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내자식 머리좋은지 아닌지는 실제 부모가 잘 알지 않나요?

  • 57. 뭔소리래...
    '13.4.16 10:33 PM (211.36.xxx.254)

    그냥 타고난 운명인거죠
    똑똑한두뇌와 차분한성격과 근성 욕심..-
    그런애들은 등떠밀어도 안놀죠
    그쪽으론 관심없구

  • 58. ㅋㅋㅋ
    '13.4.16 10:42 PM (220.72.xxx.145)

    공부안해보신거 아니잖아요
    정서적 안정만 되면 서울대 갑디까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센스갑!

  • 59. ,,,
    '13.4.16 10:45 PM (119.71.xxx.179)

    노력만 하면 서울대 가는줄 아는것도 좀 ㅎㅎㅎ

  • 60. 유전도 한 성향에 불과해요.
    '13.4.16 11:26 PM (222.233.xxx.88)

    유전과 가정환경이요.
    유전이 중요하지만 그 유전조차 생활 습관이나 일상의 반복적인 행동이 결정짓는 다지요.
    막말로 1만시간을 연습하면 모든 것이 다 된다는 말도 있잖아요.

    빌게이츠가 컴퓨터의 제왕이 되었던 이유는
    빌게이츠 머리가 뛰어나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왠만한 아이비 리그 대학에도 컴퓨터가 없던 시절,
    중학교때 열성맘이였던 빌 게이츠 어머니와 그 친구 어머니들이 컴퓨터 교실을 만들어 줬다네요.
    날고 기는 대학생들도 못만지던 컴퓨터 중딩때부터 실컨 만지면서 익숙해져버린 그 시기의 경험이
    빌 게이츠를 키웠다네요.

    정서적 안정은 중요해요.
    특히나 남자아이들 질풍노도의 시기는 정말 헉- 소리 날 정도죠.
    정서적 안정이 되어있다면 자존감도 높을 것이고,
    질풍노도의 시기 대신 자신의 꿈을 향해 전력질주를 했겠죠.

    구지 꼽자면 어마어마한 사교육 안하고도 서울대 가는 애들이라면
    여러면에서의 밸런스가 좋은 아이들 아닐까 싶네요.
    1

  • 61. ..
    '13.4.16 11:37 PM (14.33.xxx.26)

    공부안해보신거 아니잖아요 
    정서적 안정만 되면 서울대 갑디까 ? => ㅋㅋㅋㅋ

  • 62. ㅇㅇ
    '13.4.16 11:53 PM (122.34.xxx.15)

    그냥 유전자가 좋은거네요. 한명도 아니도 두명이 간거면 그냥 유전자의 힘.

  • 63. 안녕82
    '13.4.17 12:25 AM (182.211.xxx.231)

    좋은글이에요 정서적 안정의 힘

  • 64. 강황카레
    '13.4.17 12:29 AM (180.182.xxx.154)

    누가 물어보는데 구구절절 다 말하는 귀찮은짓을 왜하겠어요?이유모르면 다 유전자다 그러는거죠

  • 65. ...
    '13.4.17 12:40 AM (180.228.xxx.117)

    진짜 별다른 것 없어요.
    타고나는 것 밖에는...
    첫째 잘암기하는 좋은 머리(?)를 타고 나야 되고 열심히 공부하는 성질도 타고 나야 돼요.
    그러니까 모든 갓이 조.상.탓.
    공부 안 하고 못 하는 아이 너무 나무라면 안돼죠.
    공부 못하는 머리도 부모의 유전자가 그러니 그렇고,공부 안하는 불성실도 그런 유전자를 물려줬으니그렇죠

  • 66. ...
    '13.4.17 12:47 AM (180.228.xxx.117)

    나쁜 머리를 물려 받으면 아무리 머리 속에 집어 넣어도 머릿속에 머무르지 못하고 다 뻐져 나와 버리고
    아무리 읽고 새겨 봐도 도통 뭔 소리가 책에 쓰여 있는지 알 수가 없어요.
    설령 좋은 머리를 물려 받았더라도 정서가 개*으로 생겼으면 도통 책을 보기 싫고 30분도 책상머리에
    못 앉아 있겠고 컴퓨터 게임이나 문자메시지 할 생각 밖에 없어서 공부가 전혀 안돼죠.
    이렇게 두 가지를 다 지니고 태어 나야 돼요.
    이렇게 태어 났는데 부모나 선생님이 아무리 귀에 못이 박히게 나무라고 훈육하면 뭐 하겠어요?
    입만 아프죠.

