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을 어떻게 버는지도 중요한가요?

궁금 조회수 : 1,626
작성일 : 2013-04-16 13:00:07

저희 동네 재래시장에 야채가게 아들하고..

저희 아들하고 같은 학교라서 안면이 있는데요..

장사가 엄청 잘되서 돈을 엄청 버나봐요..

딱 보기에도 돈을 갈퀴로 긁어모이는거 같거든요..

이번에 아들 유학 보낸다고 하시구요..

부럽습니다..

 

저희 먼 친척중에 한분이 사채? 같은거 하는데요..

그분도 돈을 엄청 버세요..

생활비 어마어마하게 주고..

돈이 돈을 낳는지 자산이 엄청나더라구요..

돈버는 능력을 타고난건지..

그분은 벤*타고 와이프도 럭셔리하고..

넘 부럽습니다만..

 

주위분들은 저랑 생각이 다르더라구요..

야채가게해서 유학보내면 뭐하냐.. 급이 딸리는데..

월급이 적어도 난 00그룹 다니는 아빠있는 우리애가  더 낫다..

유치하죠..ㅎ

 

저는 제가 무슨 직업을 갖건.. 돈잘벌어서 유학 보내고 싶고..

남편이 돈 잘벌어서 럭셔리하게 다니고 싶고.. 그렇거든요..

 

돈을 어떻게 버는지도 중요한가요?

IP : 211.105.xxx.1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 아파서 그래요
    '13.4.16 1:07 PM (61.106.xxx.133)

    명바기나 박근혜도 대통령으로 찍어주는 주제에들 야채장사로 번 돈 우습게 보는 뒤틀린 심사는 뭐래요?

  • 2. ...............
    '13.4.16 1:09 PM (116.127.xxx.25)

    야채 장사가 왜 나쁜가요..
    저희 아빠가 동대문에서 원단 도매해요. 일본, 중국에 엄청 팔았었죠.
    주변에 친구분들 변호사 의사보다 10배 이상 법니다 -_-;;;

    전 남에게 사기, 손해, 나쁜 짓 아니면
    정당하게 돈 버는 건데 모가 다른가 싶어요.

  • 3. 야채는
    '13.4.16 1:12 PM (14.52.xxx.59)

    좋죠
    사채는 좀 그래두요
    수단이 어떠냐에 따라 달라요
    야채장사는 격떨어지고 그런건 아니라고 봐요

  • 4. 장사가
    '13.4.16 1:23 PM (109.46.xxx.0)

    야채장사든 원단잠사든 물장사만 아님 상관없는데요.
    유학보내는 것보단 대기업 다니는 자식이 자랑스러운건 저도 그럴것 같아요
    정말 공부잘해서 유학간 사람들도 취업안되서 돌아와 집안 돈 축내는 백수로 지내는 게 많은데
    도피성 유학은 더더구나 말할 바 없죠.

    대기입 취업이 대단한 거라서가 아니라, 유학이 그만큼 별볼일 있는 일이 아니란 얘기에요.

    원글님이 럭셔리하게 살고싶으시면 그렇게 사시면 되구요 ㅎ
    이명박처럼 사기치고 살거나 박정희처럼 권력 이용해서
    남의 돈 뺏고 사람죽이고 하면서 돈버는게 아님 뭐가 문제에요.
    근데 아이 교육은 돈과는 별문제라는건 아셨음 좋겠네요.

  • 5. 야채
    '13.4.16 1:38 PM (14.52.xxx.59)

    일어 아닙니다
    그냥 한자어일뿐

  • 6. ektl ckwdkqhsl..
    '13.4.16 1:47 PM (122.35.xxx.66)

    윗님 말씀이 맞네요..
    저처럼 일본어라고 생각하는 견해가 있지만.. 둘 다 사용된다고요.. ;;;;;
    방송에선 열심히 자막이든 육성이든 수정해 놓던데.. 말이지요.
    잘못된 답글은 지웠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7. .....
    '13.4.16 2:09 PM (59.15.xxx.181)

    야채가게는 모르겟지만 생선가계라면 싫을거 같네요. 생선 비린내가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981 고속터미널 상가 교환되나요? 7 2013/06/04 937
259980 코스트코led(3m)램프 사용하시는분 3 선물 2013/06/04 1,354
259979 민주당 북한 인권법 반대 9 진격의82 2013/06/04 995
259978 수도물 찬물을 틀면 따뜻한물이 ~~ 1 2013/06/04 933
259977 공원에서 졸업사진 찍는데 옷색깔이요. 5 목동낭자 2013/06/04 1,066
259976 긴생머리 갸름한얼굴 빨간립스틱 13 뿅가 2013/06/04 2,766
259975 제주도 여행 코스를 추천받을 수 있을까염? 9 세우실 2013/06/04 1,473
259974 고추 뗀다~ 이 표현에 제가 예민한가요? 21 후~ 2013/06/04 3,112
259973 108배 방석을 어디서 살까요? 4 108배 2013/06/04 5,361
259972 불법 주차는 어디다 신고 해야 되나요? 6 ... 2013/06/04 1,735
259971 요즘 빌라들은 살기 어떤가요? (빌라 vs 작은아파트) 10 빌라 2013/06/04 3,338
259970 이유식.. 어려운거 아니죠....? 7 걱정 2013/06/04 1,031
259969 연어초밥 만들려구요. 1 ㅇㅇ 2013/06/04 961
259968 수영하기 좋은 몸매? 4 ??? 2013/06/04 1,989
259967 미시옷 쇼핑몰 추천해주세요 26 김미숙 2013/06/04 5,591
259966 SNL코리아, 좀 선정적 내용이 많은것 같네요.. 12 ........ 2013/06/04 2,606
259965 유명호텔 무료숙박권 뿌리네요~ maumfo.. 2013/06/04 1,872
259964 고지식한 총각의 푸념을 보니 시대에 맞추며 산다는 것은 어렵더군.. 9 리나인버스 2013/06/04 1,802
259963 ten 너무 재미있네요 3 ten홀릭 2013/06/04 938
259962 괌여행 방사능 문제 있을까요? 3 2013/06/04 4,538
259961 선크림 어떤 걸 사야할까요? 1 선선 2013/06/04 907
259960 매실 어디서 구입하세요?(한살림 예약이 끝났어요ㅠㅠ) 2 ... 2013/06/04 872
259959 초등생추천책좀..... 3 걱정맘..... 2013/06/04 538
259958 몇년묵힌 매실액 먹어도 되나요? 3 나무 2013/06/04 2,276
259957 갈비집에 점심때 가서 드시는 분들 계세요? 5 점심 2013/06/04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