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식비 너무 많이 쓰는건가요?

4인가족 조회수 : 5,005
작성일 : 2013-04-16 15:10:28

급 성장기 중딩 아들 둘있는 4인가족입니다..

남편은 집에서 밥 거의 안먹구요..

양쪽 집에서 주시는거 없어요.. 쌀도 다 사먹어야해요..

된장, 고추장도 다 사서 먹어요..

2월달 97만원 들었구요.. 3월달 100만원 조금 넘었어요..

시어머니가 뭐라 하셨나봐요.. 잘먹고 사는것처럼 보이셨나..

남편이 식비 얼마나 드냐고.. 남편이 더 짜증나네요..

많이 나오는거 아니냐고..

 

4인가족 식비 얼마나 나오시나요?

해먹이지 말까봐요..ㅠㅠ

 

IP : 211.105.xxx.13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6 3:14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마트에 한번 가서 15만원에서 20만원정도 쓰고 와요, 일주일치,, 그리고 주말에 외식,,한번씩 하고
    그러면 백만원정도는 나오지 않나요?
    전 딸 둘이고 잘 먹는 스탈도 아닌데 이 정도 드는데,,
    부식비가 더 많이 들긴 해요,
    중딩 아들 둘이면 엄청 먹어될텐데 남편분이 뭘 모르시네요,

  • 2. ^^
    '13.4.16 3:15 PM (182.222.xxx.155)

    외식비 포함인가요?
    윗분처럼 수입대비 해야지 않을까요? 수입이 많으시면 잘드시고 많이 써도 되지만
    수입이 적으면 그에 맞춰서 아끼며 살아야죠

    전 중고딩 애들있고 4인가족인데 생활비 170중에서 식비로는 평균 60~70정도 써요.
    저희도 도움 전혀없고 주부식재료 다 사야 하고요.

    식비로는 더 쓸수가 없어서 소고기는 잘 못먹고 늘 돼지고기네요.

  • 3. ..
    '13.4.16 3:20 PM (121.157.xxx.2)

    이건 정말 집집마다 다르긴 하지만요..
    저희는 중고딩 남자 아이 둘 4인가족이고 시골에서 가져다 먹을수 있다 생각되는건
    모두 지원 받는데도 식비 더 많이 들어요.
    과일이랑 고기,유제품들 구입하는데 먹는 양들이 장난 아니라서요.
    외식 거의 안하고 집에서 만들어 먹는데도요.

  • 4. 시어머니
    '13.4.16 3:22 PM (222.109.xxx.13)

    시어머니가 뭐라 하실 이유가 무엇인지요(아들네 살림에)
    요샌 장바구니 물가도 후덜덜 하지만 딱 식비만 놓고 지출의 많고 적음을 논할순 없는듯해요 한창인 중학생 자녀도 있다 하셨고, 기준이 좋은것 먹는거에 투자 하심 백만원정도는 훌렁 기본이구요
    원글님 이 중요한 가치에 쓰고있는 돈인지 생각해보시고 정당할 경우 남편과 시모님께 싫은소리 듣지않도록 정확한 의견 제시하세요
    열심히 사는데 이런저런 소리(남편,시모) 듣는것 너무 싫지 않나요!?

  • 5. ..
    '13.4.16 3:26 PM (115.178.xxx.253)

    마트에 한번가면 평균 20 ~25만원 (생필품, 식품 모두 포함) 정도 들어요
    5인가족이고 저희는 딸둘이라 그렇게 먹지 않아도 그래요.

    쌀은 월 10키로 약간 더먹는 정도에요.

    남자애둘이면 그정도가 많은건 아닌것 같아요.

  • 6. 수입이 얼마인지 모르지만
    '13.4.16 3:29 PM (180.65.xxx.29)

    많기는 많네요 물어보는 시모도 좀 이상하고 그걸 전달하는 남편은 모자라고 그렇네요

  • 7. 노라
    '13.4.16 3:29 PM (1.222.xxx.118)

    전 혼자인데요.
    한달에 50-60 들어요. 집에서 먹는 것만요.
    김치부터 된장, 고추장 전부 사 먹고요.
    전 고기도 안먹는데 그래요 ㅠㅠ
    고기 안먹는 대신 채소, 과일, 감자, 고구마... 이런건 두루두루 많이 먹어요. 그래서 그런가...

  • 8. ㅡㅡ
    '13.4.16 3:33 PM (1.235.xxx.88)

    한창 크는 아이들 하루 한끼 상에 고기만 올려주려 해도 만만치 않네요...