  • 67. ...
    '13.4.17 12:49 AM (14.46.xxx.201)

    두아들 서울대보낸 이웃 이라시는데
    제주변에도 있네요

  • 68. ........
    '13.4.17 12:56 AM (222.112.xxx.131)

    유전자 상관없다는 사람은 또 뭥미....

  • 69. ........
    '13.4.17 12:58 AM (222.112.xxx.131)

    그리고 이글을 그럼 정신적 안정만 되면 다 서울대 가나요

    이런식으로 물어보는 사람은.. 진짜 언어영역 점수 낮았을거 같네요 --;;

    달을 가리키면 달을 봐야지 엄한 손가락 보고 난리들인 사람들.

  • 70. 노력의 신화
    '13.4.17 3:38 AM (67.87.xxx.133)

    에디슨이 정작 강조하고자했던게 1%의 영감이었다고하죠. 99프로 노력해봐야 일프로 영감ㅡ주어지는, 타고난 ㅡ없으면 헛거라고.....부모들이 제발 본인 머리와 학업성적을 돌아보고 그 이상은 아이에게 요구하지 않았으면 해요.
    변변찮은 거 물려줘놓고 오노력안한다고 애들 잡는 그런 부모들 참 이기적이고 대책 없어보여요.

  • 71. ...
    '13.4.17 6:49 AM (211.226.xxx.90)

    타고난 머리가 바탕이 되어야 하고, 정서적 안정도 중요하지만, 부모가 허구한날 싸우는 집, 엄마 바람나 집 나가고 아빠 술독에 빠져 사는 집 애들도 공부 잘 하는 애들은 잘 하는 거 보면 의지가 더 중요한 듯 해요.

  • 72. 플럼스카페
    '13.4.17 8:45 AM (211.177.xxx.98)

    원글과 댓글들 읽다보니 정답은 없는가보네요.^^*

  • 73. 유전의 힘
    '13.4.17 8:49 AM (58.229.xxx.186)

    무시 못하죠. 물론 생활 습관하고 맞물린 거지만. 그러니 제대로 된 남자 만나기 위해 애쓰는 여자들, 학벌 상관없이 머리 좋은 거 같음.

  • 74. 그건요
    '13.4.17 9:18 AM (211.179.xxx.254)

    공부에 재능이 바탕으로 깔려있는 거예요.
    음악이나 미술, 운동이 재능 플러스 노력이듯이 공부도 그런 거죠.
    아무리 외적 요인(화목한 가정, 정서적 안정, 노력 등)이 갖춰져도
    타고난 공부 재능이 없으면 솔직히 최상의 결과를 얻긴 힘들다고 생각해요.

  • 75. 파사현정
    '13.4.17 10:20 AM (203.251.xxx.119)

    50%는 맞고 50%는 거짓말이죠.

  • 76. 정서적 안정...
    '13.4.17 10:28 AM (110.45.xxx.22)

