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태희를 보면, 류승범이나 정은지.가 떠올라요.

재능 조회수 : 2,379
작성일 : 2013-04-16 11:03:33

전에 학교2013에서 나왔던 대사중에 "공부도, 음악이나 미술처럼 재능이라고 봐요"했던게 있잖아요.

 

김태희도 좀 그런거 같아요.

전형적인 이과형타입.

 

얼굴이나 공부머리, 노력은 타고났죠.

재능인거 같아요.

그만한 얼굴에 그만한 머리에 적당히 했어도 좋을텐데..열심히 해서

우리나라 최고대학갔구요.

 

 

다큐같은걸 보면 연기도 노력은 많이 하더라구요.

그런데,

평생 한번도 큰 좌절을 느낀적이 없었고, 감정기복도 심하질 않으니

"연기"에 대한 감정면에서 전혀 재능이 없는거에요.

(어디선가 인생의 첫 좌절이 연기였을거라고 ㅎㅎㅎ;;)

 

그런 비슷한 말도 하더라구요.

다양한 그런 감정들을 경험하지 못한터라 연기할때 부족하다고..

왜 저렇게까지 좌절하지?

왜 저렇게까지 슬프지? ..하는 공감이 경험이 없다보니 그런거 같아요.

 

 

연기못하는 많은 배우 중에 보면 스킬이 부족한 사람이 있고

감정이 부족한 사람이 있는데 김태희는 감정이 부족한 사람인거 같아요.

 

예전에 순수의 시대인가?.....국어책을 읽던 김민희씨는 "여배우"나 다른데서 보니깐 감정기복도 있고

되게 자유롭고 감정면에서 풍부하고 그러니 본인이 노력해서 이제 "화차"같은걸 보면 배우구나 싶거든요.

 

그런데 김태희는 그런면에서 그야말로 타고난게 너무 부족하다고 해야하나..

 

 

그걸보고 있음 류승범이나 정은지...가 생각나요. 서인국도 좀 그렇고...

정말 한번의 연기공부, 그런거 없이

바로 ........아 이사람은 뭐지? 하게 연기를 했던거 같아요.

 

류승범은 집에서 탱자탱자 놀던 사람을 형 류승완 감독이 시켜는데 이건 뭐...제가 말할거리가 아니죠.

정은지는 좀 갈릴수 있지만, 연기수업을 받지 않은 아이돌여가수의 첫 작품이 응답하라 1997 주연인거 보면 정말 잘했죠. 사투리빨이든 뭐든 잘한건 잘한듯.

 

그야말로 재능을 타고난거 같아요.

 

물론 노력하면 따라갈순 있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타고난건 어쩔수 없는거 같긴 해요.

IP : 211.217.xxx.2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6 11:11 AM (220.86.xxx.151)

    그녀는 좌절한다고해도 연기 못해요
    그냥 얼굴 근육이 안돼요.
    가만있으면 참 호감가는 미모로 즐길수 있는데
    일단 움직이기 시작하며 그 벽창호 표정이 시작되면
    모든 호감이 사라집니다.

    이쁜걸로 만족하기엔 승복이 안되는 심정까진 이해하겠는데
    광고나 사진까지 발연기..인 걸 볼땐
    재능만큼 무재능도 타고나는 것..

  • 2. 공주병딸엄마
    '13.4.16 11:34 AM (211.36.xxx.83)

    연기 하시는분들 일부러 노숙도 하시던데요.
    밑바닥에서 차근 올라오는 연기자들 내공은 무시 못하죠.

