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처녀 노총각이 더 좋을수도 있네요

역설 조회수 : 3,381
작성일 : 2013-04-16 13:48:34

결혼안한 노처녀 노총각이 세상에서 그래도 잘한게 있네요.

적어도 자기삶을 더 복잡하게 만들진 않았다는거요.

 

자식을 안낳았으니 부모복없는 자식 안만든것만해도 일단 잘한 거구요.

 

세상에 부모복없이 태어나서 상처받고 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그점에서 자식이라는 자기 아닌 남한테 해로운일 안했으니 잘산거라  봅니다.

또 자기로 인해 상대방이 더 행복할수도 있고 더 불행해질수도 있지만

어쨌든 결혼대상자에게 피해는 안줬으니 이것도 좋은 인생이고.

 

세상에 자기로 인해 불운한 생명을 안태어나게 했다는 것만으로 당당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미혼의 노처녀 노총각들,

절대 기죽지 말고 당당해져도 됩니다.

적어도 생명을 더 낳은 사람보다는 공기오염도 덜시켰고 각종 세제로 오폐수도 덜 배출했습니다.

자기도 모르게 자연보호에 조금이라도 기여한거죠.

앞으로 살아갈 날들도

자식교육비나 부양비용에 허덕이지 않아도 되니

그저 자기인생만 잘 살면 됩니다.

결혼못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IP : 115.136.xxx.23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3.4.16 2:06 PM (183.102.xxx.20)

    가지가지 한다. 115.136.xxx

  • 2. 183.102. 악플대마왕
    '13.4.16 2:09 PM (115.136.xxx.239)

    왜 거친 쌍욕을 할까나...

    뭔가 찔려서 그런가요?

  • 3. 아, 귀찮은데
    '13.4.16 2:11 PM (183.102.xxx.20)

    115님을 위해 컴퓨터를 켜야하는 걸까요?
    진짜 쌍욕이 뭔지 보여주고싶은데.

  • 4. 115
    '13.4.16 2:16 PM (72.213.xxx.130)

    이분 또 오셨네요.

  • 5. ...
    '13.4.16 2:37 PM (59.15.xxx.181)

    궤변론자인가요? ... 그럼 애초에 태어나지도 말았어야 되는건데.. 왜 태어나셔서 세상을 어지럽히세요.

  • 6. 결혼으로 더 나은 인생이 되려면
    '13.4.16 2:47 PM (115.136.xxx.239)

    이것저것 필요충분조건이 있어야죠.

    근데 그런거없이 단지 결혼만으로 뭔가 인생이 더 좋아지는건 그야말로 로또맞는거고

    누구나 로또맞을순 없으니,

    오히려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 로또보단 더 불행해지는경우가 더 많죠.

    그러니 막연하게 결혼에다 너무 환상 품지마시길...

    세상에 공짜는 없다 는 말도 있잖아요.

  • 7. 주변에 결혼해서 생활수준이 많이 떨어진
    '13.4.16 2:52 PM (115.136.xxx.239)

    경우도 많아요.
    남편 잘못 만나 여지껏 고생하며 남편도 먹여살려, 집안일도 여자몫,
    시집 제사도 챙겨야하고
    남자는 단지 그런 여자 만나서 돈도 안벌어주면서 아내가 해주는 밥먹고
    곧죽어도 남자의 권위는 부리고싶은 그런 남자도 꽤 있는데

    뭐 이런 경우 아니라도
    결혼해서 생활수준이 결혼전보다 더 나빠진 경우 많아요.
    부양가족도 생기고, 시집 대소사, 시부모도 챙겨야하고 기타 등등...

    그런 사람 입장에서보면 미혼이 너무 부럽지요.

  • 8. 쯔쯔
    '13.4.16 3:20 PM (122.153.xxx.162)

    아니나 다를까.............

  • 9. 결혼 못해서 한맺힌
    '13.4.16 3:33 PM (123.212.xxx.132)

    사람같아요.

  • 10. ㅎㅎ
    '13.4.16 4:46 PM (203.226.xxx.248)

    제목만 보고도 너인줄 알았다. ㅋㅋ

  • 11. 원글이
    '13.4.17 10:39 AM (118.37.xxx.34)

    진심으로 불쌍하다ㅜㅜ 한이 너무 많은게라~

  • 12. 원글이
    '13.4.17 10:40 AM (118.37.xxx.34)

    너두 결혼해서 자식 낳고 행복할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희망을 가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544 돈을 주웠는데요 14 2013/06/25 3,138
266543 66평 주상복합 (56층) ? 5 가을.. 2013/06/25 2,265
266542 논점흐리는 NLL드립에 관심주지 말고 국정원선거개입에 집중합시다.. 3 똑바로! 2013/06/25 293
266541 남친의 전여친에 대한 호기심.. 8 고민녀 2013/06/25 10,213
266540 윗집 난방 배관에서 누수가 되어 물난리중 3 누수 2013/06/25 1,839
266539 절대 사과안하는 남편.. 어떻게 해야하나요? 1 .. 2013/06/25 1,834
266538 NLL물타기에 말려들지 말고 국정원 선거개입 확실히 합시다. 2 아고라 서명.. 2013/06/25 410
266537 여자들끼리 점심 먹는다고 못마땅해 하는 사장 7 편하게 2013/06/25 1,317
266536 배두나 물병 써보신 분.. 3 혹시 2013/06/25 1,740
266535 시중에 파는 맛있는 스파게티 소스 추천해주세요 냉무 8 .... 2013/06/25 1,147
266534 아래 엄마젖 문다는 아이가 있어서.. 1 레이첼 2013/06/25 1,330
266533 이 사진 보셨어요? 4 세쌍둥이 2013/06/25 1,393
266532 한심한 중.고딩들이 뚫지 못하는 튼튼한 자물쇠 뭐가 있을까요? .. 5 사물함키 2013/06/25 928
266531 큰 수박이 두통이나 생겼어요.. 어찌 처치할까요?? 15 2013/06/25 1,794
266530 손예진 의상ㅠ 15 상어 2013/06/25 3,541
266529 가끔 허리 부분이 찌릿찌릿하는데, 왜 그럴까요? 1 허리 2013/06/25 740
266528 최다글 코스트코 애용품 반대, 절대 안 사는 것은? 26 코스트코 2013/06/25 5,009
266527 4살 아이 한글교육 시킬까요? 14 직장맘 2013/06/25 1,169
266526 튼튼한 북유럽 스타일 가구 추천 좀 해주세요~ 1 가구 2013/06/25 1,103
266525 기울어진 경기장에서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 1 NLL+국정.. 2013/06/25 377
266524 장수 비약? 적포도주 2013/06/25 353
266523 6월 25일 [이재용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3/06/25 469
266522 60대 부모님 서유럽 패키지 괜찮을까요? 6 60 2013/06/25 1,585
266521 박지성 어머니는 계신거죠? 6 .. 2013/06/25 3,240
266520 서면 ㅅㅅ 녀 1 우꼬살자 2013/06/25 2,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