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태희를 보면, 류승범이나 정은지.가 떠올라요.

재능 조회수 : 2,346
작성일 : 2013-04-16 11:03:33

전에 학교2013에서 나왔던 대사중에 "공부도, 음악이나 미술처럼 재능이라고 봐요"했던게 있잖아요.

 

김태희도 좀 그런거 같아요.

전형적인 이과형타입.

 

얼굴이나 공부머리, 노력은 타고났죠.

재능인거 같아요.

그만한 얼굴에 그만한 머리에 적당히 했어도 좋을텐데..열심히 해서

우리나라 최고대학갔구요.

 

 

다큐같은걸 보면 연기도 노력은 많이 하더라구요.

그런데,

평생 한번도 큰 좌절을 느낀적이 없었고, 감정기복도 심하질 않으니

"연기"에 대한 감정면에서 전혀 재능이 없는거에요.

(어디선가 인생의 첫 좌절이 연기였을거라고 ㅎㅎㅎ;;)

 

그런 비슷한 말도 하더라구요.

다양한 그런 감정들을 경험하지 못한터라 연기할때 부족하다고..

왜 저렇게까지 좌절하지?

왜 저렇게까지 슬프지? ..하는 공감이 경험이 없다보니 그런거 같아요.

 

 

연기못하는 많은 배우 중에 보면 스킬이 부족한 사람이 있고

감정이 부족한 사람이 있는데 김태희는 감정이 부족한 사람인거 같아요.

 

예전에 순수의 시대인가?.....국어책을 읽던 김민희씨는 "여배우"나 다른데서 보니깐 감정기복도 있고

되게 자유롭고 감정면에서 풍부하고 그러니 본인이 노력해서 이제 "화차"같은걸 보면 배우구나 싶거든요.

 

그런데 김태희는 그런면에서 그야말로 타고난게 너무 부족하다고 해야하나..

 

 

그걸보고 있음 류승범이나 정은지...가 생각나요. 서인국도 좀 그렇고...

정말 한번의 연기공부, 그런거 없이

바로 ........아 이사람은 뭐지? 하게 연기를 했던거 같아요.

 

류승범은 집에서 탱자탱자 놀던 사람을 형 류승완 감독이 시켜는데 이건 뭐...제가 말할거리가 아니죠.

정은지는 좀 갈릴수 있지만, 연기수업을 받지 않은 아이돌여가수의 첫 작품이 응답하라 1997 주연인거 보면 정말 잘했죠. 사투리빨이든 뭐든 잘한건 잘한듯.

 

그야말로 재능을 타고난거 같아요.

 

물론 노력하면 따라갈순 있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타고난건 어쩔수 없는거 같긴 해요.

IP : 211.217.xxx.2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6 11:11 AM (220.86.xxx.151)

    그녀는 좌절한다고해도 연기 못해요
    그냥 얼굴 근육이 안돼요.
    가만있으면 참 호감가는 미모로 즐길수 있는데
    일단 움직이기 시작하며 그 벽창호 표정이 시작되면
    모든 호감이 사라집니다.

    이쁜걸로 만족하기엔 승복이 안되는 심정까진 이해하겠는데
    광고나 사진까지 발연기..인 걸 볼땐
    재능만큼 무재능도 타고나는 것..

  • 2. 공주병딸엄마
    '13.4.16 11:34 AM (211.36.xxx.83)

    연기 하시는분들 일부러 노숙도 하시던데요.
    밑바닥에서 차근 올라오는 연기자들 내공은 무시 못하죠.

