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을 어떻게 버는지도 중요한가요?

궁금 조회수 : 1,333
작성일 : 2013-04-16 13:00:07

저희 동네 재래시장에 야채가게 아들하고..

저희 아들하고 같은 학교라서 안면이 있는데요..

장사가 엄청 잘되서 돈을 엄청 버나봐요..

딱 보기에도 돈을 갈퀴로 긁어모이는거 같거든요..

이번에 아들 유학 보낸다고 하시구요..

부럽습니다..

 

저희 먼 친척중에 한분이 사채? 같은거 하는데요..

그분도 돈을 엄청 버세요..

생활비 어마어마하게 주고..

돈이 돈을 낳는지 자산이 엄청나더라구요..

돈버는 능력을 타고난건지..

그분은 벤*타고 와이프도 럭셔리하고..

넘 부럽습니다만..

 

주위분들은 저랑 생각이 다르더라구요..

야채가게해서 유학보내면 뭐하냐.. 급이 딸리는데..

월급이 적어도 난 00그룹 다니는 아빠있는 우리애가  더 낫다..

유치하죠..ㅎ

 

저는 제가 무슨 직업을 갖건.. 돈잘벌어서 유학 보내고 싶고..

남편이 돈 잘벌어서 럭셔리하게 다니고 싶고.. 그렇거든요..

 

돈을 어떻게 버는지도 중요한가요?

IP : 211.105.xxx.1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 아파서 그래요
    '13.4.16 1:07 PM (61.106.xxx.133)

    명바기나 박근혜도 대통령으로 찍어주는 주제에들 야채장사로 번 돈 우습게 보는 뒤틀린 심사는 뭐래요?

  • 2. ...............
    '13.4.16 1:09 PM (116.127.xxx.25)

    야채 장사가 왜 나쁜가요..
    저희 아빠가 동대문에서 원단 도매해요. 일본, 중국에 엄청 팔았었죠.
    주변에 친구분들 변호사 의사보다 10배 이상 법니다 -_-;;;

    전 남에게 사기, 손해, 나쁜 짓 아니면
    정당하게 돈 버는 건데 모가 다른가 싶어요.

  • 3. 야채는
    '13.4.16 1:12 PM (14.52.xxx.59)

    좋죠
    사채는 좀 그래두요
    수단이 어떠냐에 따라 달라요
    야채장사는 격떨어지고 그런건 아니라고 봐요

  • 4. 장사가
    '13.4.16 1:23 PM (109.46.xxx.0)

    야채장사든 원단잠사든 물장사만 아님 상관없는데요.
    유학보내는 것보단 대기업 다니는 자식이 자랑스러운건 저도 그럴것 같아요
    정말 공부잘해서 유학간 사람들도 취업안되서 돌아와 집안 돈 축내는 백수로 지내는 게 많은데
    도피성 유학은 더더구나 말할 바 없죠.

    대기입 취업이 대단한 거라서가 아니라, 유학이 그만큼 별볼일 있는 일이 아니란 얘기에요.

    원글님이 럭셔리하게 살고싶으시면 그렇게 사시면 되구요 ㅎ
    이명박처럼 사기치고 살거나 박정희처럼 권력 이용해서
    남의 돈 뺏고 사람죽이고 하면서 돈버는게 아님 뭐가 문제에요.
    근데 아이 교육은 돈과는 별문제라는건 아셨음 좋겠네요.

  • 5. 야채
    '13.4.16 1:38 PM (14.52.xxx.59)

    일어 아닙니다
    그냥 한자어일뿐

  • 6. ektl ckwdkqhsl..
    '13.4.16 1:47 PM (122.35.xxx.66)

    윗님 말씀이 맞네요..
    저처럼 일본어라고 생각하는 견해가 있지만.. 둘 다 사용된다고요.. ;;;;;
    방송에선 열심히 자막이든 육성이든 수정해 놓던데.. 말이지요.
    잘못된 답글은 지웠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7. .....
    '13.4.16 2:09 PM (59.15.xxx.181)

    야채가게는 모르겟지만 생선가계라면 싫을거 같네요. 생선 비린내가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093 유카타 또는 기모노식 여름 순면 목욕가운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7 구합니다 2013/05/24 3,380
255092 영드 셜록 보신분, 이 배우 멋진가요 ? 17 ........ 2013/05/24 2,270
255091 성시경 콘서트 가고 싶은데 표가 없어요 ㅠㅠ 11 아우 2013/05/24 1,632
255090 나그참파 향.... 어떤 향인가요?? 인도 2013/05/24 1,724
255089 마천 거여역 근처 사시는분들 4 도움! 2013/05/24 1,642
255088 위안부 피해자들 ”하시모토와 면담 거부” 1 세우실 2013/05/24 460
255087 안철수 .인터뷰....간철수란 별명에 대해 5 ..... 2013/05/24 1,850
255086 요새 버버리 어떤가요? 1 mm 2013/05/24 984
255085 레고랑 옥스포드미니블럭 3 zzz 2013/05/24 726
255084 여고생들이 깔끔하게 입을만한 원피스 브랜드는 어떤게 있을까요? 3 원피스 2013/05/24 1,233
255083 학원가기 너무 너무 싫어하는 아이 8 ㅠㅠ 2013/05/24 2,022
255082 좋은글,동영상 카톡 받으면 2 리액션 2013/05/24 2,797
255081 중학생아이 놀러나가면 몇시에 오나요? 5 너무 늦게 .. 2013/05/24 1,036
255080 직장내 유부남 미혼녀 관련 질문드려요 15 dmad 2013/05/24 5,594
255079 파진 블라우스.. 5 파진 옷 2013/05/24 1,351
255078 레고 조립할 수 있는 카페도 있나요? 7 ㅇㅇ 2013/05/24 1,221
255077 순천향병원 근처에 혹시 어린이 도서관 있나요?^^; 2 서울 한남동.. 2013/05/24 402
255076 주말에 엄마랑 데이트 하려고 하는데요 1 휴a 2013/05/24 1,652
255075 묵은 백김치 이용방법은 뭘까요? 1 aa 2013/05/24 1,528
255074 강아지버섯 먹여도 되나요? 6 급해요 2013/05/24 12,396
255073 국제앰네스티, 3년만에 다시 “한국 언론자유 탄압” 샬랄라 2013/05/24 555
255072 373665 번 글, 영작 .....답 올림 3 손전등 2013/05/24 644
255071 간장 옮겨 담아도 되나요? 3 ... 2013/05/24 754
255070 알라스카 크루즈 다녀오신분~ 1 멍순이 2013/05/24 1,464
255069 열무김치가 너무 짜기만 해요 7 도와주세요 2013/05/24 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