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만나서 그냥 오후에 집 같이 걸어가는 정도,,
딱 그정도의 친분입니다..
그리고 제 성격이 약간 혼자노는 스타일이라,,
누가 차마시쟈 밥먹쟈 그런약속 아주 친하지 않음
싫어하구요,,,
근데,, 그 엄만 저랑 굉창히 친한줄 알아요,,저랑 친구라고 불러가며,,,
좀 불편하게... -_- 저랑은 좀 성향도 맞지 않아요,,,
문제는..
우리 아파트 커뮤니티에 놀이방이 있습니다..
일반 키즈카페 보다야 엄청나게 싸지만,, 그래도 논 만큼 관리비에서 내야합니다
현금거래가 아니고 입주민 RF카드로만 결제가 되니 거기서 마시는 커피 키즈카페 등의
비용은100% 제가 내야합니다.. -_-;
근데 그엄마 아이가 울 아파트 놀이방을 좋아한다는거죠,,
막상 놀이방에 같이 가주면 우리 아이랑은 놀아주지도 않아요,, -_- 성이 틀리거든요,,
그아이가 다니는 학원아이들이 우르르 온적이 있었는데,,, 그 아인 우리아이 버리고 그 형아들이랑 어울려 놀더라구요,,
이거 내돈내주고 뭔가 싶은것이... -_-;
그리고 솔직히 7살이라 성이 틀린 아이들 단둘이 노는거 좀 신경쓰입니다.
놀이방이 좀 외진곳도 많아서요,,
불편한것이..
요즘 날씨도 추우니 자꾸 하원길에 **네 아파트 놀이방에서 놀쟈고 졸라대는 그 아이땜에
참 난감합니다.
우리아인 집에서 간식좀 먹고 바로 학원으로 가야하는데,,,
그 엄만 아이를 말리기는 커녕 우리아이 학원좀 늦게가면 안되냐,, 자기 아이가 놀이방을 참 좋아한다,,,
언제갈수있냐 자꾸 물어봅니다..-_-;;
솔직히 보면 친하게 아이둘이 놀리쟈 보단 그냥 자기아이가 키즈카페를 좋아하는 이유가 더 커요,,
그 엄마 넘 이기적인거 아닌가요,,,
자꾸 시간이 없다고 말하기도 뭐하고,,
그냥 혼자 쌩~ 가버리기도 뭐하고,,,
에효,,, 내가 넘 이기적인 생각을 하고있나요,,, -_-;
그엄마를 좀 멀리할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