  • 3. 광고도
    '13.4.16 11:34 AM (220.119.xxx.40)

    김태희씨 선전하는거 보면 사고싶은 생각이 안들어요..특히 예전에 헤라 모델일때
    얼굴이 예쁜데 화장품 모델이 이렇게 안어울릴수도 있구나..싶었구요
    표정이 풍부하지 않은거 같네요

  • 4. ㅇㅇ
    '13.4.16 12:25 PM (122.34.xxx.15)

    연기도 연기지만 표정이 너무 한결같아요. 김민희는 발연기 하던 시절에도 표정이나 분위기같은건 좋았거든요. 김태희는 감정표현이나 연기 재능도 없지만 표정자체도 연기하기엔 어울리지 않는 듯 해요. 그래도 의외로 발성이나 목소리는 안정되어 있긴 하죠.

  • 5.
    '13.4.16 1:23 PM (122.37.xxx.113)

    그래도 그나마 연기라도 못하니까 이렇게 여러 사람한테 위안(?)을 주는 겁니다.
    그것까지 잘해봐요. 나머지 사람들 살맛 났겠어요? ㅋㅋㅋ

  • 6. ..
    '13.4.18 11:51 AM (180.69.xxx.121)

    연기할때 그 입좀 다물었음 좋겠어요..
    안 다물어지는건지 .. 일부러 예쁘게 보일려고 그렇게 벌리고 있는건지... 대체..
    좀 열심히 한다고 봐주고 싶어도 그 벌어진 입땜에 몰입이 될래야 될수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684 수영.. 매일매일 하면 얼마나 지나야.. 11 .. 2013/05/23 3,623
254683 카드 전달 하면서 주민등록증 보여 달라고 13 해바 2013/05/23 3,682
254682 나인 이제 다봤어요.. 2 결말이 2013/05/23 905
254681 1학년 남아 과학책 둘 중 고민입니다 2 알려주세요 2013/05/23 552
254680 CU 본사 앞에 쌓인 국화꽃..."올해만 네번째 자살&.. 샬랄라 2013/05/23 926
254679 전주여행 당일로 가능한가요? 5 ... 2013/05/23 2,039
254678 이경실이 옛날에 미녀 개그맨으로 인기 많았나요? 13 .. 2013/05/23 3,694
254677 발목 삐끗 ...너무 아파요 4 ㅠㅠ 2013/05/23 1,179
254676 오늘봉하다녀왔습니다 30 봉하 2013/05/23 2,336
254675 못난이주의보 아역 남주 큰아들 연기력 짱! 빛나는무지개.. 2013/05/23 1,233
254674 소박한 와인 안주 뭐가 있을까요? 16 ᆞᆞ 2013/05/23 3,575
254673 김태희와 대조되는 연기는.... 3 ..... 2013/05/23 1,346
254672 “죽인다”는 남편과 ‘협의’하라니…아내는 이혼소송중 살해됐다 5 ㅇㅇ 2013/05/23 2,554
254671 잘 사는 형제 베껴먹는거 당연히 생각하는 사람들. 9 있어 2013/05/23 3,576
254670 세제질문 3 아름다운미 2013/05/23 719
254669 어멋!!!!!!!!!! 1 .. 2013/05/23 640
254668 메주로 된장을 담가서 3 여쭤봐요 2013/05/23 1,150
254667 공부 잘하는 아이 뒤에는 무시무시하게 잡는 부모가 있는 법이네요.. 115 ..... 2013/05/23 18,440
254666 고등학생 과외 학원비 어느 정도 쓰시나요 6 ..... 2013/05/23 3,231
254665 샘표 흑초, 어때요? 효과 있나요? 3 흑초 2013/05/23 3,302
254664 제주 올레길·야영장에서 ‘살인진드기’ 발견 2 샬랄라 2013/05/23 1,831
254663 다음 중 구워먹으면 맛있을 떡을 고르시오. 13 2013/05/23 2,253
254662 이사고민 이사 2013/05/23 569
254661 한겨례 신문에 82 쿡 이야기가 나왔어요. ^^ 26 나마스떼 2013/05/23 4,127
254660 크리스틴이랑 테레사 진짜 닮은듯 ㄷㄷㄷ 3 토마토 2013/05/23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