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을 어떻게 버는지도 중요한가요?

궁금 조회수 : 1,604
작성일 : 2013-04-16 13:00:07

저희 동네 재래시장에 야채가게 아들하고..

저희 아들하고 같은 학교라서 안면이 있는데요..

장사가 엄청 잘되서 돈을 엄청 버나봐요..

딱 보기에도 돈을 갈퀴로 긁어모이는거 같거든요..

이번에 아들 유학 보낸다고 하시구요..

부럽습니다..

 

저희 먼 친척중에 한분이 사채? 같은거 하는데요..

그분도 돈을 엄청 버세요..

생활비 어마어마하게 주고..

돈이 돈을 낳는지 자산이 엄청나더라구요..

돈버는 능력을 타고난건지..

그분은 벤*타고 와이프도 럭셔리하고..

넘 부럽습니다만..

 

주위분들은 저랑 생각이 다르더라구요..

야채가게해서 유학보내면 뭐하냐.. 급이 딸리는데..

월급이 적어도 난 00그룹 다니는 아빠있는 우리애가  더 낫다..

유치하죠..ㅎ

 

저는 제가 무슨 직업을 갖건.. 돈잘벌어서 유학 보내고 싶고..

남편이 돈 잘벌어서 럭셔리하게 다니고 싶고.. 그렇거든요..

 

돈을 어떻게 버는지도 중요한가요?

IP : 211.105.xxx.1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 아파서 그래요
    '13.4.16 1:07 PM (61.106.xxx.133)

    명바기나 박근혜도 대통령으로 찍어주는 주제에들 야채장사로 번 돈 우습게 보는 뒤틀린 심사는 뭐래요?

  • 2. ...............
    '13.4.16 1:09 PM (116.127.xxx.25)

    야채 장사가 왜 나쁜가요..
    저희 아빠가 동대문에서 원단 도매해요. 일본, 중국에 엄청 팔았었죠.
    주변에 친구분들 변호사 의사보다 10배 이상 법니다 -_-;;;

    전 남에게 사기, 손해, 나쁜 짓 아니면
    정당하게 돈 버는 건데 모가 다른가 싶어요.

  • 3. 야채는
    '13.4.16 1:12 PM (14.52.xxx.59)

    좋죠
    사채는 좀 그래두요
    수단이 어떠냐에 따라 달라요
    야채장사는 격떨어지고 그런건 아니라고 봐요

  • 4. 장사가
    '13.4.16 1:23 PM (109.46.xxx.0)

    야채장사든 원단잠사든 물장사만 아님 상관없는데요.
    유학보내는 것보단 대기업 다니는 자식이 자랑스러운건 저도 그럴것 같아요
    정말 공부잘해서 유학간 사람들도 취업안되서 돌아와 집안 돈 축내는 백수로 지내는 게 많은데
    도피성 유학은 더더구나 말할 바 없죠.

    대기입 취업이 대단한 거라서가 아니라, 유학이 그만큼 별볼일 있는 일이 아니란 얘기에요.

    원글님이 럭셔리하게 살고싶으시면 그렇게 사시면 되구요 ㅎ
    이명박처럼 사기치고 살거나 박정희처럼 권력 이용해서
    남의 돈 뺏고 사람죽이고 하면서 돈버는게 아님 뭐가 문제에요.
    근데 아이 교육은 돈과는 별문제라는건 아셨음 좋겠네요.

  • 5. 야채
    '13.4.16 1:38 PM (14.52.xxx.59)

    일어 아닙니다
    그냥 한자어일뿐

  • 6. ektl ckwdkqhsl..
    '13.4.16 1:47 PM (122.35.xxx.66)

    윗님 말씀이 맞네요..
    저처럼 일본어라고 생각하는 견해가 있지만.. 둘 다 사용된다고요.. ;;;;;
    방송에선 열심히 자막이든 육성이든 수정해 놓던데.. 말이지요.
    잘못된 답글은 지웠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7. .....
    '13.4.16 2:09 PM (59.15.xxx.181)

    야채가게는 모르겟지만 생선가계라면 싫을거 같네요. 생선 비린내가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663 여성분들이 여성외모에 대해서는 더 엄격한 것 같아요. 10 하늘을달리다.. 2013/04/19 2,017
243662 경동맥 정보 좀 부탁드려요.. 2 첫글인데요... 2013/04/19 1,394
243661 핑크색바지 이쁜거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5 40대 2013/04/19 1,144
243660 방금 이진욱 글 쓰신 분... 25 삼촌 2013/04/19 4,713
243659 여자친구 있으면서 접근하는 놈 심리 6 여자친구 2013/04/19 2,846
243658 '아시아 최대규모 동물실험센터' 반대서명운동 참여부탁드려요!!!.. 79 --- 2013/04/19 1,658
243657 부동산 집 내놓을때 빨리 파는 팁이 있을까요? 9 우어워 2013/04/19 8,620
243656 뉴질랜드산 단호박 수입할때 약 많이 칠까요? 12 가을 2013/04/19 6,320
243655 추천해주신 러버메이드 밀대 제일 싼 가격은 얼마에? 2 ,,, 2013/04/19 1,848
243654 방배동에 쟈끄데상쥬 미용실 어때요? 3 머리고민 2013/04/19 2,540
243653 포멀한 영어를 배울 미드는 뭐가 있을까요? 17 열공 2013/04/19 2,575
243652 지금 cnn보세요.. 8 ㅇㅇㅇ 2013/04/19 3,078
243651 코스트코에서 노트북 사보신 분 계세요? 2 노트북 2013/04/19 4,521
243650 저는 많은걸 가졌지만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것 같아요 48 ..... 2013/04/19 14,102
243649 분당쪽 낙지요리 잘하는 곳/믹스드원 부페 문의 9 분당쪽 2013/04/19 1,323
243648 슬라이스 치즈 포장지. 저만 그런가요? 8 변했어 2013/04/19 2,401
243647 아파트 월세 조금 받고 있는거... 소득세 내야 하는지... 1 월세... 2013/04/19 1,684
243646 낸시랭 고모의 증언, 미국유학도 새빨간 거짓말.. 58 입만열면거짓.. 2013/04/19 22,214
243645 후진하다 사고(?)를 냈는데 어찌 처리해야할까요? 14 조언절실 2013/04/19 3,910
243644 지금 궁굼한 이야기.. 정말 쇼킹이네요. 8 ........ 2013/04/19 4,135
243643 양악수술 관심 있는 분들 꼭 보세요 1 // 2013/04/19 2,078
243642 채식주의자이신 분들? 7 ;ㅣ 2013/04/19 1,323
243641 궁금한 이야기Y-동백섬 자동차살인사건...정말 남자가 악마네요 17 어휴 2013/04/19 6,131
243640 허준 드라마 어떻게 됐나요? 1 ... 2013/04/19 923
243639 가벼운 노트북 살까요 말까요.. 안사는게 좋겠다고 해주세요 11 2013/04/19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