    요즘 제일 싼 돼지 앞다리 또는 뒷다리살을 애용하지만 그것만 먹일수도 없고
    가끔은 소고기, 닭고기, 생선 사야 하고
    두부며 우유 과일값도 만만치 않고
    메인메뉴 하나랑 밥만 먹을 수는 없잖아요. 밑반찬에 각종 간식거리...해먹는 것 없어도 식비가 너무 많이 나가더군요.

  • 9. 우리집
    '13.4.16 3:33 PM (58.126.xxx.5)

    3인가족... 과일값 채소값이 무서울 정도로 들어요. 고기값은 10만원 정도 저희도 100정도 들어요

  • 10. 잘먹으면
    '13.4.16 3:33 PM (122.40.xxx.43)

    그정도 쉽겠지요..
    우리집은 안먹어도 너무 안먹어서..;;; 그러다 보니 조금 먹어도 좋은거 먹자 주의가 되니 식비는 비슷한듯해요..
    유기농우유 먹고..(일반 우유2.5배) 유기농 달걀(보통의 2-3배) 한우1등급이상..
    과일도 유기농으로만... 뭐 이런식이다 보니... 적게먹어도..별루...
    울 식구가 많이 먹는다면... 저도 그냥 일반으로 전부 돌릴듯하긴해요...

    대신 외식 거의 없고... 집에서 거의 해결해서요..빵이나..떡.. 과자 아이스크림 사다놔도...
    유통기한 지나 버리기 일수..;;;
    오늘도 일주일 전에 3개 사온 베이글 하나 곰팡이 나서... 제가 점심으로 먹었네요..;;

    먹는양이 너무 적으니;; 어떤땐 사먹는게 저렴하다 싶으면서도....사둔것이 있어 집에서 하게 되네요.
    전 음식하는거랑.. 재료 쇼핑하는거 좋아하는데..;

  • 11. ...
    '13.4.16 3:36 PM (180.231.xxx.44)

    남편은 집에서 거의 밥 안먹는다면 4인이 아니라 사실상 3인 식비라고 볼 때 적지는 않은 금액이죠 게다가 이제 겨우 중학생이라면 고등학생 되면 어찌 감당하시려구요. 고깝게만 듣지 마시고 혹시나 줄일 수 있는 건 줄이면 어차피 님네 가계 사정 나아지는건데요.

  • 12. ...
    '13.4.16 3:37 PM (39.116.xxx.27)

    요즘 물가 장난 아니던데요.
    일주일에 두번정도 마트가는데 3-4만원 쉬워요.
    일부러 재래시장가서 과일 야채 생선 사는데 3-4만원 우습구요.
    외식도 일주일 한번정도 5만원

  • 13. 많던 적던, 믿고 맡겨두시지...
    '13.4.16 3:40 PM (203.170.xxx.6)

    아들내외 생활비 타박하시는 거 좀 위험스럽지 않나요?
    그 소리 듣고 짜증내는 남편도 그렇고...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금액이라고 봐요 저는.
    두부 한 모를 사더라도 국내산부터 가격이 천차만별인데
    한참 자라는 중딩 아들 둘있는 4인 가족이라면 부식비 부담스럽죠.
    그렇다고 지금 한창인 애들을...

    마트에 남편을 데리고 다니시면서 물가 개념을 갖게하시던지,
    아니면 영수증 차곡차곡 모아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부식비 규모를 알리셔서
    의심부터 거둬들이세요.
    그리고 "살림은 내 몫이고 나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서운하다."는 말씀 꼭 남편한테 하시구요.
    짜증섞인 비난조의 말에 대한 불쾌감은 꼭 표현하셔야할 듯 싶어요.
    애 키우면서 전업주부하는 게 놀고 먹는 직업도 아닌데
    명백한 주부 고유의 영역을 그런식으로 침범하는 건 부부사이 신뢰가 깨지는 거잖아요.

