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은 거의 다 영양제와 한약 먹이는 분위기인가요?

가만 있어도 될까!!!! 조회수 : 2,775
작성일 : 2013-04-16 12:29:14

게시판 보고 궁금해서 여쭙니다.

영양제와 한약이 도움이 되나요?

오히려 살찌고 딴생각하게 만들 것 같아요.

차라리 30분이라도 줄넘기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그리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안 하게 하는 방법도 있구요.

뭐때문에 피곤한지 모르겠어요.

한의원에 비싼 알약<?>보고 놀랐습니다.

IP : 118.45.xxx.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13.4.16 12:32 PM (110.13.xxx.12)

    고3 남자 아이
    아침 6시 일어나고 새벽 2시에 잠들어요.
    안피곤하면 기계죠.
    애들 다 초죽음이라던데요.
    스마트폰 없고 컴퓨터도 안해요.
    야자 하고 독서실 갔다 집에 와도 그래요.
    학원까지 다니는 애는 죽죠. 고3은 체력 싸움이래요.
    물론 공부하는 애들 말이지만요.

  • 2. ㅁㅁ
    '13.4.16 12:34 PM (122.35.xxx.36)

    이미 원글님은 필요없다고 생각하시면서 왜 물으시는지. 7시 나가서 밤 11시 완전 어깨 다 쳐져 오는 고3에게 줄넘기 30분. 이라. 부모 마음 이용해서 비싼 약 파는 한의원도 밉지만 그런 보약이라도 빚내서 해주고 싶은 부모 왠지 바보만드는 글같아 이 글도 별로 예쁘진 않아요 ㅠㅠ

  • 3.
    '13.4.16 12:35 PM (183.107.xxx.95)

    제경험~
    사시는 곳에 한살림생협매장이 있으면 홍삼액 60봉정도있는 것 사다 먹이세요. 믿을 수 있고
    든든해요. 없으면 주문하셔야 하고, 조합원아니시면 가입해야 되는데,
    믿고 먹을 수 있는 것들 많죠.

  • 4. 안티포마드
    '13.4.16 12:36 PM (220.85.xxx.55)

    저희 애들은 도움되었어요. 평소에 아무 약도 안 먹던 애들이어서 그랬는지..
    저도 너무너무 피곤하고 몸이 가라앉는 것 같을 때 비타민하고 홍삼만 챙겨 먹어도 좀 기운이 돌거든요.
    저희 애들도 비싼 건 아니고 종합 비타민하고 홍삼 먹였는데
    안 먹었을 때보다는 낫다고 하더군요.
    특히 발포 비타민 한 알씩 학교에 가져가서 오전에 물에 타 먹으면
    오전 내내 졸립지가 않다고 좋아했어요.
    그 비타민 성분에 녹차 카페인이 들어 있었던 것 같아요.

    너무 비싼 건 말고요, 평범한 비타민이라도 잘 챙겨 주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특히 처음 먹일 때 약발이 잘 받아요. ^^

  • 5. 고3엄마
    '13.4.16 12:59 PM (125.186.xxx.5)

    당근 먹여요. 어릴 때부터 몸이 약하고 너무 말라 저체중이었던 아들, 고2때 개인 짐에 보내 6개월에 13kg을 찌웠습니다. 운동하고 잘먹이고 체중증강제까지 먹였어요. 정상체중이 되고 고 3이 되니 잘 버텨주고 있네요. 평소에는 프로폴리스와 산양유초유를 먹이고 있어요. 고3인 아이 둔 친구들 녹용도 먹이고 바이오톤같은 수험생용 음료도 먹이고 다 그럽니다.

  • 6. @@
    '13.4.16 1:10 PM (220.73.xxx.29)

    전 중3 때도 먹였어요.물론 시험기간 전이긴 했지만요
    지금 고1인데도 중간고사 얼마 남지 않아서 새벽까지 공부하고 새벽6시에 일어나면
    수면시간 많이 부족하고 열심히 하고 싶어도 체력이 안되서 힘들어해요.
    고3이 줄넘기 30분 할 시간이 있기는 할까요?
    컴퓨터 스마트폰 안해도 학교를 다닌다는 자체 만으로도 피곤하죠
    영양제든 한약이든 이거라도 먹이면 좀 덜 힘들어할까해서 안먹이는거보단 나을거 같아서
    먹이는거죠. 고등학생들 무거운 책가방들고 밤늦게 귀가하는거 보면 정말 불쌍해요.
    엄마로서 뭐든 해주고 싶죠.