    확실한 요소는 못 되어도, 중요한 요소인 것은 맞는 것 같아요.
    일찍 결혼한 제 친구 두 명을 보면, 부부가 다 고졸이고, 머리가 그닥 좋은 것 같지가 않거든요.(친구들아 미안 ㅠ) 근데 자녀들이 아직 초등학생 이지만 네 명이 전부 다 영재에요. 전부 다 시험만 봤다하면 올백에 1등이고, 수학경시대회 나가고...(제 친구들이 없는 말 만들어 내고 자랑하는 타입들 아니에요)
    이제 초등학생인데 그게 뭐 대단하냐, 중고등학교 올라가 봐야 안다고 하시는 분들 있겠지만. 일단 좋은 대학 갈 만한 바탕은 만들어져 있는 것 같아서 제가 다 흐뭇하더군요.
    암튼 이 두 집의 특징은 부부 사이가 아주 화목한 것은 아니고 가끔 티격태격 하기도 하지만, 그럭저럭 사이좋게 별 탈없이 사는 것 같고, 일단 엄마가 아이들을 엄청 사랑해 주고 챙겨줘요.
    둘 다 전업주부 인데, 일단 기본적으로 아이를 무척 좋아하는 기질을 가진데다가, 정말 내 친구가 우리 엄마였으면 좋겠을 정도로, 얼마나 사랑을 듬뿍주고 세심하게 챙겨주는지 몰라요.(일하는 엄마는 그렇지 못하다는거 아니니까 절대 오해마시길)
    네 아이중의 한 명은(각각 자매, 남매) 저학년 때는 반에서 말썽부리고, 말도 잘 안듣더니만 머리 커지면서 의젓해지고,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조상님 은덕, 유전적 요인으로 타고나는 머리, 역시 타고나는 것 같은 끈기도 중요하지만, 이런 것은 어떻게 내가 물리적으로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잖아요.
    그 대신 화목한 가정, 사이좋은 부부, 자녀에게 베풀어주는 사랑과 관심, 그로인한 정서적인 안정은 어떻게 노력이라도 해 볼 수 있는 사항이니까 원글님이 옆집의 수재아들을 둔 엄마를 예로 들어서 글을 쓴 것 이구요.
    이런 글에 정서적 안정만 있다고 서울대 가냐 웃긴다, 얘들이 공부만 잘해주면 화목해 지겠다, 복잡한 집안환경인 얘들도 서울대만 잘가더라 하는 것은 너무나 단편적이고 근시안 적인 반응이라고 봅니다. 아니면 안정감 환경을 만들어 주지 못하는 것에 양심이 찔려서 역반응 하는 걸로도 보이구요;;;;

  • 77. ...
    '13.4.17 10:44 A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이런말 하면 핑계같지만 저 고3때 부모님 맨날 싸우시고 저보고는 나가죽으라고 구박하기 일쑤인데
    솔직히 이런 가정환경에서 무슨 공부가 되겠어요
    정서적 안정... 큰 걱정없이 공부만 하면 되는 상황... 이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사실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라는 책도 있듯이
    서울대가는 사람들이 모두 다 특별한 천재들이라 간다고 생각안해요
    그저 주어진 시간동안 서울대 간 사람들은 꾸준히 앉아서 책을 봤고
    못 간 사람들은 그것을 못 한것 그 차이 라고 생각해요
    오랜시간 앉아서 책을 보려면 책 내용 이외의 근심거리가 없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78. 케바케
    '13.4.17 10:58 AM (112.152.xxx.88)

    울남편은 의대,시동생은 서울대 나왔는데요
    시부모님 날마다 싸우셨고,대신 아버님이 책,음악 이런거는 좋아하셨대요
    둘다 공부머리는 좋은듯..근데 세상 살아가는 머리는 진짜 없는듯..

  • 79. 고딩을 키워보니..
    '13.4.17 11:13 AM (211.109.xxx.9)

    위에 댓글중에 이 두가지 조건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ㅠㅠ
    이 둘중 하나만 없어도 서울대는 어림없는듯.
    근데 요즘 주변에서 보면 1번보단 2번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요.
    시킨다고 될 일이 아닌것 같아 슬슬 접는중...ㅠㅠ

    1.타고난 머리
    2. 학생본인의 공부욕심과 의지

  • 80. 저도 슬슬..ㅜㅜ
    '13.4.17 11:53 AM (1.236.xxx.102)

    시킨다고 될 일 아닌것 같아 슬슬 접는중 ㅜㅜ 2222

  • 81. ..
    '13.4.17 12:05 PM (121.162.xxx.6)

    서울대 전교생 몇 만명 중에
    다양한 환경이 있겠지요

  • 82. ㅋㅋㅋ
    '13.4.17 12:21 PM (183.109.xxx.150)

    그땐 그랬지

  • 83. ..
    '13.4.17 12:30 PM (175.195.xxx.14)

    타고난 머리와 의지, 사랑받는 다는 정서적 안정감...

  • 84. ..
    '13.4.17 12:45 PM (112.202.xxx.115)

    공부도 많은 재능중 단지 하나라고 생각해요.
    그림 잘 그리는 재능, 노래 잘 부르는 재능, 운동 잘하는 재능 등
    사람에겐 각기 다른 수많은 재능이 있으니까요.