  • 14. ...
    '13.4.16 3:41 PM (180.70.xxx.157)

    남편.저.중 3여자 아이 하나고 식비는 한 달 20만원 정도 써요.
    현미 5만원 주고 20키로 사면 2달 반 정도 먹고. 서리태를 좀 많이 넣어 먹는데
    이게 한 달 만원 정도.
    어제 예를 들면 시장에서 장 봤는데 비름?나물 .이천원. 상추.천원.두부2모 3600원.
    시금치 .이천원. 계란 10개 29880원.파프리카세일 세개에 3000원.닭한마리 3800원....약 합계 만칠천원
    이 정도면 집에 있는 재료들과 대강 합쳐 백숙도 해먹고 계란말이도 해먹고(채소 넣어서)
    나물도 해먹고,상추겉절이도 해먹고, 두부부침.된장찌개도 끓이고,다양한 야채 넣고 카레도 끓이고...
    한 일주일은 돌아가요..
    거기에 김장김치, 매실장아찌,김 구운것,무말랭이..이런 것들 곁들여서 식구들이
    불만없이 잘 먹어요.
    과일은 흠사과 이번에 엘레강스님꺼 사서 잘 먹고 있네요. 동원몰에서 오렌지 35개 11000원 주고
    사서 먹는데 달고 맛있어요..
    20만원 정도면 머리 잘 쓰면 영양소나 맛이나 대략 맞추며 먹을 수 있는것 같아요.
    저흰 한 달 생활비가 100만원이에요..

  • 15. ..
    '13.4.16 3:41 PM (219.250.xxx.110)

    한창인 아이들 2명에 그정도도 식비가 안드나요...
    적게 드는거 같은데요

  • 16. ,,,,
    '13.4.16 3:42 PM (124.197.xxx.3)

    너무 많이는 모르겠으나 잘해먹는 편입니다
    주변만 봐도 4인 식비가 40~120까지 천차만별이라

  • 17. ...
    '13.4.16 3:42 PM (180.70.xxx.157)

    윗글에 이어 지금은 긴축생활하며 저렇게 정착이 되었는데 저도
    옛날엔 식비가 대략 80정도..해서 적은 월급에 저축을 거의 못했어요.
    생각해 보면 지금보다 특별히 잘 먹지도 않은것 같은데요...

  • 18. ㅡㅡㅡ
    '13.4.16 3:43 PM (58.148.xxx.84)

    인터넷으로 볼수있는 장은 인터넷으로 봐보세요 불필요한 식자재 안사게 되고
    각종행사랑 쿠폰 하면 오프라인마트서 쓰는 금액 -80%선에서 써지더라구요
    우린 남편이 두끼먹는 초등 4인가족인데 그냥 지출하면100넘을거예요 이리 저리 머리 굴려보는거죠 머

  • 19. 고딩되면 식비줄어요
    '13.4.16 3:45 PM (182.216.xxx.147)

    학기중엔 학교에서 야자때문에 저녁밥 먹고오죠.
    전 아이한테 급식 많이 먹으라하는데 야자때 잠온다고 적게 먹고 집에와서 밥 한번 더먹어요
    그래도 중학교때 보다는 덜들어요. 그땐 크느라 학원가기전에 간식주고 갔다와서 밥먹고,
    자기전에 또 뭘 먹고..ㅠㅠ
    저희도 모든걸 자급자족 해야하는데
    한달 50~60정도 드는거 같아요 아이 고딩된후.
    참고로 동생 초6. 어머니포함 5인가족. 외식 한달 1회 정도.
    식비는 엥겔계수 따질거 아니면, 수입비례로 따지면 안될것같아요.
    다른 문화비 다포기해도
    자라나는 아이들 먹이는걸 어떻게 줄이나요.
    다만, 좀더 손이 가지만 돈가스같은거 집에서 재놓고 먹이면
    10분의1정도 돈이들어가죠..이런식으로 하심이..

  • 20. 그렇죠
    '13.4.16 3:53 PM (14.52.xxx.59)

    저희도 그래요
    장부터 물까지 다 돈이에요
    게다가 밥먹고 꼭 디저트에 빵까지 먹어야 하는 식성들에 과일도 세가지는 기본으로다가 ㅠㅠ
    전 식비 계산도 안해요
    그냥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하고 맙니다

  • 21. 크림
    '13.4.16 3:59 PM (112.150.xxx.36)

    성장기 아이들이니 잘 먹이세요. 먹는게 남는거예요ㅠ
    고기좋아하는 중딩딸이랑 과일좋아하는 저...3식구식비도 100 들어요.
    외식은 따로 남편이 돈내는데도 그래요.

  • 22. 지금이
    '13.4.16 4:23 PM (175.198.xxx.154)

    제일 많이 들 시기예요.
    한참 크는 애들 무섭게 먹어요..
    밥만 먹고는 어림없어요..

