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에서 직접 전화왔어요, 요즘 서비스 대단하네요

요즘서비스대단 조회수 : 1,677
작성일 : 2013-04-16 08:40:23

저희 엄마가 지금 시간에 통화를 하시는데 약이 어쩌니저쩌니..... 

헉 무슨 약을 드시는거지 병 생기셨나 너무 걱정되서 물어봤는데

 

방광염으로 소변검사 받았는데 의사선생님이 직접 약 몸에 맞냐고 전화 주신거라고 하네요

왜 나한테 그 얘기를 안해줬나 섭섭함도 있긴 있었지만......방광염은 아무래도 말 하기 힘드셨겠죠 딸한테^^;;

섭섭함 이상으로 의사선생님이 이 시간에 직접 전화를 주셨다는 점이 더 놀라웠어요 


직접 통화한게 아니라서 어떤 대화였는지, 정말 의사가 맞을런지 어떨런지 전 잘 모르겠지만  

(저는 의사가 아니라 서비스 담당하는 병원 코디네이터? 따로 있잖아요. 그분이라고 생각하고있어요)  

의사가 한 통화가 아니라고 해도 일부러 문자가 아니라 직접 통화를 줬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놀라워요

요즘 서비스 진짜 대단하네요  


근데 이런 서비스 모른채로 사는게 젤 좋은거죠, 병원같은거 안 가고.......   

IP : 116.94.xxx.2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원 아주대
    '13.4.16 8:47 AM (1.236.xxx.50)

    에서는 수술 일년후 전화 받은적 있어요..
    그후 어떠시냐며...
    완전 감동이였다는...^^

  • 2. 개인병원인가요?
    '13.4.16 8:50 AM (113.199.xxx.105) - 삭제된댓글

    요즘 서비스시대니까요
    저희 친정엄마는 인공관절 하셨는데
    한 3개월 지나서 수간호사가 병원 엠블런스타고 직접 집에왔었어요
    오셔서 생활방법 자세등등 알려주고 가셨어요
    그 간호사분은 그런일을 하시는거 같았어요
    순회업무 같은거요

  • 3. 이정도는 약과였나보네요
    '13.4.16 8:58 AM (116.94.xxx.229)

    네 개인병원 맞아요
    사실 놀라움도 있었지만, 경쟁이 얼마나 치열하길래 이정도까지하나 싶었는데
    이정도는 완전 약과였나보네요
    1년후 전화에 직접 집까지 와우 대단하네요
    특히 1년후에 전화 받으면 저같으면 뭔 병 생겨도 바로 그 병원 갈 생각할것같아요
    근데 가능하면 그런 서비스들 모르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병원 갈 일 없이.....

  • 4. ..
    '13.4.16 9:23 AM (112.151.xxx.89)

    대학병원에서 조산하고 퇴원했는데 한달후 전화왔어요.
    아기상태랑 산모상태 확인했어요.
    전 그냥 절차인줄 알았는데...

  • 5. 저희 엄마도
    '13.4.16 9:52 AM (125.178.xxx.48)

    병원 진료받은 다음날 새벽같이 간호사 전화와서
    상태 물어보고, 약 복용법 다시 알려주고
    그렇게 하더라구요. 요즘 실력은 기본이고,
    친절 서비스까지 대단하긴 해요.
    그러나 이런 거 모르고 병원 갈 일 없이 사는게 좋죠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671 아이폰 5 사고싶어요 6 휴대폰질문 2013/06/25 1,046
266670 외국에 매실액기스 보내는 방법이요 2 매실 2013/06/25 1,058
266669 구연산+베이킹 소다로 청소했는데 화장실 냄새가 싹 가시지 않더라.. 1 락스가 갑 2013/06/25 2,551
266668 두돌아기데리고 다닐만한곳 1 두돌 2013/06/25 690
266667 조선일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9 살의를 느끼.. 2013/06/25 1,052
266666 전두환 추징법안 10년으로 연장 법사소위 통과했네요 6 반야여래 2013/06/25 504
266665 숙주에서 약간 쓴맛이 나는데요.. 숙주나물 2013/06/25 2,013
266664 전화 한통 해줍시다.. 3 .. 2013/06/25 605
266663 뭐시라? 역풍맞고있으니 슬그머니 국정원국정조사 합의했다고? 3 .. 2013/06/25 843
266662 요식업 종사하시는 분들... 홍보 2013/06/25 414
266661 한라산 다녀오신분들 조언부탁 드려요 19 한라산 2013/06/25 910
266660 로이킴은 보고만있어도 기분이좋아지네요.. 19 러브러브러브.. 2013/06/25 1,914
266659 어느 빨갱이 생키 의 친서 내용 6 ... 2013/06/25 615
266658 박근혜 대통령이 서해 5도 포기 발언했어요! 10 이런! 2013/06/25 2,253
266657 스마트폰 소액결재 피해 14 겨울보리 2013/06/25 1,565
266656 발리 숙소 추천 부탁드려요~~ 4 여행 2013/06/25 1,116
266655 탄거 어떡하면 깨끗해지나요? 1 도와주세요 2013/06/25 401
266654 자자,,수능언어 만점이었던분들..모여봅시다!(nll포기발언지문 .. 6 포기란 없다.. 2013/06/25 1,329
266653 교태.. 11 내가 이상한.. 2013/06/25 5,189
266652 스카이 나온 부부인데 45 .. 2013/06/25 17,553
266651 17층 베란다 창틀벽으로 물이 흘러내려요. 1 걱정 2013/06/25 869
266650 새누리 '대화록 뻥튀기' 들통. 역풍 맞나 5 샬랄라 2013/06/25 1,006
266649 친구를 찾습니다 친구 2013/06/25 554
266648 좋은 땅콩크림 20 피넛 2013/06/25 2,341
266647 저 국민tv 조합원 됐어요~ 14 ... 2013/06/25 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