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하게여쭙니다 도우미아주머니관련

으니**** 조회수 : 838
작성일 : 2013-04-16 10:30:37
안녕하세요
두돌안된아기엄마입니다
하루종일애기델꼬 집안일에허더허덕하는게
안되보였는지 남편이 일주일에 한두번 서너시간
도우미아주머니를 부르는게
어떻냐해서 한분소개받았는데
이따한시에 한번와보시기로 했습니다
집은 24평이구요
아기하나있습니다
무엇을 부탁함되는지
시세는어찌될까요
글고오셨을때 자그마한 팁이라도 부탁드려요
첨이라 무지한상태입니다
감사합니다
IP : 175.223.xxx.1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이
    '13.4.16 10:57 AM (14.32.xxx.72)

    필요한 걸 부탁하시면 되지요
    아직 젊어 나이든 분을 시키기 어려워 쭈볏대시면 서로 불편해질 겁니다
    종이에 오늘 부탁할 일을 쓰세요
    세시간이라면....
    예를 들어
    바닥 물걸레청소깨끗이.
    통에 분류해 놓은 빨래. ......이거 미리 분류해 놓으세요,,,...
    욕실청소

    세시간이면 이것 외 시간부족입니다
    일주일 두번이라면 격주로 다림질도 가능입니다 빨래가 줄어드니까요
    임금은 사만원이 적당한듯한데, 이건 잘 모르겠어요...
    다만 아줌마 식사는 신경쓰지마세요
    이런거 챙기더보면 짜증나고 불쾌해져요 아줌마들도 각자 알아서 하는 프로입니다
    서너시간에 점심끼어들 시간도 없구요.

  • 2. 그리고
    '13.4.16 11:00 AM (14.32.xxx.72)

    빨래는 손빨래와 세탁기빨래로 구분해 놓으세요
    손빨래가 의외로 더 빠르고 별반 싫어하지도 않으십니다
    때가 찌든 빨래는 요즘 없으니까요... 애기 삶는 빨래도 부탁하시고요
    잘 헹궈달라고 신신부탁 하고요
    대충 헹궈놓는 분들 간혹 있는데 그러면 아주 미칩니다...

  • 3. ...
    '13.4.16 12:29 PM (1.244.xxx.23)

    한두번 서너시간. 이라는게 애매하네요.
    24평, 주 2회, 네시간,3인 이라면
    청소는 베란다까지 싹다,
    가구위도 싹다 손걸레,
    바닥 밀대 하고 걸레도 싹 빨고,
    빨래 두번돌려 널어주시고,
    설겆이 하고 행주 삶아 주시고

    이런게 다 가능할것 같네요.

    이것도 몇번하면 묵은때가 없고 아주머니도 익숙해지셔서 잘하시고
    다른 소소한거 부탁가능해요.

    세제니 그런거는 미리 챙겨놓으시고,
    중간에 물이나 쥬스같은거 한잔 드시지 뭐 먹고 쉬고 그러시지 않아요.

    원칙은 시간내에 할수 있는 모든일이랍니다.
    보통 프로들은 앉아서 쉬고, 빨리 끝내고 놀고 그러지 않아요.
    본인이 더 잘알아서 더 해주시던데요.

    돈도 4만원이면 24평, 주2회면 적지않아요.
    제가 지방이지만 ywca에서 42평 주2회기준 4시간 청소하시는데 36000이 정해진 요금이거든요.
    물론 일하는 종목이 정해져있지만..4시간 꼬박하셔요. 뭐든.

  • 4. ...
    '13.4.16 3:11 PM (59.14.xxx.228)

    저도 지난 달부터 아줌마 부르는데 Y에서 주 1회, 35000원 부릅니다.
    40평 이하는 35000원, 40평 넘어가며 5000원 추가래요.
    연회비 3만원이구요.
    주1회라서 오면 4시간 빠듯하게 일하고 가세요.
    기본적으로 방 세개, 거실까지 청소기로 밀고 밀대로 걸레질 하구요.
    욕실 청소, 빨래, 쓰레기 버리기 하면 금방 시간 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277 6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6/14 492
262276 떼가 심한 아들 도데체 어떻게해요ㅠㅠ 4 어렵다육아 2013/06/14 1,273
262275 성괴와 자연미인의 차이? 16 리나인버스 2013/06/14 7,516
262274 햄스터가 집 어느구석에 죽어있진 않을까..무서워요 4 nn 2013/06/14 1,878
262273 억울 혹은 부당한 경우에 목소리를 내고 싶어요. 할말은 하고.. 2013/06/14 450
262272 재수생이 연애문제. . . 2 어떻게 해야.. 2013/06/14 1,299
262271 이번 한번만 보험들어주면 될까요 3 2013/06/14 644
262270 성형미인이랑 자연미인이랑 차이 없다면 14 .... 2013/06/14 5,111
262269 영문메일 질문 있습니다. 5 똘이밥상 2013/06/14 724
262268 영어 공부 어려워요 5 . 2013/06/14 1,179
262267 노래방 도우미랑 놀다온 남편 어디까지 이해하시나요 12 노래방 2013/06/14 6,120
262266 실크원피스 여름에 어떨까요 8 -- 2013/06/14 2,823
262265 엄청 큰 바퀴벌레 또 나타났어요 ㅜㅜ 8 ... 2013/06/14 9,497
262264 맞춤친구 글 보고 4 .. 2013/06/14 819
262263 진선미 의원, “가족은 변한다… 생활동반자 법적 권한 보장해야”.. 1 페이퍼컴퍼냐.. 2013/06/14 942
262262 보통 남자 여자 헤어질때 7 ... 2013/06/14 2,795
262261 평창동 팥빙수 카페 추천~ 1 종신윤 2013/06/14 1,395
262260 여보야 나도 자고 싶다 =_= 1 잠좀자자 2013/06/14 1,257
262259 프랑스 출장시 가방 사는거 걸리겠죠? 12 여행 2013/06/14 3,841
262258 2주다이어트 지옥의 동영상 떳네여ㄷㄷㄷ 2 라탐 2013/06/14 2,174
262257 인수인계 기간은 얼마 정도 인가요? 퇴직 2013/06/14 918
262256 복숭아 즙 믿고 살만한곳 아시나요? 하늘 2013/06/14 442
262255 한국인친구 결혼식 들러리 서는 레이디가가 3 대박 2013/06/14 2,704
262254 더운 여름 밤~획기적인 가전제품 초미풍 선풍기 5 잘자자 2013/06/14 1,809
262253 에스티로더 갈색병 도대체 성분이 뭐길래.. 40 .. 2013/06/14 9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