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세대인 전데, 김광석씨 노래는 정말 시간이 지날수록 좋네요.
그래서 쫌 검색해봤는데 타살설도있고,
화장했을때 사리가 9점이나 나왔다는 얘기도 있고..
부인과 따님이 있었던것 같은데 미국유학문제로 다퉜고 그것땜에 조울증 영향으로 자살했다는것 같은데,
듣고 싶어요. 김광석이란 가수는 어떤 분이였나욤?
서태지 세대인 전데, 김광석씨 노래는 정말 시간이 지날수록 좋네요.
그래서 쫌 검색해봤는데 타살설도있고,
화장했을때 사리가 9점이나 나왔다는 얘기도 있고..
부인과 따님이 있었던것 같은데 미국유학문제로 다퉜고 그것땜에 조울증 영향으로 자살했다는것 같은데,
듣고 싶어요. 김광석이란 가수는 어떤 분이였나욤?
노래만 좋아하자구요.
콘서트때 보여줬던 미소정도 추억하면 되지 않을까요.
무슨 바람핀 걸 들켜서 자살하나여?...
그 전에 이혼설까지 있었는데
대놓고 모욕하는 것도 아니고..
그의 노래만 좋아하자구요.222222
그냥 먼저 간 분에 대한 어떤 아련함이 그의 노래를 더 절절하게 느끼게 하네요.
ㅎㅎ;; 싸우진 마시구요 걍 어떤분이였는지 궁금해요..
그시대 민중가요 부르시고 그래서 타살설은 어떤 근거로 나오는건지도 궁금하구요.. ^^;;
대구 대봉동에서 태어나서 교원노조 땜에 실직하신 아빠따라 초등들어가기 전에 서울로 이사갔다더군요. 대구 방천시장 옆 길가에 김광석 거리가 조성되어 있지요. 원래 동물원이란 그룹에서 활동하다 따로 나가 솔로로 활동했지요. 7080세대에서 아련한 추억이 있는 가수죠.
저도 서태지 세대인데 김광석세대랑 전혀 다른세대는 아니지 않나요?
전 고등학교때 서태지 콘서트 가고
대학때 김광석 콘서트 간 사람이라....
원글님은 저보다 더 어린분인가보네요...ㅎ
네~^^ 저 중학생때죵.. 그리고 서태지만 좋아해서 다른 가수한텐 관심이 전혀 없었어요..ㅎㅎ
저희 대학 축제에 왔었어요
김광석씨의 광야에서를 들었어요
정말 그전까지는 별 관심 없는 가수였는데
폐부를 찌르는 듯한 절절한 목소리에 그 순간 눈물이 났었습니다.
그 시대의 아픔까지 느끼게 해 준 가수인데,,,두고 두고 아깝습니다
자살에 더 무게가 실리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헛소리 할 사람도 아니고 김광석의 지인들과 멀지도 않을 그럴 사람에게서요.
그립네요.
친했던 지인들은 타살이라고 생각하고있어요. 지인들 사이에선 정말 별의별 얘기들이 다 있었고요. 여튼 무진장 안타깝습니다.
그게 궁금한건데..ㅎㅎ 왜 자살로 예상되는지 아님 타살로 얘기되는지요..ㅎㅎ
여튼 노래는 정말 좋은거 같아요.. 뒤늦은 시간에 그립네요 그분이..
뉴스 나올땐 아, 저런가수가 자살했구나~ 그러고 관심이 없었거든요..ㅜㅜ
아버지에게 저작인접권을 넘겨줬다는 점이 여러 생각을 하게 하더군요.
어쨌든 이미 고인이고...
제가 대학생이던 때에 김광석이 활동했는데
명지대 노래패 출신이고 노래를 찾는 사람들 1집에도 참여했었어요
그러다 동물원 활동하고 그러다 솔로 활동도 하고.
소극장 공연을 자주해서
별명이 '또 해?"였대요
전에 한동준이 티비 나와서 김광석을 추억하는데
노래의 대부분이 감성적이고
사람들의 감정을 자극하지만
김광석 자체는 굉장히 의지가 곧고 추진력이 대단하고
거침없는 사람이었대요 두려움도 없고.
그래서 그의 자살을 믿지 못하는거겠죠.
콘서트 한번 못가본게 한이네요
그런 사람은 앞으로도 두번 다시 없지 싶어요
당시 이미지 자체는 참 소박했어요
제 친구는 심지어 담배도 얻어 펴봤대요.
그러니까 우와 연예인다, 하는 사람이 아니었던거죠.
지금도 그 노래들이 참 좋아요.
목소리도 그렇구요.
김광석이 아니었으면 평범했을 노래들이
그 목소리를 만나 반짝거리는 듯해요.
지인 중에 김광석님 왕팬이 있는데
피씨통신 시절 광석님에 대한 글을 올렸어요.
그 글보고 직접 연락하셨다더군요.
좋게 봐줘서 고맙다고 하면서 술 사주셨다네요.
진짜 연예인 같지 않은 소탈한 분위기였다고.
그 분 주변에 사람이 참 많았다는 얘기를 들었네요.
죽음에 대한 논란은 언제고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김광석 노래들으면 참 애잔하고 슬퍼요
사생활은 잘모르지만 형이 군대가서 사고사?로
죽었다고 하더군요.
그것만 봐도 그렇게 행복한 삶을 산 사람은 아니죠.
댓글들 감사 드립니당~^^
호기심 해결은 안됐지만.. ㅠㅠ
고인의 명예도 있으니 걍 호기심은 접고 노래만 좋아해야 겠네요..ㅎㅎ
김광석 노래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은거 같아요
4월 말경에 부산에서 추모 콘서트 있어요
저 갈려고 예약 했담니다..
이미지대로 포장이 많이 된 가수죠
흠.. 87년,88년도에 김광석이 코앞에서 노래 불렀지용..(그때는 소극장 공연이 흥했을 때라, 또 한번은 기숙사 오픈하우스).. CD로 들어도 좋고 라이브로 들어도 좋고..
라이브할 땐 조곤조곤 말하면서 웃기기도 잘함.
우울할 때나 즐거울 때나 들을 수 있는 노래가 많음. 특히 혼자 강원도 도보여행할 때 "바람이 불어오는 길~"로 시작되는 그 노래 무한 반복했어요.
라디오에서 처음 거리에서 라는 노래 들었을때 노래 부른 사람, 노래 제목 알려고 얼마나 고생했는지..(그때는 인터넷이 없어서)레코드점 가서 가사 몇 줄로 알아보기도 했지요. 전 여태껏 김광석씨만한 음색을 못만났어요. 생전에 소극장 콘서트도 많이 했다는데지방에 살지만 않았다면 가보았을텐데 그게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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