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생님께 이런요구 무리인가요?

.... 조회수 : 3,006
작성일 : 2013-04-16 14:50:15
버스타고 어디가는데 번호 순서대로 앉혀달라고하면 무리일까요?
저희애만 매번 혼자라서요
작년까진 번호순 키순 이었다고 하거던요
IP : 112.154.xxx.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린
    '13.4.16 2:58 PM (112.161.xxx.78)

    무리한 요구아니세요
    아이가 알게 모르게 상처 많이 받았겠어요
    선생님이 알아 세심히 챙겨주심 좋았겠지만 그런거에 세심하지 않을수도 있으니 엄마가 도와주세요

  • 2. ..
    '13.4.16 2:58 PM (39.7.xxx.236)

    네. 그런건 학교에서 알아서 하게 놔두세요.
    번호로 앉히면 또 끝번호거나 가장 키큰 학생 누군가는 혼자 앉아야하는거잖아요.
    어떻게해도 100%만족 못시킵니다.
    교사 자율로 맡기시는게...

  • 3. ....
    '13.4.16 3:01 PM (112.154.xxx.62)

    혼자앉는다는 얘기는 담임이 먼저했구요
    이번에도 혼자면 또 같이 앉아주겠다하시더라구요
    근데..애가 거의 울것처럼 집에와서 답답하네요

  • 4. ..
    '13.4.16 3:02 PM (221.154.xxx.232)

    말씀하세요..아이가 소풍갈때마다 스트레스를 받는다
    신경 좀 써주세요 ~~~~하고요

  • 5. ..
    '13.4.16 3:09 PM (39.7.xxx.236)

    그런데 저 정도면 교사가 신경써주는거 아닌가요?

    홀수라면 어떻게든 한명은 남는거고
    또 담임이 혼자앉는거를 알고 부모에게 언질도 해주고 같이 앉아주겠다고도 하시고요.


    그런데 제 생각엔 교사옆자리보다는 맨 뒷자리 있잖아요....
    거기에 앉아보라는건 어떠세요? 보통 5자리 아닌가요??
    그럼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같이 앉아가는거잖아요.

    거기서 이 기회에 친구들도 만들고 그럼 될 거 같은데
    정확히 어떤 버스를 타고가는지는 모르겠네요....

  • 6. ,,
    '13.4.16 3:21 PM (72.213.xxx.130)

    그러게요 님 아이에게 그 정도면 신경 써주시는 건데요. 그리고 선생님과 같이 앉아가면 고마운 거 같은데요.

  • 7. ㅠㅜ
    '13.4.16 3:27 PM (14.32.xxx.250)

    얌전한 아이라면 선생님이랑 같이 앉으면 더 불편할 수도 있어요
    버스 안에서 계속 긴장해 있더라구요
    위의 ..님 의견대로 자녀분이랑 같이서 버스 뒷자리에 세명이 앉아갈 친구 손들라 하면 아이들 서로 모셔가려고 경쟁붙을 텐데요... 그럼 자녀분도 마음이 좀 풀어질 거구요..
    버스는 백프로 뒷자리가 5자리이거든요
    우리 때도 그랬지만 뒷자리는 여전히 인기석이구요^^
    선생님께서 나름 신경써주시는 분 같으시니 뒷자리에 앉혀달라 부탁한번 드려보세요

  • 8. 11
    '13.4.16 3:28 PM (210.106.xxx.11)

    담임이 이미 알고 있고 먼저 그 사실을 말하는데 또 요구를 하면 결례이죠?
    아이더러 선생님께 직접 말하라 하세요. 아이 놔두고 왜 엄마가....

  • 9. ...
    '13.4.16 3:32 PM (112.154.xxx.62)

    5자리 댓글주신분 감사드려요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알겠다고..하시네요
    정말 눈물납니다..

  • 10. 에고
    '13.4.16 3:53 PM (211.210.xxx.95)

    토닥토닥.... 금방 다 괜찮아질거에요. 엄마도 아이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194 항상 나의 단점에 대해서만 말하는 엄마 4 ... 2013/05/24 1,663
256193 대농사 방울토마토 2013/05/24 640
256192 9개월 아기 맡겨두고 며칠 어디 다녀오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26 여행 2013/05/24 3,561
256191 La 다저스 야구 티켓 비싸네요 5 야구 2013/05/24 2,335
256190 아파트 분위기 좀 알려주세요~ 2 2013/05/24 1,774
256189 아이가 어른들 질문에 대답을 잘 안해요 6 답답해요 2013/05/24 4,366
256188 내년에 박원순 시장이 재선되기 힘들어 보이나요? 32 이런 2013/05/24 3,075
256187 집에 벌레가 있는데 3 퇴치녀 2013/05/24 1,427
256186 “영화·만화로 현대사 배워”… 5·18은 알고 5·16은 ‘깜깜.. 세우실 2013/05/24 699
256185 언니랑 심하게 싸우고 안보기로 했는데 제가 그렇게 잘못했는지 봐.. 48 판단부탁 2013/05/24 12,155
256184 기미녀 1 피부녀 2013/05/24 1,003
256183 상한 우유, 이렇게 쓸모가 많다니... 18 손전등 2013/05/24 9,604
256182 알타리무 몇단사면 10키로 김치통 하나 담나요? 1 토끼언니 2013/05/24 1,557
256181 남자가 사랑할 때 예상 결말은? 9 추측해 보아.. 2013/05/24 2,366
256180 삼생이 예상했던건.. 2 봉원장 2013/05/24 1,981
256179 요즘 재래 시장에서 딸기 보셨나요? 1 딸기쥬스 2013/05/24 926
256178 오늘밤은 도저히 그냥 넘기지 못하겠네요. 10 2013/05/24 3,877
256177 동화 파라다이스 아이디 갖고 계신분 정관장 가격좀 봐주세염..... 1 2013/05/24 585
256176 옥션-상품평에 사진 올리는 법 알려주세요. 1 방법을 몰라.. 2013/05/24 2,794
256175 에버랜드 이용 팁 좀 알려주세요` 5 촌여자 2013/05/24 1,942
256174 암홀이 너무 파인옷입을때.. 속옷.. 2013/05/24 1,219
256173 미역오이냉국 맛나게 하는 법 알려주실래요? 13 울타리 2013/05/24 2,112
256172 역시 코가 얼굴에서 제일중요한가봐요 ㅋㅋㅋ 12 2013/05/24 3,882
256171 내일이 이삿날인데 주인이 전세금 준다는 확답을 안해요 12 ... 2013/05/24 2,571
256170 82 배심원 여러분의 판결을 기다립니다. 38 제가 잘못한.. 2013/05/24 3,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