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이 좀 들더라도 집안일 편하게 하는 팁 좀 알려주세요.
도우미 도움받는거 말구요
살림팁 좀 부탁드려요.
청소, 정리, 요리 등 전업주부가 할 일들, 몸 좀편하고 시간 절약해서 할 수있는 팁 좀 부탁드려요.
제가 재택근무하는데요(번역)
집안일에 신경쓸 시간이 넉넉히 잡으면 오전에 2시간있어요.
초등, 어린이집 아이 둘 있구요
남편, 아이들 잘 건사하면서 집도 잘 관리하고 싶은데 욕심만 있고 잘 안돼네요. ㅜ
예를들면
식기세척기,
와이셧츠는 세탁소
화장실 청소는~
바닥 걸레질은~
이런거요.
1. ??
'13.4.16 1:35 PM (121.165.xxx.97)돈이 들더라도>>>>>>>>그럼 도우미 한분으로 뭐든지 해결 되는데,,,
2. 화장실
'13.4.16 1:36 PM (109.46.xxx.0)은 건식으로 쓰시고 청소기 밀어서 청소하면 더 편해요.
3. 저라면
'13.4.16 1:37 PM (119.71.xxx.65)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무선물걸레청소기 의류건조기 음식물쓰레기 건조기 정도 구매해놓고싶어요. 돈만 많으면요 ㅋㅋ
와이셔츠 물론 세탁소 맡기구요. 반찬은 반찬가게에서 사오고..
뭐 이정도면 집안일 거의 최소화되지않을까요.4. 원글
'13.4.16 1:38 PM (220.124.xxx.131)도우미분은 제가 사람 잘 쓸? 성격도 못되고 남한테 살림맡기기도 싫어서요.
5. 절대
'13.4.16 1:41 PM (59.6.xxx.82)식기세척기와 의류건조기 추천이요
6. 저는
'13.4.16 1:44 PM (211.234.xxx.60)일회용품추천이요.청소포 물청소포 매직스폰지 이런거요.
7. 음..
'13.4.16 1:45 PM (112.202.xxx.115)집안일이 워낙 매일해도 티가 안나고 다음날 되면 다시 또 해야 하는 생산성 없는 일이긴 해요.
그러니 가장 효과적으로 하려면 일단 날잡아 집안 대정리를 함 하시는게 좋아요.
버릴건 버리고, 정리할건 정리한 후 그 상태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가면 훨씬 쉬워져요.
화장실 청소는 샤워하면서 쓱쓱 닦고 물뿌리고 나오심 편하고,
좀 깨끗한걸 원하신다면 저녁때 락스를 휴지에 뭍혀 군데 군데 두시고 나면
다음날 물곰팡이들은 제거됩니다.
유리창 청소나 버티칼 청소는 따로 시간내지 말고 전화할때 그럴때 면장갑끼고 쓱쓱 문지르시면 되요.
그릇은 식기 세척기를 사용하되, 컵이나 이런건 그때 그때 씻어놓는게 좋아요.
밀려서 부엌이 어수선하면 밥도 하기 싫어집니다.ㅡ.ㅡ
바닥 청소는 로봇 청소기 돌려놓고 물걸레 밀대로 쓱쓱 문지르고
기구들이 안닿는 구석부분만 물걸레로 닦아주심 깨끗해요.
그리고 식구들 모두 가급적 자신의 물건은 제자리에 갖다놓는 습관을 잡아주심 한결 편해요.
다 아시는 내용인 듯 싶어 다른 분들의 굿아이디어를 위해 패스~8. 바닥....
'13.4.16 1:47 PM (112.162.xxx.114) - 삭제된댓글이마트에서 세일할때 산 990원 짜리 물티슈 가지고 요즘 아주 유용하게 씁니다
처음에 너무싸서 샀는데 아이들 다컸고 너무크서 휴대용도 안되
집에 딩굴거리기에 주방에 놓고 가스렌지위 싱크대위 서너장 뽑아서 주방 쓱쓱 딱으니
이건 완전 신세계 입니다
한달에 천원만 들이면 이렇게 편한데 ...
환경 생각하면 찝찝하지만 저 아이들 어릴때 이런거 많이 안썼거던요
그래서 눈 딱감고 그냥 편하게 살래요.9. ..
'13.4.16 1:47 PM (182.212.xxx.131)설겆이는 식기세척기
청소기는 로봇청소기+물티슈+부직포?인가 그먼지 닦아주는 쓰리엠꺼
화장실은 뿌리면 거품나와서 찰싹붙는거 있는데 그거랑 치약처럼 줄눈에 쭉 발라놨다 샤워기로 물만 뿌리면 깨끗해지는 거 홈스타에서 나온거 쓰구요
빨래는 큰이불이나 왠만한건 운동화까지 세탁소
물빨래만 집에서
이정도 하니까 꽤 괜찮아요
음식은 간단하게 먹어요
제대로 하는 반찬가게 알아서 단골 되어서 그냥 여러종류로 골고루 담고 계산해서 와요
4칸반찬통 이런걸로 가져가서 담고 계산하는 식으로요10. 네네
'13.4.16 1:52 PM (182.209.xxx.200)식기세척기 필수
로봇청소기
물티슈 각종먼지제거
부직포와 물티슈
와이셔츠 이불 운동화 세탁소
빨래함 여러개 속옷용 수건용 겉옷용 양말용
의류건조기 있음 좋을듯..
