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을 어떻게 버는지도 중요한가요?

궁금 조회수 : 1,642
작성일 : 2013-04-16 13:00:07

저희 동네 재래시장에 야채가게 아들하고..

저희 아들하고 같은 학교라서 안면이 있는데요..

장사가 엄청 잘되서 돈을 엄청 버나봐요..

딱 보기에도 돈을 갈퀴로 긁어모이는거 같거든요..

이번에 아들 유학 보낸다고 하시구요..

부럽습니다..

 

저희 먼 친척중에 한분이 사채? 같은거 하는데요..

그분도 돈을 엄청 버세요..

생활비 어마어마하게 주고..

돈이 돈을 낳는지 자산이 엄청나더라구요..

돈버는 능력을 타고난건지..

그분은 벤*타고 와이프도 럭셔리하고..

넘 부럽습니다만..

 

주위분들은 저랑 생각이 다르더라구요..

야채가게해서 유학보내면 뭐하냐.. 급이 딸리는데..

월급이 적어도 난 00그룹 다니는 아빠있는 우리애가  더 낫다..

유치하죠..ㅎ

 

저는 제가 무슨 직업을 갖건.. 돈잘벌어서 유학 보내고 싶고..

남편이 돈 잘벌어서 럭셔리하게 다니고 싶고.. 그렇거든요..

 

돈을 어떻게 버는지도 중요한가요?

IP : 211.105.xxx.1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 아파서 그래요
    '13.4.16 1:07 PM (61.106.xxx.133)

    명바기나 박근혜도 대통령으로 찍어주는 주제에들 야채장사로 번 돈 우습게 보는 뒤틀린 심사는 뭐래요?

  • 2. ...............
    '13.4.16 1:09 PM (116.127.xxx.25)

    야채 장사가 왜 나쁜가요..
    저희 아빠가 동대문에서 원단 도매해요. 일본, 중국에 엄청 팔았었죠.
    주변에 친구분들 변호사 의사보다 10배 이상 법니다 -_-;;;

    전 남에게 사기, 손해, 나쁜 짓 아니면
    정당하게 돈 버는 건데 모가 다른가 싶어요.

  • 3. 야채는
    '13.4.16 1:12 PM (14.52.xxx.59)

    좋죠
    사채는 좀 그래두요
    수단이 어떠냐에 따라 달라요
    야채장사는 격떨어지고 그런건 아니라고 봐요

  • 4. 장사가
    '13.4.16 1:23 PM (109.46.xxx.0)

    야채장사든 원단잠사든 물장사만 아님 상관없는데요.
    유학보내는 것보단 대기업 다니는 자식이 자랑스러운건 저도 그럴것 같아요
    정말 공부잘해서 유학간 사람들도 취업안되서 돌아와 집안 돈 축내는 백수로 지내는 게 많은데
    도피성 유학은 더더구나 말할 바 없죠.

    대기입 취업이 대단한 거라서가 아니라, 유학이 그만큼 별볼일 있는 일이 아니란 얘기에요.

    원글님이 럭셔리하게 살고싶으시면 그렇게 사시면 되구요 ㅎ
    이명박처럼 사기치고 살거나 박정희처럼 권력 이용해서
    남의 돈 뺏고 사람죽이고 하면서 돈버는게 아님 뭐가 문제에요.
    근데 아이 교육은 돈과는 별문제라는건 아셨음 좋겠네요.

  • 5. 야채
    '13.4.16 1:38 PM (14.52.xxx.59)

    일어 아닙니다
    그냥 한자어일뿐

  • 6. ektl ckwdkqhsl..
    '13.4.16 1:47 PM (122.35.xxx.66)

    윗님 말씀이 맞네요..
    저처럼 일본어라고 생각하는 견해가 있지만.. 둘 다 사용된다고요.. ;;;;;
    방송에선 열심히 자막이든 육성이든 수정해 놓던데.. 말이지요.
    잘못된 답글은 지웠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7. .....
    '13.4.16 2:09 PM (59.15.xxx.181)

    야채가게는 모르겟지만 생선가계라면 싫을거 같네요. 생선 비린내가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225 westlife 좋아하시는분들~~ 8 팝러브 2013/06/16 1,064
264224 다이어트 중인데 7 미치겠어요 2013/06/16 1,387
264223 파크리오 33평 사시는 분 계시면 질문 드려봅니다~ 13 ... 2013/06/16 7,513
264222 양양솔비치묵을수없을까요? 8 아침놀멍 2013/06/16 2,036
264221 9살 차이 나는 동생이 반말을 하네요; 7 반말 2013/06/16 4,108
264220 이게 말이 됩니까? 국정원이 선거에 개입됐다니요... 9 ... 2013/06/16 1,273
264219 2년된 매실 상한걸까요? 1 매실전문가님.. 2013/06/16 1,583
264218 나 죽거든 화장해서 납골하라고... 16 내맘이야 2013/06/16 3,318
264217 얼마전에 학부모 공개수업했는데요 .... 2013/06/16 1,137
264216 좋아하는 샹송.. 하나씩 말해봐요 ^ㅅ^ 11 2013/06/16 1,189
264215 일산 행신동, 화정동 마사지 잘 하는 곳 추천 좀 해주세요. 6 ... 2013/06/16 4,372
264214 금이간 매실 항아리 5 매실 2013/06/16 1,050
264213 지금ebs에서 바누아트 나오네요. 1 정글의법칙 2013/06/16 1,191
264212 오늘 저녁 메뉴 - 닭볶음탕 5 킹콩과곰돌이.. 2013/06/16 1,463
264211 이 빨래대 도대체 어디에서 파나요... 13 꼭꼭 숨었냥.. 2013/06/16 4,660
264210 임신초기 4 궁금 2013/06/16 1,055
264209 같은 여잔데도 예뻐서 눈이 가요 ! 7 ㅂ ㅂ 2013/06/16 4,979
264208 희망....희망이 없는 삶은 죽음과 같죠 코스타 2013/06/16 903
264207 후쿠시마발 방사능의 최소사거리가 한국의 부산까지ㅜㅜ 3 한숨 2013/06/16 1,946
264206 잠은 하루에 몇시간 자야할까요 1 ... 2013/06/16 1,083
264205 메뉴 좀 골라주세요~ 훌랄라치킨 2013/06/16 484
264204 이정진 완전 발연기 대표주자 80 ,du.w.. 2013/06/16 17,220
264203 아주 작은 테이크아웃 원두커피집-- 이름 좀 지어주세요~~ 49 해비 2013/06/16 6,723
264202 타로를 보고왔어요ㅋㅋㅋ gisele.. 2013/06/16 1,010
264201 롯데마트에서 장보시는분 3 프라우김 2013/06/16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