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에서 직접 전화왔어요, 요즘 서비스 대단하네요

요즘서비스대단 조회수 : 1,663
작성일 : 2013-04-16 08:40:23

저희 엄마가 지금 시간에 통화를 하시는데 약이 어쩌니저쩌니..... 

헉 무슨 약을 드시는거지 병 생기셨나 너무 걱정되서 물어봤는데

 

방광염으로 소변검사 받았는데 의사선생님이 직접 약 몸에 맞냐고 전화 주신거라고 하네요

왜 나한테 그 얘기를 안해줬나 섭섭함도 있긴 있었지만......방광염은 아무래도 말 하기 힘드셨겠죠 딸한테^^;;

섭섭함 이상으로 의사선생님이 이 시간에 직접 전화를 주셨다는 점이 더 놀라웠어요 


직접 통화한게 아니라서 어떤 대화였는지, 정말 의사가 맞을런지 어떨런지 전 잘 모르겠지만  

(저는 의사가 아니라 서비스 담당하는 병원 코디네이터? 따로 있잖아요. 그분이라고 생각하고있어요)  

의사가 한 통화가 아니라고 해도 일부러 문자가 아니라 직접 통화를 줬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놀라워요

요즘 서비스 진짜 대단하네요  


근데 이런 서비스 모른채로 사는게 젤 좋은거죠, 병원같은거 안 가고.......   

IP : 116.94.xxx.2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원 아주대
    '13.4.16 8:47 AM (1.236.xxx.50)

    에서는 수술 일년후 전화 받은적 있어요..
    그후 어떠시냐며...
    완전 감동이였다는...^^

  • 2. 개인병원인가요?
    '13.4.16 8:50 AM (113.199.xxx.105) - 삭제된댓글

    요즘 서비스시대니까요
    저희 친정엄마는 인공관절 하셨는데
    한 3개월 지나서 수간호사가 병원 엠블런스타고 직접 집에왔었어요
    오셔서 생활방법 자세등등 알려주고 가셨어요
    그 간호사분은 그런일을 하시는거 같았어요
    순회업무 같은거요

  • 3. 이정도는 약과였나보네요
    '13.4.16 8:58 AM (116.94.xxx.229)

    네 개인병원 맞아요
    사실 놀라움도 있었지만, 경쟁이 얼마나 치열하길래 이정도까지하나 싶었는데
    이정도는 완전 약과였나보네요
    1년후 전화에 직접 집까지 와우 대단하네요
    특히 1년후에 전화 받으면 저같으면 뭔 병 생겨도 바로 그 병원 갈 생각할것같아요
    근데 가능하면 그런 서비스들 모르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병원 갈 일 없이.....

  • 4. ..
    '13.4.16 9:23 AM (112.151.xxx.89)

    대학병원에서 조산하고 퇴원했는데 한달후 전화왔어요.
    아기상태랑 산모상태 확인했어요.
    전 그냥 절차인줄 알았는데...

  • 5. 저희 엄마도
    '13.4.16 9:52 AM (125.178.xxx.48)

    병원 진료받은 다음날 새벽같이 간호사 전화와서
    상태 물어보고, 약 복용법 다시 알려주고
    그렇게 하더라구요. 요즘 실력은 기본이고,
    친절 서비스까지 대단하긴 해요.
    그러나 이런 거 모르고 병원 갈 일 없이 사는게 좋죠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113 30개월 남아 언어치료 9 고민 2013/05/22 4,762
254112 프리랜서 1년차 종합소득세 신고 세무소냐? 세무사냐? 6 여쭙니다 2013/05/22 2,741
254111 다리를 삐었을 때 꼭 깁스를 해야 하나요? 12 아기엄마 2013/05/22 34,796
254110 자게에는 이런글이 좀 많았으면 좋겠어요. 9 ㅇㅇ 2013/05/22 1,473
254109 마지막회 다시보기 2 직장의 신 2013/05/22 1,109
254108 어느 것이 맞는 건가요 5 고민 2013/05/22 454
254107 개떡이 참 맛있네요.ㅎㅎ 4 음. 2013/05/22 923
254106 강아지 산책 4 코기엄마 2013/05/22 894
254105 배 볼록한 통짜 몸매에 어울리는 원피스 추천해주세요. 8 ET친구 2013/05/22 2,349
254104 부부 직장이 광화문, 인천공항이고 아이가 있으면 어떤 동네가 좋.. 5 이사고민 2013/05/22 1,382
254103 저와 딸에겐 너무 잘하는 좋은 남편이지만.. 11 .... 2013/05/22 3,090
254102 쌍커풀 수술하면요 1 .... 2013/05/22 906
254101 미스 마플 댁 정원 참 이쁘네요. 7 딴얘ㅣㄱ 2013/05/22 1,723
254100 뉴스타파 기자회견 오늘 오후 2시 12 속보 2013/05/22 1,691
254099 위례 신도시 엠코타운에 대하여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1 위례 신도시.. 2013/05/22 1,041
254098 비지니스 항공권 발권했으면 pp카드 없어도 라운지 이용할 수 있.. 4 비지니스 2013/05/22 1,914
254097 신랑이 전립선질환인거 같은데 방법이... 9 고민중 2013/05/22 2,752
254096 머리손질 어떻게 들 하세요 2 영선맘 2013/05/22 755
254095 신애라씨 딸들 너무 이뻐요 32 대단한부부 2013/05/22 12,659
254094 강동구 성내동 성일초등학교근처 사시는분요! 1 유치원,아파.. 2013/05/22 1,185
254093 이 누그러지지 않는 분노라니... 23 블랙 2013/05/22 3,141
254092 무료 공연 보러가요~ㅎㅎ 1 사뽀레 2013/05/22 601
254091 김밥말고.. 애매하게 남는 김밥김들.. 어째요? 16 ... 2013/05/22 4,507
254090 스컬트라라는게 그렇게 효과 없나요?아시는분 아계실까요? 2 ... 2013/05/22 4,826
254089 강남구청 공무원, 박원순 시장 고소 2 ㅇㅇㅇ 2013/05/22 1,128