냉동고
반찬도우미 내지 반찬집 이용하기
화장실청소는 목욕후 바로하루에 한번
4칸찬통 좋아요
반찬 먹을꺼 미리 하루분 조금씩 소분해서 담아두고 한끼시 꺼내서 먹고 세척11. 살림못하는 전업
'13.4.16 1:54 PM (122.35.xxx.66)제가 쓰는 방법은.. 양말, 속옷, 수건은 매우 넉넉하게 사두어요.
세탁기를 자주 돌리지 않으려다보니 저런 종류들이 너무 적으면 작은 것들 빨려고
세탁기를 돌려야 할 때가 많더군요. 그래서 매일 갈아입어야 하는 속옷류는 많이 사놓고
한 열흘 빨래 안해도 될 정도로 관리한답니다.
빨래는 하느 것보다 널고 개고 하는 것에서 시간 많이 잡아먹으니 건조기 꼭 사세요.
식기세척기도 쓰는 분들은 시간 절약엔 최고라고 하더군요..
또 얼마전 올라온 것으로는 로봇청소기가 시간 절약해준다고 헀고요...
바로 뽑아 쓰고 버릴 수 있는 스카치 브라이트 부직포 청소기류 문의하는 것도 보았답니다.
가장 기본은 위의 님이 말씀하신 정리해서 제자리 찾아주는 것.
이 작업만 한번 해놓으면 그 담 정리는 매우 쉬워진다고 해서 전 지금 정리중이에요..
음식은 모든 재료를 구입한 날 먹기 좋은 형태로 다 정리, 소분해서 냉동이나 냉장해 놓고
재스민님 양념장처럼 기본 양념장 몇 가지 만들어두면 그 때 그 때 응용해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답니다.
저도 살림 스트레스라 따라해보려고 알아둔 것들이랍니다...12. 전
'13.4.16 1:55 PM (1.247.xxx.247)화장실 바닥에 물빠짐 매트깔고 반건식으로 써요. 미끄럽기도 하고 곰팡이피고.... 샤워 할때 매트 들이서 싹 청소하고 마르면 깔고...신세계예요.이게 젤 잘한듯해요. 아이들 미끄러지지 않아 좋구요.
13. ..
'13.4.16 1:57 PM (180.71.xxx.159)저는 최대한 일을 벌리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그리고 작업 기간에는 어느 정도 포기도 하고 삽니다 ㅠㅠ
저도 같은 일 하는 사람이라 동병상련이 느껴지네요^^;14. ...
'13.4.16 1:59 PM (115.22.xxx.87)화장실... 넙적한 붓을 사서 락스를 묻힌 후 벽부터 바닥까지 칠한 후 30분있다가 샤워기로 씻어낸 후 문을 열고 자연 건조
바닥걸레질... 3M밀대걸레에 정전기청소포끼워서 먼지제거와 찌꺼기한곳에 모아서 헤파필터청소기로 흡입 후 물걸레청소포끼워서 닦음
설겆이... 최소한의 그릇만 구입. 전 유기그릇,유기수저 사용합니다.
식기세척기로 직행.
오색채소,과일사서 1일분량으로 나눈 후 냉장고에 직행.
밑반찬,국등은 손이 많이가서 반찬가게에서 구입
몸에 좋은 천연식초, 효소등은 구입해서 꾸준히 복용.
김일성주치의가 추천한 알칼리수정수기로 온 가족 마심.
빨래는 저도 힘든 분야....15. ..
'13.4.16 2:04 PM (223.62.xxx.101)똘이장군 물티슈 강추요.
적당히 도톰한 엠보싱. 대청소 이걸로 끝냈네요.
삶기까지되는 트롬 사고났더니 일이 줄었어요.16. 어머나
'13.4.16 2:06 PM (58.124.xxx.211)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애들 밥먹고 씻을때 아침설겆이 하고
애들 외출하면 세탁기 돌리고요
저 세수하면서 욕실청소 하고...
나와서 로션바르고 환기시키면서 청소기 돌리고... 걸레질은 잘 안합니다.
그리고 아침 8시반부터 9시 40분까지 아침 드라마 보면서 빨래 갭니다.
그러고 나면 빨래 다 돌아요... 널고 운동나가요
돌아오면서 장봐서...( 장을 일찍보는 편이죠... 오전중에 보니까..) 반찬과 간식을 하고..
애들 학원가면 아무도 없는 집에서 좀 쉽니다.
다림질은 휴일에 한번에 몰아서....17. 봄나물좋아
'13.4.16 2:33 PM (211.36.xxx.56)전 집안 일은 청소랑 음식 장만이 가장 오래 걸리는 거 같아요.
반찬이나 국은 배달 시키시구. . .
청소는 평소 정리정돈해서 자기 자리를 정해두면 제자리에만 드면 청소리 밀고 스팀 돌리면 끝이구요.