  • 7. 공부는
    '13.4.16 1:22 PM (125.178.xxx.170)

    체력싸움입니다. 이제 고1인 제딸 야자하고 집에와서 한두시까자 공부하다 자요. 아침에 피곤해서 죽으려고 해요. 전 꾸준히 홍삼이랑 한약 챙겨 먹입니다. 줄넘기 할 시간이 있나요? 학교 끝나고 집에 오면 열시가 넘는데..제 딸은 중학생때부터 컴이며 스마트폰 안했어요.

  • 8. ..
    '13.4.16 1:53 PM (121.165.xxx.97)

    뭐때문에 피곤한지 모르겠어요.....참 할말이 없네요..
    6시 30분에 일어나서 새벽 1시까지 신경쓰면서 공부하는데,,결과보다는 엄마입장에서 안스러워 죽겠던데요
    원글님 자녀는 진로를 어떻게 정했는지 모르지만 일반적인 학생은 체력이 바닥이죠
    그걸먹여서 100프로 효과를 보려는마음보다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먹여요.이런게 엄마 마음 아닐까요??

  • 9. ..
    '13.4.16 3:13 PM (121.157.xxx.2)

    저는 중학교때부터 영양제랑 홍삼 챙겨 먹였어요.
    아이들 체력이 뒷받침 안되면 공부하기 힘들어요. 영양제뿐 아니라 먹는것들도
    신경써줘야 합니다.
    수면시간 부족하니 최대한 수면취할수있게 신경써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757 아파트안에 커뮤니티시설로 볼링장은 2 ... 2013/04/20 842
242756 주변사람들이 하는 말로 자신이 이쁜지 어떤지는 몰라요 13 슬픔 2013/04/20 4,447
242755 옷 싸이즈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질문 2013/04/20 342
242754 30대 중반 ...성형을 하고 싶은데 어떤걸 하는게 좋을까요 5 -_- 2013/04/20 1,376
242753 낸시랭 물어뜯던 분들 부끄러운줄 알아야 15 gctc 2013/04/20 2,486
242752 양배추채칼 저렴하고 얇게 잘 썰리는거 없나요? 6 양배추 2013/04/20 1,716
242751 원룸이나 오피스텔 사시는 분들, 쓰레기처리 어케 하시나요 4 질문 2013/04/20 4,796
242750 look, sound, feel, smell, taste 이 동.. 3 .. 2013/04/20 874
242749 영어 독해 2 부탁드려요... 2013/04/20 586
242748 11살. 남아 밤에 오줌 2 쉬야~ 2013/04/20 699
242747 슈에무라 클렌징오일에 버금가는 것 좀 14 sks 2013/04/20 4,967
242746 봄에 점을 빼면 어떤가요 2 한반도점박이.. 2013/04/20 1,890
242745 글이 너무 천박하면 오히려 원글이 얼굴은 예쁠거라는 생각이 들어.. 5 ........ 2013/04/20 1,148
242744 게장 한거요. 게랑 국물이랑 다 얼려도 돼요? 5 게장 2013/04/20 769
242743 드라마 나인을 보다가 3 ^^ 2013/04/20 1,572
242742 주말이 길고 지루해요 4 손님 2013/04/20 1,180
242741 의사선생님 선물요~ 4 4월의눈 2013/04/20 1,659
242740 노안을 막는 비결은 4 식비 2013/04/20 3,097
242739 뒷담화 전해듣고 열불나요 14 열받네요 2013/04/20 4,671
242738 결로로 인한 벽지 얼룩... 세입자가 배상해야 하는지... 8 ... 2013/04/20 4,575
242737 고무줄바지를 장터에서 샀는데요 2 4월의 물고.. 2013/04/20 943
242736 검은 원피스에는 무슨색 가디건 입을까요? 2 코디 조언부.. 2013/04/20 1,701
242735 아이들에게 성적 소수자에 대한 시각을 가르치실 때 1 ..... 2013/04/20 659
242734 얼굴에 빈티는 언제쯤 자리 잡는걸까요? 21 타고난미모라.. 2013/04/20 5,904
242733 드라이기 주문 ... 2013/04/20 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