  • 3. 광고도
    '13.4.16 11:34 AM (220.119.xxx.40)

    김태희씨 선전하는거 보면 사고싶은 생각이 안들어요..특히 예전에 헤라 모델일때
    얼굴이 예쁜데 화장품 모델이 이렇게 안어울릴수도 있구나..싶었구요
    표정이 풍부하지 않은거 같네요

  • 4. ㅇㅇ
    '13.4.16 12:25 PM (122.34.xxx.15)

    연기도 연기지만 표정이 너무 한결같아요. 김민희는 발연기 하던 시절에도 표정이나 분위기같은건 좋았거든요. 김태희는 감정표현이나 연기 재능도 없지만 표정자체도 연기하기엔 어울리지 않는 듯 해요. 그래도 의외로 발성이나 목소리는 안정되어 있긴 하죠.

  • 5.
    '13.4.16 1:23 PM (122.37.xxx.113)

    그래도 그나마 연기라도 못하니까 이렇게 여러 사람한테 위안(?)을 주는 겁니다.
    그것까지 잘해봐요. 나머지 사람들 살맛 났겠어요? ㅋㅋㅋ

  • 6. ..
    '13.4.18 11:51 AM (180.69.xxx.121)

    연기할때 그 입좀 다물었음 좋겠어요..
    안 다물어지는건지 .. 일부러 예쁘게 보일려고 그렇게 벌리고 있는건지... 대체..
    좀 열심히 한다고 봐주고 싶어도 그 벌어진 입땜에 몰입이 될래야 될수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151 정기후원은 부담되지만 가끔이라도 하고 싶으신 분들~ 3 ........ 2013/06/13 685
262150 폴더폰 제일싼기본료? 6 할미 2013/06/13 1,011
262149 중3아들이자꾸대학열람실에가서공부하려합니다 12 2013/06/13 2,376
262148 비듬엔 식초가 짱이네요 6 대박 2013/06/13 8,024
262147 (방사능)원자력공모전 폐기를 위한 학부모들의 민원이 필요합니다... 3 녹색 2013/06/13 678
262146 결혼하면 남자가 효자가 되는 이유 한 가지 26 ..... 2013/06/13 12,152
262145 조언절실: 방과후 초6아이돌봐주실분 구하려면.. 14 고민중.. 2013/06/13 1,573
262144 입양을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 계신다면.. 14 깊은슬픔 2013/06/13 5,029
262143 제주도 맛집 21 휴가 2013/06/13 2,750
262142 정기 후원할 곳을 찾으시는 천주교 신자분들 계시는 것 같은데요... 4 후원할 곳 .. 2013/06/13 2,300
262141 마스카포네 치즈로 만든 티라미수 케잌이 먹고 싶어요 1 크림치즈 말.. 2013/06/13 1,537
262140 영어권 나라서 본 한국서 온 아이 3 기특 2013/06/13 2,530
262139 훈제오리 어떻게 먹는게 젤 맛있나요? 5 훈제오리 2013/06/13 1,420
262138 간단히 할 수 있는 반찬 추천 부탁드려요 4 문병가는데요.. 2013/06/13 1,568
262137 밀라요보비치 같은 미녀스타일 10 남편 2013/06/13 2,357
262136 팔자주름에 필러 괜찮나요? 4 주름주름주름.. 2013/06/13 3,159
262135 환율과 매매율이 다른가요? 6 환율 2013/06/13 890
262134 수박 안이 죽처럼 되있는거 환불해달라함 진상인가요? 13 여름 2013/06/13 2,334
262133 국민행복기금이랑 신용회복위원회랑 다른기관인거 맞죠? lay 2013/06/13 1,072
262132 [다이어트후기] 5~6주동안 8~9키로. 18 티가왜안나 2013/06/13 6,119
262131 에어컨 오래된거 쓰시는분 15 너머 2013/06/13 3,494
262130 하이마트 제품이랑 대리점 제품이랑 다른가요? 1 .. 2013/06/13 1,407
262129 산나물로 연소득 억대...티비프로그램 어딘지 알려주세요 궁금 2013/06/13 527
262128 부모와 자식의 대결 구도가 되어.. 쪽지편지 2013/06/13 617
262127 호텔 현장결혼식 식권검사 어케하나요? 4 푸른 2013/06/13 3,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