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밖에서 사드실때 김치볶음밥

... 조회수 : 2,115
작성일 : 2013-04-16 11:47:01

제가 최초로 만들어 먹었던 요리가 김치볶음 밥이었던거같아요

그것도 중학교때?

 맨처음엔 김치볶고 .. 그냥 찬밥넣고.. 후라이팬에 비벼서 먹었던거같던데.. 싱거우면 고추장좀 넣고..

제가 했던게.. 꽤나.. 맛이 없진 않아서.. 주변가족들도.. 제가더 김치볶음밥을 더 잘한다고 했었거든요 ..

물론 김치가 맜있어야 되긴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는 친구랑 밖에 나가서 사먹을때 .. 집에서 내가 음식하면 힘들것같은.. 귀찮아서 안할것같은걸 사먹는데

제친구는 항상 요리 주문하면 김치볶음밥을 시키더라구요

그친구는 부모님도 계시고 김치도.. 항상 보내주시는데.. 일반 가정집이고..

 자취생이면.. 집밥 잘못먹으니 시킬수 있긴한데..

그냥 신기하더라구요

밖에 나와서 김치볶음밥 시켜 먹으니 ㅎㅎㅎ

IP : 180.224.xxx.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6 11:49 AM (220.72.xxx.168)

    저도 원글님이랑 똑같은 이유로 밖에서 김치찌개, 된장찌개는 안먹게 되더라구요.
    집에서 맨날 먹는거라 사먹어야할 이유를 잘 모르겠더라구요.
    외식은 집에서 못해먹거나 해먹을 수 없는 음식을 주로... ㅎㅎㅎ

  • 2. 밖에서 파는
    '13.4.16 11:52 AM (218.238.xxx.159)

    일반 분식점의 김치볶음밥은 다 잔반으로 만드는거라고 들었어요.
    그래서 전 김치찌개 전문점아니고는 김치찌개, 김치볶음밥은 절대 안사먹어요.

  • 3. 앗..
    '13.4.16 11:58 AM (180.224.xxx.59)

    세번째 댓글님 이야기 읽으니.. 앞으로도 김치볶음밥은 시켜먹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전 김치찌개는 가끔 시켜먹어요 왜냐면.. 그맛이 안나오더라구요 제가하면 ㅠ.ㅠ ㅎㅎ

  • 4. ...
    '13.4.16 12:01 PM (39.112.xxx.229)

    친구랑 밥 먹으면 꼭 김치볶음밥을 잘 시켜요
    제가 살때는 가격이 조금 비싸도 다른 것들 시키는데
    제가 밥 살때는 어디가서 먹을까? 되려 제게 묻지만
    자기가 살떄는 꼭 김치볶은 밥 먹자고
    느끼한게 찝집하고 집에서 해 먹는거랑 다른 맛..정말 싫더라구요

  • 5. ,,
    '13.4.16 12:02 PM (72.213.xxx.130)

    면 종류는 별로라서 밥으로 되는 것 중에 김치 볶음밥이 흔해서 먹는 경우도 많아요.

  • 6. ...
    '13.4.16 12:28 PM (122.36.xxx.75)

    제 고등학교때 친구는 쫄면 매니아였어요
    학원늦게 마치고 보충 할거같으면 둘이 밥사먹으러갔는데 신기하게 항상 쫄면 시켜먹었음
    며칠연속으로가도 쫄면만 시켜먹는데 항상 넘 맛있게 먹어서 신기했던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ㅋ

  • 7. 저도 원글님같은 타입이지만
    '13.4.16 12:50 PM (222.107.xxx.218)

    그런 제가 봐도 볶음밥이 젤 무난한것 같기는 해요, 실패할 일은 없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741 남자만나고 똥밝은 느낌 20 ㄴㄴ 2013/06/18 4,096
264740 전지현 휘슬러광고보셨나요??? 128 으악 2013/06/18 18,860
264739 4살아기 밤에 잘때 엄마를 못눕게하네요 3 바람불어잠깼.. 2013/06/18 1,543
264738 독일에 거주하시는 분들께 질문!!!!! 7 독일거주예정.. 2013/06/18 2,762
264737 귀요미 노래가 싫어요 10 ,,, 2013/06/18 1,521
264736 서울 한양도성 - 천만 도시 서울이 품은 600년의 역사유적 스윗길 2013/06/18 614
264735 슬퍼서 울고 싶을 정도네요. - 이와중에 애가 열도 나네요. 5 tmf 2013/06/18 1,212
264734 미 한인단체 국정원 대선개입 박근혜정부 사퇴하라 4 사퇴하라 2013/06/18 875
264733 짧은 은인 8 99년도 2013/06/18 1,225
264732 시원하게 비오네요. 6 비.. 2013/06/18 1,343
264731 새벽에 두바이 도착해서 다음날 새벽에 두바이 출발하기.. 2 dubai 2013/06/18 1,912
264730 힘든 인간관계.. 12 .. 2013/06/18 3,259
264729 burn notice 시작이네요 1 미드사랑 2013/06/18 641
264728 면역력이 떨어지면 더위 더 타나요 3 거의환자 2013/06/18 1,198
264727 꿈에서도 사라져 좀 1 평화 2013/06/18 525
264726 양파 전자렌지에서 폭 장 ㅇ 알려주세욤 2013/06/18 3,345
264725 ㅠㅠ 내일 절인배추 택배온데요. 도와주세요. 2 2013/06/18 990
264724 한국 음식 중에 핑거푸드할 만한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14 ... 2013/06/18 5,566
264723 이 관계 속에서 제가 어찌 행동하면 좋을까요. 1 어려움 2013/06/18 1,002
264722 50대 여성 키우던 진돗개에 물려 사망 4 고뤠23 2013/06/18 4,169
264721 백화점에서 옛남친보고 다리풀려 주져앉아버렸어요ㅠ.ㅠ 34 jilda9.. 2013/06/18 21,786
264720 혹시 Max에서 나오는 반전오일 써보신 분 계세요? 여드름..... 2013/06/18 674
264719 결혼 10주년 남편 시계 선물 추천 좀 부탁드려요 erin00.. 2013/06/18 1,443
264718 카페모카 매일마시면 살찔까요? 3 모카사랑 2013/06/18 1,497
264717 어제 소다랑 구연산 사고싶으셨던 분들 3 ㅇㅁㅍ 2013/06/18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