욕실 청소는 샤워하면서 머리린스나 얼굴에 팩 말릴 때 바로 하면 편하구요.
수납 공간을 많이 확보해서 널널하게 두면 시간 없을 땐 차곡차곡 쌓아두고 시간 나면 제자리 찾아 넣은 되더라구요~~
다림질꺼리 많으면 수거, 배달해주는 세탁소에. . .18. ...
'13.4.16 2:42 PM (59.14.xxx.228)저도 집안일 하는 거 너무 힘들어 로봇청소기를 비롯, 오토비스, 빨래 건조기 등등 많이 샀는데 결국 도우미 아줌마 쓰고 나니 한결 편해졌습니다.
집에 사람 오는 게 너무 싫어 어떻게든 혼자 해 보려고 했는데 신랑이 강력하게 주장해서 도우미 썼더니 완전히 딴세상입니다.
돈을 쓰면 몸이 편하다는 걸 새삼 확인했어요.19. 미친개나리
'13.4.16 2:56 PM (223.33.xxx.23)요즘 쓰리엠 물걸레 잘쓰고있어요
한장으론 안되니 첨부터 세장 꺼내놓고 진공창소기모 싹밀고 쓰리엠 물걸레-일회용으로 닦고 물걸레 뒤집어서 매트위 현관바닥 닦구요
깨끗한 모서리로 접어서 베란다 창틀 닦으니 세장으로 유용하게 쓰이네요20. 미친개나리
'13.4.16 2:58 PM (223.33.xxx.23)그리고 코숫코에서 스카티 주방타월 사서 하루 열심히 쓰고 씽크볼 닦고 물부엌 바닦한번 닦고 버려요
일회용폼 지구를 위해 안쓰려했는데 내몸이 더 힘들더러구요21. **
'13.4.16 3:10 PM (165.132.xxx.215)살림 쉽게 하는 팁 ..댓글들이 좋아서 저잘하고 싶네요6 .
22. 저도
'13.4.16 3:39 PM (112.163.xxx.101)아이디어 얻어가요..
23. 음
'13.4.16 4:02 PM (122.40.xxx.43)일단 성격을..좀 편하게...;; 대강 넘어가야 하구요..
위에 거의다 적으셨는데...
그리고는 찌든때가 있다면... 하루 정도만 거주 청소 이런거 불러서 싹 청소하고...평소 도우미 도움받아도..2년에 한번정도 왕창 불러서 해요..;
로봇 청소기 돌리구요.. 공기 청정기 돌리고...식기 세척기 돌리고...
빨래는 건조까지 한번에 돌리고 왠만한건 세탁소에 맡기구요...
국..반찬 배달해먹고...
물티슈 주로 사용하고...저도 가능한 전부 줄이고... 편하게 쉽게 였는데도..
그래도 남는 일들은...;;; 화장실 청소랑... 쓰레기 버리기 정도인데... 남편에게 부탁합니다...ㅋ
그러다 안되어서 결국은 살림 도와주시는분을....;;;24. ...
'13.4.16 4:02 PM (121.134.xxx.22)집안일...도우미 아주머니 이용이 진리인가요...흑...
25. 원글
'13.4.16 4:43 PM (220.124.xxx.131)정성스런 답글 정말 고맙습니다.
그렇쟎아도 온 집안 기본적인 정리는 거의 일주일에 걸쳐 다했어요. 이제 유지만 하면 되는데 위에 적힌 알짜팁들 잘 활용할께요. ^^26. 세
'13.4.16 5:12 PM (112.214.xxx.164)원글님 공감. 저장후 찬찬히 읽어볼게요.
27. ...
'13.4.16 5:16 PM (211.40.xxx.122)저도 도우미쓰다가 지금 안쓰는데,
그냥 대충해요.
위에 나와있는 물건 정리해서 어지러움만 좀 없애도, 집이 그리 지저분하지 않더라구요. 먼지야 있겠지만..
그때그때 정리하면서 대청소는 가끔 합니다 -.-28. --
'13.4.16 5:54 PM (188.99.xxx.210)우와 팁이네요
29. 저라면
'13.4.16 7:06 PM (223.62.xxx.204)청소 - 로봇청소기 + 오토비스
설거지 - 식기세척기
빨래 - 드럼세탁기 (건조까지 한큐에)
침구 - 아토케어 주1회
화장실 청소 - 변기는 버리는 3m 솔, 타일이나 바닥은 이지오프뱅 거품타입 쭉 뿌리고 10분있다 뜨거운물 쫙...
이정도만 하면30. 청소팁
'13.4.17 12:33 PM (111.118.xxx.10)청소팁감사합니다~
31. ,,,
'13.7.17 3:44 PM (121.157.xxx.233)청소 감사해요
32. ㄴㄴ
'13.8.2 10:28 AM (14.47.xxx.31)청소팁 좋아요
33. 요리걸
'14.12.25 5:01 AM (124.195.xxx.173)집안일팁 감사해요!
34. 제니
'16.1.12 4:34 PM (64.180.xxx.72)집안 일하는 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