  • 23. 적절한 지출인지
    '13.4.16 5:16 PM (121.162.xxx.132)

    스스로 따져보고 줄일수 있는건 줄이면야 좋죠..
    그렇지만 가장 우선 순위는 골고루 잘 먹어야 한다는 것. 이점을 소홀히 해서도 안되겠더라구요.
    제가 먹는데 안아끼는 엄마인데 한의원에 보약 지으러 가면 필요없다고 안지어줘요.. 그런 득도 있으니까요..
    식단을 규모에 맞게 짜고 버리는 거 없이 활용하면 저희는 대식가 4인 가족 식비가 대략 50만원 안쪽이에요.
    남편 아침 꼭 먹고 저녁은 한 달에 반쯤 먹구요. 일주일에 한번 시댁에 가서 밥할때 장보는게 한 달 10만원 정도 들고.. 외식은 거의 없고 가끔 치킨. 그것도 10만원 안되고. 큰애가 고딩이라 저녁 사먹는데 한 달 20만원 주고요. 그리고 집에와서 또 먹고요. ^^ 부녀는 과일 킬러에 저희도 얻어먹는건 거의 없어요..
    요즘 채소값이 금값이라 나름 좋은점이 당근, 양파 자투리 하나도 안버리고 끝까지 다 먹는거. ㅎㅎㅎ

  • 24. 저희도..
    '13.4.17 3:55 AM (24.57.xxx.38)

    잘 먹는게 남는거다 생각하면서..
    몸에 좋은거, 골고루 생각하면서 쇼핑하면..그 정도 듭니다.
    저도 4인 가족인데 100만원 가량 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604 힐링캠프의 이경규 2 .. 2013/06/18 2,150
263603 아이에게 화를 내고 우울해요 3 우울 2013/06/18 756
263602 4살아이 미열, 어린이집 보내야 할 지..말아야 할 지. 5 ^^ 2013/06/18 5,669
263601 속보 - [발뉴스 6.17] 이재용 해외 계좌 발견 4 참맛 2013/06/18 3,151
263600 헬스중 입맛이 이렇게 떨어지나요??? 2 기운없어.... 2013/06/18 905
263599 간단 선물(팁 주시면 장마내내 식욕이 없어서 살이 왕창 빠지실거.. 9 면세점 2013/06/18 1,746
263598 다들 매실 어디서 사셨나요? 5 매실 담고 .. 2013/06/18 988
263597 홈쇼핑18k목걸이 나무안녕 2013/06/18 2,534
263596 한국일보 대체 왜 저러는거예요 ??? 2 후후 2013/06/18 3,486
263595 에어컨 냉매 충전을 했는데 다음에는 서비스센터에서 해야겠네요.... 5 에어컨 냉매.. 2013/06/18 24,206
263594 사람한테 익숙해지는게 부담스럽습니다-학교엄마 4 .. 2013/06/18 2,050
263593 도일이와 미란이.. 9 명탐정코난 2013/06/18 2,345
263592 표창원 "경찰 허위발표로 당선..朴대통령 사퇴해야&qu.. 27 참맛 2013/06/18 2,507
263591 육아용품 문의(자석칠판) 유용할까요? 3 미달 2013/06/18 810
263590 '지향이 사건'…친모·의사 2명 등 5명 적발(종합) 2 금수만도 못.. 2013/06/18 1,608
263589 노벨경제학상 교수, 창조경제 설명듣더니 "불쉿".. 6 창조경제 2013/06/18 1,823
263588 지인이 똑같은 가방을 산다면 기분 나쁠까요? 30 이클립스74.. 2013/06/18 6,998
263587 딸아이가 회사갈때 스키니진을 입고 다녀요 17 ㅅㄱ 2013/06/18 8,250
263586 글쓸때 ...읍니다 .라고 쓰면 대번에 나이먹은 사람으로 알데요.. 11 skdl 2013/06/18 2,123
263585 극심한 길치... 고쳐질수 있나요? 10 감초 2013/06/18 2,173
263584 매실액 만들때 설탕 너무 많이 넣으면 8 고구미 2013/06/18 2,410
263583 음식에 대한 강박? 이거 고칠수 있을까요? 4 평소 위가 .. 2013/06/18 1,409
263582 남자만나고 똥밝은 느낌 20 ㄴㄴ 2013/06/18 4,053
263581 전지현 휘슬러광고보셨나요??? 128 으악 2013/06/18 18,823
263580 4살아기 밤에 잘때 엄마를 못눕게하네요 3 바람불어잠깼.. 2013/06/18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