    단지, 한국 사람들이 너무 공부 잘하는 것에만 너도 나도 촛점이 맞추어져 있어
    어떻게 했더니 공부를 잘하더라 이런 데이터를 도출해 내려고 하는데
    전 그냥 공부 잘하는 재능을 타고난 것 같거든요.

    그림 못 그리는 애들한테 매일 화실 보내고 억지로 시켜봤자
    어느 정도는 하겠지만 특출한 경지에 오르긴 힘들잖아요. 공부도 마찬가지.

    좋은 머리, 끈기와 지구력, 집중력, 좋은 암기력과 자기 관리 능력, 승부욕 등
    이런 요소를 타고 나야 공부를 잘 하겠죠.

    아이들 키워봐서 아시잖아요. 공부는 둘째치고 엄마가 난리친다고 성격 개조가 되던가요?
    다 타고 나는거임.

  • 85. 정서적안정
    '13.4.17 12:53 PM (97.88.xxx.37)

    맞아요
    그거 없이 가면 자살해요. 서울대면 뭐해요.

  • 86. 공부는
    '13.4.17 12:59 PM (118.221.xxx.152)

    집중력 문제 입디다..
    정서적으로 안정적일때 최대치일테구요.

  • 87. ㅋㅋ
    '13.4.17 1:25 PM (114.207.xxx.42)

    이건 진짜..머리다

  • 88. 타고나는듯
    '13.4.17 1:27 PM (124.61.xxx.59)

    저 아는 집 자식 둘다 민사고 갔는데, 부모 명문대 출신에 조부모 재산 넉넉합니다.

  • 89. 333
    '13.4.17 1:53 PM (1.248.xxx.30)

    생물학의 바이블이라고 할수 있는 이기적 유전자에 따르면 자아의식도 없고, 생각도 없고, 감정도 없는 화학분자에
    불과한 유전자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창조했다고 하죠.

    무의식과 의식, 마음과 성격도 뇌기능이고..절제력과 지구력 그리고 끈기와 집중력도 뇌가 조절하는거고..
    결국엔 뇌를 만들어 내는 방법이 들어있는 엄마 아빠의 유전자가 잘 배합이 되는게 장땡임.

    여기에다 환경이 받쳐주면 금상첨화~

  • 90. 111
    '13.4.17 3:18 PM (175.123.xxx.126)

    아닌거 같아요. 저희 막내고모내 외동아들 저한텐 사촌이죠. 어릴때부터 책 엄청 좋아하고 거의 독서광이었는데 ... 고모네 부부사이도 좋고 가정환경도 좋고... 근데 대학잘못갔어요;

  • 91. ///
    '13.4.17 3:20 PM (1.231.xxx.106)

    물론 유전적으로 부모님께 공부 잘하는 머리를 받았을지 모르죠.
    하지만 원글님이 칭찬하는 부분은 단순히 서울대 출신 판검사 라는게 아니라
    그 정도로 공부도 잘하고 똑똑한데 겸손하고 사람들에게 공손하기까지한 인품이라는것!

    이런 사람 됨됨이, 인성은 유전자의 힘 보다는 부모에게 보고 배우며 자란 환경적인 영향이 크겠죠.
    저렇게 자식들에 대해 겸손하게 말씀하시는 것만 봐도 자녀들 참 바르게 잘 키우셨을 것 같네요.

  • 92. 돌돌이
    '13.4.17 4:19 PM (211.193.xxx.138)

    인성이나 성품도 지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생물학적 특성이구요.
    모든게 유전자가 깔아준 멍석위에서 벌어지는겁니다.
    인간의 모든 능력은 유전자가 허락하는 한도내에서만 가능한거죠.
    그리고 주어진 조건(환경)과 결합해서 다양한 결과들이 나오는겁니다.

    인간의 본성은 선하다 악하다라기 보다는 이기적입니다.
    어미가 자기 새끼만 위하는것도 생물학적 본성입니다.

  • 93. --
    '13.4.17 4:43 PM (119.75.xxx.42)

    타고난 거예요. 성적은 상대 평가지요.
    100명 중 서울대 들어가는 퍼센티지 정해져 있고, 연고대 들어가는 퍼센티지 정해져 있고
    다~ 퍼센트로 정해지는 겁니다. 누구나 다 공부 잘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상대적인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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